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증을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는 초음파검사 진단법이 개발됐다.원주기독병원 소화기내과 백순구 교수팀은 이같은 진단법을 개발, 임상결과가 국제적영상진단 학술지 Radiology 8월호에 소개됐다. 또 편집자의 특별논평에도 포함됐다. 백 교수팀에 따르면 초음파로 간정맥을 찾아 도플러 파형을 얻으면 이 모양에 따라 간혈관 압력이 높고 낮음을 알 수 있어, 병의 심한정도와 약물치료 효과를 간접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특히 우리나라는 만성 간질환이 많기 때문에 초음파를 이용한 진단법은 환자에게 고통과 부담을 주지 않고, 간경화증 환자들의 출혈예방약물 복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경화증은 간질환 중 간이 굳는 병으로 합병증이 많고 사망률이 높아 예후가 좋지 않다. 특히 간경화증으로 간혈관의 압력이
이덕철 교수 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주임교수코엔자임 큐텐은 벤조퀴논(benzoquinone)에 이소프레노이드 (isoprenoid) 곁가지 (side chain)가 반복하여 붙어 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곁가지는 자연계에서 6~12개의 이소프레노이드 곁가지가 반복되는 형태가 존재하는데 이중 사람에서 가장 흔한 종류는 10개의 이소프레노이드 곁가지를 갖고 있는 코엔자임 큐텐이며 화학명은 2,3-dimethoxy-5-methyl-6decaprenyl-1,4-benzo-quinone 이다. 코엔자임 큐텐은 소포체(endoplasmic reticulum)와 골기체(Golgi apparatus)에서 3단계의 주된 경로를 거쳐 합성된다. (1)벤조퀴논은 티로신(tyrosine)으로부터 합성된다. (2)이소프레노이
부작용은 적고 관절염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후보물질이 발견됐다. 가톨릭의대 류마티스 연구센터 조미라, 김호연 교수팀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새로운 물질을 발견했다고 20일 밝혔다.교수팀은 p40 homodimer(동종이합체)가 관절염의 새로운 치료후보물질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관절염유도 실험쥐에 투여한 결과 관절염 억제효과 및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또 시험관내에서도 관절염을 유도하는 염증물질 생성이 억제됐다. 교수팀은 “p40는 다른 치료 후보 물질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으로 관절염을 억제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내용은 국제면역학회지 Journal of Immunology 5월호에 게재됐으며,
내과, 정형외과 등 9개 과목의 지도전문의 수가 2008년도 전공의 정원책정부터 상향조정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철수) 병원신임위원회는 13일 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지도전문의 수 기준 조정, 전공의 파견수련 원칙 등을 개정키로 협의했다.지도전문의 수 상향에 대해 모두 12개 학회가 요청한 가운데 수련교육 심판위원회 협의를 거쳐 상정된 9개과(내과, 병리과, 산업의학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핵의학과)만 늘리기로 했다.산부인과의 경우 지도전문의 수를 늘리는 것이 전공의 지원자 수를 늘릴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추후 재논의키로 했으며, 성형외과 등도 학회 의견제출시 다시 논의키로 했다.응급의학과는 지도전문의 수 기준이 1명에서 2명으로 늘어나지만 4명으로 고
순천향의대 내과학교실(주임교수 심찬섭)이 전공의를 위한 ‘내과진료지침서’발간했다. 이 지침서에는 종양혈액, 감염, 순환기 등 각 분야별 중요 질환에 대한 진단과 환자관리의 실용적인 부분이 강조됐다. 또 급속히 전문화·세분화되는 최신진료에 관한 내용을 담아 전공의는 물론 의대학생 및 진료의사들에게 참고자료가 될 수 있게 했다. 지침서는 지난해 5월 당시 내과학교실 주임교수였던 김성구 교수의 제안으로 작업을 시작했으며 서울, 부천, 천안, 구미병원의 모든 내과교수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심 교수는 “수많은 질병을 다루는 내과의사들은 방대한 의학지식을 갖춰야 하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무수한 정보와 변화를 받아들여야 한다”며 “지침서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의
【뉴욕】 하버드대학 브리검여성병원 내과 제프리 로스차일드(Jeffrey M. Rothschild) 박사는 병원의 집중치료실(ICU)과 관상동맥질환 집중치료실(CCU)에서 발생한 의료과실과 부작용 실태를 밝힌 연구결과를 Critical Care Medicine(2005; 33: 1694-1700)에 발표했다. 관련논평(2005; 33: 1860-1862)을 게재한 버몬트대학 마이클 영(Michael Young) 박사는 ICU에서 발생하는 의료과실과 부작용에 관한 가장 포괄적인 연구라고 평가하고 “의료과실과 부작용이 ICU의 초과 사망률과 이환율의 주된 요인이라는데 놀라는 전문의는 거의 없을 것”라고 지적, 의료과실이 ICU에서의 만성적인 문제점임을 시사했다. 대부분 방심탓에 발생 로스차일드 박사의 이번 연구는
국내 당뇨병 관리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환자 60%가 당뇨교육을 받은 적이 없고, 자기관리도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당뇨병학회 기초통계연구 태스크포스 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조사연구실이 함께 한 조사결과발표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691명(남-1,385, 여-1,306)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조사로 이루어졌으며 당뇨병 자가관리 응답자(1,460명) 중 60.6%가 당뇨병 교육을 한번도 받은 적이 없었고, 자가혈당에 대한 응답자(1,466명)중 34.9%만이 자가혈당을 측정 중인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동반질환에 대한 조사(1,481명)에서 44.0%가 고혈압이 있었고, 이중 86.5%는 고혈압을 복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 적정혈압(140/90)으로 조절
3차 의료기관에 내원한 만성변비환자 2명중 1명은 대장통과시간도 정상이고 골반저 조율장애가 없는 환자(NTC)라는 국내최초의 조사결과가발표됐다. 대한소화관운동학회 IBS Club(위원장 가톨릭의대 최명규 교수)은 변비의 아형에 대한 다기관 연구결과를 춘계학술대회를 통해밝혔다.IBS Club은 만성변비환자의 아형분류를 위한 증상 설문지를 개발해 전국 10개 대학병원(건국의대, 가톨릭의대, 성균관의대, 순천향의대, 울산의대, 연세의대, 원광의대, 이화의대, 한양의대)에 내원했던 157명(여-11명, 평균나이 51세)의 변비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조사했다. 대상환자는 로마진단기준2에 따른 만성기능성변비(FC)군과 변비형 과민성 장증후군(IBS-C)로 구분했다. 그 결과 FC는 82.2%(129명, 여-91명
천식 및 알레르기 예방운동본부(사무총장 편복양 순천향의대 소아과 교수)가 세계 천식의 날(5월 2일)을 맞아 5월 1∼14일 ‘어린이 천식 주간’으로 선포하고, ‘어린이 천식 치료를 가로막는 5가지 문제점’을 발표했다.예방운동본부는 어린이 천식 치료를 어렵게 하는 문제점으로 ▲꾸준한 관리보다는 일시적 증상완화에 치중하는 태도 ▲약물 사용에 대한 지나친 우려 ▲완치에 대한 부모들의 성급한 기대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지나친 상업주의 ▲민간요법 등 비의학적 정보의 범람 등을 들었다. 편 사무총장은 “천식, 아토피 등 소아의 알레르기 질환은 인내를 갖고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약물 사용에 대한 지나친 우려와 완치에 대한 성급한 기대로 비의학적 방법들을 함부로 시도하는 태도는 치료를
췌장암과 유사한 증상으로 진단이 어려웠던 만성췌장염의 새 진단기준이 국내 의학자에 의해 발표돼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은 일본의 진단기준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됐었다. 이번 기준으로는 췌장암과의 진단기준이 모호해 실제 진료에서 환자의 약 30%가 췌장암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췌장암으로 잘못 진단할 경우 개복술을 하게 돼 환자의 고통과 치료시기를 놓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그러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명환 교수[사진]가 발표한 새 진단 기준을 따르면 기존에 비해진단율을 약 30%높일 수 있다. 김 교수는 새 진단기준에 기존의 방사선, 혈액, 조직 검사 소견외에도 ‘스테로이드제 투여 반응 소견‘을 통해 췌장염을 진단하는 방법을 새롭게 추가하면방사선 소견상 병변크기 1/3 이하라도 만성췌
30대 이상 성인의 20~30% 정도가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다. 또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각각 5.6배, 2.1배, 2.9배, 사망률도 28%나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에는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자 꼭 치료해야 할 질병인 만큼 단순한 미용상의 문제로 인식하고 안이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진단기준-체질량지수로 보는 기준 WHO(아·태지역)와 대한비만학회에서는 과체중의 기준을 체질량지수(BMI) 23이상, 비만기준은 체질량지수 25이상으로 정의했다. 이유는 비만 관련 질환 증가가 체질량지수 23~27 사이에서 급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한국의 비만 기준은 아직 그 설정 근거가 되는
고지혈증은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지만 현재 가장 중요한 요인은 지단백, 지방세포, 염증이다. 관상동맥경화증 환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유형은 심한 고 콜레스테롤혈증보다는 HDL-C(고밀도지단백, 좋은 콜레스테롤)가 낮고 중성지방은 높으며 LDL-C(저밀도지단백, 나쁜 콜레스테롤)는 정상보다 약간 높은 유형의 이상지혈증이다.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속에서 2가지 형태로 존재하는데 LDL-C는 낮을수록 HDL-C는 높을수록 좋다.▲진단기준고지혈증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12시간 이상의 공복상태에서 채취한 혈액을 이용하여 소위 ‘lipid battery(혈액지질검사)’를 하는 것이다. 혈액지질검사는 총 콜레스테롤 (TC), 중성지방(TG), high desity lipoprotein (HDL) 콜레스테
부착부병증(enthesis) 진단에 초음파 검사법이 단순엑스선, 임상소견, 자기공명영상 촬영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류마티스진단에 초음파기기의 유용성이 넓어지고 있다.건국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해림 교수팀은 지난 1년간 강남성모병원 류마티스센터에 내원한 아킬레스건염(혈청음성척추관절병증) 환자 56명(남 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대한류마티스학회지(12권 제2호) 및 유럽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했다.교수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음파와 임상소견(환자증상, 의사진찰, 혈액검사결과)의 비교에서 초음파검사가 임상소견보다 더 높은 부착부병증 진단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순엑스선 검사의 평균진단율은 43.6%였지만 초음파검사는 79.1%로 초음파 검사가 훨씬 예민한 검
국내 의학학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내과학회지에 간호사 논문이 최초로 게재됐다. 대한내과학회지 4월호에 게재된 이 논문은 전남대병원 내과계 중환자 집중치료실 신은숙 간호팀장[사진]의 ‘관상동맥 집중치료실 입원환자의 예후 및 사망예측인자 분석’(교신저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에 대한 연구다. 신 팀장은 2년 6개월 간(2002년 1월∼2004년 6월) 2,081명의 관상동맥 집중치료실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사망예측인자를 고찰한 결과 심장기능이 낮고,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지 못한 경우, 심근 효소치가 상승한 경우 사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기간에 전남대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율은 92.6%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한편 전남대병원 심장센터는
2021∼2025년이 되면 국민 절반이 비만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지난 15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비만학회(회장 한림대의대 유형준 교수) 춘계학술대회에서 일산백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는‘한국의 비만기준’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 교수는 “지난 1995부터 2001년까지 비만기준의 변화 양상을 볼 때 BMI 25 이상인 국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2025년에는전체 국민의 절반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오 교수는 아울러 정부는비만을 질병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이날 학회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5개국에서 비만관련 대표자들이 참석, 각 나라의 비만기준과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아시아·오세아니아기준
얼마전 서울시가 국민보건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사증후군 사업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이 대사증후군에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그리고 비만 등 4가지 질환을 포함돼 있다. 고혈압은 이미 ‘침묵의 살인자’라는 별명으로 국민병이 됐으며 사회와 문명이 발달되면서 나타났다고 해서 문명병(文明病)이라고 불리는 고지혈증과 당뇨 역시 고혈압이 걸어온 궤적을 따라 대표적인 성인질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0세 이상 국민의 20%가 당뇨병을 앓고 있다는 통계에서 보듯이 이제 당뇨병은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또한 시급히 개선시켜야 할 보건사회문제다. 메디칼트리뷴은 창간 25주년을 맞아 우리사회에서 만연되고 있는 대사증후군과 관련 약물의 향후 전망에 대해 알아보는 기획을 마련했다. 이 기획에서 언급된 내용은 지금까지 메디칼트
당뇨병은 유병률과 발생률이 높고 만성적인 질병 경과와 합병증 그리고 경제적 부담때문에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억9,400만명(2003년 기준)이 당뇨병에 이환된 것으로 추산되며, 2025년에는 3억 3천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2025년에는 유럽(9.1%), 북아메리카(9.7%)가 가장 높은 유병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동남아시아는 7.5%까지 환자수가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한국이 각종 통계연구에서 이 모든 수치를 앞서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까지 한국인의 당뇨병 유병률과 발생률에 대한 연구를 종합하면 유병률은 최소 6~7%에서 최대 11.5%로 예상된다. 60세 이상의 고연령층에서는 20% 이상으로 전망된다. 특히 가속화되는 고령화를 고려하면 향후 필연적
【미국·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직장에서 급성요통이 발생한 환자에게 온열요법(continuous low-level heat wrap therapy, CLHT)을 연속 실시하면 요통과 이에 따른 직업상 신체장애를 크게 완화시키고 업무효율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존스홉킨스대학 내과 에드워드 버나키(Edward J. Bernacki) 교수가 Journal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 Medicine(2005;47:1298-1306)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요통 때문에 산업재해전문클리닉을 찾은 환자 43명(20~62세)을 무작위로 나누고 18명에는 허리치료와 통증관리에 관한 환자교육만 실시하고, 25명에는 교육 외에 추가로 CLHT용 벨트(ThemaCare,
【미국·오하이오주 컬럼버스】 노스웨스턴대학 내과 크리스토퍼 위고스트(Christopher M. Weghorst) 교수는 유전성 종양위험을 증가시키는 일부 유전자 변이가 자연발생 종양, 즉 비유전성 종양이 발생했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JAMA(2005;294:1634-1646)에 발표했다.진행과정서 변이 발생이번에 얻어진 지견은 이 변이가 종양의 발생과 전이에 기본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항암제의 중요한 표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다.이번 연구는 형질전환 성장인자(TGF)베타 수용체 1형(TGFBR1) 유전자같은 유전자의 6A변이에 주목했다. 6A변이는 유전되며 이 변이를 1카피 가진 보인자에서는 암 감수성이 19%, 2카피 가진 경우에는 70% 증가한다. 또 6A변이(평균 미국인
“어제 측정된 공복 혈당이 약간 높습니다. 지속적인 식사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권합니다”“어제 운동량이 조금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비만을 막고 혈당 조절이 쉬워집니다” 당뇨환자 안 모씨(46세, 여성)는 당뇨관리키트를 휴대폰에 부착한 후 주치의로부터 혈당수치에 대한 조언을 문자를 통해 바로 받아 규칙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고이를 통해 약물조절없이 6주만에 혈당이 조절됐다. 이처럼 모바일을 통한 당뇨관리가 혈당조절효과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영동세브란스병원 내분비당뇨병센터 안철우 교수팀은 이수유비케어팀과 자동전송기능을 갖춘 당뇨관리키트를 개발하고, 6주간 당뇨병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당뇨관리키트를 나누어 준 후 혈당조절이 얼마나 향상되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