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대부분의 암에서 발견되는 암줄기세포의 암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됐다.미래창조과학부와 보건복지부는 10일 “암의 발생, 전이, 재발 원인인 암줄기세포가 스스로 세포 내에서 특이 신호를 활성화시켜 암의 악성을 유지하고, 암 세포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를 수행한 고려대 김형기 교수팀은 뇌종양줄기세포 내 높게 발현하는 세포분화억제인자인(ID1) 단백질이 외부 신호 없이도 암줄기세포를 유지시키고 악성암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Cell Reports에 발표했다.김 교수는 이번 결과를 뇌종양환자 346명의 자료를 분석해 재확인했다.김 교수는 "현재의 항암치료 방법 중 줄기세포 특성을 조절하는 단일 신호 억제의 접근이 아닌 각 암줄기세포 특성에 따라 표
삼성서울병원이 7년만에최근 뇌종양 내시경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이에 따라 삼성서울병원은 이 분야에서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 기록을 갖게 됐다.공두식 신경외과 교수는 “앞으로도 더욱 더 향상된 술기로 환자치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남대병원이 최초 골수이식한지 19년 5개월만인 지난 2014년 8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소아조혈모세포 이식 100례를 달성했다.조혈모세포이식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나 급/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악성림프종 등의 혈액종양 환자와 중증재생불량빈혈 등의 비악성 혈액질환 환자 및 신경모세포종, 소아뇌종양 등의 고형암환자에게 시행된다. 소아혈액종양과 이재민 교수는 "서울지역에 뒤지지 않는 전국 최고 수준의 조혈모세포이식 경험과 시설면을 보유하고 있다. 힘들게 치료받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에게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크가 소아뇌종양 치료 항체약물 개발을 위해 상업생산과 GMP제조 등을 지원한다.머크는 4일 미국의 Y-mAbs 테라퓨틱스에 프로빈티지 엔드-투-엔드 개발 및 제조 서비스를 제공해 후기 임상개발 단계에 있는 단클론항체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머크의 프로빈티지 엔드-투-엔드 솔루션은 바이오제약 업체가 개발 중인 약물의 임상과 상용화 과정의 속도를 앞당기는데 도움을 주는 종합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이 항체는 난치성 연수막 종양신경모세포종과 확산 내재성 뇌교종을 표적으로 하는 획기적인 소아뇌종양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일 시 : 8월 18일(목) 4시▶ 장 소 :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2강의실▶ 제 목 : 소아청소년 뇌종양▶ 문 의 : 소아신경외과(02-2072-3444)
서울의대 연구진(핵의학 정준기,윤혜원,강건욱,이동수 교수, 신경외과학 백선하 교수, 영상의학 김현진, 김영일 교수, 의과학대학원 정태문, 나주리)이 발표한 논문이 분자영상 진단 및 치료 분야의 국제학술지 Theranostics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논문이 표지에 게재되려면 연구내용을 설명하는 그림이 학술지의 표준으로 채택돼야 한다.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은 줄기세포에 cytosin deaminase 유전자를 도입, 항암제와 함께 뇌종양을 치료하고 그 결과를 분자영상법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원제 Dihydropyrimidine Dehydrogenase is a Prognostic Marker for Mesenchymal Stem Cell-Mediated Cytosine Deaminase G
서울대병원이 메이요클리닉과 함께 아시아 의사들에게 뇌심부자극술을 전수했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와 메이요클리닉 신경외과 켄달 리(Kendall Lee) 교수는 16일 아시아 의사 50여명에게 파킨슨병환자에 대한 라이브 수술교육을 생중계했다.뇌심부자극술은 뇌에 전극을 넣은 후 전극자극을 가해 비정상적으로 활성된 파킨슨병 환자의 신경세포를 억제하는 수술이다.수면 중에는 뇌신호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 환자를 깨운 상태에서 수술하는게 가장 일반적이지만 환자의 고통이 심해 의료진들도 어려워한다.서울대병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부터 수면상태에서 수술을 해왔다. 수술은 까다롭지만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예후는 극대화하는 독자적인 수술법을 정립했다.6시간에 걸쳐 2명의 교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교수가 최근 개최된 ‘제15차 대한소아뇌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해 우수연구상’을 받았다.‘아해 우수연구상’은 연구업적이 뛰어나고 소아 뇌종양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우수 의료인을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2009년 대한소아뇌종양학회가 제정했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신경외과 양승호 교수가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한중 뇌종양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양승호 교수는 위장관외과 전경화 교수와 함께‘Clinicopathological significance of N-cadherin and VEGF in advanced gastric cancer with brain metastasis’를 발표했다.
학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뇌종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런던대학 소아보건연구소 아말 카놀카(Amal Khanolkar) 박사는 "대학교육을 3년 이상 받은 사람은 초등교육 이하인 사람에 비해 뇌종양 발병 위험이 높다"고 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에 발표했다.연구대상은 스웨덴 공공의료제도가 1993년부터 2011년까지 추적조사한 뇌종양 성인환자 약 430만명의 건강기록.이를 분석한 결과, 3종류의 뇌종양(2개는 비암성)으로 대별됐으며, 이들 모두 교육수준과 종양발생이 밀접하게 관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치사율이 높은 신경교종에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연구에 따르면 신경교종으로 진단될 위험은 대학교육을 받은 남성에서 22%
소아청소년암 환자는 항암치료 후 골밀도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최형수, 양혜란 백혈병, 뇌종양, 신경모세포종, 골육종 및 유잉육종 등의 소아청소년암 환자30명(평균 11.2세)의 항암치료 첫 1년 간의 골밀도 변화정도를 측정해 Journal of Clinical Densitometry에 발표했다.소아청소년암환자를 동수(同數)의 일반인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백혈병 등 혈액암과 뇌종양 등의 고형암 환아는 모두 항암치료 후 골밀도 감소를 보였다.골밀도를 환자 나이와 성별에 따라 보정해 분석한 결과, 혈액암 환아에서는 항암치료 시작 당시에는 골밀도가 0.7(중앙치)이었지만 1년 후에는 –0.8까지 낮아졌다. 고형암 환아에서는 같은 시기 0.0에서 –0.7까지 낮아졌다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 남도현 교수팀과 미국 콜롬비아대학의 라울 라바단 (Raul Rabadan) 교수팀은 재발 뇌종양환자의 약3분의 2는 종양의 유전자형이 변화되며, LTBP4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예후가 나빠진다는 연구결과를 Nature Genetics에 발표했다.LTBP4는 뇌종양 환자에서 형질전환증식인자β (TGF-β)에 결합하여 세포의 자살 및 조직의 섬유화를 촉진시키는 유전자다.교수팀은 난치암연구사업단이 축적해 온 59명의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미국, 일본, 이탈리아의 114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뇌종양 환자의 원발암-재발암 유전체 진화 패턴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환자의 63%는 암 재발 후 종양의 유전형 타입이 변화되고, 15%에서는 과돌연변이가 발생했다. 또한 11%에서는 L
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이 양성자치료센터가 시범가동을 마치고 3일 오픈했다.양성자 치료는 수소 원자의 핵을 구성하는 양성자를 높은 에너지로 빛의 60% 수준까지 가속시켜 암 조직을 파괴한다. 정상조직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으면서 치료효과는 매우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주요 적용 대상은 간암 및 췌담도암,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 두경부 및 안종양, 뇌종양 및 뇌기저부 종양, 척추 및 척수 종양, 소아암, 전립선암, 방사선치료 부위 재발 종양 등이다.삼성서울병원의 양성자치료센터는 국립암센터에 이어 두번째다.
국내 연구진이 위암환자의 종양 환경과 동일한 쥐를 만드는데 성공했다.연세대의대 정재호 교수(외과학) 연구팀은 위암환자의 종양을 그대로 쥐의 피하에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정 교수팀은 62명의 위암환자에서 얻은 종양으로 15건의 '환자 유래 종양모델'(PDX) 모델 제작에 성공해 환자 종양과 PDX 모델간 조직학적, 유전체학적 유사성을 확인했다.아울러 조직학적 형태, 이식 간 시간의 최소화, 종양세포질이 모델 제작의 성공 요인이라는 사실도 밝혀냈다.이번에 제작된 쥐는 환자의 암세포와 환경까지 그대로 복제돼 일명 '아바타쥐'라고도 불린다.따라서 다양한 항암제를 미리 적용시켜 환자 개인별로 최적의 약물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정밀 항암치료가 가능
경희의료원 임영진 원장은 7일 44회 보건의 날을 맞아 방사선수술이 뇌종양 치료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전북 지역 최초로 도입한 감마나이프가 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전북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신경외과 최하영 교수)는 2006년 6월 개소한 감마나이프센터에서 뇌종양 및 뇌혈관기형으로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감마나이프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은 뇌종양(전이성 뇌종양, 청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두개인두종, 뇌수막종, 교모세포종), 뇌동정맥기형, 삼차신경통, 수전증 등이다.전북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실시해 온 1000명에 대한 수술 결과 전이성 뇌종양을 치료하는 데 가장 큰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부원장 금기창 △안이비인후과병원원장 최은창 △어린이병원원장 한상원 △의학도서관장 이우정 △이싱검진센터추진단장 김광준 △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보건대학원 △국민건강증진연구소장 지선하◆간호대학원 △간호관리와교육전공지도교수 김인숙◆의과대학 △의예과부장 김철훈 △해부학교실주임교수 김명희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주임교수 김건홍 △생리학교실주임교수 이영호 △약리학교실주임교수 박경수 △병리학교실주임교수 박영년 △미생물학교실주임교수 김종선 △환경의생물학교실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박은철 △정신과학교실주임교수 김찬형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유철주 △안과학교실주임교수 한승한 △비뇨기과학교실주임교수 정병하 △가정의학교실주임교수 심재용 △마취통증의학교실주임교수 신증
삼성서울병원이 아시아에서는 전세계에서는 6번째로 방사선수술 장비인 감마나이프의 최신 모델 '아이콘(Icon)'을 도입했다.이 모델은 감마나이프 중 가장 앞선 모델로서 비정위틀 방식인 안면 마스크 타입으로 전환이 가능하다.기존에는 환자 머리를 못 움직이도록 일종의 나사를 이용해 두개골에 정위틀을 고정하는 방식이라 환자에 통증을 유발했다.방사선의 일종인 감마나이프는 감마선과 나이프의 합성어로 고에너지 상태의 감마선을 쏘아 전이성 뇌종양 등 뇌 관련 질환을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장비를 말한다.한편 이번 아이콘 도입으로 삼성서울병원은 기존 장비인 퍼펙션(Perfexion)과 함께 상호 보완적으로 이용할 수있게 됐다.이들 2개 장비를 보유한 곳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전세계 3곳이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를 원료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용 조성물에 관해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고 발표했다.특허의 명칭은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이번 특허는 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당 결합 단백질의 일종인 갈렉틴(Galectin)-3 또는 갈렉틴-3의 발현을 유도하는 인자를 활용해 신경질환을 예방, 치료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메디포스트는 이번 특허 기술에 대해 우리나라와 호주, 싱가포르, 멕시코에서도 이미 특허권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일본에서도 2014년 이와 유사한 특허를 선점 취득한 바 있다.한편 메디포스트는 치매와 뇌종양 등 뇌신경계 분야에서만 14개국에서 총 26개의 특허를 보유하게 됐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종배 교수의‘뇌종양 줄기세포 표적의 신규항암제 발굴’연구가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단 과제에 선정됐다.박종배 교수는 “이번 과제에서 도출되는 신약 선도물질은 치료 효능이 높은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임상시험 진입이 비교적 쉽고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