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시대를 앞두고 골다공증 관련 질환이 증가하는 가운데 치료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골대사학회 이유미 총무이사(연세대의대 교수)는 7일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춘계학회 및 학연산심포지엄에서 현재 골다공증치료제 투여기간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교수는 "주요 선진국들은 투여기간 제한없이 골다공증 지속 치료를 보장하고 건강보험 지원혜택을 제공한다"면서 "투여기간을 제한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고 지적했다.재골절 예방을 위한 시스템 마련도 시급한 실정이다. 김광균 대한골다공증학회 총무이사는 "2차 골절을 예방하려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네번째 병원(가칭 미래병원) 건립을 공식 발표했다.의료원은 18일 의대 문숙의학관 1층 윤병주홀에서 '미래병원 추진단' 출범과 함께 관련 심포지엄을 갖고 안암·구로·안산병원을 잇는 제4병원 건립에 본격 나섰다. 완공 목표시기는 KU MEDICINE 탄생 100주년인 2028년이다.제4병원의 지향점은 고도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와 최첨단 의과학 연구, 혁신 의료인재 양성이 이루어지는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허브, 그리고 지역의료 체계의 협력과 상생이다.추진단장인 김병조 의
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 박제영 대표원장[사진]이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 제27차 교육심포지엄(서울 삼정호텔) 초청 강연에서 울쎄라 이용 안면 리프팅의 특장점 등을 설명했다.울쎄라는 이중턱과 심술보가 상대적으로 흔한 동양인의 안면구조적 특징과 치료 깊이를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 리프팅 장비다. 'Submental contouring using HIFU Ulthera'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는 볼살 꺼짐이나 입 주위 표정 비대칭 등의 부작용을 피하는 시술 노하우 및 대처법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박 원장은 지난해 울쎄라 시술법
일산차병원 강중구 원장이 2월 25일 열린 국제종양외과학술대회 및 학회총회(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2011년부터 대한종양외과학회에서 상임이사와 부회장을 지냈다.강 회장은 연세대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클리블랜드클리닉 및 일본 암센터에서 대장항문학을 연수했다. 대장암을 포함한 대장질환 1만 5천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대장항문 분야의 명의다. 대장항문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한수술감염학회장을 맡고 있다.대한종양외과학회는 지난 2005년 대한임상종양학회로 출범해 2014년 종양외과학 분야의 전문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의 경구용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의 가려움 억제효과가 경쟁약물인 두필루맙(유파다시티닙) 대비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충남대병원 피부과 서영준 교수는 지난 24일 열린 시빈코 웹심포지엄에서 시빈코의 3상 임상시험 JADE COMPARE 연구결과를 소개했다.시빈코 200mg과 100mg의 국소치료 병용요법의 12주째 효과를 위약군과 대조한 이 연구결과, 병변이 없거나(0점) 거의 없는 경우(1점) 도달하는 환자비율, 그리고 시험초기 대비 2점 이상 감소를 보인 비율, 습진 중증도 평가지수 75%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가 지난 12일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2022(서울 강남 삼정호텔)를 개최했다.초음파 유도하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맘모톰)에 대한 외과적, 병리학적 이해에 초점을 맞춘 이번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으로는 △유방내 악성석회질의 병리학적 발생과정(전영산 구병원)강의를 시작으로 △유방 보형물을 가진 여성에서의 맘모톰의 방법과 팁(김재홍 더더블유클리닉), △맘모톰 생검에서의 비정형상피증식증의 종류 (신은아 용인세브란스 병리과), △새로운 맘모톰 장비인 Mammotome Revolve US & EX의
▲주최 : 순천향대서울병원▲일시 : 3월 4일 13시~▲장소 : 온오프라인▲주제 : 척추의 정렬 :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Alignment of the spine: What do you need to know?)’▲등록 : 2월 25일까지, 홈페이지▲문의 : 02-709-9101▲평점 : 연수교육 3점
손목터널증후군의 원인은 무리한 손 사용에 따른 근육, 인대, 힘줄 등의 손상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원인은 과다 사용으로 두꺼워진 횡수근인대를 손의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이 압박해 발생한다.신경은 힘줄, 인대, 근육에 비해 작고 미세하지만 기능과 감각을 관장한다. 따라서 치료 시기를 놓쳐 제기능을 회복하지 못하면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을 수부정형외과 전문의에게 신속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치료법은 물리요법과 수술요법이 있다. 횡수근인대가 두꺼워졌지만 신경 압박이 없거나 경미한 경우에는 인
전이성대장암의 표준치료에 면역항암제 니볼루맙을 병용해도 유의한 효과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남가주대학(USC) 하인즈 조제스 렌즈 박사는 미치료 mCRC환자를 대상으로 플루오로우라실+류코보린+옥살리플라틴(mFOLFOX6)+베사시주맙 투여군과 여기에 니볼루맙을 병용 투여한 군을 비교한 CheckMate 9X8 연구결과를 지난달 20일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심포지엄(ASCO-GI 2022)에서 발표했다.대상자는 195명으로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하고 화학요법 및 면역항암제 치료경험이 없고 전신상태(ECOG PS)가 0~1
진행 담도암의 생존율을 면역항암제로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수술이 불가능하고 효과적인 치료법도 제한적이었던 만큼 10년간의 표준치료법이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서울대병원 종양내과 오도연 교수는 지난 20~22일 열린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2)에서 면역항암제 표준항암요법에 더발루맙의 병용투여 효과를 확인하는 글로벌 3상 임상연구(TOPAZ-1) 결과를 발표했다.담도암은 국내 발생률 9~10위에 해당하는 암으로 서양보다는 국내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치료법도 제한적인데
발목은 외상 위험 발생이 가장 높은 관절로 알려져 있다. 외부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 두께가 1mm로 관절 중에서 가장 얇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발목 염좌 진료인원은 연간 120만명 이상이다. 족부전문학회 및 미국족부족관절학회(AOFAS) 공식저널 Foot and Ankle International에 따르면 관절 퇴행시기는 무릎, 어깨연골이 40대 부터인 반면 발목은 20대 전후로 20년이나 빠르다. 또한 발목관절염 환자의 70%는 연골의 조기손상에 따른 외상성 관절염이다.치료법은 증상이 경미한 초기에는 골수를 자극하는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정승용 병원장이 1월 13일 열린 제5차 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심포지엄 및 정기총회(더 플라자 호텔)에서 제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 원장은 서울의대 의학교육실장, 교육부학장을 거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기획조정실장과 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수행하며 전공의 수련교육과 수련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인 석회성건염은 어깨힘줄에 칼슘이 쌓여 돌처럼되는 질환이다. 힘줄 내부 압력을 높이고 염증을 유발시킨다. 심야에 응급실을 찾을 만큼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만성이 되면 힘줄에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 파열될 수 있다. 지금까지 치료법은 석회 크기가 작으면 체외충격파와 약물주사 등 보존치료를, 크고 위치나 힘줄 상태가 좋지않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석회제거술로 양분돼 왔다. 최근에는 초음파를 이용한 미세침(micro-needle)으로 석회를 분쇄하고 융해하는 치료법이 도입돼 수술에 대한 심리 및 비용 부담을
고대안암병원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지난 12월 열린 국제조산학회(Preterm birth International Collaborate, PREBIC) 심포지엄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부 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2년 12월까지다.
고대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가 지난달 18일 열린 대한흉부영상의학회의 송년심포지엄에서 2020년 한 해 동안 뛰어난 저술 활동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흉부영상의학회 저술상을 받았다. 김 교수는 '림프관평활근종증 환자에서 시롤리무스가 폐낭종 및 폐 기능에 미치는 영향: 장기 추적 관찰 연구'를 발표했다.
신장질환 관련 최신 의학정보 및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 전용 통합 포털사이트 레날 케어(Renal Care)를 오픈됐다.기존 박스터(대표 현동욱) 신장 사업부에서 제공해온 자료와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도록 질환 별 임상 가이드 및 최신 지견, 모든 제품 정보와 환자교육 콘텐츠 등을 담았다.구성내용은 △리소스 라이브러리(RESOURCE Library)와 다양한 온라인 심포지엄 실시간 참여와 다시 보기 서비스인 △웨비나(WEBINAR) △맞춤형 최신 의학 정보 전달 및 제품 장비 교육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
삼사오성형외과 한규남 원장[사진]이 이달 12일에 진행된 가슴성형심포지움 Seoul Breast Meeting(SBM2021)에 참석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SBM은 한국의 유방재건과 유방성형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의 연구결과 발표를 중심으로 하는 심포지엄이다.한 원장은 7번째 세션에서 수직 절개 가슴 축소 시 절개선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다룬 '가슴축소 수술 시 피부절제량의 결정'에 대해 발표했다. 가슴축소 수술 외에도 가슴성형, 가슴재수술, 유두축소, 함몰유두 교정, 부유방, 부유두 제거 등에서 오랜 경력
손목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발생한다고 알려진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통증과 손바닥, 손가락 저림 증상을 동반한다.대부분은 근육, 힘줄, 인대 등의 손상 때문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는 신경 손상으로 발생한다. 손목터널 내부에는 손의 감각과 기능을 관장하는 정중신경이 지나간다.손목을 자주 사용하면 터널 위 횡수근인대가 두꺼워져 터널이 눌리면서 내부 신경까지 함께 손상되는 증상이 손목터널증후군이다.신경은 신체에서 가장 작은 구조물이지만 감각과 기능을 제어한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원상 복구되지 못해 후유장애를 남길 수 있다. 손상 진단 후 적극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가 10월 23일 중국 시안 홍휘병원(Xian Honghui Hospital) 110주년 국제심포지엄서 '발목관절염의 수술적 치료'를 주제로 강연했다.1911년에 설립된 이 병원은 현재 정형외과 1,000병상을 포함한 총 1,600병상을 갖추고 매년 60만 명의 외래 진료와 4만 건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
JW정원성형외과 설철환 원장[사진]이 12월 12일 온라인 개최된 유방성형연구회(Seoul Breast Meeting 2021)에서 노하우를 발표했다.SBM은 유방재건, 유방성형, 유방성형재수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국제심포지엄으로 매년 오프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되다가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설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유방확대 재수술에서 발생하는 난관의 극복(Overcoming difficulties in secondary breast augmentation) 세션의 좌장을 담당했다. 아울러 세션 발표자로도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