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담배를 피우면 기분이 안정된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헨리포드기구 시스템(디트로이트) 행동서비스부 연구담당 Naomi Breslau부장팀은 매일 흡연과 패닉발작 사이에 관련성이 인정된다고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 (56:141-147)에 발표했다. 발작발생률 2~4배 높아 이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는 패닉발작의 발생률이 한번도 흡연하지 않은 사람이나 금연한 사람에 비해 2~4배에 도달한다는 사실이 나타났다. 이것은 일반인구를 대상으로 흡연과 패닉발작 간의 인과관계를 증명한 최초의 연구다. 담배에 든 니코틴이나 기타 물질이 우울증 등의 정신의학적 장애를 야기하는데 어떤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은 지금까지 실시된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 그래서 Breslau부장팀은 과연 흡연
【뉴욕】 여성은 남성보다 흡연에 대한 심리적 의존이 강한 경향이 있는 것같다. 여성의 금연이 남성에 비해 어렵다는 것은 이때문일지도 모른다. 버니지아의과대학(버니지아주 리치몬드) 심리학 및 약물·알코올연구소 Thomas Eissenberg씨등은 『여성은 남성보다 금연에 의한 정동불안이나 집중력 결여 등의 금단증상에서 오는 불쾌감을 강하게 받는다』고 Nicotine & Tobacco Research(1:317-324, 1999)에 보고했다. 흡연에 의한 쾌감 커 이 연구는 미국립약물중독연구소(NIDA) 후원을 받았다. 흡연 경험이 있는 남녀를 대상으로 흡연의 자각적 및 생리학적 효과를 조사했다. 그 결과, 생리학적 효과에는 성차(性差)가 없었고 남녀 모두 심박수 증가나 혈압상승, 피부온도 저하 등이 발견됐다.
「자궁열풍선 치료법」 고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허준용 교수 입원하지 않고 월경과다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새로 개발됐다. 허 교수팀은 99년 6월부터 월경과다로 인해 빈혈증상이 심한 환자 8명에게 「자궁열풍선 치료법」을 실시한 후 환자들의 패드 개수와 크기를 고려해 측정하는 생리지수를 통해 조사했다. 그 결과 8명 모두 출혈량이 75~80%이상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열풍선 치료법」이란 열치료를 통해 자궁내막 조직을 얇게 만드는 것이다. 먼저 외음부를 통해 기구를 삽입한 후 자궁내막에서 풍선을 확장시켜 자궁내막을 압박시키고 8분동안 87℃의 액체(생리식염수)를 넣고 열을 가해 투더운 자궁내막을 얇게 만든다. 이 방법은 국소마취 후 실시하므로 짧은 시간내 시술이 가능하며 부작용이 없는 것이
현재 레닌·안지오텐신(RA)계는 순환기영역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연구분야의 하나다. 최근에는 조직RA계의 존재와 키마제 등 안지오텐신변환효소(ACE)계의 안지오텐신(A)II생산기구가 밝혀지고 국소에서 생산되는 장기보호작용은 다수의 대규모임상시험에 의해 이미 확립됐다고 할 수 있다. 일본 오사카대학 약리학교실 미야자키 미즈오교수와 아사히카와의대 제1내과 키쿠치 켄지로 교수에게 양쪽 약의 약리학적인 차이점과 그 병태생리학적 역할, 최근의 임상에비던스를 들어보고, 장기보호작용에서 본 임상응용의 향후 방향을 알아본다. ** 일본 오사카대학 약리학교실 미야자키 미즈오 교수 ** 일본 아사히카와의대 제1내과 키쿠치 켄지로 교수
끝으로 AII의 작용을 억제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지만 ACE저해제와 AII수용체 길항제의 작용기전은 다음의 3가지 점에서 크게 다르다. 확실한 RA계억제와 AT2수용체 자극의 장점도 첫번째로 AII수용체길항제는 키마제 등 비(非)ACE계 생산경로를 매개한 AII작용도 억제할 수 있다. 또 칼리클레인, 카뎁신G 등도 AI에서 AII를 만드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감안하면 AII의 최종 단계인 AII1형수용체(AT1 수용체)를 막는 AII수용체길항제는 보다 확실한 RA계의 억제를 가져온다. 두번째로 AII수용체 길항제에는 AII2형 수용체(AT2 수용체)자극작용에 따른 장점도 기대할 수 있다. AT1수용체 길항제를 투여하면 이 수용체와 결합할 수 없는 AII가 AT2형수용체와 결합하기 쉬워질 것으
RA계(系) 주역인 AII의 생리작용은 실제로 다양하다. 고전적 작용인 혈관수축, 노르에피네프린의 방출, 신(腎)에서의 Na재흡수나 알도스테론분비항진 외에 최근에는 증식인자나 세포외 매트릭스의 생산 항진을 매개하여 심혈관리모델링에 관여한다는 사실도 알려졌다(그림1). 그림1. ACE저해제와 AII수용제 길항제의 작용부위조직RA계의 존재경구투여할 수 있는 ACE저해제의 개발로 이런 RA계의 연구진전은 크게 가속도가 붙었다. ACE저해제는 당초 고(高)레닌성 고혈압에 대한 유효성이 기대됐지만 예상과는 달리 혈장레닌활성(PRA)의 고저를 불문하고 강압작용을 발휘하여, 널리 본태성고혈압증에 이용할 수 있게 되었기때문이다. 바꿔말하면 이 결과는 순환혈중의 AII생산계만으로는 혈압상승의 기전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음을
【홍콩】 런던대학 내과 Geoffrey Dusheiko교수는 이곳에서 열린 홍콩간장병협회 국제간장학심포지엄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 단일변이주에 의한 집단감염을 보고하고 『대체의료 클리닉에서 피부를 천자하는 치료를 받는 환자는 혈액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Dusheiko교수는 연구의 경과보고에서 최대 규모의 지역발생B형간염 집단발생이 단일변이주에 의한 것이며 영국의 모(某)대체의료클리닉이 감염원이라고 발표했다. 감염루트 조사는 영국 더비샤주(州) 여성 2례가 급성B형간염 증상을 발현한 다음에 시작됐다. 자가혈액요법이 원인 동교수는 『어떤 여성도 확실한 위험인자는 없었지만 2례 모두 대체의료클리닉에 다니고 있었다』고 지적. 『반복 사용한 병 속에 오염된 생리식염수가 바이러스 운반의 벡터로
【뉴욕】 수면부족은 단순히 아침에 일어나기 어렵게 만들뿐만 아니라 그 이상으로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 것같다. 항상 수면이 부족하면 연령과 관련된 당뇨병, 비만, 고혈압 등 만성장애의 악화를 초래한다는 사실이 시카고대학(일리노이주 시카고) Eve Van Cauter박사팀에 의해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Lancet(354: 1435-1439, 1999)誌에 발표됐다. 당대사 대폭 저하 Van Cauter박사팀은 18~27세 남성 11례를 대상으로 수면량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피험자는 처음 3일간은 하룻밤에 8시간 수면(완전 휴식), 다음 6밤은 4시간(수면부족), 마지막 7밤은 하룻밤에 12시간 수면을 취했다. 그 결과, 수면부족일 때는 신체의 포도당대사효율이 낮아지고 당뇨병 발생가능성을 보였다.
한편 만성폐색성 동맥경화 병변부 검사에는 혈관내시경도 사용되고 있다. 이노우에의장이 완전폐색부위를 혈관내시경으로 관찰한 결과, 기질화하지 않은 새로운 혈전이 대량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금까지는 광범위에 걸쳐 폐색된 부위는 모두 죽상경화병변이 차지하는 것으로 생각돼 왔지만, 실제로는 혈전이 대량으로 존재하고 있어 이때문에 PTA에 의해 혈행재건에 성공해도 재폐색이나 재협착으로 고민하는 것으로 생각됐다. 그래서 이노우에의장팀은 약 2년전부터 카테터에 의한 경피적 혈전제거술(Hydrodynamic Thrombectomy)에 몰두해 왔다. 이 디바이스의 구조는 매초 5cc의 생리식염수를 폐색부에 제트분사하여 그 힘으로 혈전을 파괴하는 것. 제트분사로 인해 카테터내부는 감압상태가 되므로 파괴된 혈전은 혈
【뉴욕】 하버드대학 강사인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의료센터(보스턴) 일반내과 Beth Hamel박사는 全美 9,000례 이상의 환자 기록을 분석하여 중증 질환에서의 회복을 결정하는 것은 환자의 연령이 아니라 그 질환의 중증도라 결론내리고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31:721-728, 1999)에 발표했다. Hamel박사는 『고령자라도 질환이 그다지 심하지 않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없다면 젊은 환자보다 오래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서 고령환자는 정맥주사나 수술, 투석 등 의료처치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판명됐지만 이런 처치는 생존율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들 결과에서 동박사는 『이런 치료에는 효과가 없다고 판명됐다면 젊은환자나 고령환자나 동일한 방
동아제약 기존의 템포를 라운드형으로 하여 삽입이 편리한 슬림사이즈의 개선된 삽입식 생리대 「뉴템포」가 출시됐다. 삽입식 생리용품 템포는 깨끗한 느낌과 활동성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점이 큰 장점. 수영장에 등록했다가도 포기하거나 타이즈를 입으면 표시가 나 헬스클럽을 못나가는 불편을 뉴템포는 해소할 수 있다.
자궁내 장치와 먹는 피임약 장점만 결합 보건복지부 피임제로 승인 생리량과 기간, 생리통 줄여 한국쉐링 혁신적 피임법인 호르몬 함유 자궁내 시스템이 피임제(미레나, 한국쉐링)(사진)로 시판된다. 미레나는 2월초 보건복지부로부터 피임법으로 승인받아 산부인과에서 수술받을 수 있다. 작년 7월 여성의 과다 생리와 생리통을 위한 치료제로 선보인 바 있다. 상계백병원 원장 이홍균박사는 『미레나는 약 5년동안 일정한 속도로 미량의 여성호르몬인 레보노게스트렐(하루 평균 20㎍)을 자궁내막에 방출하는 획기적인 피임법이다. 자궁내막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하기때문에 피임효과는 우수하면서도 전신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피임연구회 회장인 순천향의대 산부인과 이임순교수는 『미레나 수술을 받은 여성 대부분은 생리량의 현저한 감소
●제72회 미국심장협회학술대회세리바스타틴은 내피에서 NO합성효소를 증강시킨다취리히대학병원 Zhihong Yang氏Yang씨 등 4명의 연구팀은 트롬빈유발 내피기능부전에 대한 세리바스타틴(Lipobay£)의 예방적역할이 관상동맥질환환자에서 HMG-CoA환원효소저해제의 새로운 기전이 될 수 있다며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연구팀은 Thomas Luscher씨를 중심으로 세리바스타틴이 내피기능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는 대규모시험 “ENCORE (Evaluation of Nifedipine and Cerivastatin On Recovery of Endothelial Function) study”를 실시했다.eNOS유전자발현에 대한 트롬빈의 영향프로테아제인 트롬빈은 응고 및 혈전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2
Ca길항제를 둘러싼 최신지견을 논의하는 장으로서 유럽에서 2년에 한번 개최되는 European Meeting on Calcium Antagonists의 네 번째 회의가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됐다.Ca길항제, 특히 디하이드로피리딘계 Ca길항제의 안전성을 우려하는 논문이 발표된 것은 수년전의 일이지만, 그 후 연구에서 각 Ca길항제의 특징과 강압작용의 차이 등이 밝혀졌다. 현재로서는 각 Ca길항제의 차이를 발견하여 환자의 병태에 가장 적합한 Ca길항제는 무엇일까라는 시점에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도 이같은 내용의 연제가 다수 발표됐다.또 Ca길항제가 지질대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항동맥경화작용을 가진 사실 등이 밝혀지고 있어 강압제로서뿐만 아니라 다
급성 심근경색(AMI) 환자를 재관류시킬 때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면 경색 크기를 줄일 수 있다고 프랑스 연구팀이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08; 359: 473-481)에 발표했다. 세포내 미토콘드리아를 안정시키는 사이클로스포린이 AMI의 재관류시에 발생하는 치사적 심근 상해를 줄인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소규모 파일럿 시험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을 실시할 때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면 경색 크기를 억제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검토했다. 대상은 ST상승형 AMI 환자 58례로, PCI 직전에 사이클로스포린을 투여하는 군과 생리 식염수를 투여하는 대조군으로 무작위 배정했다. 양쪽군의 허혈시간, 위험 영역 크
【뉴욕】 중도의 울혈성심부전(CHF)을 치료할 때 약 40년전부터 시판돼 온 약제를 표준 치료법에 추가함으로써 심부전사를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음이 미시간대학(미시간주 애너버) 순환기과 Bertram Pitt교수에 의해 얼마전 보고됐다.처방에 즉시 추가해야현재 처방률 1%임상시험을 지휘한 Pitt교수는 『중도 CHF환자 대부분의 약제처방에 스피노로락톤(Spinorolactone)을 즉각 추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국제적인 임상시험은 Searle社 후원으로 NYHA클래스Ⅲ 및 Ⅳ인 CHF환자 670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스피노로락톤의 효과에 대해 조사했다.교수팀은 CHF환자에 대한 표준적 치료(기타 이뇨제 및 ACE저해제)에 추가해 스피노로락톤 1일 25mg 또는 플라세보를 복용시켜 검토했다. 임상시
【뉴욕】 조지타운대학의료센터(워싱턴D.C.)신장학 및 고혈압부문의 Shilpa S. Metha박사 Christopher S. Wilcox교수 및 Kelvin A. Schulman의학부장은 『강압제 처방습관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1차진료의가 고혈압가이드라인에 따르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아프리카계 미국인 및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에서 그 경향이 강했다』고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12:333-340)에 보고. 그러나 조지아의과대학(조지아주 오거스터)고혈압부 부장이고 아프리카계 미국인 순환기과 의협회(이상 애틀랜타) 부회장인 재향군인국의료센터 순환기과 George Menash부장은 『Schulman부장의 연구는 중요하지만 분석은 신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뉴욕】 저나트륨혈증의 고령환자가 수분제한(fluid restriction)이라는 잘못된 치료로 인해 다수의 환자가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의 Allen I. Arieff박사 및 베일러의대(휴스턴) J. Carlos Ayus박사에 의해 「JAMA」(281:2295-2304)에 보고됐다.염분용액 정맥내 투여 효과Arieff박사팀에 의하면 저나트륨혈증에 의한 현기증, 두통, 오심을 호소해 내원한 환자는 매년 약 5만명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혈액검사에 의해 오심, 현기증,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同질환이 확인됐다. 이것은 수중독(water intoxication)이라고도 불리며 이 때문에 체내의 염분과 수분의 비율이 정상레벨에 가깝도록 환자의 수분섭취를 제한
국립방위의료센터(타이페이) Hann-Kuang Jiang박사팀은 정신분열증환자에서는 멜라토닌대사가 비정상이라고 이번 회의에서 보고했다.이번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멜라토닌대사이상이 정신분열증의 병태생리에 관계하는 것으로 보인다.박사에 따르면, 멜라토닌은 사람에서 송과체기능이 가장 우수한 말초지표라고 한다. 멜라토닌이나 코르티졸의 분비는 특히 감정장애 등 정신과질환에서의 체내시계나 노르아드레날린계의 기능부전의 마커로 알려져 있는데, 정신분열증환자에서 멜라토닌이나 코르티졸분비의 이상을 제기한 연구는 드물다고 한다.야간에 유의하게 低値Jiang박사팀은 24시간 신경내분비 스크리닝의 일환으로 약제를 복용하는 망상형 정신분열증의 입원환자 21례 및 연령과 성을 대응시킨 대조피험자 21례의 멜라토닌 및 코르티졸의 분비
【캐나다·터론토】 맨체스터 왕립진료소(영국 맨체스터) 순환기과 Adam Fitzpatrick박사팀은 이곳에서 열린 북미 페이싱·전기생리학회 연례회의에서 간질로 진단된 환자 대부분은 실제로 심질환에 걸려 있다고 발표했다.오진된 예도 있어이번에 간질이 의심된 환자 88례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Fitzpatrick박사팀은 체위변환대나 심전도를 이용한 검사결과, 환자의 30%는 실제로는 부정맥에 이환돼 있다고 결론내렸다. 그리고 항경련제를 복용하며, 자동차 운전이나 노동에 부적격한 것으로 여겨지는 환자 중 절반은 실제로 반사성 실신을 야기하는 심질환에 이환돼 있었다. 또 환자의 15%는 경련 증상을 보이는 정서불안을 가지고 있었다. 불확실한 증례에서는 이식형 심장모니터나 일부 환자에서 ‘발작을 야기하는’ 플라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