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의약품본부 기관계용의약품팀은 임상시험수행과 심사에 대한 과학적인 지침을 제공하고자 ‘호르몬대체요법제 및 피임제의 임상시험평가지침’을 마련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침은 2004년 수행한 연구사업 결과에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반과 관련학회 등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마무리 된 것이다.마련된 임상시험평가지침은 에스트로겐단독 호르몬대체요법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 복합의 호르몬대체요법제 및 피임제에 대한 임상평가지침이며, 임상연구 계획시 고려하여야 하는 사항, 시험대상군, 유효성평가변수 등 세부사항이 포함되어 있다.한편 지침은 내용은 식약청 홈페이지 (http:// kfda.go.kr)-자료실-간행물 지침 코너를 통해 첨부화일 형태로 다운받을 수 있다.
【독일·하이델베르크】 14~16세 여성의 38%, 남성의 29%가 성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연령별로 피임법을 달리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하이델베르크대학 토마스 라베(Thomas Rabe) 교수가 중심이 되어 발표한 독일산부인과학회 현 가이드라인에서는 피임법 선택시 주의사항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젊은여성에게도 질링을14세 미만 청소년에게도 경구피임법은 가장 좋은 피임법이다. 피임효과가 확실하고 월경주기를 충분히 조절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항안드로겐 작용물질이 포함된 제제를 적절히 사용하면 좌창(여드름)도 조절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 방법에는 난소암, 자궁내막암, 다낭포성난소증후군 등에 대한 부차적 예방효과도 기대된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좌창 문제가 없는 여성에게는 질링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회장 이임순, 순천향의대 산부인과)가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학회에는 ‘피임 및 생식보건의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이임순 순천향의대)을 비롯해 ‘각국의 인공유산 실태’(김해중 고대의대) ‘외국의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서창석 서울의대) ‘청소년 성과 관련된 질환’(최두석 성균관의대) ‘응급피임법의 응용과 부작용 처치’(정혜원 이화의대) 등이 발표된다.이어 ‘Yasmin(먹는 피임약)의 기존 피임약과 차이’(홍순기 청담마리산부인과) ‘NuvaRing(피임용 질링)의 새로운 접근’(이지영 건국의대) ‘Evra Patch(피임용패치)의 새로운 접근’(최훈 인제의대) ‘Nebido(남성호르몬제제)의 남성의 성과 안드로젠의 역
한국오가논이 한 달에 한 번 사용하는 질내 삽입형 피임제 누바링(NuvaRing)을 16일 출시했다.회사측에 따르면 누바링은 직경 5.4 cm, 두께 4mm인 투명하고 유연한 링으로 의사의 설명을 처방을 받아 여성들이 직접 질내에 삽입하고 제거할 수 있는 피임약이다.누바링을 착용하면 매일 에치닐 에스트라디올 15㎍(에스트로겐)과 에토노게스트렐 120㎍(프로게스토겐)이 방출된다.특히 경구 피임약과 달리 소화 기관을 거치지 않고 질벽을 통해 혈류로 흡수되므로 적은 용량으로 신뢰할 수 있는 피임 효과와 주기조절 효과를 가질 수 있다.하나의 누바링으로 4주간 피임이 가능하며 한 번 삽입 후 3주(21일)간 질내에 그대로 두었다가 이후 제거하고 1주간의 휴약기를 갖는다. 누바링은 경구 피임약만큼 효과적인 피임 효과를
원인 질환·약제 다양【독일·드레스덴】 스위스 베른대학 인젤병원 마르쿠스 스트라이트(Markus Streit) 박사는 겉으로는 멀쩡한데도 환자가 전신성 소양(가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제43회 독일피부과회에서 보고했다.빈도 높은 질환부터 제거스트라이트 박사는 “피부에 아무런 병변없이 가려움만 호소하는 경우에는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할 수 있다. 진단 시간을 줄이기 위해 원인 가운데 빈도가 가장 높은 질환서부터 단계적으로 제거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설명한다.내과 질환의 최대 40%에서는 원인모를 피부가려움증을 일으킨다. 이 경우 담즙울체를 동반하는 요독성인 경우가 가장 많다. 또한 요독증환자의 85%와 황달환자의 최대 25%는 전신성 가려움을 호소한다. 원발성 담즙성 간경변환자에서는 최대 8
【독일·에센】 미만성 갑상선종을 가진 18세 여성환자의 검사소견은 유리 티록신(Free Thyroxine, FT4)만 경도로 높아질 뿐 유리트리요오드티로닌(triiodothyronine, FT3)은 정상이고 갑상선자극호르몬(TSH)도 3.2μU/L로 정상이었다. 요오드제 200㎍으로 치료를 받은 이 환자는 갑상선종 가족력이 있고 경구피임제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 증례에 나타나는 FT4의 경도 상승과 경구피임제를 비롯한 여러 영향인자에 대해 에센대학병원 내분비내과 베아테 쿼드백(Beate Quadbeck) 박사가 본지에 해설했다.새 기준에서 TSH 비교적 높아갑상선기증장애를 검사하는데는 갑상선호르몬보다 TSH측정이 더 유용하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이 증례의 TSH는 기준치 범위 내에 있었으며 갑상선기능은 정
각 제약사들이 제품 홍보 및 마케팅 매개체에 노래를 도입하면서 비용 대비 톡톡한 효과를 얻고 있다.이 ‘노래마케팅’의 원조는 광동제약. 업계 최초로 기업용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시작한게 노래마케팅의 효시다. 통화연결음 서비스란 전화를 걸었을 때 기업의 홍보문구, 광고용 음원 등을 들려주는 것을 말한다. 즉 전화를 걸 때 따르릉 소리 대신 회사 소개나 제품을 홍보하는 음악을 들려주는 것이다.광동측은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저비용 고효율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이용하여 광고의 주목률을 높여 비타500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비타500은 승승장구하며 올해 목표액인 1600억을 향해 순항 중이다.바이엘사의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도노래 마케팅을 하고 있다.바이엘사는 직원들간의 사기진
【뉴욕】 “에스트로겐을 사용하는 폐경여성은 안드로겐보충이 필요하다.” 웨이크포리스트대학 뱁티스트의료센터 Charles E. Wood박사는 “원숭이를 이용한 연구에서 에스트로겐이 부신에서의 안드로겐 생산량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장기 에스트로겐치료가 안드로겐 결핍증과 부신피질기능 항진상태를 일으킨다고 볼 수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2004;89:2319-2325)에 발표했다. 박사는 또 폐경 원숭이에서 식이유래의 콩 이소플라본은 유방암과 자궁암의 발병을 촉진시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안드로겐 생산 감소Wood박사는 “최근 고령여성에서의 안드로겐 보충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분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피임약을 입으라, 붙이는 피임제 이브라 출시피임 패취제 이브라(EVRA)가 국내 선보일 예정이다.한국얀센은 지난 2002년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인 이브라를 국내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이브라는 노렐게스트로민(norelgestromin)과 에치닐에스트라디올(ethinylestradiol) 등을 주성분으로 한 호르몬 복합제.한국얀센에 따르면 1주일에 1장씩 3주간 엉덩이, 복부 또는 상완부 등에 붙이고 1주간 휴약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한 결과, 99%의 피임효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지난해 미국에서는 시판 1년만에 약 3천억원어치가 팔려 효과를 입증해 주고 있다.한편 이브라는 국내에서는 처방을 받아 사용하는 피임제로 가격은 한달분인 3장에 약 3만원이다.
【뉴욕】 만성혈전색전성폐고혈압(Chronic Thromboembolic Pulmo-nary Hypertension, CTPH)은 폐색전증 합병증으로는 비교적 빈도가 높고 중도의 병태이며 재발성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파도바대학 Vittorio Pengo박사팀과 오스트리아 빈 웨인대학 Paul A. Kryle박사는 각각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 2004; 350:2257-2264)과 NEJM(2004; 350:2558-2563)에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폐색전증 기왕도 위험인자 Pengo박사팀은 네덜란드-미국 연구팀과 함께 장기적인 전향적 추적관찰을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정맥혈전색전증 경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급성
【미국·펜실베이니아】젊은여성의 골강도에는 칼슘(Ca)섭취량보다도 운동이 보다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펜실베이니아주립 해밀턴 S 하시의료센터, 펜실베이니아주립대 건강평가과학 Tom Lloyd교수팀이 실시한 연구에 의하면 “건강한 뼈를 위해서는 Ca섭취를 권장하고 있지만 이번 연구결과에서는 운동이 젊은여성의 골강도에서 라이프스타일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인자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골량은 13~15세에 결정 Lloyd교수는 “뼈의 상태를 보여주는 각 지표와 Ca섭취량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았지만 젊은 성인의 골량·골강도와 운동스코어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고 말한다. 교수는 또 ‘젊은여성에서의 라이프스타일 인자와 골량 및 골강도(Lifestyle Factors and the Development
【독일·아헨】 아헨대학병원 피부과 Christine Bangard박사팀은 콘돔없이 성관계를 맺어 국소성 소양과 발적을 보이고, 담마진과 혈관부종을 일으킨 30세 정액알레르기 여성에 대해 Hautaezt(2004:55:79-81)에 발표했다. 이 환자는 생식기와 대퇴부의 소양성 종창에 신경을 쓰지는 않았지만, 성교 직후에 전신에 팽진을 일으키고 안면이 부어올라 병원을 찾았다. Bangard박사는 여러 물질에 감작돼 있는 이 아토피환자에 대해 즉시형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알레르겐을 해명해 보았다. 그 결과, 정액에 대한 특이적 IgE가 강한 양성(CAP 클래스 6)으로 판명됐다. 또한 희석시키지 않은 파트너의 정액을 이용한 스크래치 테스트에서는 강한 소양을 동반하는 4cm크기의 팽진이 발현했다. 그러나 정액 알레
【독일·비스바덴】 남성용 피임제가 조만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경구제는 아니지만 정자를 억제하는 주사제가 현재 개발중이며 인도에서는 정관 속의 정자를 하전(荷電, 어떤 물체나 물질에 전하를 띄게 하는 것) 폴리머로 사멸시키는 피임법도 개발 중이다. 또한 프랑스에서는 “피임용 특수 속옷”이 남성의 비관혈적 피임법으로 고안돼 화제가 되고 있다.남성용 경구제 수년전에 등장아직껏 남성용 경구 피임약이 존재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정자의 흐름을 멈추기가 어렵기때문이다. 반면 여성의 경우에는 월 1회, 1개의 난자만 대처하면 된다. 게다가 남성용은 시장 규모에 비해 막대한 개발 비용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그러나 여성용 필이 등장한지 40년 이상이 지난 현재 Organon사는 Schering사와 공동으로
【베를린】 최근 좌창(여드름)은 청소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인에서도 그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25세 이후에 발현하는 ‘지발성좌창’에서는 피부증상이 수년간 발현하며 피부에 반흔을 남기지 않고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베를린의 샤리테병원 피부·알레르기과 Ulrike Blume-Peytavi 교수는 “유효한 치료법으로 반흔화를 상당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용 화장품 재점검해야Blume-Peytavi 교수에 의하면, 지발성 좌창의 발병률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환자의 대부분은 여성이다. 그것도 사춘기에는 피부 문제가 없었던 여성이 성인이 되어 갑자기 좌창이 발현하는 경우가 많다.주요 원인은 부적절한 화장품의 사용이나 호르몬장애를 들 수 있다. 스트레스 역시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
시술자 중 30% 제거 산부인과의 시술 거부 움직임도오가논에서 발매한 임플라논이 불과 1년새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3년간 거의 완벽한 피임효과를 발휘한다는 특장점을 갖고 지난해 선풍을 일으켜 효자노릇을 한 임플라논이 이제는 제거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제거 요청의 이유는 출혈(하혈)이 불규칙해지거나 체중이 증가하는 등 사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에 대해 오가논측은 제품에는 문제가 없고 의학적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히고 다만 프로제스테론 단일제제 때문임을 인정하고 있다.한 임플라논 시술자에 따르면 임플라논의 제거요청이 많아짐에 따라 올 1월부터는 거의 시술하지 않았다면서 지금까지 20%의 환자가 제거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오가논 측에 따르면, 외국의 데이터에서는 760명을 대상
경구피임약, 건강상태 파악으로 충분한 상담후에 사용시 많은 이득 얻을 수 있어피임연구회 심포지움 2003이 지난 5월11일 서울대 임상의학연구소에서 개최됐다. 피임학회 창립 총립도 함께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최신 피임관련 최신지견들이 발표됐다.Oral pill in clinical practice 순천향의대 산부인과 이임순경구피임약이 피임목적으로 시판된 지 만 43년이 되었다. 경구피임약이 사용되면서 여성이 남성의 도움없이도 여성 스스로 피임을 할 수 있으므로 원치 않은 임신을 예방하여 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주며 여성이 출산과 육아의 기간을 자유로 조절할 수 있어 여성의 사회진출이 용이하게 되었다. 이런 점에서 20세기의 획기적인 발명품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던 경구피임약은 확실한 피임효과와 더불어 여러 가
피하 이식 피임제 임플라논(제조 오가논)이 한국 여성들 사이에서 새로운 피임방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한국오가논에 의하면, 한번 이식으로 3년간 피임할 수 있는 임플라논은 삽입시 채 2분도 걸리지 않는 장점으로 월 2천건이 넘는 시술을 기록, 연간 예상판매를 6개월만에 초과했다고 밝혔다.발매당시 한국인 정서상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가족계획에 관심을 가진 젊은 주부 및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을 중심으로 활발한 시술이 이뤄져 매월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시술건수로 볼 때 강남구이 1위를 차지했으며, 송파구, 서초구 지역이 각각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베데스다- 미국립소아보건·인간성장연구소(NICHD)가 실시한 여성의 피임 및 출산에 관한 연구결과, 경구 피임제를 일정 기간 복용한 35~64세의 여성은 같은 나이의 비복용자보다 유방암이 쉽게 발병하지 않는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346:2025-2032)에 보고됐다. 35세 이상 복용여성에 희소식제1세대 경구제 조사한 것유방암 위험 안높아져가임 기간 중에 경구 피임제를 상용하고 있거나 상용한 경험이 유방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지 여부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위해 미질병관리센터(CDC)의 Polly A. Marchbanks박사 및 NICHD를 비롯한 미국내 연구기관의 연구자가 공동으로 경구 피임제 1세대에 해당하는 여러 인종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분석을 실시했다.NI
미 콜로라도주 덴버- 약용식물을 복용하는 환자에 수술을 실시하면 약용식물의 성분이 마취제와 주술기에 투여되는 다른 약제와 해로운 상호작용을 일으켜 매우 위험해 지는 경우가 있다고 시카고대학 마취과 Bobbie Jean Sweitzer교수가 미국외과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복용 알리지 않는 환자도 있어Sweitzer교수에 의하면 약용식물의 복용 사실을 알리지 않는 환자가 많기때문에 약용식물과 다른 약제의 상호작용의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말한다.미국의 경우 약용식물은 미식품의약청(FDA)의 감시대상이 되지 않고 있으며 영양보조식품으로서 처방전 없이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 미국인의 12%가 현재 약용식물을 복용하고 있으며 외과수술을 받는 환자의 32%는 약용식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주술
뉴욕- 임산부가 합성 호르몬인 디에틸스틸베스트롤(diethylstibstrol, DES)에 노출되면 태어난 남아의 경우 요도하열(hypospadias)이 많이 발생한다고 네델란드암연구소(암스테르담) Flora van Leeuwen연구원이 Lancet(359:1102-1107)에 보고했다. 비노출보다 발병 21배 많아van Leeuwen연구원은 DES에 노출된 한 임산부에서 태어난 남아에 요도하열의 위험을 밝힐 목적으로 연구해 왔다. 요도하열이란 음경 또는 음낭의 아랫쪽에 요도구가 열리는 선천성 질환이다. DES는 1938년부터 절박 유산이나 습관 유산을 치료하는 약제로 임산부에 널리 처방됐다. 그러나 여아가 자궁 내에서 DES에 노출되면 질과 자궁 경부의 명조세포선암(clear-cell a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