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박익성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사업 분야에서 신속의사결정 플랫폼 사업을 이끌어 필수 의료 강화 및 의료보장 혁신에 기여했다.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DNA를 정제한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PN). 지난 2019년 신의료기술 평가로 80%을 적용받던 본인부담률이 앞으로는 90%로 높아진다.보건복지부는 1월 25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PN의 적합성 평가 결과에 근거해 이같이 결정했다.평가 결과에 따르면 신의료기술평가 당시에 비해 치료효과 개선 등에 대한 임상 근거 축적이 충분하지 않고, 고령사회로 퇴행성관절염의 보존치료 수요는 늘었지만 효과가 분명치 않아 사회적 요구도가 낮았다.보건복지부는 "PN에 대한 임상근거 등이 아직 축적되지 않은
위암치료제의 반응을 정밀 예측할 수 있는 암오가노이드(장기 유사체)가 개발됐다.연세대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 의생명과학부 김정민 박사, POSTECH 기계공학과 · IT융합공학과 · 생명과학과 · 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 기계공학과 조동우 교수, 시스템생명공학부 통합과정 김지수 공동 연구팀은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암오가노이드를 개발했다고 과학학술지(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발표했다.신약이나 새로운 치료법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사람 대상 임상시험이 필요하다. 그 전단계에서 환자 반응을 예측할
보건복지부가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 다제내성균과 신장병, 망막증, 혈우병 치료제에 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해당 약물은 한국화이자의 다제내성균 항생제 자비쎄프타 주2g/0.5g(성분 세프타지딤/아비박탐)와 바이엘코리아의 만성신장병치료제 정(피네레논), 한국노바티스의 유전성 망막위축치료제 럭스터나 주(보레티진네파보벡), 한국다케다제약의 후청선 혈우병A치료제 오비주르 주(서스옥토코그알파 돼지혈액응고 Ⅷ인자)다.자비쎄프타 주는 CRE(항생제 카바페넴에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 등 다제내성균치료에 효과적이며, 특히 안
고령자가 증가하면서 무릎관절환자도 증가하는 가운데 관련 치료법도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무릎관절증 진료환자는 약 308만명으로 전년도 245만명보다 약 25.8% 증가했다.과거에는 약물요법 효과가 없으면 인공관절수술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한 주사요법도 나와 치료법 선택 폭이 넓어졌다.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과한 '골수 흡인 농축물 관절강내 주사' 즉 골수줄기세포 주사치료가 중기 무릎 관절염의 새로운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힘찬병원(원장 류승
주로 뇌혈관 문제로 발생하는 뇌졸중은 신체기능 손상이나 사망 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갑작기 발생하는 질환 특성상 힌의학에서는 바람에 맞았다고 해서 중풍(中風)이라고도 표현한다. 뇌졸중은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나 파열되는 뇌출혈으로 나뉘는데 모두 뇌로 공급되는 혈액이 제한되거나 중단돼 뇌 조직을 손상시킨다.뇌졸중은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아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날씨가 추워져 혈관이 수축되고 혈액 점도가 증가해 혈액 순환이 어려워지고 뇌 혈류 속도가 늦어질 수 있다. 뇌에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뇌졸중 위
기술혁신형 이노비즈(Inno-Biz) 벤처기업 ㈜스카이브(대표 강경탁)가 연세사랑병원과 공동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기구(Patient Specific Instrument, PSI)에 대해 신의료기술을 신청했다.무릎 인공관절 수술 후 좋은 경과에는 인공관절의 정확한 삽입 위치와 절삭 범위가 필수다. PSI는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고 정교한 인공수술을 안내하는 길잡이 역할을 한다. 연세사랑병원이 수술 전 단계에서부터 3D 디자인으로 제작해 한국인 맞춤형 인공관절(PNK) 수술 시 사용하는 PSI는 수술 정확도를 높여준다고 평가됐다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박문성 교수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평가위원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해 왔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2023년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주관 보건복지부 ·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최근 ISO/IEC 27017&27018(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27799(의료정보 정보보호)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
보호자없이 입원할 수 있는 간호·간병 통합서비스가 도입 10년만에 대폭 개편된다.보건복지부는 올해 7월부터 중증수술환자, 치매 · 섬망 환자 등을 관리하는 중증 환자 전담병실을 도입하고, 특수병동을 제외한 모든 병실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일반병원(급성기 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ㆍ간호조무사ㆍ요양보호사 등이 환자에게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개선으로 간병 부담 감소를 체감할 수 있
체내 효소인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ehyde Dehydrogenase2, ALDH2) 활성이 새로운 탈모 치료법으로 제시됐다.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이승희 박사)은 ALDH2를 활성시켜 세포내 에너지대사와 ATP(Adenosine Triphosphate) 생산을 촉진하면 모발 성장주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Journal of Advanced Research)에 발표했다.ALDH2는 음주 후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해독해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소다. 연구팀은 미토콘드리아 손상시 발생하는 산화 스트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지난 12월 28일 2023년 종합감사 적극행정 모범 사례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에 이어 1월 9일 2023년 혁신 공공조달 유공자 포상 관련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