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의대 분당 차병원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이사장 차경섭)이 지난 18일 종합부인암 진료센터(소장 김승조)를 개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분당차병원 ‘종합부인암 진료센터’ 소장인 김승조 박사의 ‘한국 부인암 진료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발표를 서두로 임준규 분당 차한방병원장의 ‘대체의학과 부인암 치료’, 서울대의대 강순범 교수의 ‘난소암의 원인 인자와 선별검사’ 등 국내 부인암 분야의 석학들이 모여 수준높은 발표와 토의를 가졌다. 종합부인암 진료센터 소장이자 대한 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장과 대한 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김박사는 이날『첨단 생명과학의 발달과 의료내용의 선진화로 한국 의학이 이제는 세계적으로 공헌해야 할 때』라며 노령화 인구의 증가와 암 환자의 증가
【독일·쾰른】 쾰른대학 심장센터 제3내과 Erland Erdman교수는 심포지엄 ‘심장병학의 새로운 지견’에서 『대동맥판에 경화가 나타난 환자에서는 대동맥협착에 이르지 않아도 사망위험 또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이 찾아올 위험이 높다』고 보고했다. 이 데이터는 65세 이상의 환자 5,000례 이상을 대상으로 한 장기연구에 의해 얻어진 것. 연구결과 1,600례에서 압 구배(gradient)를 동반하지 않는 대동맥판의 경화를 보였고 92례에서 대동맥판 협착이 확인됐다. 5년 후 경화도 협착도 나타나지 않은 군에서의 사망률은 6%였지만 경화증환자에서는 10%, 협착환자에서는 20%에 달했다. 또 심근경색이 발생한 경우는 경화도 협착도 나타나지 않은 군에서 6%, 경화증환자에서 9%, 협착환자에서 11%였다. 뇌졸중
신계열 항울제 Mirtazapine 심포지엄열려 오가논社 주최 새로운 NaSSA(Noradrenergic and Specific Serotonergic Antide-pressants)계열의 항우울제인 레메론(mirtazapine, 오가논社)과 관련한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난 달 26, 27일 양일간 서울, 광주와 제주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네덜란드 유트레히트대학 정신약물학교수인 Herman Westenberg씨가 항우울제의 효과발현 측면을 중심으로 그 임상적 의의와 약리작용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은 세로토닌 재흡수 저해제(SSRI)계열 약물의 임상적 항우울효과는 3~4주 정도후에 나타나는데 반해 Mitarzapine의 경우 항우울효과가 1주이내에 나타난다는 사실. 이는 Mi
제64회 일본순환기학회가 얼마전 오사카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심포지엄 패널디스커션 등 최신 지견을 소개하는 정례 세션 외에 임상상 미해결된 테마에 대해 토의하는 콘트로버시, 콜로키움 등의 세션도 추가해 3일간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유럽 肝학회서 발표 복용중단 2년지나도 바이러스 미검출 86% 만성B형간염환자가 완치될 수 있다고 발표됐다. 지난 3일 로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 간학회에서 미 마이애미대학 유진 쉬프(Eugene Schiff)박사는 라미부딘(상품명 제픽스, 그락소웰컴社)을 복용시킨 후 중단해도 86%가 바이러스 억제 상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동박사는 제픽스를 평균 1년정도 복용시킨 뒤 바이러스 e항원이 음성이 된 43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평균 2년간 관찰한 결과, 86%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이들 중 65%는 ALT가 정상 수치였다. 특히 21%에서는 s항체가 생성됐는데 이는 만성B형간염이 완치됐음을 의미하는 징후라고 한다. 동박사는 『이번 연구로 기존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고 말하고 향후 완치 가능성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고혈압치료를 받는 환자의 96%는 충분히 컨트롤되지 못하고 있으며, 3분의 1이상의 환자가 컨트롤불량이라고 아프리카계 미국인심장병 전문의협회가 밝혔다. 이 조사결과는 얼마전 이곳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보고됐다. 35%가 고혈압증환자 고혈압치료를 받는 환자 334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수축기혈압 140mmHg이상의 고혈압증환자는 35%에 달했다. Hypertension誌의 편집주임이자 오스나의료센터(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 학술담당부소장인 Edward D. Frohlich박사는 이번 조사에 참여하지는 않았으나 『고혈압의 발견, 치료, 컨트롤의 필요성을 새삼 보여주었다. 일반시민은 물론 의사에 대해서도 고혈압교육을 충실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혈압의 인식도나
연대 상남경영관서 개최 외분비선 기능에 관한 국제심포지엄 조직위원회(위원장, 연세의대 약리학교실 김경환)는 영국 맨체스터대의대 메이나드 케이스 교수와 공동으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연세대학교내 상남경영관 2층 사이프러스홀에서 외분비선(外分泌腺)기능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첨단 혈관조영장비 도입 개소식 및 심포지엄 거행 중앙대학교의료원 용산병원(의료원장 겸 용산병원장 홍창권)은 세계적인 최첨단 장비인 필립스社의 Intergris BV 5000을 도입, 심혈관센터(센터소장 방사선과 심형진 교수)개소 진료에 들어갔다. 4월 26일 오후 1시 30분 김희수 이사장, 이종훈 중앙대학교 총장, 홍창권 의료원장, 최응상 필동병원장 및 보직자 교수,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관 4층 심혈관센터에서 개소식을 거행하였다. 또한 이어서 Mississippi Medical Center의 Patrick Sewell, Jr. MD와 Boston Scientific社의 Lusia Almeida연구원, 한양대학교 병원 임현철 교수를 초빙하여 심혈관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소된
한양대의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우영남)이 의공학교실 개설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지난 17일 한앙대 백남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조창현 한양대 부총장을 비롯, 고창순 가천의대 총장, 윤형로 대한의용생체공학회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앙대 의공학 교실은 김선일 교수를 중심으로 지난 1988년부터 의공학 분야 연구를 시작, 96년에는 의용생체공학 협동과정을 통해 여러 의공학 분야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의공학교실은 지금까지 복지부, 과기부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지난해 BK21사업 핵심분야로 선정된 바있다. 또한 지난달 17일에는 국가 지정연구소 2차심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됐다.
남성불임치료효과 재조명 일동제약 주최 불임원인의 절반이상은 남성의 책임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남성불임환자의 원인규명과 치료의 새로운 좌표를 제시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지난 8~9일 양일간 개최된 「엘카르니틴 심포지엄」(좌장 김세철 교수·중대용산병원 비뇨기과)에서 이상곤 교수(한림의대)는 「정자의 에너지 대사에서 엘카르니틴의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엘카르니틴은 정자의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지방의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여러 동물실험결과 엘카르니틴이 정자의 회복과 성숙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정관복원 후 정액의 카르니틴농도를 비교할 때 술후 정상으로 회복된다는 사실은 엘카르니틴이 부고환 폐쇄의 지표로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
새로운 A형, B형 인플루엔자 치료제인 Zanamivir (Relenza£)를 중심테마로 한 국제심포지엄 “Relenza─influenza Management in the 21st Century”(좌장=Charles Penn·응용미생물학센터소장[영국 솔즈베리], Jacob Lalezari·Quest Clinical Research 소장겸 UCSF Mount Zion의료센터 임상조교수)이 작년 11월 12일 체코 공화국 수도인 프라하에서 개최됐다. Zanamivir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세포에 감염된 후 복제·증식하여 숙주세포에서 유리될때 작용하는 Neuraminidase를 저해하는 획기적인 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제이다. 또 A형, B형 양쪽에 효과적이라는 점에서도 넓은 영역에 쓸 수 있어 그 유용성이 기대
강남성모 의과학연구원서 가톨릭안과연구재단(이사장 김재호)이 강남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4월 1~2일 양일간 개최된다.
【홍콩】 런던대학 내과 Geoffrey Dusheiko교수는 이곳에서 열린 홍콩간장병협회 국제간장학심포지엄에서 B형간염 바이러스 단일변이주에 의한 집단감염을 보고하고 『대체의료 클리닉에서 피부를 천자하는 치료를 받는 환자는 혈액매개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Dusheiko교수는 연구의 경과보고에서 최대 규모의 지역발생B형간염 집단발생이 단일변이주에 의한 것이며 영국의 모(某)대체의료클리닉이 감염원이라고 발표했다. 감염루트 조사는 영국 더비샤주(州) 여성 2례가 급성B형간염 증상을 발현한 다음에 시작됐다. 자가혈액요법이 원인 동교수는 『어떤 여성도 확실한 위험인자는 없었지만 2례 모두 대체의료클리닉에 다니고 있었다』고 지적. 『반복 사용한 병 속에 오염된 생리식염수가 바이러스 운반의 벡터로
가천의대 길병원(이사장 이길여)은 10일 오후 1시 30분 인천서해권역 응급의료센터 11층 가천홀에서 ‘제9차 대한신경외과 서울·경인지역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발표회는 신경외과 분야의 최신 기술 등에 관한 특강과 심포지엄으로 이루어졌으며 인제대 박상근교수와 가톨릭대 백민우교수 울산대 권병덕교수 연세대 주진양 교수 등 20여개 대학병원 신경외과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9회 유럽호흡기학회 연차총회European Respiratory Society ''99(ERS ''99 Madrid)Evening Symposium “Zanamivir; breathing new in to the management of influenza”새로운 인플루엔자 치료제 Zanamivir (Relenza£:Glaxo Wellcome)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은 임상응용에 성공한 최초의 Neuraminidase저해제로, 인플루엔자 A형바이러스에도 B형바이러스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부작용이 적고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내성을 얻기가 쉽지 않아서 인플루엔자대책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지난해 9월 9일부터 13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제9회 유럽호흡기학회 연차총회에서 이브닝
●1st International Consultation on Erectile Dysfunction회의 : Satellite Symposium얼마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1st International Consultation on Erectile Dysfunction회의(주최=WHO/International Union Against Cancer)에서는 「발기부전-원인, 결과, 치료」라는 제목의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좌장=F. Montorsi씨, C. Carson씨)를 갖고 ED의 유병률이나 진료를 둘러싼 토론이 실시됐다. 여기서는 고령환자, 관상동맥질환환자에서의 ED의 유병률과 치료, ED진료에서의 문화적문제, ED치료의 전망의 4제에 대해 보고한다.고령환자에서의 ED호그기념노인의학병원(미국) S. M. Au
한국노바티스는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치료 해법들을 논의한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의 효과적인 의사결정(DMC, Decision Making in CML)을 위한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차세대 만성골수성치료제인 타시그나에 대한 임상결과와 만성골수성백혈병에서의 표적치료제의 중요성 등이 논의됐다.이날 이탈리아 투린 대학교 지안안토니오 로스티 박사는 표준치료제인 글리벡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소수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위한 약제로서 차세대 백혈병 치료제인 타시그나를 소개하고 그에 대한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또 미국 휴스턴 엠디엔더슨 암센타 엘리아스 자부 박사
국산 발기부전치료제인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가 고혈압과 당뇨를 동반한 환자에서도 효과가 입증돼 최근 제 2의 전성기를 누릴 조짐이다.현재 발기부전환자의 상당수는 심혈관계 및 내분비질환을 앓고 있고, 또 그로인한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연구는 자이데나의 효과를 제대로 검증한 임상으로 평가받고 있다.해당 임상시험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2007년 3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진행했다. 고혈압동반 발기부전환자 135명과 당뇨동반 발기부전환자 156명이 참여했다. 각각의 임상은 서울대병원 외 7개 병원과 고대안암병원 외 6개 병원에서 따로 실시했다. 연구 평가는 국제발기능측정지수(IIEF)와 성접촉이력(SEP)으로 했다. IIEF는 발기 기능을 측정하는 15가지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홍콩】 왕립유나이티드병원(영국·바스) 산부인과 Nick Sharp박사팀은 마이크로파 자궁내막소작(MEA)장치(Microsulis Asia社제작)의 판매에 앞서 이곳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과다월경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인 MEA의 유용성에 대해 보고했다.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이 방법은 마이크로파 에너지를 이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자궁내막에 열을 전달하는 방법이다.80%이상 과다월경 개선영국에서 이미 5개 대규모병원에서 400례이상의 여성에게 MEA에 의한 치료가 실시됐다. Sharp박사팀의 연구는 박사팀의 병원에서 최초로 이 방법을 받은 43례를 3년간 추적조사해 결과를 보고한 것(자세한 연구결과는 British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6월 22일호 참조). 피
【미 조지아주 애틀랜타】 대체의료가 의학의 주류에 속해 있지만, 이곳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및 미국대암협회(ACS)는 최초로 상보(相補)·대체의료(CAM)의 심포지엄을 주최했다. 전문가위원회는 암의 예방이나 치료에 관한 특정 치료법에 대한 지지는 피하면서 환자들의 질문에 잘 답변하기위해서라도 의사는 비표준의료에 대해 좀더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데 합의했다. 이 심포지엄에는 약 150명의 암전문의가 참가했다. 약 42%가 CAM이용의사들은 또 CAM이 급성장하는 비즈니스라는 점도 지적했다. 하버드대학 David S. Rosenthal교수는 1997년에는 약 42%의 미국인이 CAM을 이용했다고 지적하고 CAM의 시술자-의사로부터 치료사까지-에는 97년에 약 6억 2,900만명의 환자가 방문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