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정형외과 윤택림교수 수술 3시간 후면 목발 없이도 보행이 가능한 새로운 인공고관절수술법이 개발됐다.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윤택림교수는 미국특허청으로부터 근육보존 인공고관절 치환술(일명: 새로운 두부위 미니절개 수술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지난18일 밝혔다. 인공고관절 수술법은 퇴행성 고관절염이나 대퇴 골두 무혈성괴사증, 고관절 골절 등을 치료하는 수술법으로 국내에서는 매년 약 1만 건 정도의 수술이 진행되고 있다. 새 수술법의 가장 큰 장점은 고관절 주위의 외전근육이나 외회전 근육들을 절개하지 않고 수술하기 때문에,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고관절 기능이 정상에 가깝게 유지된다. 윤 교수는 이미 약 4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시술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며 “바쁜 직장인들이 수술 후 빨리 직장에 복귀할
노인정신병 증가세 뚜렷 항정신병제 치료효과 확실 치매 50%이상 피해망상과 환청 동반 역학 조사 결과에 의하면 젊은 성인보다 노인에서 정신병 발생률이 더 높다. 치매가 가장 중요한 원인 질환 중 하나인데, 치매 환자의 50%이상에서 피해망상과 환청이 동반된다. 앞으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정신병 진단 환자도 늘어날 것이다. 노인에서 정신병 발생률이 높은 것은 노화와 관련된 뇌의 구조적 및 신경생화학적 변화, 동반이환된 신체질환과 사회적 고립, 감각결핍, 약물 다중요법 및 약물 남용과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 밖의 정신병 발병에 대한 위험인자로는 노화와 관련된 약동학 및 약역학적 변화, 유전적 요인, 특정 병전 인격, 여성 등이 거론된다. 정신병 증상을 보이는 노인 환자를 평가할
성장호르몬 치료 터너증후군에 효과적 고혈압, 당뇨병 등 일으켜 협진 중요 터너증후군은 성선부전, 고혈압 등 다양한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협진치료가 중요하며, 성장호르몬을 통해 평균신장을 높을 수 있다고 서울대 소아과 양세원교수가 학회에서 발표했다. 성장호르몬 치료효과 높아 출생 여아 2,000~5,000명 중 1명에서 발생하는 터너 증후군은 불임을 포함하여 성선기능부전을 일으키며, 성장 부전을 일으켜 최종 성인키가 143cm 정도로 매우 작다.따라서 여아에서 키가 지속적으로 작은 경우 반드시 터너 증후군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 1980년대 중반부터 성장호르몬을 사용하고 있는데, 평균 5~15cm 정도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의 경우 1년째 성장속도가 연간 4~7.6cm 정도로 증가하며
아르헨티나 Gador社와 계약체결태평양제약이 비스포스포네이트계 골다공증 신약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한다.태평양은 지난달 31일 아르헨티나 처방약 매출 2위 제약사인 가도사와 올파드로네이트(olpadronate)에 대한 공동연구 및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올파드로네이트는 이 계열 골다공증 약물로는 가장 최근에 나온 약물로 골밀도증가와 골절예방 효과를 동시에 갖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이미 파젯트병으로 임상이 진행 중이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계약으로 태평양은 약물에 대한 아시아내의 독점 개발 및 판매권을 보유하며, 아시와와 남미를 제외한 제 3지역에서 양사가 공동개발 및 판매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 세계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도사는 우리나라에 pami
전방십자인대재건술 후 치료효과 높여 전방십자인대재건술시 기존에 사용하던 고정기기에 비해 조기 고정력이 뛰어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기기가 개발됐다. 길병원 정형외과 이범구 교수는 슬괵건 사용 시 조기고정이 약해 조기재활치료가 어렵다는 점을 착안, 리가멘트 플레이트(Ligament plate)를 개발하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에 대한 치료로는 보존적 치료, 봉합술, 재건술 등이 있다. 이 중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은 70~90%의 성공률을 보이는 치료로 수술 후 예후를 결정하는데 중요한게 조기재활치료다. 이때 고정력이 가장 중요한 인자다. 리가멘트 플레이트는 전방 슬관절 동통이 적고, 슬근건을 사용하면서도 탁월한 조기 고정력을 보여 조기재활 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교
~2~3개월간격의 ibandronate 주사~골량증가효과 1일 1회형 경구제보다 낫다각종 비스포스포네이트 경구제의 골절예방효과가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증명되고는 있지만 복약 순응도는 반드시 양호하다고 볼 수는 없다. 이를 위해 장시간 작용형 제제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래디언트리서치 엠케이 씨는 ibandronate(이하 IBN, 상품명 Bonviva)의 2~3개월 간격의 주사가 골절예방이 입증된 1일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같거나 그 이상의 골밀도(BMD) 증가작용을 갖는다는 사실이 현재 진행 중인 대규모 임상시험 DIVA(Dosing Intravenous Administration)의 중간분석에서 나타났다.1년후 BMD증가 4.8~5.1%IBN 1일 1회형 경구제는 3년간 추적에서 추체골절 위험을
~TOP시험~ PTH(1~84)에서 추체골절 초발위험 68% 감소추체골절의 초발 예방은 이후의 추체골절 위험증가를 막는데 중요한 치료목표라고 할 수 있다. 피츠버그대학 골다공증예방치료센터 수전 그린스펀 교수가 실시한 대규모 임상시험 TOP (Treatment of Osteoporosis with PTH)에서 변환형 사람부갑상선호르몬 PTH(1-84)을 매일 피하주사하면 폐경후 여성의 추체골절 초발을 68% 유의하게 낮춰주는 것으로 판명됐다.기존골절례서도 추체골절 반감TOP시험은 전세계 169개 시설이 참가한 무작위 이중맹검 플라세보 대조시험이다. 대상은 1)연령 45~54세:골밀도(BMD) T스코어 -3이하(기존 추체골절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2.5이하) 2)연령 55세 이상:BMD T스코어 -2.5이하(-
~높은 CRP수치~ 폐경후 여성 골절위험 예측염증마커의 혈중 C반응성단백질(CRP)의 상승이 골절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고령여성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 Geelong Osteoporosis Study 분석결과 밝혀졌다고 멜버른대학 임상·생물의학과 줄리 파스코, 마크 코토윅즈 씨가 발표했다.hsCRP와 CTX/BAP비가 비례인터류킨(IL)-6, 종양괴사인자(TNF)α 등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류마티스관절염이나 염증성장질환 등 염증성질환자의 골 리모델링을 수식하여 종종 골량감소나 골절위험을 증가시킨다. 또 염증성사이토카인이 파골세포의 골흡수를 자극하여 골아세포의 기능을 억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파스코 씨는 전신성 염증과 골다공증 병태생리의 관련성에 주목하고 CRP가 골위약성 증대의 지표로 유용할 것
뇌졸중을 일으킨지 1년 이내에 골절이 발생할 위험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의 비추체골절 발생률은 같은 연령대 미국인의 연간발생률 보다 약 6~7배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클라우딘 쉬노프(Caludine W. Shinoff) 교수가 유럽과 미국의 4건의 대규모 코호트의 비교검토 결과를 토대로 보고했다.70세 이상 비척추골절 일반주민의 6~7배미국에서 발생하는 뇌졸중환자는 초발, 재발 합쳐 연간 70만명에 이른다. 증례대조 연구에서 뇌졸중 후에 입원이 필요한 대퇴골 근위부의 골절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향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연구, 그리고 성별, 연령별 골절 위험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쉬노프 교수는 1)Kaiser군:HMO(Hea
위약성골절 후 3개월 이내에 골다공증을 치료하면 이후 골절위험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결과는 헬렌헤이즈병원 내과 로버트 린제이 부장이 의료조제 데이터베이스를 근거로 하여 신규 추체골절(척추의 골격이 골절되는 경우)을 일으킨 7,233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검토에서 밝혀졌다.추체골절 후에도 80% 미치료위약성 골절 기왕례에서는 골절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린제이 부장은 MarketScan짋 Ingenix Lab/RxTM 등 2개의 의료조제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기존 위약성 골절을 동반하는 여성에서 골다공증치료에 의한 그 후의 골절방지효과를 알아보았다.대상은 2000년 7월~03년 6월에 신규 추체골절을 진단받고 1)추체골절 발생 6개월 전까지, 추체·비추체골절 기
ASBMR 2005제27회 미국골대사학회~고분해능 3D-pQCT ‘XtremeCT’~골감소증의 기존골절 유무 확실히 구별【미국·테네시주 내쉬빌】 고분해능력을 가진 새로운 3차원(3D)-말초골정량적 CT(high-resolution pQCT:HR-pQCT)인 XtremeCT(스위스 스캔코 메디칼AG사)가 골절 위험 평가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HR-pQCT는 재현성도 좋고 폐경 전후, 골다공증과 골감소증을 효과적으로 구별할 수 있을뿐만아니라 요골체적밀도(vBMD)에서는 이중에너지X선흡수법(DXA)에 의한 골밀도(BMD)가 동일하게 나타난 골감소증례 사이에 기존 골절의 유무를 유의하게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 스테파니 보우토리 씨가 관련 내용을 제27회 미국골대사학회에
【독일·비스바덴】 골다공증 남성환자는 여성환자에 비해 유리한 점이 있다. 의사들이 치료할 수 있는 원인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레버쿠젠병원 내과 요한 링게(Johann D. Ringe) 교수는 “종합적으로 볼 때 남성환자는 여성환자에 비해 매우 불리하기때무에 여성과 남성에서 똑같이 다뤄야 한다”고 독일내과학회서 보고했다.골다공증은 여성만의 질환으로 생각됐었다. 그러나 골다공증으로 인해 등이 고양이처럼 휜 남성도 적지 않으며 골다공증환자의 5명 중 1명은 만성으로 나타났다. 남성환자의 약 50%는 1개의 치료가능한 원인을, 그리고 이들 중 약 절반은 2가지 이상을 갖고 있다[표]. [표] 남성에서의 이차성 골다공증링게 교수는 여성에서도 골다공증을 무조건 폐경과 결부시키지 않는다면 치료할 수 있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