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과 경기도 용인시가 5월 2일 의료원 종합관 6층 교수 회의실에서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세의료원은 인구 1백만 명에 달하는 용인시에 걸맞게 용인동맥세브란스병원(가칭)을 건립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용인시는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과 주변 광역교통망을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건립식을 가진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규모는 연면적 99,953㎡(약 30,235평)로 지하4층-지상 13층, 건물 높이 76.6m이며 총 755병상이다. 

병원 배후 부지 20만8000㎡(약 6만 3000평)에는 용인 연세 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서며 제약·의료기기·바이오산업 등 연관 산업군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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