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면역질환 '루푸스신염'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발견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상원 교수팀과 생명공학과 이상규 교수팀은 염증성 T세포의 전사인자를 조절해 루푸스신염 치료 효과를 이끌어냈다고 국제신장학회 학술지(Kidney International) 5월호에 발표했다.루푸스신염은 루푸스가 신장을 침범해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의 10~20%는 5년 이내에 만성 신부전이나 투석을 받게 된다.현재 루푸스신염 치료법은 스테로이드를 기본으로 한 항암 성분의 주사제와 경구 면역억제제가 유일하다.
조기폐경이란 40세 이전에 폐경이 되는 경우로, 전체 여성의 약 1%에서 발생한다. 30세 이전에도 1천명 당 1명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원인은 에스트로겐의 조기 결핍이다. 골다공증, 피부노화, 심혈관계 질환, 불임, 난임을 일반적으로 동반하며 정서적 불안감과 스트레스도 함께 발현된다.자가면역질환,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 난소제거 등이 조기폐경의 확실한 원인이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유전적 요인으로는 터너증후군이나 염색체 수 이상인 경우다. 이밖에 자가면역질환 요인의 약 20%는 갑상
종근당이 글로벌제약사 일본법인에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CKD-11101) 수출계약을 맺었다.계약 내용은 글로벌제약사 일본법인이 일본내 허가용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허가를 담당하고 일본 시장에서 제품을 독점판매하는 것이다. 종근당은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주요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출시 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계약 당사자인 회사의 이름과 계약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CKD-11101은 네스프(성분명 다베포에틴 알파)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치료제다. 지난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식품의약안전처에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HL161이 대만 특허를 취득했다.한올바이오파마는 3일 △Anti-FcRn항체△HL161의 제조법 △HL161을 포함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조성물△HL161을 이용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 및 진단방법 등에 대해 특허를 받았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가 HL161 특허를 출원한 국가는 현재까지 23곳이며 뉴질랜드와 남아공, 대만에서 특허를 취득했다. HL161는 지난해 중국하버바이오메드와 스위스 로이반트에 각각 8,100만달러와 5억 250달러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일 시 : 2018년 4월 8일(일) 오전 9시▲장 소 : 중앙대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제 목 : 류마티스(오전)-관절통과 자가면역질환의 진단적 접근(중앙의대 최상태) -관절통 환자의 신체검사(한림의대 서영일) -자가항체의 의미와 관절윤활액 검사(고려의대 최성재) -관절염 진단의 영상의학적 접근(건국의대 김해림)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고전적 약물들(원광의대 이명수) -류마티스 질환에 사용되는 생물학적 제제(연세의대 이상원)(오후)-증례로 본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성균관의대 차훈석) -증례로 본 골관절염의 진단과 치료
류마티스관절염환자가 독감백신을 접종 한 후 면역억제제 투여를 일정기간 중단하면 백신 효과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박진균, 이은봉 교수는 류마티스관절염환자에 4가 독감백신인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GC녹십자)를 접종한 후 면역억제제(메토트렉세이트) 투여를 2주간 중단했을 경우 백신 효과를 관찰해 류마티스질병연보(ARD, 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s)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그 결과, 면역억제제 투여를 중단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백신 효과가 15~20%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치료제 DPP-4억제제가 염증성장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길대학 데빈 에이브래험 박사는 2007~2016년에 당뇨병치료제를 복용하기 시작한 18세 이상 영국인 당뇨병환자 14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DPP-4억제제와 염증성장질환의 관련성을 검토해 영국의학회지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DPP-4억제제는 다른 당뇨병치료제에 비해 염증성장질환 위험을 75%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DPP-4억제제 복용 3년~4년째에 염증성장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이후에는 줄어들었다. DPP-4억제제는 염증반응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유럽 런칭 준비를 마쳤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먼디파마(Mundipharma), 컨 파마(Kern Pharma), 오리온(Orion)과 허쥬마의 유통 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이들 회사는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유럽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허쥬마를 판매한다.유방암과 위암 치료제인 허쥬마는 자가면역질
◆연세의료원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연세암병원 부원장 금기창 △안이비인후과병원 원장 김응권 △의학도서관장 이혜연 △통일보건의료센터소장 전우택◆의과대학 △의예과부장 조성래 △해부학교실주임교수 복진웅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주임교수 박상욱 △생리학교실주임교수 이영호 △약리학교실주임교수 박경수 △병리학교실주임교수 박영년 △미생물학교실주임교수 김종선 △환경의생물학교실주임교수 용태순 △예방의학교실주임교수 김현창 △신경과학교실주임교수 손영호 △정신과학교실주임교수 김재진 △소아과학교실주임교수 이준수 △안과학교실주임교수 한승한 △이비인후과학교실주임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윤재춘, 박승국)가 2월 27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최하는 제 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시상식에서 기술수출부문 기술수출상을 받는다.수상 기술로 선정된 HL161(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은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중증근무력증이나 천포창, 시신경척수염 등 중증 자가면역질환의 효과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해 12월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사인 로이반트 사이언스에 총 5억 250만 달러에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연구소 안혜경 센터장은 “HL161 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
한미약품이 연휴에 맞춰 악재성 공시를 발표해 비난을 받고 있다.한미는 설 연휴 전날인 14일 주식 시장 마감 후 일라리 릴리에 기술수출했던 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HM71224)의 임상 2상 중단 소식을 공시했다. 발표 시각에 대해 한미는 일라이 릴리사로부터 통보받은 일자라고 밝혔다. 임상 중단 사유는 목표하는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 때문이다. 한미는 HM71224를 지난 2015년 3월 일라이 릴리에 약 7,500억원에 라이센스 아웃했다. 한미에 따르면 이번 임상 중단 결정에 따른 기술계약 파기나 계약금 반환은 없
특정 유산균복합제가 퇴행성관절염 등 면역염증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의대 연구팀(류마티스센터 조미라 교수, 가톨릭대학교 관절·면역질환 T2B 기반구축센터 박성환 교수, 서울성모병원 선도형 특성화사업단 양철우 교수)은 락토바실러스 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아연을 합친 유산균병합제가 관절염의 통증감소와 대퇴골 손상방지, 연골손상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한국식품영양과학회 국제학술지 Journal of Medicinal Food에 발표했다.이 유산균복합제[사진 아래]에는 락토바실러스 유산균 11종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아연이 부족하면 아토피와 천식 등 면역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박영민, 한양대학교 피부과 서현민 교수· 가톨릭의과대학 한경도 박사팀은 2010년 제5차 한국 건강영양 조사설문 데이터를 이용해 아연과 알레르기 항원 특히 면역글로불린(IgE)의 관련성을 분석해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아연은 우리 몸에서 면역 체계, 성장, DNA 생산, 상처 회복, 효소 활성, 감각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미량 원소이다. 아연은 체내에 저장되지 않고,
우유와 소고기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가 유전적 발병위험이 높은 사람들에서 류마티스관절염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플로리다대학 연구팀은 마이코박테리움 아비움 아종(亞種)인 파라투베르쿨로시스(MAP)라는 박테리아가 류마티스 관절염과 관련한다고 Frontiers in Cellular and Infection Microbiology에 발표했다.이전 연구에 의하면 MAP는 크론병과 관련한다. 동일한 유전적 경향을 가지고 있으면 2가지 박테리아 모두 동일 유형의 면역억제제로 치료한다.크론병은 위장관 점막을 공격하는 항체가 만들어
루푸스환자의 발열 원인을 알아낼 수 있는 표지자(마커)가 발견됐다.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서창희 김현아 교수팀은 루푸스환자에서 감염 발생시 혈액에서 중성구는 올라가고 림프구는 감소하는 사실을 확인하고 중성구-림프구 비율로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임상 류마티스학(Clinical Rheumatology)에 발표했다.루푸스는 우리 몸의 여러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피부 발진, 관절염, 신장염, 용혈성 빈혈, 혈소판 감소증, 중추 신경계의 이상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이다.루푸스환자에서 열이 나면 그 원인이 감염 때문인지 질병 활성화 때문인지 감별하기가 어렵다. 원인이 감염이면 면역억제제를 줄이고 항생제를 투여해야 하고, 반대로 원인이 질병 활성화이면 면역억제제 투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가 추가 적응증을 받았다.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심퍼니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달28일 성인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추가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허가에 따라심퍼니주는 류마티스관절염 뿐만 아니라 18세 이상 성인에서 보편적인 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단독 투여할 수 있다.이번 허가는 활성 강직성척추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GO-ALIVE, 총208명)과 활성 건선성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GO-VIBRANT, 총480명)에 근거했다.또한 기존의 질환완화약제(DMARDs) 치료 반응이 부족한 경우활성 건선성관절
강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체온이 내려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 천식·알레르기비염 등과 같은 알레르기성 호흡기질환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12월에서 2016년 2월까지 비염 약 187만명, 천식 약 29만명으로 6~8월 비염 약 99만명, 천식 약 18만5천명에 비해 1.5~2배가량 늘어나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은 가을을 지나 겨울에 환자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정재우 교수는 “겨울철에 알레르기비염, 천식이 심해지는 이유는 기온과 습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로이반트 사이언스사에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HL16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금으로 3천만달러(324억원)를수령했다고 26일 밝혔다.한올바이오파마는 이달19일 로이반트사와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의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총 5억 250만달러에연구비 2천만달러, 단계별 기술료 (마일스톤)는 4억 5250만달러를받는 조건이다.아울러글로벌 임상 CRO인 퀸타일즈(Quintiles)와진행 중인호주 임상1상 연구도로이반트가 이어받아진행하기로 했다.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가 바이오 신약 등 원천기술 보유 및 창의적인 경영으로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 14회 대한민국 신성장경영대상 과학기술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이번 시상식에서 한올바이오파마는 국내에서 개발된 혁신 신약 (First-in-class)인 HL161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중국에 기술 수출한 데 이어 북미(미국 포함)와 중남미, EU국가, 영국, 스위스,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에 추가로 기술 수출 계약 체결하는 등 한국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연구개발 노력을 이어온 점 등을높이 평가받았다.
한올바이오파마가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치료 항체신약(HL161BKN)을 해외 라이선스아웃했다.한올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을 포함해 북미와 중남미, 영국과 스위스 등 유럽연합(EU) 국가 및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사업권을 미국 로이반트 사이언스에 라이센스 아웃한다고 밝혔다.로이반트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두고 뉴욕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바이오기업이다. 질환 역역별로 6개 자회사를 두고 GSK, 머크, 아스트라제네카, 다케다. 에자이, 버텍스 등 대형 제약사로부터 10조 이상의 파이프라인을 도입해 사업화하고 있다.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11억달러의 투자를 받아 화제게 오르기도 했다.로이반트사는 항체신약에 대해 해당 지역에서 임상개발과 생산, 품목허가 및 판매를 독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