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간호사와 조산사 국가시험이 지난 26일(금) 전국 8개 지역으로 나눠 분산 실시된 가운데 98.4%의 응시율을 보였다. 또 조산사 국시에는 27명중 26명이 시험을 치러 96.3%의 응시율을 나타냈다.이번 간호사 국시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전주(전라북도), 제주(제주도), 강릉(강원도) 등 모두 8개 지역에서 분산 실시됐다. 또 조산사 국시는 서울 자양중에서 시행됐다.합격자 발표는 간호사와 조산사 모두 2월 8일(목)에 있게 된다. 간호사 국시의 경우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한 사람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SMS)를 통해 합격여부가 개별 통보된다. 합격여부 문의는 전화 060-700-2353이나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로 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1월 2
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이 22일 아라동 신축현장에서 고충석 총장을 비롯해 제주의대 이창현 학장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량식을 개최했다.신축병원은 인간 중심에 따른 ‘환자편의’, 제주 전통건축의 맥락을 잇는 ‘지역성’, 제주도 유일의 3차 진료기관이며 연구, 교육 기관으로서의 ‘상징성’, 급변해 갈 제주도의 모습에 대한 장기 발전 계획을 담은 ‘미래지향성’을 기본 방향으로 설계됐다. 또 200m의 긴 복도가 남북으로 뻗어 있어서 하나의 확장축을 형성하고 있고, 좌우로 암센터, 외래진료부, 교육부, 중앙진료부, 관리행정부, 병동부 각각의 건물들이 들어서게 된다. 이외에도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앞뒤로 바다와 한라산이 보여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건물 중간에도 녹지시설이 들어서 있어 포근한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서울-제주(약500Km)를 중간 급유 없이 논스톱 운항이 가능한 최신형 응급의료헬기(EC155B1)를 신규 도입하고 지난 16일 첫 운항을 위한 도입식을 개최했다.이 헬기에는 심전도, 제세동기, 인공호흡기 등 첨단의료장비가 갖춰져 있어 운항중 응급시술도 가능하다.병원관계자는 “응급의료헬기를 이용해 전국에서 발생하는 각종 응급환자 및 앰뷸런스나 의료진이 직접 접근하기 불가능한 지역, 수해 등 재해지역 의료지원, 제주도 등 도서지역 환자이송, 장기이식을 위한 뇌사자나 장기적출물 이송 등에서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우리들병원(이사장 이상호)이 지난 28일 디자이너 김지나씨가 제작한 병원유니폼 패션쇼를 개최했다.패션쇼에는 18명의 전문모델과 2명의 직원모델이 나서 의사, 간호사, 행정직 등 병원 관계자는 물론 입원 환자복까지 각각 특색에 맞춘 약 30벌의 유니폼을 선보였다.김 씨는 “아프고 예민한 환자들에게 아늑하고 안정된 느낌과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이미지, 꼭 나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통해 선도 병원의 이미지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병원 관계자는 “전문 디자이너가 만든 유니폼은 병원의 특성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업무능률 향상, 고객에 대한 태도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병원은 새 유니폼을 2007년부
제주특별자치도 의료관광상품 선호도 조사결과 한방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발전연구원 사회조사센터가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의료발전계획 수립 과제 중 의료관광과 관련해 지난 10월 9∼12일 제주도 방문관광객 506명을 대상으로 1대1면접 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제주에서 경험하고 싶은 의료관광 프로그램 형태로 한방이 1위를 기록했고, 이어서 유기농·천연약재, 미용관광, 양방 순이었다. 한방 프로그램으로는 삼림욕을 통한 기수련(양생술, 보양)이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고, 청정 유기농 한약치료와 유기농 농산물 식이요법, 한방 다이어트 및 미용센터 등의 순이었다. 양방 프로그램은 진단의학(건강검진센터), 불면·스트레스, 노화클리닉 등의 순이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이 19일 제주특별자치도 및 (재)제주하이테크진흥원과 제주 식품제조산업체 경쟁력 향상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3개 기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청정 생물자원을 활용한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각각의 장점과 전문성을 결집해 협력하게 된다.진흥원은 식품분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HACCP 및 건강기능식품 GMP 기술지도, 전문교육과 정보제공 등을 수행할 예정이고, 이를 통해 제주지역 내 식품업체의 식품안전성 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이 원장은“이번 협약으로 중앙정부 출연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간 공동협력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내 3개 공공의료기관장들이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의료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대병원(병원장 김상림), 지방공사 제주의료원(원장 홍성직) 및 서귀포의료원(원장 양재식)등의 3개 공공의료기관장들은 16일 제주대병원에서 협약을 통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제주 및 서귀포의료원은 진단 및 치료를 위해 의뢰가 필요한 경우 제주대병원으로 환자를 의뢰하고, 제주대병원은 응급치료 후 지속적ㆍ정기적 관찰이 요구되거나 수술 후 치유과정에 있으면서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의료원으로 환자를 회송하게 된다. 또 협력 의료기관 간 의학 및 기술ㆍ경영정보를 교류하게 되며, 의료원장은 진료 효율을 위해 필요할 경우 제주대병원에 협력진료를 요청할 수 있다. 특히 3개 기관은
바이엘 차이나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제주 ICC) 및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2006 바이엘 차이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3일 바이엘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치하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직급에 관계없이 1,600백 명의 바이엘 헬스케어 차이나 전 직원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이곳에서 바이엘 차이나는 2006년도 부서별 우수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2007년도 경영전략 및 부서별 업무 계획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공식 행사와 더불어 한국을 찾은 직원들을 위한 여러 이벤트도 계획되어 있다. 한국 전통 가무를 선보일 환영 디너, 한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희열 바이엘 헬스
건강과 성 박물관이 주최하고 동아제약이 후원하는 행복한 부부사랑 캠페인 ‘사랑이 빛나는 밤’ 행사가 열린다. 중년부부의 사랑과 건강한 성(性) 문화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는 40 ~ 50대 부부 30쌍을 모집, 오는 25일 뚝섬 선착장을 기점으로 한강을 가로지르는 대형 유람선 위에서 펼쳐지게 된다. 이 날 성교육 전문가인 건강과 성 박물관의 배정원 관장은 중년 부부들을 대상으로 지금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부부생활, 멋진 성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실제적인 성(性) 강의를 한다. 저녁식사 후에는 유람선상에서 댄스 강사를 초청, 음악에 맞춰 신나게 스윙을 배우며 ‘춤으로 하나되는 느낌(스킨십의 회복)’을 체험해 본다. 제주도 여행권 등의 경품 추첨을 마지막으로 중년 부부들을 위한 행복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공급하고 있는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 디스커스 일부 제품이 회수된다.회사측은 최근 제주도에 소재한 약국에서 자사의 천식치료제 세레타이드 디스커스 제품의 포장과 내용물의 제품 용량이 일치하지 않는 2건이 보고됨에 따라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해당 제조 번호의 제품을 자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회수 결정이 내려진 제품과 제조 번호는 세레타이드 디스커스 500 mcg 60용량 제조번호(R211217), 100mcg 60용량(R191046), 100 mcg 60용량 (R223135), 250 mcg 60용량(R226121)이다.이에 앞서 GSK는 13일 식약청에 제품의 자진 회수를 신고했으며 빠른시간내에 해당 제품을 도매상, 약국, 병.의원에서 자진 회수할
동서신의학병원이 지난달 26일 제주대병원, 서귀포 열린 병원 등 제주 지역 병원과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동서신의학병원 의료협력센터 이형래 교수는 “제주도 지역사회 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원만한 관계형성과 상호공동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면서 “나아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고품격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병원은 지난 2001년 개원한 제주지역 대표 대학병원으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고 있으며, 2008년 506병상 규모 신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귀포 열린병원은 제주 서귀포시 위치한 병원으로 일반외과, 정형외과, 내과1, 내과2, 성형외과, 방사선과, 마취과의 진료과를 갖추고 있다.
제주대병원이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의대 대강당에서 제주지역암센터 및 암 관리사업 관련 도내 홍보, 제주지역 암 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일정(좌장: 제주지역암센터 소장 강성하)16:00 - 16:10 개회사 제주대병원장 김상림16:10 - 16:20 축 사 제주대학교총장 고충석16:20 - 16:30 격려사 제주도보건복지여성국장 이경희16:30 - 16:40 경과보고 제주지역암센터소장 강성하16:40 - 17:10 암정복 10개년 계획 추진에 따른 지역암센터의 발전방향- 국립암센터원장 유근영17:10 - 17:40 경남지역 암센터의 현황 경남지역암센터소장 하우송17:40 - 18:10 제주지역암센터 현황 제주지역암센터 암연구소장 배종면18:10 - 18:30 질의 / 응
바이엘 차이나 직원 1,500명과 쉐링 차이나 직원 500명이 국제컨퍼런스를 위해 올 가을 제주도를 방문한다.홍보대행사인 베니카에 따르면, 일정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7일까지 5박 6일간 제주도에서컨퍼런스 및 관광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컨퍼런스의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진바 없지만최근 합병한 쉐링이 참석한 점에서 볼때 향후 바이엘차이나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내용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한편 바이엘 코리아측은 이번 행사와는 전혀 무관한 일이라고밝히고 있지만 일부 관계자가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내부적으로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보인다.이번 홍보대행을 맡은 베니카는 탤런트 손지창씨가 지난 2000년 세운회사로 2003년부터 한국BMS가 전개한 사랑나눔 농구경기 행사를맡은인연으로이번 프로젝트를 유치
특별자치도, 세제혜택, 천혜 관광자원이 무기우리들병원 지난 1월 기공, 해외의료재단서 문의 잇따라성패는 관광객 수, 동남아 리조트 벤치마킹 노력 필요제주도가 국제적인 관광단지라는 명성에 휴양과 케어(care)라는 개념을 도입한 메디칼리조트를 건립, 이미지를 바꾸고 있다. 이미 인도에서는 관광과 치료를 패키지로 상품화하여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어 향후 제주도내 메디칼리조트의 성패여부에 주목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제주도에 메디칼리조트를 착공한 곳도 있으며 투자유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척추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우리들병원은 리조트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며 최근에는 바이오벤처기업 라이브켐이 리조트 사업계획을 밝힌 바 있다.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도 사업계획에 대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현재 제주도는 역대 가장
“제주도의 의료산업화를 위해서는 제주대병원이 응급의료와 의료정보화 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 강화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8∼9일 제주도 (주)daum 공연장에서 개최한 제주의료발전방안에서 서울의대 권용진 의료정책연구위원은 ‘의료산업화와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권 의원은 외국환자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시술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사태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며, 제주대병원은 제주도의 유일한 종합전문병원으로서 응급환자에 대한 대처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제주의대 홍성철 교수도 “제주대병원은 국립병원이지만 제주특별자치도의 거점공공병원으로 제주도의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제주대병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홍 교수는 구체적인 방
한국화이자제약 아멧괵선 사장이 지난 13일 제주도 해비키서 영업회의(POA: Plan of Action)열고 이후 한국 대 토고전을 보며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 이날 회사측은 첫승을 이뤄낸 선수들처럼 하반기 영업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발기부전의 치료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1차적 치료법으로는 경구약물방법으로 약 70%는 치료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지만 30%는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경구약물 비반응군에 대한 치료전략이 필요하다. 2차적인 치료법으로는 1차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군으로 발기유발주사제나 Vacuum과 같은 방법이 있다. 3차 치료법으로는 2차 치료까지도 실패한 경우에 적용하는 수술적 치료법이 있다. 여기에서는 1차 치료법으로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법을 알아본다. 경구치료제에 반응없는 발기부전환자 치료 40% 교육만으로도 효과 동일약물 4번 이상 재시도 경구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의 제1원칙은 경구치료제로 재시도하는 것이다. 순천향의대 비뇨기과학교실 송윤섭 교수는 “최근 실데나필 비반응군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방법에 패러다임 쉬프트(paradigm shift)가 일어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의 메인 타겟이 LDL-C(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에서 HDL-C(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치료방법의 변화는 미국과 유럽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본격적인 치료법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서양인에 비해 HDL-C치가 낮은 것으로 알려진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매우 주목해야 할 사실이다. 지난 13일 제5차 아시아 태평양 동맥경화 지질학회 (APSAVD/Asian 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기간 중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의 변화를 주제로 한 ‘Therapeutic Innovation in Atherogenic Dyslip
중앙대의료원(의료원장 김세철)이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공식지정병원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지난 20일 중앙대병원 동교홀에서 진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었으며, 중앙대의료원은 앞으로 KPGA 코리안투어 기간 동안 물리치료 전용차량과 인력을 파견하게 된다.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대한골프의학회 회장)는 “중앙대의료원은 기존 버스를 물리치료전용버스로 개조를 마친 상태라며, 물리치료사가 동승해 앞으로 펼쳐질 KPGA 코리안투어 기간 내내 골퍼들과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KPGA 류형환 전무는 “제주도에 왔던 타이거 우즈도 개인 경호요원부터 체력관리 트레이너, 마사지사까지 많은 인원을 대동한 걸로 알고 있다. 이제 우리나라 프로 선수들도 부상걱정 없이 경기에만 임할 수 있게 된 시대가 온 것이라는
제주대병원 직원들이 제주특별자치도 및 국제자유도시 시대를 맞아 영어 등 외국어를 배우기 위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이는 제주도가 세계평화의 섬 지점과 함께 국제자유도시로 추진되면서 외국인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주대병원이 직원들을 위해 원어민 강사를 초빙해 영어, 일어 교육을 하면서 시작됐다.교육은 이슈가 되는 화제성 기사에 대해 토론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형태로 지난 3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1주일에 2∼3차례씩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원어민 선생님을 통해 교육을 받아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병원관계자는 질병으로 아파하는 외국인 환자들에게 언어소통으로 인한 고통까지 생기지 않도록 직원들에게 외국어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