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디스크 환자에 감압치료가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대한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됐다.박진규 병원의 박진규 원장은 올 2월부터 5월까지 박진규병원에서 감압치료를 받은 15~80세 84명의 환자(남성 44명, 여성 40명)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7%의 환자에서 치료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대상환자들 가운데 39명은 허리 디스크탈출증(herniated lumbar disc), 34명의 환자가 디스크내장증(IDD), 11명의 환자가 퇴행성 디스크 질환(DDD)이었다.이들은 5주의 치료기간에 각각 18회 45분간 비수술적 요법인 감압치료를 받은 결과, 디스크탈출증으로 진단됐던 39명의 환자에서는89%, 디스크내장증으로 진단됐던 34명의 환자에서는 85%, 퇴행성 디스크 질환으로 진단됐던 11명의 환자에서는 8
강삼석(전남대의대)교수가 지난 12∼1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45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회장, 임만빈(계명의대)교수가 차기 회장에 각각 선출했다.
“동서 신의학병원의 이름에 걸맞게 양·한방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선도해나가겠다.” 내년 3월 오픈예정인 동서신의학병원 유명철 초대원장[사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소화기 및 심혈관질환을 제외한 모든 센터는 양·한방협진을 기본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중풍센터의 경우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신경외과, 신경과, 한방외과, 양·한방 재활의학과, 신경방사선과 등을 같은 센터 내에 배치시켰다. 또한 코디네이터가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한 답변 및 해당질환에 맞는 센터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비인후과 및 관절센터 등 주요 4개과에는 양·한방을 동시에 진료할 수 있는 의사를 배치하여
박세혁(한림대의대)교수가 지난 12~15일 그랜드인터콘티넨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손목터널증후군 환자 100명에서 시행한 내시경적 감압술의 수술결과’(Surgical outcome of endoscopic carpal tunnel release in 100 patients with carpal tunnel syndrome)라는 논문으로 학술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이 논문을 통해 손목터널증후군에서 내시경적 감압술은 전통적인 절개법을 이용한 수술에 비해서 수술 반흔이 작고 수술 후 합병증을 거의 만들지 않아 환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는 결과를 보여 주었다.
한강성심병원이 지난 17일 노인병 클리닉(소장 유형준)을 개설하고 정식 진료에 들어갔다.이 클리닉은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정신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등 7개 진료과 전문의들의 협진체제로 운영되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뇌졸중, 치매, 요실금 등의 노인성 질환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유 소장은 “노인병 클리닉이 우리나라 노인의료발전을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담당 교수진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노인보건의료 및 복지 시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건강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을지병원(이사장 박준영)이 (사)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과 함께 지원한 평양 조선적십자병원의 수술실과 부대시설 준공식이 지난 14일 있었다. 을지병원은 조선적십자병원에 수술실의 현대화를 위해 병원내 수술실과 집중관리실 등의 부대시설을 리모델링했고, 무정전 전원장치(UPS)와 자동전압조정기를 비롯한 장비 300여점 등 총 15억원의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또한 신경외과 김주승교수와 마취통증의학과 이봉재교수가 북한의료진과 공동수술을 통해 추간판탈출증과 뇌수종 수술을 전수했다. 박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북한내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분단의 아픔까지 치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북한에 대한 보건의료지원사업은 사상과 체제를 초월한 인도적인 사업으로 향후 더욱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을지병원은 지난
이대목동병원이 지난 10일 본관 8층에 뇌졸중 집중 치료실과 신경과 EMU(비디오뇌파 및 수면다원검사실)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방사선과 전문의와 다양한 의료전문인이 한 팀으로 구성되어 신속하고 체계화된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윤견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서현숙 이대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조기홍(아주대의대)교수가 지난 1일 신임 제1진료부원장에 임명됐다.신임 조 부원장은 1980년 연세대의대를 졸업한 후 전주예수병원 신경외과 과장,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 및 응급실장를 역임했다. 1995년부터 아주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로 봉직하고 있으며, 현재 의학문헌정보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연 200억 수입대체 척추성형술에 사용하는 골 시멘트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성바오로병원 척추클리닉팀(신경외과 지철·최현철, 정형외과 박성진교수)은 한국요업기술원 이상천박사, (주)경원메디칼과 공동으로 기존 골 시멘트들의 단점을 보완한 골 시멘트(OPTIMUM-S)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골 시멘트는 대부분 미국과 유럽 국가들 제품으로, 높은 발열온도와 X-Ray 상의 선명도, 압축강도 등에 문제가 있었다. 지 교수는 “액상시간(liquid time)이 수입품들은 약 4~5분 걸리지만 이번에 개발된 골 시멘트는 1~2분으로 나타나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며 “결과적으로 보다 빠른 시간 내에 골 시멘트 주입시술을 마칠 수 있음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
세브란스병원 새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은 외래진료 대기 및 수술입원단축에 불만을 나타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료진과 시설 만족도 분야에서 는 만족도가 높아져 뚜렷한 대조를 보였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3일 전체 임상과장회의에서 임상과 및 진료지원 부서에 대한 현황보고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창일 병원장은 세브란스 새병원 개원이후 수술실적과 협진병의원 신청 건수에서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진료효율성 및 환자만족도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상반기 세브란스병원 우수 임상부서 시상식에서는 이식외과가 경영성과부문 최우수임상과로 선정됐으며, 신경외과와 감염내과는 각각 우수임상과로 선정됐다.병원정책 참여부문에서는 정신과와 심장내과 등이 재원일수 단축과 외래
제33차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가톨릭의대 강석구 교수가 우수한 젊은 소아신경외과 의사에게 수여하는 'Raimondi 상'을 수상하여 우리나라 소아신경외과의 위상을 높였다. 강석구 교수의 논문 제목은 'Cytotoxicity of rat marrow stromal cells against malignant glioma cells'로, 同 학회의 공식 학술지인 Child's Nervous System 올해 7월호에 게재된 바 있다.
대한소아신경외과학회(회장 계명의대 김동원 교수)는 오는 2010년 열리는 제38차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를 국내(제주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대회장은 서울의대 왕규창 교수가 맡게 됐다.
지난 11일 캐나다 밴쿠버 웨스틴 베이쇼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33차 국제소아신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연세의대 최중언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
서울대병원이 지난 6일부터 표준 진료지침을 개발, 가동에 들어갔다.26개과에서 81개의 진료지침(critical pathway, CP)이 가동되는 이번 시스템은 환자중심의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현재 적용환자수가 70여명에 이른다.향후 EMR CP의 적용질환이 확대될 예정으로 있어 의료진의 업무효율은 물론 환자중심의 진료체계로 전환되어 환자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안과의 백내장 CP, 이비인후과의 편도절제술과 아데노이드절제술 CP, 신경외과의 감마나이프 CP가 EMR로 개발되어 현재 적용 중에 있으며, 9월 중에 신장내과의 신생검 CP도 시작할 예정이다.
여의도성모병원 각과 과장▲내과 신완식교수 ▲소화기 김재광교수 ▲호흡기 송정섭교수 ▲순환기 정욱성교수▲내분비 강무일교수 ▲혈액 이종욱교수 ▲종양 우인숙교수 ▲감염 신완식교수▲신장 장윤식교수 ▲류마티스 조철수교수 ▲신경과 양동원교수 ▲정신과 전태연교수▲외과 전해명교수 ▲정형외과 송석환교수 ▲신경외과 이경진교수 ▲흉부외과 박재길교수▲성형외과 변준희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성춘호교수 ▲산부인과 김장흡교수▲소아과 이인구교수 ▲안과 문정일교수 ▲이비인후과 박영학교수 ▲피부과 이준영교수▲비뇨기과 조용현교수 ▲진단방사선과 한성태교수 ▲핵의학과 손형선교수▲방사선종양학과 최일봉교수 ▲임상병리과 한경자교수 ▲재활의학과 이원일교수▲가정의학과 최환석교수 ▲치과 이철원교수 ▲응급의학과 박규남교수 ▲산업의학과 임영교수▲임상의학연구소장 조
영동세브란스병원 척추전문병원이 지난 8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새롭게 출발했다.김광문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척추전문병원을 통해 우리나라 척추병원의 새 모델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병원은 척추전문병원 개원을 계기로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비뇨기과, 영상의학과 등이 긴밀한 상호 협진 체계를 구축해 한 곳에서 척추질환을 치료하는 토탈 캐어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또한 전문 의료진과 쾌적한 진료시설을 갖춰 기존 척추병원과 차별화 된 전인적 진료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척추전문병원은 지난 2일 재활의학과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3일에는 정형외과 심포지엄, 8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척추질환 공개강좌 등 다양한 학술행사를 통해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7일 뇌졸중센터를 오픈하고 본격 진료에 나섰다.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진단방사선과 등 7개 진료과에서 뇌혈관질환 전문의료진이 참여하는 이 센터는 뇌졸중의 발병 초기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 특히 응급 수술적 조치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또한 급성기 이후 환자에게는 적절한 재활 치료와 뇌졸중 후 우울 및 인지장애에 대한 치료까지 통합 진료도 제공한다.한편 이날 뇌신경센터 외래 진료실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강흥식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50여명과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한대희 교수, 신경과 노재규 교수가 참석했다.강 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뇌졸중센터를 개소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한 것”이라고 말하고 “사망률은 물론 환자나 그 가족들의 정신적
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이 지난 7일 뇌신경센터 외래 진료실에서 뇌졸중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뇌졸중센터는 7개 진료과(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진단방사선과, 핵의학과, 재활의학과, 신경정신과)에서 뇌혈관질환 전문 의료진이 참여해 초기진단과 치료 및 급성기 이후 환자에 대한 재활 및 장애에 대한 치료까지 통합적진료를 제공하게 된다.강 원장은 “뇌졸중은 사망률도 높지만 사망하지 않는 경우에도 환자 및 주변가족들이 받는 정신적·육체적 고통이 큰 질환이므로 앞으로 팀 치료법을 통해 뇌졸중 치료의 새 모델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강흥식 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50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지 않았던 전이성 척추암도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룡 교수는 9년간 전이성 척추암으로 마비증세를 보인 환자20명(경추전이 3명, 흉추전이 17명)을 수술한 결과, 근력측정이 3등급 이상인 경우는 수술 후 100% 걸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전 교수는 “환자 중 근력이 0~1등급인 경우는 수술이 큰 의미가 없지만 2등급일 경우 수술 성공률은 50%, 3~5등급일 경우는 100%였다”며 “근력측정을 통해 3등급 이상일 경우는 적극적으로 수술 받을 것”을 권했다.[표][표] 근력측정테스트표전이성 척추암은 폐암, 간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서 암이 척추로 전이된 것으로 폐암이 전이성 척추암에 걸릴 확률이 가장 높다. 전이성 척추암이 발병하면
영동세브란스병원이 내달 7일 척추 및 치과전문병원 개원을 앞두고 내달 6일 전야제 이벤트를 시작으로 풍성한 행사를 한다.특히 전야제 행사는 캐리커쳐 그려주기, 락 페스티발 등을 준비하고 있어 10대 중반 ~ 30대 초반 젊은 층의 참여도 예상하고 있다.주요 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 9월 2일 오후 1시 재활의학과 심포지엄 ▶ 9월 3일 오후 1시 정형외과 심포지엄 ▶ 9월 6일 오후 6시 별관 개원 전야제 -유명만화가 초청 기념만화 그려주기, 가야금 연주, Rock band 연주회 -헬륨 풍선 불어주기, 각종 선물 증정 등 ▶ 9월 7일 오후 4시 별관 봉헌식 ▶ 9월 8일 오후 1시 척추전문병원 개원식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척추질환 공개강좌, 영상일지, 개원 축하공연, 신경외과 심포지엄 등 ▶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