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출산후 배꼽을 늦게 묶는 지연결찰이 일찍 결찰(조기결찰)한 아기에 비해 생후 4개월시 저장된 철 상황이 좋으며 철 결핍 발생률도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할란드군병(郡)병원 소아과 올라 안데르손(Ola Andersson) 박사는 "분만한지 3분 이상 지난 다음에 하는 지연결찰(delayed clamping)과 10초 이내에 하는 조기결찰(early clamping)을 비교한 결과 BMJ에 발표했다.정기산아를 대상으로 무작위 비교시험(RCT)한 이번 결과에 대해 박사는 "지연결찰을 정상분만에서 표준 치료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혈청페리틴 농도가 45% 높아신경발달을 저해시키는 철결핍과 철결핍성 빈혈은 전세계 유아에서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신생아와 유아에서는
런던-균혈증으로 입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증례 대조연구 결과 말라리아 감염이 균혈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케냐의학연구소 안토시 스콧(J. Anthony G. Scott) 박사는 말라리아 유행지역에서 침습성 세균감염증 환자 대부분은 말라리아에 감염돼 있으며 말라리아 감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면 세균감염증에 의한 어린이 사망이나 전체 사망률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말라리아 자체가 침습성 세균감염증 위험인자지금까지 말라리아 감염은 세균감염증을 쉽게 일으킨다고 알려졌지만 확실하지는 않았다.스콧 박사는 말라리아 예방효과가 높다고 알려진 겸상적혈구증의 아렐을 1카피 가진 어린이[비정상적인 적혈구 헤모글로빈(HbAS) 보유자]를 대상으로 침습성 세균감염증 위험을 검토했다
시카고-헤모글로빈(Hb)치가 높은 유아가 철분강화 분유를 먹으면 장기적으로 성장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시간대학 성장발달센터 베스티 로조프(Betsy Lozoff) 박사는 10년간 추적관찰한 결과를 Archives of Pediatrics&Adolescent Medicin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유아기에 철분 결핍증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국가에서는 철분강화 분유와 철분강화 식품을 유아에게 권장하고 있다.빈혈 유무에 상관없이 철분강화 식품을 먹이면 철분결핍 상태는 개선되지만 이들 제품의 최적의 철분함유량, 특히 유아용 분유에 관해서는 일치된 의견이 나와있지 않다.로조프 박사는 철분강화 분유와 일반 분유를 먹인 아기를 10년간 추적관찰하여 철분강화 분유가 성장에 미치는
겸상적혈구빈혈증(sickle-cell anemia)이 어린이들에게 증상없는 뇌졸중(silent strokes)을 유발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존스홉킨스 아동센터 제임스 카셀라(James F. Casella) 교수가 Blood에 발표했다.교수는 겸상적혈구빈혈증를 앓고 있는 5~15세의 어린이 814명을 대상으로 MRI를 촬영한 결과, 30.8%인 251명이 silent strokes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혈압이 높을수록 낮은 아이들에 비해 silent strokes 발병위험이 최대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이들은 연구전에도 뇌졸중 경력이 없었으며, 어떠한 뇌졸중 징후도 보이지 않았다.겸상적혈구빈혈증이란 적혈구가 낫모양으로 변화되어 산
BMS와 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한 DPP-4 억제제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가 성인 2형 당뇨병환자의 혈당조절 개선을 위해 인슐린과 병용 사용에 대해 28일 EU로부터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았다.온글라이자 5mg과 인슐린 병용으로 진행된 2임상시험에서 온글라이자와 위약군보다 인슐린 병용군에서 당화헤모글로빈의 수치가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24주간의 임상 종료 후에도 감소된 헤모글로빈 수치가 위약군에 비해 꾸준한 유지효과를 보였다.온글라이자는 지난 2009년 10월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올 3월에는 중등도 이상의 신장애를 동반한 2형 당뇨병환자에게 적응증 추가 승인을 받은 바 있다.한편 온글라이자는 현재 미국에서는 인슐린과의 병용은 승인되지 않았다.
시스플라틴을 기본 화학요법으로 받은 환자의 약 20%에서 혈전색전 사고가 발생한다고 미국 슬론캐터링기념암센터 연구팀이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시스플라틴 화학요법에 의한 혈전색전 사고 발현율과 발생을 예측하는 환자 및 치료이 특성을 검토하기 위해 2008년 이 센터에 시스플라틴을 기본 화학요법으로하는 암환자 전체의 데이터를 분석했다.시스플라틴 첫번째 투여에서부터 마지막 투여 후 4주까지 발생한 혈전색전 사고를 시스플라틴과 관련한 것으로 가정했다.그 결과, 932명 중 169명(18.1%)에서 혈전색전 사고가 발생했다. 심부정맥혈전증(DVT)이 49.7%, 폐색전증(PE)이 25.4%, DVT+PE가 13.6%, 동맥혈전색전 사고가 8.3%, DVT+동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세로토닌성 항정신병제제와 리네졸리드(상품명 리네졸리드, 화이자) 및 메칠렌블루 제제를 병용할 경우 심각한 중추신경계 부작용 위험이 발생한다고 병용 자제를 29일 권고했다.리네졸리드는 세균성감염증에, 메칠렌블루는 메트헤모글로빈 혈증에 사용하는 치료제다.식약청은 의약전문가를 위한 추가 정보를 통해 생명을 위협하거나 시급한 치료를 위해 “리네졸리드” 및 “메칠렌블루” 제제가 필요할 경우, 대체 중재치료법을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이 제제 치료 유익성이 세로토닌 독성의 위험성 보다 많아야 하고 만일 이들 제제가 세로토닌성 항정신병 약물 복용 환자에 반드시 처방되어야 할 경우에는 세로토닌성 항정신병 약물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리고 2주 또는 상기 제제 최종 투여
[런던] 겸상적혈구빈혈(SCA) 유아에 대한 하이드록시카바마이드(hydroxycarbamide)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동통 등의 합병증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험은 이 약물의 효과를 조사한 첫번째 최초 이중맹검 무작위 비교시험인 BABY HUG다. 이를 발표한 세인트 주드소아연구병원 윈프레드 왕(Winfred C. Wang) 박사는 "이 약을 투여받은 환아에서는 입원과 수혈 횟수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Lancet에 발표했다.SCA에서는 골수가 불완전한 헤모글로빈을 가진 적혈구를 생산하고 적혈구가 낫모양을 나타낸다. 낫모양의 적혈구는 미세혈관을 막아 동통이나 뇌졸중, 장기부전, 사망 등 여러가지 합병증을 일으킨다.하이드록시카바마이드는 성인 권장요법으로 증상, 입원, 수혈을
비타민D 보충제가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미국 터프츠 대학 아나스타시오스 피타스(Anastassios Pittas) 교수가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했다.교수는 57세의 성인 92명(BMI 32, 헤모글로빈 반응률 5.9%)을 대상으로 비타민D 보충제그룹, 칼슘보충제 그룹, 비타민D+칼슘보충제 그룹, 위약 그룹으로 나눠 16주간 조사한 결과, 비타민D 그룹의 베타세포 기능이 15~30% 개선되었으며, HbA1c 수치고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러한 효과는 비타민D 단독 투여군에서만 나타났을 뿐 비타민D+칼슘보충제 병행투여 그룹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피타스 교수는 "연구결과 비타민D 보충제가 인슐린을 생성하는 췌장의
공복시 혈당과 헤모글로빈 수치측정만으로 향후 당뇨병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고 일본 츠쿠바미토대학 요리코 헤이안자(Yoriko Heianza) 교수가 Lancet에 발표했다.교수는 1997~2003년 동안 당뇨가 없는 24~82세의 남성 4,670명, 여성 1,571명을 대상으로 공복시 혈당치와 HbA1c를 측정 후 매년 당뇨병의 진행여부를 추적조사했다.조사결과, 참가자의 7%인 412명이 당뇨 진단을 받은 가운데, 공복시 혈당치가 당뇨병 근사치인 1dℓ 당 100~125mg인 사람 중 당뇨를 진단받은 사람은 9%였으며, HbA1c가 5.3~6.0%로 높은 사람 중에서는 7%가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공복시 혈당치와 HbA1c 모두 높은 대상자의 경우 당뇨병 발병률은 38%로 높게
[런던] 대장암에 대한 변잠혈 스크리닝에서 첫번째 결과가 음성[헤모글로빈(Hb) 농도 100ng/ml 미만]이라도 변속 Hb농도 수치와 향후 대장암 발병 위험은 비례한다고 국립타이완대학 수시첸(Hsiu-Hsi Chen) 박사가 Lancet Oncology에 발표했다.이번 결과는 비록 음성이라도 그 수치를 통해 대장암 신생물(세포의 이상증식) 발생 위험도를 알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검사를 거부하는 환자를 설득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농도와 위험은 비례면역학적 변잠혈검사(iFOBT)는 변속에 들어있는 사람 Hb를 항체로 검출하는 방법으로, 대장암 스크리닝에 널리 이용된다.변속 Hb 농도가 100ng/mL이 넘으면 대장신생물 위험이 증가한다. 그러나 첫번째 검사에서 결과가 음성
기대되는 약물이지만 출혈 부작용 불확실한 점도와파린을 대체하는 새로운 경구용 트롬빈 직접억제제인 다비가트란(상품명 프라닥사, 베링거인겔하임). 지난 RE-LY 시험에서는 심방세동환자를 대상으로 와파린과 비교 검토한 결과가 보고됐다. 이에 따르면 다비가트란 110mg 1일 2회 투여군은 와파린 군과 동등한 뇌졸중, 전신색전증의 예방 효과 외에 합병증인 심각한 출혈의 빈도 역시 와파린 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또한 다비가트란 150mg 1일 2회 투여군에서는 와파린 군보다 뇌졸중, 전신색전증의 예방 효과가 유의하게 높았다. 다만 심각한 출혈 빈도는 같았다(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하지만 일본 효고현립 아마가사키병원 순환기내과 사토 유키히토 교수는 다비가트란의 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