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위원회(위원장 강수형)가 지난 10일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 KPBMA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 2017 BIO USA에 대해 논의하는 등 바이오의약품 부문의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이날 위원회는 협회가 중심이 되어 격의없이 친목을 도모하고, 산업계의 현황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KPBMA 오픈 플라자를 결성하기로 했다.아울러 제약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을 둘러싼 배경과 내용,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제약산업의 인력 고용증가율이 제조업의 2배 이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05~2015) 연평균 고용증가율은 전체 산업 2.6%, 제조업 1.6%인 반면 의약품제조업은 3.9%로 나타났다.제조업 전체 생산액은 90.5% 증가했지만, 고용은 11.6% 늘어나는데 그친 반면 의약품제조업의 경우 각각 54.9%와 37.9%로 나타났다. 고용률에서는 제조업의 3배 이상이다.이를 생산 금액당 고용인원수로 환산하면 제조업이 4.5억원당 1명을 고용할 때 의약품제조업은 1.8억원당 1명을 고용한 셈이라고 협회측은 설명했다.특히 취업난이 극심한 청년층에서 고용 비중이 가장 높은 산업으로 나타났다. 고용정보원이 최근 5년간 청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가 6월 22일 오전 9시부터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율준수관리자 및 CP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4회 제약산업 윤리경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부경복 TY앤파트너스 변호사가 코프로모션 및 코마케팅과 관련해 약사법 개정, 공정경쟁규약 개정, 청탁금지법, 공정거래법 측면에서 다각도로 검토해보고 반독점, 역지불합의 이슈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다.양 협회는 “공정경쟁규약 운영을 통한 투명화 노력과 함께 윤리경영의 정착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며, “경제적 이익지출보고서 등 최근 이슈에 대한 교육에 중점을 두고 업계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한편 윤리경영 실천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영업대행사(CSO)의 불법 리베이트 행위에 대해 우려감을 나타내고 강력한 자정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협회는 지난 5월 30일 이사장단회의를 열고리베이트주의협조공문을 각 회원사에 발송하기로 하는 등등 강력한 자정노력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협회는 공문에서 "영업대행사를 활용하는 제약기업들은 협회의 강력한 대응 의지와 국회 및 정부의 일관된 방침을 유념해 영업대행사를 통한 불법 리베이트 제공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감독해 달라"고 요청했다. 윤리경영 확산 기류에 찬물을 끼얹고 제약산업 육성의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협회는 또 "CSO의 리베이트 행위에 대한 책임은 회원사에 있다는게 정부와 국회의 판단"이라면서 "보건복지부 유권해석과 국회 법
제7회 국제의약품전(Korea Pharm 2017)이 4월 18일 일산 킨텍스 2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가졌다.이달 21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이번 약품전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경연전람이 공동 주최한다.원희목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의약품 수출은 매해 15%씩 급신장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한국 제약기업의 국제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국제의약품전이 한국 제약산업의 역량을 널리 알리고 국제 경쟁력을 드러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식약처 이원식 국장은 축사를 통해 "국제의약품전은 단순히 국산 의약품 전시회가 아니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업과 식약처가 함께하는 만들어 가는 의약품정책과 무역교류의 장"이라며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는 약가정책과 연구개발이 필수 조건이라는데 의견이 모아졌다.18일 '제약산업의 국가 미래성장 통력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국회의원회관)에서 대구가톨릭대 약대 원권연 교수는 "시장 친밀도가 높은 제품, 특허보호를 통한 기술장벽이 높은 제품 개발, 글로벌시장을 목표로 한 제품개발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아울러 정부의 연구개발 투자지원은 물론, 세제혜택 범위의 확대, 국내개발 신약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국내 신약개발에 대한 정부 R&D 투자 비중은 8%. 벨기에 40%, 미국 37%, 일본 19%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이다.국내 약가수준도 경제개발기구(OECD) 평균 이하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와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가 4월 11일 서울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B1F)에서 ‘한국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 2017’(KPAC 2017)을 개최한다.올해로 3회째인이 행사는 국내외 제약기업 고위 임원들을 비롯해 바이오벤처기업, 정부기관, 연구기관, 미국제약협회, 투자은행, 경영컨설팅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노바티스, 릴리, 머크, 사노피, 세엘진, 암젠, 엠에스디, J&J 등 8개 글로벌 제약사들이 국내 제약기업들과의 1:1 파트너링에 참여한다.또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단과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회장단이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제약산업의 정의를 국민산업이라고 밝혔다.원 회장은 16일 취임 첫 기자간담회에서 "무기없는 국방안보 없듯이 의약품 없는 보건안보가 있겠는가"면서 "제약산업이야 말로 우리나라 보건안보의 축이자 질병과의 전쟁을 이끄는 병참기지"라고 강조했다.철강이나 조선 등 한국의 전통 주력산없이 국제 경쟁력을 잃어가는 상황에서 제약산업은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고도 말했다.현재 글로벌제약산업의 규모가 700조원의 자동차산업과 500조원의 반도체산업을 합친 것과 맞먹는다. 신흥 제약강국으로 부상한 벨기에는 국가 연구개발 투자 총액의 40%를 제약산업에 투자하고, 유럽연합(EU) 역시 민관협력기구를 구성해 10년간 총 4조원을 차세대 백신과 혁신적 치료제 개발에 투입하는 이유이기
국내 제약기업이 신흥국(중남미, 중동, 아시아)에 진출하는 경우 최대 2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는다.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이달10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제품을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입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중남미나 중동, 아시아에 한국 의약품수입·유통법인을 설립하는 경우 최대 2억원의 지원을 받는다.또한 국제 조달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사전적격심사(WHO PQ) 인증 획득 및 진출 국가에서 요구하는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모의실사 비용도 기업 당 최대
한국제약협회 21대 회장에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원 회장은 2일 방배동 제약협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장 소중한 가치는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제가 여기에 온 것은 변화를 희망하는 여러분과 이사장단, 이사회, 총회의 요구이자 판단"이라면서 "10%의 가능성만 있어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살았고, 90%가 돼도 방심하지 않았다"면서 포기하지 않는게 자신의 신념이라고 밝혔다.원 회장은 "다른 산업과 달리 제약산업은 국민생명과 건강증진을 목표로 하면서도 차세대 먹거리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산업적 측면과 공공적 측면이라는 두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키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제약산업의 공공적 기능을 국민에게
한미약품이 신약개발과 관련한 전문용어를 주주 등 제약산업 입문자에게 쉽게 설명하는 코너를 마련했다.한미는 방문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신약개발 쉽게 알아보기'를 배치했다.현재 게재된 내용으로는 ▲마일스톤 방식 ▲신약 라이선스 계약 ▲플랫폼 기술 ▲신약개발 프로세스 ▲바이오의약품 ▲합성의약품 등 6개. 향후 신약개발 관련해 가장 많은 질문을 선별해 자료를 추가해 나갈 방침이다.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형태의 설명 방식인 인포그래픽을 적용했을 뿐만 아니라 텍스트만 볼 수 있도록 하고 출력도 가능해 독자들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였다.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 신약개발과 제약산업의 특성을 투자자, 주주들에게 명확하게 알림으로써 회사의 신뢰도를
한국제약협회 차기회장으로 원희목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다. 아울러 협회 부이사장단에는 백승호 회장,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 일동제약 윤웅섭 사장이 선출됐다.협회는 2월 15일 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제1차 이사회를 열고 원 전 의원을 제21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임하는 등 상정된 안건을 승인, 의결했다.원희목 차기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동아제약을 거쳐 서울 강남구약사회장과 대한약사회장(제33・34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구 새누리당 비례대표),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장,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했다.특히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과 혁신형 제약기업 지원의 제도적 기반이 되는 '제약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