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30일부터 독감백신접종 재개를 결정했다. 의협은 독감 유행시기인데다 방역당국의 지속적인 조사가 이루어지는 상황을 감안한 결정했다고 밝혔다.의협은 지난 23일부터 일주일간 독감백신접종의 잠정 유보를 권고한 바 있다.하지만 당국의 발표처럼 인과관계가 없는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어 국민의 불안과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의협은 밝혔다. 독감재개 결정과 함께 백신접종의 대정부 및 대국민 권고안도 제시했다.우선 정부는 현 상황에 대해 안일한 인식을 지녀서는 안되며 경각심과 높은 주의를 갖고 독감백신과 관련한 매
한국백신이 생산한 독감백신에서 발견된 백색입자는 효과 및 안전성과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백신의 '코박스플루4가PF주'와 타사 정상제품과 비교 분석한 결과, 백색입자는 백신의 원래 성분으로부터 나온 단백질이며,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분석에 따르면 단백질의 크기와 분포 양상은 백색입자 생성 제품과 대조군에 차이가 없었으며, 백색입자는 백신을 구성하는 인플루엔자 단백질로 확인됐다.또한 백신효과를 알아보는 항원 함량시험에서도 기준에 적합했으며, 독성시험 역시 주사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26일 0시 기준 총 59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오후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59명 발생했다고 밝히고, 46건에 대해 확인한 결과 예방 접종과의 인과성은 낮다고 밝혔다. 나머지 13건은 역학 조사 중이다.질병청에 따르면 25일 열린 피해조사반 회의에서 추사 사망례 20건을 판단한 결과, 급성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는 없었고, 20건 모두 동일 의료기관, 동일 날짜, 동일 제조번호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했다.그 결과,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상반응(접종
독감백신접종 후 사망자가 어제보다 12명 더 늘어났다. 질병관리청은 24일 오후 1시 기준 독감백신접종 후 사망자가 남성 26명, 여성 22명 등 총 48명이라고 밝혔다.연령 별로는 60대 이상이 4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남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대구·전북·전남 각 5명, 경북·경기 4명, 충남 3명, 인천·강원·대전·부산 각 2명, 광주·제주 각 1명 등이다. 한편 이날 열린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도 사망례와 예방접종의 인과성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질병청에 따르면 피해조사반은 사망례 26건을 개별적
독감백신 사망례가 23일 13시 기준 총 36례가 발생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예방접종을 지속키로 했다. 백신접종과 인과성이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다.질병청은 23일 저녁 발표한 독감예방접종 사망례 현황에 따르면 남성이 19례, 여성이 17례다. 연령 별로는 70대 이상이 29례로 가장 많고, 40~50대와 40대 미만이 각 2례, 60대가 1례다. 2례는 연령 미상이다.지역 별로는 서울·경남이 5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경북 4명, 대구·전북 각 3명, 인천·경기·강원·충남 각 2명, 대전·제주가 각 1명이다.질병청은 22일까지 발생
독감백신접종 후 사망례가 22일 현재 17명으로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독감백신접종의 1주간 잠정 연기를 권고했다.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2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국민들의 예방접종 거부 움직임과 일선 의료기관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지만 접종 후 사망까지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면서 "이러한 상황에서는 사망자의 부검을 통한 사인규명, 철저한 병력조사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주일 정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의협 민양기 의무이사는 "정은경 질병청장의 22일 국정감사에서 밝힌대로 독감백신 접종의 필요성에는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21일 현재 총 9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당국은 예방접종을 지속하는 것으로 결론내렸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1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관련 브리핑을 열고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20일까지 4명, 21일에 5명이 발생해 총 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현재 8건 사망례에 대해 역학조사 및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이 진행 중이며, 같은 날 동일 의료기관에서 동일한 백신 제조번호 접종자에 대해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질병청에 따르면 21일 오전까지 보고된 6건의 사망례에
질병관리청이 올해 출하될 독감백신은 총 2,898만 도즈라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507만 도즈 늘어난 수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2020-2021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수급 및 접종 상황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10월 18일 기준 독감백신 출하량은 2,678만도즈(전체 유통량 대비 92.4%)이며, 이 가운데 국가조달 계약 백신은 1,218만도즈, 의료기관 개별 구매 백신은 1,460만도즈다. 나머지는 제조사 및 도매상이 공급이 진행 중이다. 올해 출하량은 한국백신 등 회수된 백신 106만 도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10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 6품목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항암제 비짐프로(한국화이자)와 파킨슨병치료제 에퀴피나필름코팅정(한국에자이), 철분보충제 페린젝트주(JW중외제약)는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다.녹내장치료제 에이베리스점안액(한국산텐)과 독감백신 조플루자정(한국로슈)도 급여 적정성 평가를 받았지만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라는 조건이 붙었다.한편 피부손상치료제 피블라스트 스프레이(대웅제약)은 비급여 평가를 받았다.
한국백신이 제조한 독감백신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돼 회수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이 회사의 독감백신 코박스플루4가PF주의 4개 제조단위 총 61만 5천개가 회수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6일 영덕군 보건소로부터 백색입자가 발견됐다는 보고를 받고 해당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이를 확인됐다.백색 입자 크기는 육안 관찰시 75㎛ 이상이며 입자는 단백질 99.7%, 실리콘 오일 0.3%로 확인됐다. 문제가 된 백신의 콜드체인 조사에서는 모두 적정온도에서 관리된 것으로 나타났다.문제가 된 백신 제조소 현장 점검에서는 올해 6개 제조
상온 노출이 의심된 독감백신에 문제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질병관리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21일 상온 노출 의심으로 공급 중단된 독감백신의 유통조사와 품질 결과를 6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유통 과정에서 적정온도(2~8℃)는 유지됐다. 하지만 11톤 트럭으로 호남지역에 공급된 일부 백신이 실외 주차장 바닥에서 다른 1톤 차량으로 배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적정온도를 벗어난 경우는 196회이며 평균 최고14.4℃에서 최저 0.8℃였다. 일부 차량에서는 0℃ 미만인 경우도 있었다.하지만 8개 제품(제조7, 수입1)에 대한
국가독감백신 접종사업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정부조달 백신 중 주사된 건수가 4백건으로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은 2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27일 현재까지 정부조달 백신 접종건수는 서울 20, 부산 75, 인천 30, 대전 3, 충북 1, 충남 13, 전북 179, 전남 31, 경북 52, 제주 3건 등 10개 지역 총 407건이라고 밝혔다.주사된 백신의 이상반응은 어제 주사 부위 통증 1명이 발생했으며 그외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들 백신의 상온노출 여부는 현재 조사 중이다.통상적으로 독감백신 이상반응은 접종 하루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