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미국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유나이티드는 항암제 2종(2품목 4용량)의 미국 허가 및 유통 판매를 위해 미국 제약사 아보메드(ArborMed Pharmaceuticals)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30년 10월까지다.아보메드사는 유나이티드로부터 공급받은 항암제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제네릭 의약품목허가를 신청하고 판매를 담당한다.유나이티드측이 예상하는 항암제 매출은 연간 약 1,255만달러다. 의약품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세계 항암제 시장 규모는 2017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글로벌 제약회사 노바티스 그룹의 산도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일동은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산도스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대한 제품 라이선스 및 판매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MOU 내용에 따르면 양사가 필요한 경우 일동제약이 보유한 품목 판권 및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일부 권리를 산도스가 라이선스 또는 서브라이선스 형태로 계약, 확보한다.
동아ST(대표이사 회장 엄대식)가 일본의 항암바이러스신약 Canerpaturev(C-REV)을 도입한다. 동아는 22일 일본 도쿄에서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일본의 바이오기업 타카라바이오(TAKARA BIO INC., 사장 나카오 코이치)와 항암바이러스 신약 도입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동아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신약의 국내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확보하게 됐다. 타카라바이오는 계약굼과 마일스톤, 그리고 상업화 후 판매 로열티를 받게 되며 완제품을 공급한다.항암바이러스는 암세포에서만 자가 증식해 암세포를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과 앱클론(대표 이종서)이 CAR-자연살해(NK, Natural Killer)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양측은 1일 면역세포 개발기술과 CAR의 세포 내 신호전달 기술을 접목시키는 협약을 체결했다.CAR-NK 항암면역세포치료제는 정상세포와 암세포 중 암세포만 구별해 공격하는 NK세포에, 암세포에만 결합하도록 조작된 CAR 단백질을 발현시켜 NK세포의 암 살상력을 증가시키는 차세대 세포치료제다.
삼성서울병원과 인텔코리아가의료 인공지능(AI) 연구 인프라 구축 및 이를 활용한 의료AI를 공동 연구한다.양측은 7월 3일 오후 삼성서울병원 대회의실에서 권오정 삼성서울병원 원장과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력으로 인텔은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를 탑재한 AI연구 전용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이를 기반으로 영상데이터,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AI연구를 추진한다.
국제약품이 지난달 20일 열린 CPHI 차이나 2018 의약품 박람회(중국 상하이)에 참가해 대만 제약사와 세팔로스포린 주사제 독점공급계약을 맺었다. 양사는 올해 3월 플로목세프 주사제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국내 대형 제약사가 신약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GC녹십자와 유한양행은 희귀질환인 고셔병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이 개발할 고셔병 치료제는 복약 편의성을 높이고 뇌 증상에 대한 효능을 향상시킨 차세대 경구용 약제다. 양사간 협력 범위는 후보물질 도출부터 비임상 단계까지다. 하지만 임상 개발과 적응증 확장 등은 추후 논의하기로 한만큼 협력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높다.이번 양측의 공동 신약개발의 동기는 2가지다. 개발이 쉽지 않은 희귀질환 약물이지만 약값이 비싼데다 미국식품의약국(FDA)
종근당이 한국에자이의 치매치료제 '아리셉트'(성분명 도네페질염산염)을 공동판매한다.양사는 28일 충정로 종근당 빌딩에서 '아리셉트'와 구강붕해정인 '아리셉트 에비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한국에자이는 종합병원과 준종합병원 등에서 2개 품목의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아리셉트는 2008년 특허 만료 이후 시장에 70여개 복제의약품이 발매됐는데도 국내 치매치료제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지키고 있으며 2개 품목의 연간 처방실적은 2017년 유비스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이사 한상철)가 파마리서치프로덕트의 PDRN 주성분인 점안재 '리안'의 판권을 확보하고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PDRN은 연어의 정소에서 분리된 DNA 분절체로서 재생의학 등에서 많이 사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 성분은 영양부족으로 인한 각막, 결막의 궤양성 질환 완화 뿐만 아니라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각막, 결막의 미세 손상 치유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특히 최근에는 콘택트렌즈 착용과 스마트폰 의존도가 높은데다 미세먼지 등의 환경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눈의 건조
서울제약의 구강붕행 필름형제제가 남미 5개국에 수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최근 브라질 바이오맥스(BIOMAX)사와 콜라겐 필름 씨에이치브이(CH.V)를, 페루 디스톨로자(DISTOLOZA)사와는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 구강붕해필름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바이오맥스사는 콜라겐 흡수율이 높고 외과 시술 후 사용 가능한 서울제약의 콜라겐 필름 CH.V에 큰 관심을 보였다. 디스톨로자와는 페루 및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남미 4개국에 발기부전치료제 타다라필 구강붕해 필름을 공급할 계
한국화이자가 페렴구균백신인 프리베나13 성인용제품을 종근당과 공동판매하기로 했다.지난 12월 유통계약을 체결한 양측은 5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공동 프로모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한국화이자제약은 제품의 수입 및 홍보/마케팅, 영업을 담당하며,종근당은 전국 유통 미 공동 마케팅 및 영업활동을 진행한다.프리베나13주는 생후 6주 이상 모든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만 18세 이상의 경우 1회 접종으로 13가지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SK케미칼이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를 대웅제약과 공동판매한다.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10일 대웅제약과 '스카이조스터'에 대한 공동 마케팅 및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전국 병의원에서 스카이조스터의 영업과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펼치게 된다.스카이조스터는 올해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블록버스터로 SK케미칼이 지난해 12월 세계에서 두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약독화시킨 생백신으로 해외 전문 비임상 시험기관에서 안전성을 입증했으며 국내
연세대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경기도 용인시가 5월 2일 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 회의실에서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연세의료원은 인구 1백만 명에 달하는 용인시에 걸맞게 용인동맥세브란스병원(가칭)을 건립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용인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과 주변 광역교통망을 개선하기로 했다.지난해 6월 건립식을 가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규모는 연면적 99,953㎡(약 30,235평)로 지하4층-지상 13층, 건물 높이 7
SK케미칼이 한국릴리의 골형성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를 판매한다.SK와 한국릴리는 19일 각각 준종합병원 및 의원, 그리고 종합병원 및 일부 준종합병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영업활동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2006년 국내 시판 허가를 받은 포스테오는 2016년 12월 보험 급여를 적용받은 중증 골다공증 치료제다. 지난해 국내 처방액 163억원을 기록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에서 골흡수억제제 매출을 뛰어넘었다.
한국GE헬스케어가 중소바이오벤처의 성장을 돕는데 나선다.한국GE헬스케어는 올해 연말까지 바이오 의약품 배양과 정제 공정 스크리닝, 공정 최적화, 공정 스케일업, 비임상시료 생산 등 제품 생산 전반에 대한 개발지원 및 제조공정연구를 지원하는 프로젝트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의 주요 대상은 초기 공정 개발을 계획하고 있거나 공정의 최적화가 필요한 기업 또는 기존의 공정 효율이 낮아 개선이 필요하거나 스케일 업을 계획하는 기업 등이다.한국GE는 "이번 프로젝트는 바이오 의약품 생태계 확대에는 중소 바이오 기업의 약진이 필요하다
종근당이 글로벌제약사 일본법인에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CKD-11101) 수출계약을 맺었다.계약 내용은 글로벌제약사 일본법인이 일본내 허가용 임상시험 진행과 제품허가를 담당하고 일본 시장에서 제품을 독점판매하는 것이다. 종근당은 완제품을 공급하고 계약금과 주요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 제품 출시 후 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받는다. 계약 당사자인 회사의 이름과 계약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CKD-11101은 네스프(성분명 다베포에틴 알파)의 바이오시밀러로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치료제다. 지난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식품의약안전처에
동화약품이 한국화이자의 CNS 제품에 대해 국내판매 및 유통 계약을 연장했다.해당 제품은 SSRI(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계열 항우울제 졸로푸트와 항불안제 자낙스, 조현병 치료제 젤독스 등 3개다.아울러 SNRI(세로토닌-노르에피네프린 재흡수 억제제)계열의 항우울제 프리스틱(성분명 데스벤라팍신숙신산염일수화물)도 도입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바레인에 건보시스템 개혁 협력 프로젝트를 추가로 계약했다.심평원은 28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이 나라 보건최고위원회와 '바레인 건강보험시스템 개혁 협력 프로젝트(SEHATI-IT 프로젝트)'추가 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해 3월 SEHATI-IT 프로젝트를 체결해 현재 진행 중이다.바레인 보건최고위 요청으로 이뤄진 이번 추가계약은 바레인 내 모든 의료기관의 청구 및 진료정보를 수집하는 국가진료정보저장소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계약금액은 의료용어 표준화, 수집정보 정의 및 데이터베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의 유럽 런칭 준비를 마쳤다.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근 먼디파마(Mundipharma), 컨 파마(Kern Pharma), 오리온(Orion)과 허쥬마의 유통 계약 체결을 마무리했다.이들 회사는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맵)와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유럽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 주요 5개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에서 허쥬마를 판매한다.유방암과 위암 치료제인 허쥬마는 자가면역질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억제제 계열 2형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대웅제약에서 판매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8일 대웅제약과 포시가와 직듀오(다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에 대한 유통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로써 내달 1일부터 대웅제약은 이들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코프르모션은 논의 중에 있지만 기정사실로 업계는 보고 있다.포시가는 지난 2014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한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약으로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와 체중감소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기존 치료제에 비해 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