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오제혁 교수가 지난 5월 30일 서울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2015 한국의료시뮬레이션학회(KoSSH) 정기학술대회’에서 구연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오제혁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병원내 가상 소아 심정지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손 교대 한 손 흉부압박법의 평가’라는 제목의 연제를 발표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중앙대학교 건강간호대학원이 2015년 후반기 신입생 모집전형일정을 발표했다.후반기 신입생 모집은 간호시뮬레이션, 글로벌간호, 보건학 전공이며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5월 18일부터 31일까지다.접수방법은 인터넷(http://www.uwayapply.com)을 통해 입학원서, 학업계획서(본교 소정양식), 졸업(예정)증명서, 대학성적증명서, 경력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2-820-5962.
3D프린터를 이용해 신장의 암 덩어리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떼어내는데 성공했다.서울아산병원 김청수(비뇨기과)·김남국(융합의학과)·경윤수(건강의학과) 교수팀은 15명의 신장암 환자에게 3D프린터로 환자별 맞춤형 수술 계획을 세워 신장 부분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유럽비뇨기학회에서 발표했다.암에 걸린 신장에서 암 조직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신장 부분절제술은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몸속에서 노폐물을 걸러내는 신장의 특성상 많은 양의 혈액이 지나가고, 이 혈류를 차단한 채 암을 제거하도 남아있는 신장을 다시 꿰매는 과정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이를 위해서는 신장 주변의 혈관 구조와 요관의 분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지만 기존 CT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교수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개
(주)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25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서 일본 이화학연구소(이하 RIKEN)와 신 의약품개발 분야 협력에 대한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11월 RIKEN과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한바 있으며, 이번 체결은 협력연구내용을 구체화하여 체결한 본 협약이다.이번 체결로 대웅제약과 RIKEN은 향후 3년간 ‘신 의약품 개발을 위한 약물동태(PK)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약물대사’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웅제약은 올해 4월부터 RIKEN에 연구원을 파견하여 협력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약물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이용하면 동물실험 데이터만으로 사람에서의 약물농도와 약효를 예측할 수 있어 신약과 복합개량신약 개발의 성공률을 높
비만으로 인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은 증가하지만 이를 임상적으로 의미가 있는 수치로 정량화하기는 어렵다.캐나다 맥길대학 스티든 그로버(Steven Grover) 교수는 비만 관련 질환과 잔여수명 및 건강수명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모델을 이용한 결과, 20~39세에 비만하면 잔여수명은 최대 8년, 건강수명은 약 19년이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Lancet Diabetes & Endocrinology에 발표했다.20~39세에 초고도비만 남성 정상체중자에 비해 잔여수명 8.4년단축이번 연구에 이용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 데이터는 각각 Lipid Research Clinic Follow-up 스터디와 Atherosclerosis and Risk in Communities(ARIC)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안과 임한웅 임상강사가 지난 11월 1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제112회 대한안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구연 및 비디오 학술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임한웅 임상강사는 ‘근전위술의 3차원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3D 안구모델을 디자인하여 근전위술의 효과를 시뮬레이션 하였고 이를 통하여 사시수술의 기전이나 수술 후 예상 결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공로와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 오재응 교수, 삼성의료원 오세열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중인 근거창출 국가연구의 결과를 구연으로 발표하여 그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구연상을 수상했다.임 강사는 “안과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리즘의 실질적인 빛의 경로 재현 및 이미지의 인지 양상을 제시하여 사시의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준 내용으
중앙대 건강간호대학원이 간호학 석사과정인 간호시뮬레이션 전공, 글로벌간호전공과 보건학 석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기한은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1일까지이며, 세부사항은 건강간호대학원 홈페이지(http://www.gsn.ca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원서접수는 http://uwayapply.com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820-5962 또는 E-mail: gsn@cau.ac.kr.
약물에 내성을 보이는 박테리아를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가 발견됐다.미국 노트르담대학 매릴랜드 창(Mayland Chang) 교수는 옥사다이아졸(oxadiazoles)이라는 새로운 계열의 항생제를 발견했다고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발표했다.교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 가상환경에서 옥사다이아졸을 쥐에 투여한결과, MRSA(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에 효과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규모의 화합성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옥사다아졸이 PBP2a(페니실린포획단백질) 뿐만 아니라 MRSA에내성을 보이게 하는세포벽의 생합성을 억제한다는 사실도 발견됐다. 특히 옥사디아졸은 경구제제가 더 효과적으로 나타났다.현재 MRSA에 효과적인치료제는 3가지
조선대병원 3D융합기술센터(센터장 문영래 정형외과 교수)가 수술 전 시뮬레이션을 시행 후 실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특허를 등록했다.특허로 등록된 가상 관절경 수술 시뮬레이션장치(특허 제 10-1339452 호- 2013년 11월 29일 등록)는 수술 전 CT 또는 MRI를 찍어 획득한 영상을 광학적 특성에 따라 재편집하여 실물에 근접한 가상의 관절을 모니터상에 만들어 관절 수술을 연습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이 16일 아시아에서 5번째로 다빈치 로봇, 복강경, 내시경 수술 시뮬레이션 기기와 드라이랩을 갖춘 복합 최소침습 수술 트레이닝 센터를 오픈했다.이 센터는 모형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외과계 전공의, 인턴은 물론 의대, 간호대 실습생을 수용해 정기이론 교육과 술기 교육을 실시하고 토론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이번 센터의 오픈은 서울성모의 비교우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서울성모는 2011년 국내 최고령 102세 대장암 환자의 복강경 수술을 성공하는 등 복강경 전립선암 분야는 국내 최초,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센터장 김준기 교수(대장항문외과)는 "최소침습 수술 패턴의 변화와 제한적인 동물실습, 사체실습, 직접 환자 대상 술기 교육이 어려워지므로
가톨릭대학교(총장 : 박영식)는 9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신임 주요 보직자 인사를 발표했다. 임기는 2013년 9월 1일부터 2015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가톨릭대학교대학원교학부장 김성윤(金成允)산학협력단장 전신수(全信秀)성의산학협력실장 김세웅(金世雄)성의산학협력부실장 박경호(朴璟浩)성의연구진흥실장 양철우(梁哲宇)성의연구진흥부실장 장기육(張基堉)성의연구지원실장 이석형(李錫炯)성의연구지원부실장 김대진(金大振)▶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생명대학원교학부장 정재우(鄭在祐)보건대학원교학부장 구정완(丘貞完)의료경영대학원교학부장 김광점(金光霑)임상간호대학원교학부장 유양숙(柳亮淑)도서관부관장 안국진(安國振)연구지원부처장 이석형(李錫炯)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 이철희) U헬스케어센터 임 수 교수팀(내분비내과)이 개발한 맞춤형 U-헬스케어 혈당관리 시스템이 최근 특허를 획득했다.이 시스템은 환자가 가정에서 혈당을 체크해 혈당측정기를 거치대에 올려놓으면, 혈당 정보가 병원 서버에 자동으로 전송돼 환자의 병력과 현재 혈당수치를 시뮬레이션하여 현재의 상태에 적합한 처방이 환자에게 문자로 전송해 준다.실제로 2011년에 60세 이상의 당뇨병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이 시스템을 적용하자 좋은 결과를 얻었다.즉 시스템 적용군(50명), 잦은 혈당측정군(50명), 그리고 자주 측정하지 않는 대조군(50명)을 비교한 결과, 시스템 적용군에서 혈당 관리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당화혈색소 7.8% => 7.4%, P <
서울대, 연세대 등 6개 대학과 전자부품연구원 등이 심장융합영상연구센터가 심혈관 진단ㆍ치료지원 통합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을 위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106억원의 개발 비용을 받는다.이번 프로젝트는 ‘다중의료영상을 이용한 3차원 초정밀 시뮬레이션 기반 심혈관질환 진단 치료지원 통합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연구책임자 장혁재)로 4년간 정부출연금 80억, 민간부담금 26억을 지원받게 된다.
PSA치가 2.5ng/mL 미만이면 2년에 한번으로도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전립선암모델링연구 로만 굴라티(Roman Gulati) 교수는 현재 사용 중인 35종류의 스크리닝법을 가상현실로 비교검토한 결과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작년 5월 미국예방의료서비스대책위원회(USPSTF)는 전립선암에서 현재 표준적인 전립선특이항원(PSA) 스크리닝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권고한바 있다.스크리닝 간격·PSA기준치 등 조건 바꿔 분석PSA스크리닝법에서 논의되는 중요한 조건으로는 (1)스크리닝 시작과 중지연령 (2)스크리닝 간격 (3)생검시 PSA 기준치-등 3개인 경우가 많다.연구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디자인은 무작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임태호 교수가 ‘한국의료시뮬레이션학회’ 창립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의료시뮬레이션학회는 2009년 한국의료시뮬레이션연구회 활동을 바탕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진 효과에 논란이 일면서 비교적 진행이 느린 전립선암 치료에서 환자 QOL(삶의 질)을 의문시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PSA검진을 받으면 생존년은 1,000명 당 73년 연장되지만 질조정생존년(QALY)은 23% 줄어든 56년 연장된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 이 연구는 유럽인을 대상으로 PSA검진 효과를 검토한 ERSPC( European Randomized Study of Screening for Prostate Cancer)의 데이터를 이용해 PSA 검진이 환자 QOL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것으로 네덜란드 에라스무스의학센터 에블린 헤인스딕(Eveline A.M. Heijnsdijk)씨가 발표했다.
지주막하출혈의 원인인 뇌동맥류가 파열되는 징조를 조사하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기존보다 5배빨리 계산할 수있는 시스템이 개발됐다.일본 도쿄대학 연구팀은 "기존 30일이나 걸리는 계산 기간이 6일로 단축됐다"면서 "이번 시스템이 뇌동맥류 파열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시뮬레이션에서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에 저장된 환자의 뇌동맥류 영상데이터 100~150매를 입력하여 컴퓨터상에서 입체적으로 영상화시킨다.검사를 받은 환자의 혈류 속도와 혈압을 입력하여 계산하면 동맥류에 흐르는 혈액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이번 연구에는 도요타자동차 계열 시스템개발사도 참여했으며 이 회사는 자동차의 진동과 소음 평가에 이용되는 기술을 적용했다.
포괄수가 의무시행을 둘러싼 의(醫)-정(政)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빅5 병원들이 시뮬레이션을 가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더욱이 이들 병원의 시뮬레이션 결과, 현행 행위별수가 대비 포괄수가를 적용할 경우 큰 폭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와 우려감이 큰 상황이다.5일 데일리메디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빅5 기관은 최근 포괄수가 의무시행에 대비해 가상 운영 시스템을 가동했다.의무 시행이 예정돼 있는 7개 질병군에 대한 포괄수가 적용 결과 적잖은 손실이 발생, 각 병원별로 보정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더욱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일반 병·의원급 의료기관 대비 인건비나 각종 검사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만큼 정률화된 포괄수가로
▲내시경실장 김영호 ▲스포츠의학실장 박원하▲응급실 내과담당교수 장준호▲응급실 소아과담당교수 김예진▲영상의학팀장 조한기▲소화기내과팀장 김지은▲건강증진의학팀장 지재환▲여성의학팀장 이지수▲암센터 부센터장 임영혁▲암센터 진료1부장 임영혁(겸직)▲임상의학연구소장 임영혁(겸직)▲미래발전포럼팀장 임도훈▲암센터 위암센터장 강원기▲암센터 대장암센터장 김희철▲암센터 유방암센터장 남석진▲암센터 폐식도암센터장 김관민▲암센터 간암췌담도암센터장 백승운▲암센터 진료2부장 이현무▲암센터 진료3부장 안용찬▲암센터 연구기획부장 배재문▲암센터 데이터관리실장 신명희▲암센터 암교육실장 조주희▲심장혈관센터 부센터장 전은석▲심장혈관센터 이미징센터장 최연현▲장기이식센터 조직은행장 조재원▲교육수련부 차장 이주흥▲레이저치료실장 이주흥(겸직)▲교육수련부
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이 한림대 간호대생에게 위탁 시뮬레이션을 교육시켰다. 간호교육이노센터(CINE: Center for Innovation in Nursing Education)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총 75명을 대상으로 1일 8시간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병원형 통합간호실습센터인 SPRING Hospital에서 시뮬레이션 실습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환자 안전간호를 포함해 투약, 호흡곤란 간호, 고열 환아 간호, 산모 간호 등 임상실습지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와 환자 대상으로 직접 실습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실습하는 경험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