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코리아가 뇌심부자극기 퍼셉트 PC(Percept PC)를 출시했다. 메드트로닉의 신호감지 고유 기술인 브레인센스(BrainSense)가 탑재돼 파킨슨병, 본태성 떨림 등 신경질환자에 전기자극 치료과 함께 뇌 신호를 포착하고 기록할 수 있다.수집된 뇌 신호 데이터와 증상, 부작용, 약물섭취 등 환자가 기록한 행동 및 경험 데이터를 연계하여 정밀한 개인 맞춤형 신경 자극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국내에서 처음으로 퍼셉트PC 삽입술에 성공한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장진우, 장원석 교수팀은 브레인센스 기술이 적용된 퍼셉트 PC는 데이
희귀뇌종양인 배아 이형성 신경상피 종양(DNET)의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이에 따라 환자마다 적절한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소아신경외과 피지훈(김주환 전임의)·핵의학과 팽진철(강연구 전임의) 교수팀은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MET-PET) 검사 데이터로 DNET 수술환자의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고 국제학술지 임상핵의학(Clinical Nuclear Medicine)에 발표했다.DNET은 소아청소년에서 주로 발생하며 경련을 유발하는 희귀한 뇌종양이다. 통증이 없고 진행이 느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가 개두술 및 혈관내치료를 통한 뇌동맥류 수술 5,000례를 달성했다.병원 신경외과는 2008년 50여 건을 시작으로 2009년부터 연 200여 건, 2012년부터 연 300여 건, 2019년부터 연 500여 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지속적으로 늘어났다. 누적 수술적 치료는 2,451건(49%), 시술적 치료는 2,549건(51%)이었다.
운동 중이나 멀쩡히 걷다가 발을 접지르거나 발목이 자주 시큰거리는 경우가 있다. 별다른 이유가 없을 경우에는 환경 요인을 탓하게 된다. 하지만 만성 발목 불안정성 때문이 아닌지 의심해볼 만하다. 발목 외측 3개 인대 중 일부나 전체가 파열됐다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 또다시 발목을 삐어 인대가 약해지는 증상이다.전거비인대, 종비인대, 후거비인대 등 3개 인대는 발목 외측의 안정적 움직임을 도와준다. 이들 가운데 전거비인대는 발목이 안쪽으로 돌아간 상태에서 크게 당겨지기 때문에 손상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천안센텀정형외과신경외과병원 정형
충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영석 교수가 11월 11일 열린 대한감마나이프방사선수술학회(KGKS)에서 제21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내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왼쪽)와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각각 대한재활의학회와 신경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받았다.
고령환자의 뇌수막종을 최소절개로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안스데반 교수는 최근 86세 여성 고령 환자의 뇌수막종을 눈썹위로 최소침습 절개해 제거했다고 10일 밝혔다.환자의 병명은 양측 시신경을 압박하는 안장결절 수막종(tuberculum sella meningioma)이었다. 교수에 따르면 뇌종양의 일종인 뇌수막종은 뇌를 싸고 있는 수막에서 발생하는 모든 종양을 말한다. 대부분이 양성이며 발생 부위마다 다른 증상을 보인다. 이 환자는 뇌수막종이 양쪽 눈의 신경을 압박해 시력장애가 발생했다. 뇌종양 제거
허리에 발생하는 질환으로는 디스크가 대표적이지만 허리협착증도 발생률이 높은 편이다.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과 생활습관 변화 등으로 발생 연령대가 내려가고 있다. 허리협착증은 주변의 뼈나 인대 등 구조물이 신경 통로인 척추관을 압박해 발생한다. 척추관 내부가 두꺼워져 신경을 눌러 통증을 일으킨다. 때문에 허리협착증 환자는 지속적인 허리 통증을 느낀다.특히 허리를 젖힐 때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며, 증세가 심하면 걸을 때 종아리가 터질 듯한 통증이 발생해 오래 걸을 수 없다.선수촌병원(잠실
거인병원(부산 병원장 민영경, 대표원장 이승준)이 11월 7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가족 및 직원들과 개원식을 진행했다.거인병원은 정형외과를 비롯해 신경외과, 내과(12월부터 예정) 등 진료과목을 갖췄으며, 진료과 의료진은 전문성 및 경력을 확보한 대학병원 교수 출신으로 구성됐다. 규모도 지하 2층부터 지상 10층에 1인실, 2인실 4인실 총 103병상을 갖춘 복합의료시설이다. 내년에는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이승준 대표원장과 민영경 병원장은 "내원환자의 행복한 일상, 특히 즐거운 스포츠 활동을
영남대병원 신경외과 유동우 교수(왼쪽)와 박소희 교수가 10월 5일 열린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송도 컨벤시아)에서 최고 논문상을 받았다.유 교수는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에서 진행성 척추체 붕괴의 예측인자로서의 척추 주위 근육 지방 변성'이라는 논문으로 척추 부문 정환영 학술상을, 박 교수는 '치매환자의 뇌혈관 장벽을 여는 기술의 효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국내 임상연구'로 정위기능 부문 정상섭 학술상을 받았다.
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신경외과 남도현·공두식, 신경외과 이원재, 이비인후과 홍상덕·류광희 교수팀)가 내시경 뇌종양 수술 3천건을 시행했다. 1994년 국내 처음으로 내시경 뇌하수체 종양 수술에 성공한 삼성서울병원은 2009년에는 비강 내시경을 이용한 뇌종양 수술을 시행한 이후 13년간 누적 3천건을 시행했다.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3명(산부인과학교실 김승조 명예교수, 예방의학교실 맹광호 명예교수, 신경외과학교실 최창락 명예교수)이 10월 6일 열린 대한의학회 창립 56주년 기념식(오크우드 코엑스)에서 2022년도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제62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1년이다.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외과에서 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이탈률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2년 7월)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10.5%로 전체 평균 9.3% 보다 높았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 14.1%, 산부인과 13.1%, 외과 13.0%, 신경외과 12.7%, 내과 10.3% 순이었다. 특히 흉부외과, 산부인과의 전공의 이탈률이 급상승했다. 흉부외과는 20
인제대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손문준(사진 왼쪽), 김광현 교수가 9월 23일 열린 제64회 한국의학물리학회 추계학술대회(이대서울병원)에서 방사선 수술 환자의 위치 정확도를 분석한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중증 파킨슨병에는 뇌심부자극술이 장기적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신경외과 백선하 교수, 신경과 전범석·김한준 교수, 순천향대병원 신경외과 박혜란 교수 공동연구팀은 뇌심부자극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과 11년 후 생존율과 치료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신경외과학'(Neurosurgery)에 발표했다.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 DBS)은 미세한 전극을 뇌의 깊은 핵 부위에 위치시켜 신경세포들의 활성을 자극하는 수술법이다. 2005년부터 국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으며 단
의료메타버스학회(Medical Metaverse Society, 회장 박철기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오는 7일 창립된다. 학회는 설립 목적으로 미래 의료를 위해 의료에 대한 메타버스 적용과 연구를 꼽았다.학회는 발족에 앞서 박철기 의료메타버스 연구회 회장을 중심으로 창립을 준비했으며, 2022년 1월 연구회 출범, 7월 학회 창립 공청회 및 발기인 대회를 마쳤다. 한편 학회는 7일 오후 3시 창립식 및 기념 학술대회(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 지하 1층 CJ홀)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생명에 직접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의료과 전문의가 고령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의 연령 현황 자료에 따르면 내과를 제외한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비뇨의학과, 신경외과 전문의 나이가 모두 50대 이상이었다.연령대 별 필수의료과 전문의 수는 40대(32.14%), 50대(29.46%), 60대 이상(19.28%), 30대 이하(18.58%) 순이었다. 전체 평균으로 보면 30대 이하가 60대 이상 보다 많지만 필수의료과에서는 내과를 제외하면 그 반대였다.30
강동경희대원 신경외과 조대진·최호용·배성수·백상훈 교수팀이 9월 22일 열린 제13회 아시아 스파인 & 제36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ASIA SPINE 2022, The 13th ASIA SPINE, A Joint Meeting with The 36th Annual Meeting of the KSNS)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우리학술상을 받았다.교수팀운 '흉요추부 방출성 골절과 외상후 후만증 환자의 척추경 부분 절골술에 대한 비교연구'(Partial Pedicle Subtraction Osteotomy for
자궁근종 수술 기법이 발전하고 있다. 1세대인 개복수술에서 2세대 최소침습수술로, 그리고 3~4세대를 아우르는 로봇수술로 진화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0~20㎝ 길이로 절개하는 개복수술이 대세였지지만 최근에는 복강경과 내시경술, 4세대로봇수술 등 최소 침습수술이 주를 이루고 있다.로봇수술은 산부인과뿐 아니라 외과를 비롯해 비뇨의학과, 심장외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대부분 다빈치 로봇이다. 로봇수술은 손에 닿지 않는 깊고 넓은 병변의 고난도 수술에 적합하다.최근 로봇수술로 거대 자궁근종(12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