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고용산 교수, 조대철 교수 연구팀이 4월 6일 열린 세계 양방향 내시경 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선 정복술을 이용한 척추전방전위증의 유합술 수술법'으로 최고 비디오 발표상을 받았다.
현재 수업을 진행 중인 의과대학이 16곳이며, 24곳도 이달 내 수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교육부가 발표한 전국 40대 의과대학 수업 운영현황과 계획에 따르면 4월 8일 기준 수업 중인 학교는 16곳이며 이 가운데 가천대, 경북대, 경희대, 이화여대, 전북대 등은 4월에 수업을 재개했다.또한 이달 15일부터는 16개 대학, 22일부터 마지막 주까지는 7개 대학이 수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1곳은 미확정이다.올해 1곳의 의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39곳 의대 신입생은 교양수업 비중이 높아 24곳에서 수업을 운영 중이다.한편 4월 8일
눈물 성분을 분석하는 콘택트렌즈로 혈당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게 됐다.연세대의대 의공학교실 김자영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이용호 교수,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박장웅 교수, 박원정 연구원, 경북대병원 안과 김홍균 교수, 경북대의대 김정호 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주희 연구원 공동 연구팀은 눈물 속 생체지표를 실시간 측정해 혈당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했다고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혈당 측정 방식은 대부분 채혈이지만 타액으로도 가능하다. 다
림프부종에 가장 많이 시행되는 림프관정맥문합술이 심부전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경북대병원 성형외과 류정엽 교수는 림프부종 국민건강보험데이터(2007~2021년)로 림프관정맥문합술과 심부전 발생률을 분석해 국제외과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Surger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림프부종환자와 일반인 9만 9천여명. 분석 결과, 심부전 위험인자를 보정해도 림프관정맥문합술을 받은 군은 받지 않은 군 보다 심부전 위험이 30%, 일반인보다 20% 높았다. 특히 50세 미만이거나 남성, 정상-비
희귀질환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 별 희귀질환 전문기관이 지정됐다.질병관리청은 23일 희귀질환자 진료와 관리 연구, 등록통계 사업 등을 담당하는 의료기관 17곳을 지정,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기관은 공모 신청을 받아 인력 및 장비 등 지정 기준이 충족된 곳이다.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전북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세종충남대병
경북대병원 응급의학과 안재윤 교수가 지난해 12월 11일 열린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 2023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말기간질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인 간이식. 뇌사자의 장기 기증이 부족해지면서 생체 간이식이 주로 시행된다. 기증자 입장에서는 흉터와 통증이 적은 복강경절제술을 선호하는데 고난도 기술과 함께 안전성이 요구된다.복강경 간절제술은 기증자의 복부에 직경 1cm의 구멍 3~5개를 뚫고 여기에 복강경 기구를 넣어 우측 간을 절제한 다음, 치골 상부의 작은 구멍으로 절제된 간을 빼내는 방법이다.이런 가운데 간 기증자 복강경절제술의 안전 시행하려면 비만도·이식간 무게·수술 시간·해부학적 변이 등을 고려한 기준으로 간 기증자를 신중하게 선별해야 한다는
P-CAB계열 역류질환 치료제가 속속 개발되는 가운데 HK이노엔의 케이캡(성분 테고프라잔)의 차별화 임상시험 결과가 잇달아 발표됐다.12일 HK이노엔에 따르면 인제대 부산백병원 임상약리학과 김종률 교수의 '케이캡구강붕해정50mg의 비위관 또는 경구 투여 시 약동학적 특성 비교'가 대한임상약리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에 따르면 케이캡구강붕해정을 비위관으로 투여한 결과, 경구투여 대비 약동학적 동등성을 확인했고 안전성 및 내약성도 입증했다. 케이캡구강붕해정은 물과 함께 주사기 안에서 신속하게 녹기 때문에 비위관을 통해 위 내로 주
보령(대표 장두현)이 제19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신제일병원 박관석 원장의 '문득 그 향기가 그리운 날엔'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병원에서 맞이하는 다양한 냄새를 소재로 이용해 다양한 각도에서 의미화하고 사회 비판적인 시선으로 사유를 확장해 인간 실존 문제를 성찰했다는 심사단의 평가를 받았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금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수필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한편 금상에는 첩첩 한 땀(누가광명의원 조석현), 은상에는 서른 살에 죽다(중앙병역판정검사소 이진환), 폭죽 할매(양산병원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찬덕 교수가 9월 21일 열리는 제5회 아시아태평양 급성신손상 및 지속적 신대체요법 국제학술대회(The 5th Asia Pacific AKI & CRRT, APAC 2023, 주최 대한신장학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교육부가 40대 경북대병원장으로 양동헌 교수(순환기내과)를 임명했다. 임기는 2026년 9월까지다.양 신임 병원장은 2013년 4월부터 경북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분과장, 진료지원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 7월 2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에 경북대의대 이재태 교수[사진]를 임명(임기 3년)했다. 신임 이 원장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단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식견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소아암 치료를 위해 서울로 오지 않고 거주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보건복지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5개 권역에 소아암 거점병원을 육성한다고 20일 밝혔다.거점 지역은 충남권역(대전·충남·충북·세종) 충남대병원, 호남권역(광주·전남·전북·제주) 화순전남대병원, 경북권역(대구·경북) 칠곡경북대병원, 경남권역(부산·울산·경남) 양산부산대병원, 경기권역(경기·강원) 국립암센터이다.보건복지부는 지역암센터 및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등 기존에 정부가 지정한 공공의료 수행기관 중에서 소아암 진료를 위한 핵심기능이 아
새로운 아토피치료제로 부상한 JAK(야누스키나제)억제제. 면역·염증을 조절하는 효소인 JAK 작용을 차단해 염증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현재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경구용 JAK억제제는 애브비의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과 화이자의 시빈코(아브로시티닙), 릴리의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 등 3개다.린버크와 올루미언트는 류마티스관절염에도 적응증을 갖고 있으며, 시빈코는 아토피피부염에만 적응증을 갖고 있다. 시빈코는 이달 1일부터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
아토피피부염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치료전략이 중요하다.경북대의대 피부과 장용현 교수는 30일 열린 한국애브비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 기자간담회에서 청소년 아토피피부염환자의 고충으로 수면장애, 가려움증, 성장저해, 우울증 등을 꼽았다.장 교수는 "청소년기는 질환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악영향이 광범위하고 크다"면서 "성인 아토피피부염으로의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청소년기에 효과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서는 청소년의 아토피피부염 치료전략으로 빠른 증상완화, 복용편의성,
대구에서 응급실을 찾아 헤매던 중학생이 구급차에서 숨진 사건 조사 결과, 일부 관련 병원이 정당한 사유없이 수용을 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4일 소방청, 대구시, 그리고 전문가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4개 응급의료기관(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대해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개 병원에는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보조금 지급 중단 처분이 내려진다. 특히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에는 중증도 분류 의무 위반이 추가돼 과징금도 부과된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위암수술 후 적정 범위 체중감소는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와 경북대, 대구대의 비만-당뇨병 연구팀은 위암 수술 후 체중감소와 당뇨병 예방효과를 분석해 국제학술지 악액질·근감소·근육저널(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했다.위암 수술 후 대부분의 환자들은 체중이 급감해 스트레스와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한다. 이번 연구 대상자는 국가건강검진데이터에서 선별한 위암수술을 받고 5년 이상 생존한 환자 5,618명. 이들은 수술 당시 당뇨병력이 없고, 보조화학요법을
중증소아환자에 대한 재택의료 이용이 활성화된다.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증 환아를 대상으로 장기입원 대신 재택의료 이용을 확대하는 시법사업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중증환아는 가정형 산소치료기, 인공호흡기 등 기계, 외부 영양공급이 필요한 만 18세 이하 중증 어린이 환자를 가리킨다.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은 재택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중증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이 구성한 재택의료팀이 환아의 가정을 방문해 진료, 간호, 재활 및 교육·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에 시행됐다.시범사업의
일동제약그룹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프로바이오틱스균주로 체지방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회사는 경북대 식품공학부 정영훈 교수와 공동으로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IDCC 4301)가 체내 중성지방을 유의하게 줄일 수 있다고 식품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지방전구세포(3T3-L1)를 활용한 세포실험에서 IDCC 4301 용해물을 특정 농도로 혼합 처리한 지방세포군은 대조군에 비해 중성지방의 함량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아울러 지방세포의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신임 이사장으로 이장우 경북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신임 이 이사장은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경영학 석∙박사를 거친 후 한국경영학회 회장직을 지냈다. 현재는 경북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이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이사장, 세계문화산업포럼 의장 등을 맡고 있다.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