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가 대한심장혈관영상의학회 송년 심포지엄(삼성서울병원 암병원)에서 올해의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을 받았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가 12월 9일 열린 2023 인지중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백범기념관)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인지중재치료학회는 치매 등 뇌질환에서 나타나는 신경인지장애를 예방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시행되는 비약물 치료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다. 비약물 치료로는 인지자극, 인지재활, 인지훈련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 영양, 운동, 디지털 치료제, 신경조절장치 등이 있다.이강준 이사장은 “인지중재치료가 널리 보급되어 국민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건강
류마티스관절염(RA)이 폐암 발생 위험인자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폐식도외과 조종호 교수, 강북삼성병원 조미희 교수 연구팀은 RA환자가 비환자 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49% 높다고 국제폐암학회(IASLC) 저널(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분석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의 신규RA환자 데이터(2010~2017년) 5만 1,899명. 이들과 나이와 성이 일치하는 대조군(약 26만명)과 약 4.5년간 추적관찰했다.그 결과, 폐암 발생 위험은 흡연력에 비례했다. 20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한빛 교수가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포상 수여식(서울 레스케이프 호텔)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을 받았다.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세광 교수가 12월 13일 열린 제5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태국 방콕)에서 '뇌졸중 발생 후 3개월과 6개월째 안전한 균형 가능성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분석기법'연구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보라매병원 송경준 공공부원장(응급의학과 교수)가 아시아구급의학회 신임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1월 29일부터 2년간이다.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PPI(프로톤펌프인히비터)를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관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야말로 위궤양 치료하려다 암을 키우는 셈이다.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명승권 교수(대학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2018~2022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해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Oncology Letters)에 발표했다.명 교수에 따르면 위식도 역류질환과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제인 PPI는 1989년 이후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에 4~8주간 투여하면 효과적이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발생하는 우울증 위험이 여성보다 남성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 일산차병원 정슬아·김민경 교수 연구팀은 직장 내 괴롭힘과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성별로 분석해 뇌과학분야 국제학술지(brain science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의 심케어 서비스(직장인 마음 건강 증진 서비스) 이용자 19~65세 남녀 1만 2천여명.우울증 척도검사에서 16점 이상이면 우울증으로 판단했다. 직장 괴롭힘 기준은 최근 6개월 이내에 직장에서 받은 모욕, 희롱, 폭언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승돈 교수(정보전략실장)가 12월 7일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대안산병원 비뇨의학과 박재영 교수가 미국비뇨의학회 공식 저널(Journal of Urology)의 편집위원에 연임됐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배시현) 진단검사의학과 박동진 교수와 박미경 교수가 대한임상화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서 잇따라 학술상을 받았다.박동진 교수는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한 지질혈증 및 심혈관 질환 환자의 LDL type B형 예측모델 개발', 박미경 교수는 '임상검사실의 치료약물농도감시 자문 서비스 현황 및 곡선아래면적기반 반코마이신 용량 결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국민의 약 90%는 의대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여론 조사결과가 나왔다. 의사의 집단 진료거부에 대해서는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노조는 12월 17일 국회대로 보건의료노조 단식농성장에서 의대정원 확대와 의사 진료거부에 대한 대국민여론조사 결과(조사기관 서던포스트)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2월 12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크기는 1016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이다.이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등 필수진료과 의사가 부족한 현실을
제주대병원 응급의학과 이성근 교수가 12월 8일 열린 국가손상조사감시사업 결과보고회(주관 질병관리청, LW컨벤션센터)에서 손상 예방과 사회안전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영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정한솔 교수가 12월 11일 열린 제17회 응급의료 전진대회(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 분야 대응과 응급의료체계의 질적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12월 8일 개최된 2023년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폐경기 정신신체 증상의 분류 및 개인 맞춤형 치료'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이 세계 최초로 단일 의료기관 로봇수술 4만례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5천 례는 최신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단일공, single port)를 이용했다.병원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국내 시행 로봇수술은 31만건이며 세브란스병원이 약 10% 이상을 담당했다.세브란스병원이 보유한 수술로봇은 10대(다빈치 로봇 수술기기 9대, 레보아이 1대)로 최다 수술 기관답게 국내에서 가장 많다. 지금까지 비뇨의학과, 갑상선내분비외과, 위장관외과, 이비인후과, 대장항문외과, 산부인과, 간담췌외과, 흉부외과(폐), 유방외
국내 성인 ADHD 환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미디어 등을 통해 성인 ADHD가 조명 받으면서 ‘혹시 나도 성인 ADHD가 아닐까?’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환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추정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ADHD 진료 환자는 13만 9,696명으로 5년새 2.4배 증가했다. 특히 20대와 30대가 각각 3만 3,672명과 1만 6,376명으로 약 36%를 차지해 젊은성인 ADHD 환자가 늘어났다.ADHD는 주의력 부족과 산만함, 과잉 행동, 충동성 등이 특징인 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김명신 교수가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시상식에서 산학연병 간 원활한 공동연구환경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혈액암·고형암 유전체 연구를 통한 신의료기술 승인 및 DTC 유전자검사 정책 개발, 유전체 안정성 연구 수립,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사업에 참여해 왔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응급의학과 박혜지 교수가 12월 13일 열린 2023년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포상수여식에서 우수 의료지도 의사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승환 교수가 대한뇌자극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대 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1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