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Aerotel Medical Systems社(이스라엘)가 의사와 간호사를 위해 개발한 Heart View 12L을 이용하면 연결된 케이블을 통해 12유도심전도(ECG)를 기록하기만하면 된다.전체 12유도를 각 유도에 대해 2.5초, 리듬유도에 대해 10초간 동시에 기록한다. 기록한 ECG는 1mV의 교정신호로 순서대로 전송시킨다.이것은 전화기를 이용하여 심장진단센터(同社 Heartline수신스테이션:HRS)에 음향으로서 전송하는 것으로, 이 센터에서는 개인용컴퓨터(PC)를 이용한 HRS가 전송된 ECG의 수집 및 표시를 실시간으로 실행한다.이스라엘이 의료기술·기기개발의 선진국이 되고 있다. 이 나라에서 생산된 많은 신형기기 중 최근 개발된 전화를 이용해 정보를 보내는 심전도(ECG)를 관찰하는 He
전례에서 천공부 폐쇄양막(羊膜)은 생체막의 하나로서 화상이나 피부궤양 등의 피부질환을 비롯해, 여러 의학 분야에서 임상적으로 사용이 시도돼 왔다. 최근 안과 영역에서는 스티븐스-존슨증후군(Steven''''''''s-Johnson syndrome), 안류 천포창, 열ㆍ화학 부식, 검구유착증을 동반하는 중증의 재발익상편 등 지금까지 치료가 어렵다고 알려진 반흔성 각결막 질환이나 지체성 표피결손 등에, 양막을 이식하여 양호한 성적이 얻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여러 가지의 원인으로 발생한 각막 천공에 양막을 이식하여 효과를 보았다는 보고도 발표되고 있다. 토쿄의과대학 안과 모리 히데키 교수는 활동성의 허피스성 각막 천공에 대해서 양막을 이식하여 전례에서 천공부를 폐쇄시키는 결과를 얻었다. 포진성 각막 천공에 대한
술후 複視와 관련 판명【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존스홉킨스대학 크리거 소아안과센터 David L. Guyton소장은 얼마전 미시시피대학의료센터(UMC)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술후의 복시(複視)를 피하려면 국소마취시 주사기를 사용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마취주사와 복시 관련있어Guyton소장은 강연에서 미국 안과의 중 95%는 여전히 안전성이 낮은 기존 마취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교수는 복시 교정의 선구자로, 복시 교정을 줄이기 위한 연구도 실시했다. 1990년대에 실시된 관련 연구에서 눈수술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국소마취 주사와 수술 후 복시 사이에는 좋지 않은 관계가 있음이 판명됐다. 수술 후 복시는 숙련된 안과의도 수술 후 경험하는 장기적인 합병증이다. 교수에 의하면, 수술 후 복시는 국소마취시
【샌프란시스코】 『고령자에게 자동차 운전을 그만두게 하는 것은 언제가 좋을까.』이러한 질문이 의사에게 자주 질문되고 있다.앨라배마대학 심리학 Daniel Roenker박사는 미국의 운전면허당국은 시력만으로 대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이곳에서 열린 미국심리학회 연례회의에서 지적했다.Roenker박사는 고령자가 핸들을 놓아야 하는 시기를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설명했다.안전하지 못한 운전의 위험인자에 관한 메타분석 연구에 의하면 시력요인에 추가로 인지 유연성 및 정신상태의 요인을 감안하는 것이 시력검사에만 의존하는 것보다 고령자의 운전적성 관찰에 신뢰성이 높아진다. 주행거리 당 충돌사고의 발생률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층에서 가장 높고, 충돌사고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망하는 경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회서 임상연구자료 발표사각턱으로 고민하는 많은 여성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53차 대한피부과학회 추계학회에서 드림피부과 원장 서구일 박사는 보톨리늄 독소(이하 보톡스)를 이용하여 수술않고 보톡스 시술을 통해 교정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서 박사팀은 보톨리눔 독소가 저작근의 위축을 초래하여 사각턱을 치료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근육 위축의 정도를 수치화하기위해 20-40세의 저작근이 발달된 사람을 대상으로 13명의 자원자를 선정, 임상연구를 진행했다. 치료는 2개월 간격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만 3회까지 시행하였으며, 저작근의 근 위축을 객관적으로 정량화 하고자 치료 전후에 CT촬영을 시행하였다. 그 결과, 4개월 추적 관찰을 마친 11명 중 3명은 1회 시술로 현격한 치료효과를 보였고 4명은
가톨릭대학교(총장 오창선 신부)가 2002학년도부터 임상간호학 전공 신입생을 모집한다.임상간호대학원은 임상 간호분야에 관한 학술적 이론과 그 응용방법을 교육하고 연구하여 유능한 전문 간호사를 양성시키기 위해 설립됐다.임상간호대학원은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서초구 반포동 소재) 내에 설치되며, 입학정원 30명의 5학기제 특수대학원 형태로 운영된다.또한, 간호학 석사학위 과정의 임상간호학 전공을 개설하고 가정간호, 노인간호, 응급간호, 정신간호, 종양간호, 중환자간호, 호스피스간호 등 7개 분야의 세부전공으로 나뉘어져 있다.
【스위스·취리히】 신경과 전문의 Marco Mumenthaler교수는 직접 집필한 「Fallgruben in der Neurologie(신경학의 함정)」(52:53, George Thieme Verlag, Stuttgart)에서 『희귀한 마비증세를 보인 타악기 연주자인 환자에 드럼을 치게 하자 연주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 그러나 다리가 긴 의자를 사용하여 자세를 교정시키자 현재 마비가 치유됐다』고 말했다.유발시험에서 원인 밝혀져이 42세 남성환자는 유명한 퍼쿠션 연주자였으나 오른쪽 발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었다. 둔부에서 발바닥에 걸쳐서 오른쪽 다리에 쥐가 나는 듯한 동통이 발생하여 발을 들어올리기가 어렵고, 따라서 연주리듬은 엉망이었다. 가장 의심이 되는 것은 신경근 증상이었으나 신경학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이 9월 13일 의과학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 중앙의료원 의무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새로이 의무부총장으로 취임하는 최창락 교수는 취임사에서 『가톨릭대학과 의료원의 질적·양적인 측면 모두에서 손색이 없는 기관으로 키워 나갈 것이며 의무부총장겸 의무원장으로서 균형 감각을 가지고 대학과 의료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의료원장 최영식 신부는 격려사를 통해 김인철 교수 이하 모든 전임 보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신임보직자들에게도 대학과 의료원을 세계 속의 대학으로,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만들어 가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한편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 신부)은 성모병원 및 강남성모병원 임상
【샌프란시스코】 LASIK(Laser-Assisted In Situ Keratomileusis) 후의 안구건조증의 원인으로 지금까지 누액의 생산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돼 왔는데, 워싱턴대학(워싱턴주 시애틀) 안과 Steven E. Wilson박사팀은 『플랩(flap)을 형성할 때 각막신경이 절단되는 것(LASIK 유발성 신경영양성 표피증, LNE)이 큰 원인』이라고 Ophthalmology誌(108:1082-1087)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LASIK 수술 후 1~3개월 시점에서 각막(상피) 표면에 중등도∼중도의 미란이 나타난 환자 19례를 대상으로 후향적 케이스·컨트롤 연구를 실시했다. 대조군에는 각막 플랩 상피에 미란을 보이지 않는 환자 19례를 선택하여 양쪽 군의 눈 상태를 비교했다. 어느 군이나
미국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와 대한암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미국암학회 국제학술대회 서울 2001 (AACR International Conference Seoul 2001; 공동 조직위원장 국립암센터 원장 박재갑, Case Western Reserve 대학 Sanford D. Markowitz)이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동안 소공동 롯데 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학술대회는 「Molecular Mechanisms of Gastrointestinal Cancer Development and its Implications(소화기계 암발생의 분자생물학적 기전 및 그 임상적 의의)」를 주제로 암연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35명의 세계적 석학들이 초청되
회복기간 짧고 유용성 높아【뉴욕】 존스홉킨스대학 Wilmer눈연구소 레이저시력센터(메릴랜드주 볼티모어)가 도입한 새로운 비침습적 안(眼)치료법에 의하면, 경도에서 중등도인 원시를 불과 몇분만에 교정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치료법은 레이저열 각막형성방법(LTK)이라는 것으로 홀뮴 YAG 레이저를 이용해 불가시광선을 발생시켜 안구 전면의 투명한 각막의 변연조직을 가열·수축시킨다. 이렇게 하면 각막의 윤곽을 변형시켜 안구 후방에 모이는 광선의 초점을 작게 한다. LTK는 작년 6월 미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윌머 레이저시력 센터는 홀뮴 YAG 레이저 장치를 볼티모어에서 처음으로 설치. 굴절교정 수술부 Terrence P. O''Brien 부장은 『레이저 치료는 3초면 끝난다. 회복 기간은 매우 짧고,
대동맥해리는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그 자연 예후는 발병 직후 사망 3%, 24시간 이내 사망 21%, 48시간 이내 사망 37%로 보고되는 매우 중증의 질환이다. 발병률은 허혈성 심질환에 이어 인구의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현 상태에서는 그 성인(成因)과 병태에 확실하지 않은 점도 있고, 대응도 병원마다 반드시 일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2000년말에 일본순환기학회, 흉부외과학회 등 관련 7개 학회의 합동연구반에 의한 진료가이드라인이 발표돼 향후에는 그 진단과 치료에 널리 컨센서스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동맥해리의 급성기 관리의 방법과 비수술례에서의 만성기 동향에 대해서는 치바대학 제3내과 와타나베 시게로 교수에, 외래치료의 견해에 대해 토교대학 흉부외과 타카모토 신이치 교수에게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SSRI)인 염산fluoxetine(Prozac)은 신경성 식욕부진증환자가 치료 후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라고 피츠버그대학(피츠버그) 정신의학 Walter H. Kaye교수팀이 Biological Psychiatry(49:644-652)에 발표했다.이 연구는 식욕부진증환자가 퇴원 후 정상체중을 유지하는데 항울제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최초로 보여준 것이다. 또 섭식장애는 우울증이나 다른 기분장애와 함께 생화학적 뇌질환이라는 증거가 좀더 나타났다.세로토닌 안정적으로 공급연구에 따르면, fluoxetine은 뇌에서의 재흡수를 저해시켜 뇌가 세로토닌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작용을 유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세로토닌은 기분과 식욕에 관여하는 신경전
연세의대 박인용명예교수가 대규모 국제학회 등을 유치하고 거기에 필요한 초청장이나 참가의향서 등을 만드는데 참고가 될만한 안내서를 발간했다.「세계화를 위한 의학자의 영문편지·연설문예문」이란 제목의 이 책자는 현재 국제비(鼻)과학회 회장이기도 한 연세의대 박 명예교수가 지난 30여년간 국제학회 등의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이미 경험했던 많은 어려움들을 바탕으로 그동안 2천여통의 영문편지와 문서들 중 필수적인 영문 모범양식을 정리하여 최근 펴낸 것이다.특히 국제의학회의 사무총장을 맡으면서 겪어야 했던 영문작성에 대한 스트레스를 회고하면서 당시 참고가 될만한 국내 서적이 없었던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 책을 펴내게 됐다. 책은 크게 감사편지·국제학회의 준비·학술행사 준비·연설문 등 25개의 항목으로 분류하고 거기에
유수정체용 인공수정체 시술이 고도근시환자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중앙대 용산병원 안과 신경환 교수는 작년 4월부터 「전반인공수정체 삽입술」을 초고도 근시환자에 시술한 결과 안경으로 교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전과 같은 시력을 회복했다고 밝혔다.첫 번째 증례는 29세 여성환자로 우안이 -20, 좌안이 -19디옵터의 콘택트렌즈를 사용했다. 수술전 시력은 우안 0.04, 좌안 0.02로 아주 나빴고 각막은 콘택즈렌즈 합병증으로 인하여 혼탁이 있어서 더 이상 렌즈를 사용할 수 없었다. 유수수정체용 인공수정체의 삽입 수술 후 환자는 안경으로 교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수술전과 같은 시력으로 회복되었다. 두 번째 증례는 33세의 여자 환자로 우안 -20디옵터, 좌안 -17디옵터의 고도근시 환자였다.
양쪽 눈의 시력차가 큰 약시를 치료할 때 치료시기보다는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안과 장혜란 교수는 한쪽 눈이 약시로 진단된 87명을 대상으로 1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치료에 대한 순응도가 높은 어린이 90%이상이 약시치료에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눈의 성장이 어느정도 이루어져 약시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는 7세 이상 어린이 12명에서도 순응도가 좋을 경우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추적 관찰한 대상은 87명(남자 40명 여자 47명). 평균 연령은 4.1세(6개월~11세)였다. 치료는 정상적인 눈을 가려 약시가 있는 눈으로 활동하게 하는 가림치료를 중심으로 시행하였다. 조기에 약시의 시력을 최대한 교정하여 치료효과를 환자가 쉽게 체감할
【독일·뮌스터】 대부분 사람들은 밤새 잠을 못자서 다음날 두통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한번쯤은 경험하고 있다. 두통과 수면장애가 동시에 생기는 경우는 드물지 않지만 대개 다른 한쪽을 치료하면, 함께 경쾌되는 경우가 많다. 뮌스터대학병원 신경과 Svenja Happe박사는 『어떤 두통은 원래부터 수면과 밀접한 관련이 나타난다』고 Nervenheilkunde誌(19:447-453, 2000)에 보고했다. 충분한 수면에 의한 편두통도특히 남성에 많은 빈발성두통은 야간에 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급성발작은 REM수면이 발단이 되어 일어난다. 그러나,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 반대로 동통이나 다음번 발작에 대한 불안때문에 환자는 잠을 편안히 잘 수 없게 된다. 전조를 보이지 않는 편두통 환자도 종종 발작으로 인해 깊은 잠
이뇨제와 신기능 연자-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신장내과 김형규 교수이뇨에 영향을 미치는 약이 이뇨제 뿐만은 아니다. dopamine은 신혈장량을 증가시킴으로써 사구체여과율을 높이고 이로 인하여 이뇨효과가 나타나며 알부민은 순환혈장량을 증가시켜서 이뇨효과를 나타낸다. 고혈압약 중 hydralazine, prazosin, captopril, nitroprusside, amoxidil 등도 심박출량을 증가시켜서 사구체여과율을 높이므로 역시 이뇨효과를 나타낸다.고려대의대 신장내과 김형규 교수는 『사구체 여과율이 정상이라면 강력한 이뇨제라 하여도 단시간내에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적은 양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단시간내 많은 양 사용보다 적은 양 지속사용이 바람직라식스로 대표되는 l
가톨릭안과연구재단(이사장 김재호)이 주관하는 엑시머레이저 굴절수술 학술대회가 예년처럼 가톨릭의대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지난 5월 19~20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안과의 300여명이 사전 등록했으며 20여개의 국내외의 관련 의료업체들이 참여한 라식수술 이벤트 학술대회 중 규모가 가장 컸다.금년에는 특히 엑시머 굴절수술 특히 에로디불-디스크 (erodible-disc)에 의한 난시교정을 확립한 샌디에고의대 마이클 고든 교수의 특강을 가졌다.
가톨릭대 의료원이 지난 3일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개원 기념식을 가졌다. 금년으로 성모병원은 개원 65주년을, 강남성모병원은 개원 21주년을, 의정부성모병원은 개원 44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개원기념식에서는 금년으로 회갑을 맞이하는 대학과 산하 병원의 교수 14명에 대한 기념메달 수여와 의과대학 화학과 이수영 교수 등 35년 근속 교직원 3명을 비롯한 장기근속 교직원 230여명에 대한 에 대한 표창, 의료원 이념실천상 표창 및 기관별 부서 공로표창 등 다양한 포상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