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VAR)의 1년 사망률은 약 24%이며 1년 후 생존자의 약 절반은 재입원하지 않는다는 추적관찰 결과가 나왔다.미국 메이요클리닉 데이빗 홈스(David R. Holmes) 교수는 미국의 경피적 심장판막치료기관과 연방정부보험청구데이터에 근거해 TVAR 시행 환자 약 1만 2천명을 1년 추적관찰한 결과를 JAMA에 발표했다.개흉에 비해 침습성 낮고, 시행수 증가2011년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TAVR은 외과적 대동맥 치환술(SAVR)을 하기에 위험한 환자군의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점차 시행 건수가 많아지고 있다.TAVR은 주로 대퇴동맥을 통해 심장까지 카테터를 삽입해 판막을 교체하는 만큼 개흉하는 심장판막술에 비해 침습성이 낮다
국내 호스피스전문병원 가운데 14곳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2일 2014년 말기암환자·가족을 위해 호스피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전국 56개 전문 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최우수 판정을 받은 곳은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갈바리의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고려대 구로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모현센터의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지역암센터, 부산성모병원, 수원기독의원, 창원파티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 등이다.이들 병원은 충분히 교육받은 호스피스 전담간호사와 전문의사가 사회복지사·성직자와 협력해 사별가족 상담 등 말기암환자·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반면 기준에
2011년 이후 국내 암환자 발생률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 원장 이강현)가 23일 발표한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표]에 따르면 2012년 연령표준화 발생률은 10만명 당 319.5명(남녀 각각 337.2명, 321.3명)으로 처음으로 감소했다. 암종 별로 볼 때 남성의 경우 위암은 -4.4명, 폐암은 -2.2명, 대장암은 -1.9명 감소했다. 여성의 경우 위암 -2.0명, 간암 -0.9명, 자궁경부암 -0.7명 등이었다.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던 갑상선암, 유방암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평균 증가율에서는 여전히 갑상선암이 22.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전립선암(12.7%), 유방암(5.8%),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은 10월 27일 12시 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과 낮병동 및 호스피스병동 오픈식을 가졌다.확장 오픈된 병동은 기존의 1동 3층에서 5동 12층으로 이전한 곳으로 깨끗하고 안정된 실내 치료환경은 물론이고 정신건강의학과 안정병동 환우을 위한 각종 서비스 룸이 갖추어져 있다.오픈식에서 이상욱 병원장은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에게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전문적인 치료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며 "지역 최초의 호스피스병동의 오픈도 전인치유을 위한 과정"이라며 오픈을 준비한 해당 교직원들을 격려 했다.
영남대병원(원장 정태은) 혈액·종양내과 이경희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이경희 교수는 ‘마르퀴즈후즈후 2013년도 30판(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3)’에 등재됨에 따라 기존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인명연구소(ABI)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린바 있다.
△ 의료혁신실장 신찬수(내과 교수) △ 정보화실장 한준구(영상의학과 교수) △ 교육인재개발실장 권준수(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외협력실장 방문석(재활의학과 교수)△ 정보화실 정보화담당 최진욱(의공학과 교수) △ 교육인재개발실 인재기획담당 김수웅(비뇨기과 교수) △ 교육인재개발실 수련담당 강건욱(핵의학과 교수)△ 감염관리센터장 최은화(소아청소년과 교수) △ 호스피스세터장 이세훈(내과 교수) △ 방사선안전관리센터장 강건욱(핵의학과 교수)△ 임상연구윤리센터장 김옥주(인문의학교실 교수)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받는데는 가족이 가장 큰 영향력을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윤영호, 안아름 교수, 이준구 전문의 연구팀과 국립암센터의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가족이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원하는 가정은 그렇지 않는 가정 보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받는 비율이 2.67배 높게 나타났다.호스피스완화의료를 선호하는 비율은 환자와 가족 각각 38.2%, 51.5%로 낮은 편이었다.가장 큰 원인은 정보부족(환자와 가족 각각 46.6%, 40.8%)이었으며 환자가 원치 않는 경우, 비용부담, 가족이 원치않는 경우 순이었다.한편 완화의료에 대한 환자와 가족의 의견일치율은 48.2%로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윤영호 교수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이용에 가족이 결정적인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경원)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2014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권정혜 교수 외 2명(사회사업팀 유정화 계장, 내과 원지윤 간호사)은 ‘암환자의 디스트레스(distess,정신적 고통) 관한 예비조사 연구‘라는 주제로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디스트레스 스크리닝과 중증의 디스트레스 암환자의 문제를 다빈도 영역별로 구분, 적극적인 완화 의료의 개입이 이루어져야 하는 적절한 시점을 제시했다 점을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가 주관하는 ‘2014년 암성통증 캠페인’이 2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암성 통증 캠페인은 ‘암성통증, 말하면 줄어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5월 16일부터 6월 18일까지 국립암센터와 지역암센터를 포함한 전국 50개 의료기관에서 열린다.이번 캠페인은 환자의 암성통증 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의료진의 통증 조절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진행된다.의료진을 대상으로 소아암성 통증 부분과 마약성 진통제 목록이 개정된 『암성통증관리지침권고안(5판 4쇄)』를 발행하여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모바일 앱 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위원회가 오늘 4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실제'를 주제로 제5회 이화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홍수 서울시 서남병원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박성숙 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 실무위원장과 문혜성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남은미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와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02-2650-5331.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강영우 교수가 소화기학분야에 대한 학술적 업적과 국내 의료발전에 대한 공로로 ‘제7회 아스트라제네카 의학상’을 수상했다.강 교수는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 2011년 대한의학회에서 선정한 ‘우수학회 대상’을 2년 연속 받기도 했으며, 한국 호스피스협회장과 호스피스 완화치료 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사회봉사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강 교수는 “앞으로도 소화기기능성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각종 연구를 지속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화적 항암요법은 말기암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시킬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학 알렉시 라이트(Alexi A. Wright) 교수는 말기암 말기암 환자에 완화 항암요법을 하면 사망 전 1주간은 심폐소생술(CPR)과 인공호흡관리가 필요하고 중환자실에서 사망할 위험이 높다고 BMJ에 발표했다.최근 미국임상종양학회(ASCO)는 "환자 치유를 개선하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중단해야 할 의료행위 톱5' 중 하나로 말기암환자의 항암치료를 들었다.그러나 이 요법에 관한 데이터는 많지 않아 적절한 중단 시기를 알기 어렵다. 이번 보고는 미국의 8개 암병원 외래에서 진행 암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Coping with Cancer의 2차 분석 결과.대상는 1개 이상의 화학요법에 저항성을
서울성모병원이 특정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이른바 선택과 집중의 경영방식을 발표했다.제19대 서울성모병원장인 승기배 교수는 16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1위 또는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분야인 혈모세포이식센터, 안센터 등 경쟁력있는 분야 최소 3~4개 이상을 선택,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승 원장이 말하는 경쟁력있는 분야는 우선 심혈관센터와 장기이식센터.심혈관센터의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급성심근경색 평가와 심장혈관 수술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장기이식센터는 1969년 국내 최초 신장이식에 성공한 후 신장이식 2,000례, 간이식 700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서울성모병원이 선택과 집중을 하는 이유는 현재 대한민국의 낮은 의료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인사발령을 실시했다. 임기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관리부장 김중호 신부△수련교육부장 김용구 교수(진단검사의학과)△PI실장 송병주 교수(유방갑상선외과)△IRB사무국장 백상홍 교수(순환기내과)△홍보실장 김경수 교수(가정의학과) △외래부장 이지열 교수(비뇨기과)△입원부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내과 과장 윤호중 교수(순환기내과)△호흡기내과 분과장 김석찬 교수(호흡기내과)△순환기내과 분과장 장기육 교수(순환기내과)△내분비내과 분과장 임동준 교수(내분비내과)△정신건강의학과 과장 채정호 교수(정신건강의학과)△외과 과장 송병주 교수(유방갑상선외과)△마취통증의학과 과장 김은성 교수(
국가생명윤리위원회(위원장 김성덕, 이하 생명위)가 31일 연명치료 중단 제도화를 권고한지 하루가 지난 1일 김 위원장이 정확한 용어 사용을 요구하고 나섰다.김 위원장은 1일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일부 언론보도에 무의미한 연명치료 중단이라고 하는데 연명치료에는 무의미한 경우는 없다. 연명의료의 결정이라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생명위의 뜻과 언론보도 간에 괴리가 있다면서 "이번 연명의료 결정에는 안락사나 존엄사의 개념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연명의료 결정은 보람있는 삶을 끝까지 갖고 가기 위한 방법"이라며 죽음과는 의미가 다르다고 지적했다.이번에 발표된 연명의료에 대한 결정 대상 환자는 회생 가능성이 없고, 원인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며, 급속도로 악화하는, 이른바 임종 과정에
암 등 4대 중증질환을 대상으로 초음파와 MRI 등 영상검사와 고가 항암제 등에 대한 사실상 전면 급여화가 추진된다.보건복지부(장관 진영)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와 제2차 사회보장위원회에서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 계획'을 확정,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박근혜 정부가 공약한 국정과제인 암과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 국가 책임' 이행 차원에서 마련됐다.현재 암 환자는 90만명, 심장질환 환자는 7만명, 뇌혈관질환 환자는 3만명,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는 59만명 등 총 159만명이다.우선, 올해 10월 초음파 검사 급여화를 시작으로 2014년 고가항암제와 MRI, PET 등 영상검사, 2015년 각종 수술 및 수술재료, 2016년 유전자 검사까지 단계적으로 건강보험이
연명의료 시행 여부를 결정하는 사전의료의향서가 대부분 임종 1주 이내에 작성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팀은 51개월 동안 서울대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과정에서 심폐소생술 등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한 635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약 83%가 1주 이내에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8월~2013년 3월에 사망한 환자 가운데 사전의료의향서 작성 시기별 연명의료 여부 분석이 가능한 183명을 조사한 경우에는 사망 48시간 이내에 사전의료의향서를 작성한 환자(90명, 49.2%)가 미리 작성한 환자에 비해 중환자실에서 사망하거나 인공호흡기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았다.2010년 8월~2011년 7월에 입원했다가 사망한 환자 176명을 별도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위원회가 오늘 6월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말기 환자 돌봄의 팀 접근’을 주제로 제4회 이화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혜성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남은미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의료진 및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호스피스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 02-2650-5331.
남은 모든 것을 모교 세브란스에 두고 싶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한동관 명예교수의 조카 한광섭, 한범 씨가 12일 고인의 유산 5억원을 세브란스에 기부했다.한 교수는 생전에도 세브란스 새병원 건립, 어린이병원, 호스피스, 암병원, 의료법윤리학과 발전기금, 백혈병 후원금 등 46회에 걸쳐 총 10억여 원을 기부한 바 있다.이 철 연세의료원장은 "병원과 학교에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일생을 함께 해 오신 분"이라며 "이번 기부금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고인의 유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故 한동관 명예교수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거쳐 제 11대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지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2013년 4월 8일자)△암관리사업부장 직무대리·암검진사업과장 김열 △암관리사업부 암정책지원과장 박종혁△암관리사업부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과장 장윤정△중앙암등록사업부장 직무대리 원영주△중앙암등록사업부 암등록사업과장 정규원△ 암예방사업부장 직무대리 임민경△암예방사업부 암예방사업과장 박기호△암예방사업부 암정보교육과장 명승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