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약물 반응이 좋지 않을 경우 다른 약물을 더하는게 상식이다. 하지만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치료제에서는 그 반대다. GSK는 2제 단일정 도바토(돌루테그라비르 50mg+라미부딘 300mg)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받고 국내 본격 론칭했다. 도바토의 약가는 1타블렛 당 1만 8,528원이며 하루 1회 1정 복용한다. 적응증은 신규 및 기존 HIV감염자다.도바토를 개발한 비브헬스케어의 잔 반 바이크 메디컬디렉터는 23일 열린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런던 현지에서 홀로그램을 통해 HIV/AIDS 치료의 최신 지견과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0명대로 늘어났으며 해외유입은 5배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6명 늘어난 1만 2484명이다.해외유입이 지역발생의 2배 많았다. 해외유입 국가는 유럽 17명, 중국 외 아시아 11명 아프리카 2명으로 30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6명, 경기와 대전 각 4명, 인천과 대구 각 1명 등 16명이다.사망자는 60대 여성 1명이 추가돼 총 281명으로 치명률은 2.25%다. 현재 이 연령대는 확진자 16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신규확진자가 지난달 26일 이후 약 한달만에 10명대로 내려갔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17명 늘어난 총 1만 2438명이다.지역발생은 서울 4명, 경기 3명, 충남 2명, 대구와 전북 각 1명으로 총 11명이다. 해외유입은 중국외 아시아 2명, 미주 2명, 유럽 2명 등 총 6명이다.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280명을 유지했으며, 격리해제는 13명이 늘어 총 1만 881명이다. 격리 중인 사람은 1277명이다.
흡연자와 뇌졸중 및 당뇨병환자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더 취약한 이유가 해명됐다.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고영호 박사팀은 담배연기와 뇌졸중 및 당뇨병이 세포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수용체인 안지오텐신전환효소(ACE)2를 증가시킨다고 국제학술지 생화학·생물리학 연구학회지(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발표했다.코로나바이러스는 표면 돌기 단백질을 ACE2에 결합해 세포에 침투, 증폭하는데 ACE2가 많을수록 취약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바이러스 침투과
수도권과 대전 지역의 방문판매 업체와 물류센터 등에서 확진자 연일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의 방판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7명 늘어 총 187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의왕시 롯데제과물류 관련 확진자는 4명이 늘었다. 대전 괴정동 방판업체에서도 관련 확진자가 6명이 늘어나 총 24명이다.이밖에 서울 양천구 탁구장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69명이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총 40명이다.경기 이천제일고
고령자의 폐렴구균예방접종 기관이 기존 보건소에서 민간병의원으로 확대된다.질병관리본부는 이달 22일부터 전국 65세 이상의 폐렴구균예방접종 기관을 민간 병의원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보건소에서 담당했지만 코로나19에 따른 접종률 감소로 대상기관을 확대키로 했다.이에 따라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65세 이상은 이달 22일부터 올해 말까지 주소지에 관계없이 민간 병‧의원(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접종할 수 있다.예방접종 담당 민간 병‧의원은 관할 보건소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째 50명 안팎을 보였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49명 늘어나 총 1만 2306명이다.지역발생이 서울 17명, 경기 9명, 대전 6명 등 총 32명으로 수도권 집중 현상과 함께 대전지역 확진자도 계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발생한 수도권 확진자는 2601명으로 전체의 21%를 넘었다.해외유입국가는 중국 외 아시아 14명, 미주 2명, 아프리카 1명으로 17명이다.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격리해제는 35명이
순천향대 천안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이 각각 중부권과 영남권의 권역감염병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사업 공모에 참여한 11개 의료기관의 심의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이들 기관은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선정 평가위원회에서 서면, 발표 및 현장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선정된 병원에는 기존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조선대병원을 기준으로 중환자실 6개, 음압병실 30개 등 36개 병상과 설계 및 공사비 등으로 409억원의 국고지원을 받게 된다.감염병전문병원은 권역 내의 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에서 대전을 거쳐 전주까지 확산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산세는 수도권에서 잦아들지 못하고 있으며, 대전에 이어 전주까지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방대본이 이날 정오 기준으로 발표한 국내 주요발생 현황에 따르면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총 180명이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총 119명이다.도봉수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3명이 늘어 총 38명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50명대로 늘어났다. 50명은 방역당국의 통제가능한 범위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어제보다 59명 늘어난 총 1만 2889명이다.신규확진자 유형은 지역발생이 51명, 해외유입이 8명이다. 지역발생은 서울 24명, 경기 15명, 충남 3명, 세종과 전북 각 1명 등 수도권 집중 현상이 뚜렷했다. 현재 수도권 확진자는 2,572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21%를 차지한다.해외유입 국가는 미주 2명, 유럽 2명, 중국 외
수도권에 집중 발생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중부권인 대전과 충남지역에서도 늘어나고 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7일 정례브리핑에서 대전시 방문판매 관련 11명이 확진됐으며 감염경로 조사와 접촉자에 대한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방대본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유형은 방문자 4명, 접촉자 7명이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와는 아직까지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대전 서구 갈마동의 꿈꾸는 교회 관련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목사 1명, 가족 1명, 교인 1명, 지인 1명 등이다. 이밖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나흘만에 40명대로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43명 늘어난 총 1만 2198명이다.신규확진자 유형은 지역발생이 31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서울 13명, 경기 11명, 대전 5명. 인천 2명, 충남 1명 등 역시 수도권 집중현상이 여전했다. 사망자는 80대 남성 1명이 추가돼 279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80세 이상 확진자수는 533명으로 치명률은 26%에 육박했다. 격리해제자는 14명이 늘어 총 1만 77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