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장 박인호
▶ 원자력병원-방사선의학임상연구부장 김상범▶ 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RI이용기반연구부장 심재훈 △ 사무국장 유국현(신개념치료기술개발플랫폼구축사업단장 겸직)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1월 16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몽골 핵의학센터 구축 지원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을 개최했다.몽골 정부는 국립진단치료센터 내 핵의학센터 구축을 위해 관련 의료진 교육 및 의료기기 운영 등 센터 운영관리 전반에 걸쳐 한국의 선진 핵의학 진단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의학원을 방문했다.교육과정은 핵의학의 기본적인 기술 이해와 더불어, 방사선 안전관리, 의료보험 등 관련 법 제도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되었으며, 핵의학센터의 성공적인 개원과 장기적 운영을 위한 정책적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산하 원자력병원 핵의학과 김병일 과장은 “교육을 통해 몽골 고위급 관계자들이 핵의학의 유용성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됐다”며 “몽골
▲ 원자력병원 임상중개연구부장 김상범(임상연구부장 겸직)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이 후쿠시마의대와 1월 18일(수)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방사선비상 의료대응, ▲방사선비상 의료대응인력 교육 및 훈련, ▲물리적·생물학적 방사선 선량평가, ▲고선량 피폭 손상 치료, ▲저선량 방사선영향 및 방호,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최창운 원장은 “후쿠시마의과대학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후쿠시마 지역 내 의료대응을 담당했던 중추기관으로서 실제 사고 시 의료대응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며 “앞으로 연수생 파견, 공동연구 등 방사선비상진료 관련 세부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이 이달 5일부터 5일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에서 열린 아세안 방사선치료 강사훈련과정(ASEAN Trainer Training Course)을 통해 국내 방사선치료기술을 해외 전문가들에게 전수했다.첨단 방사선 치료기술인 정위신체방사선치료기술*의 임상 적용에 대한 강의와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과정에는 아세안 회원국의 방사선종양학 의사와 의학물리 전문가 14명이 참가했다.의학원은 2002년 국내 최초로 사이버나이프를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3천명이 넘는 환자들에게 정위신체방사선치료를 시행해 왔다.2012년부터는 관련 치료기술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20개 국가에 보급해오고 있다.이번 과정은 한-아세안 경제협력기금과 아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이 12월 6~8일까지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보건기구 방사선비상 의료준비대응 및 지원네트워크(WHO-REMPAN)를 주축으로 세계 17개국 방사선 전문가들이 방사선비상진료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지진에 따른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토론식 훈련도 실시된다.이번 워크숍에서는▲세계보건기구(WHO) 자넷 카(Zhanat CARR) 박사가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네트워크 및 WHO의 역할에 대해▲일본 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 히데오 타츠자키(Hideo Tatsuzaki)박사가피폭선량평가 및 과피폭환자 관리에 대해 ▲ 국제원자력기구(IAEA) 에두아르도 레이즈(Eduardo Herrera-Reye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의 정확도를 높여주는 진단시약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박지애, 김정영, 이교철, 이용진 박사팀은 정상조직의 축척률은 낮추고 암조직의 축척률은 높여 영상으로 암을 찾거나 진행정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알 수 있는 진단시약을 개발했다고 Cancer Biotherapy & Radiopharmaceuticals에 발표했다.기존 방사선의약품은 암세포에 도달하기 전에 간이나 혈액 등에서 먼저 섭취돼 분해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극복한 것이다.연구팀은 암세포 증식 때 많이 발현되는 특정 단백질들이 특정 수용체와 결합하는 특성을 활용했다.이들 단백질 중 하나인 RGD 펩타이드 유도체에 구리-64(Cu-64)를 표지시키자 기능이 한층 개선된 방사성의약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최창운)이 방사선작업종사자나 일반인의 내부피폭선량을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한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공하는 ISO-17025의 공인시험기관 자격 요건에 따라, 그동안 해당 분야의 국제교차분석프로그램에 주기적으로 참여하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실시하여 이번에 모두 5개의 시험분야에 대하여 공인인정을 획득했다.진영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은 “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는 IAEA(국제원자력기구) 지원을 통해 지난 5월 아시아 및 태평양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이미 내부피폭평가 전문교육과정을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내부피폭 평가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해 명실상부한 내부피폭선량평가 전문기관으로
△ 감사실장 최원영
유방암에 대한 호르몬 치료법의 효율을 높이는 새 약물치료법이 개발됐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16일 유방암의 호르몬 치료효과은 높이고 재발은 예방하는 새로운 약물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유방암 수술 환자 가운데 호르몬 수용체 단백질이 발견된 환자에게는 호르몬 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일부 환자에서는 호르몬 치료효과가 미미하거나 치료 이후 암이 재발돼 생존율이 낮아 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다.개발자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박인철 박사 연구팀. 호르몬 치료에 암세포 포도당 분해과정을 방해하는 약물 첨가시 치료 효과가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Oncotarget에 발표했다.호르몬 치료 저항성(내성)을 가진 암세포의 사멸도 호르몬 단독치료군에 비해 50%이상 높이는 것으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이 8월 4일 주식회사 에이엠아이테크놀로지와 사이클로트론 수출 협력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의학원이 개발한 13MeV와 30MeV 사이클로트론의 해외수출, 사이클로트론을 기반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해외수출 공동 추진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2002년 국내 최초 암진단용 사이클로트론 'KIRAMS-13'을 개발해 의료용 가속기를 국산화했으며, 2007년에는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용 중형 사이클로트론인 'KIRAMS-30'을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 설치했다.
식도암의 진단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컨버전스 방사성의약품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 이태섭 박사팀은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항체의약품 세툭시맙에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4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루테튬-177을 각각 붙여 컨버전스 방사성의약품을 만들었다고 Journal of Nuclear Medicine에 발표했다.식도암은 조직 형태에 따라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등으로 나뉘며 우리나라는 편평상피세포암이 95% 이상을 차지한다. 식도암 발생률은 높지 않지만 일단 발생하면 경과가 좋지 않아 치료하기 까다롭다.박사팀은 식도편평상피세포암에서 암세포 증식인자인 EGFR이 많이 발현한다는 점에 착안했다.이번에 개발한 방사성의약품의 동물실험에 따르면 방사성동
한국의 자궁경부암 연구결과가 미국 가이드라인에 인용됐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3일 대한부인종양연구회의 자궁경부암의 재발위험도 관련 다기관 임상연구 결과가 종합암네트워크(NCCN)의 2016년도 가이드라인에 인용됐다고 밝혔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원자력병원, 서울아산, 서울대병원 등 국내 총 15개 병원에서 자궁적출술 후 재발 위험이 중간인 환자 2,158명.이들을 1998년부터 2008년까지 10년간 추적관찰한 결과, 근치적 자궁절제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서 선암조직형의 존재여부, 종양의 크기(3cm), 심부기질침범(deep stromal invasion), 미세림프관 침범(LVSI)의 4가지 요인 가운데 2가지 이상이 양성인 경우 중간위험군으로 분류하는게 자궁경부암의 재발과 관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종양과 염증의 병변 차이를 구별해주는 방사성의약품이 개발됐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원형입자가속기(의료용 사이클로트론)에서 국내 최초로 인체 내 염증과 종양 구별이 가능한 염증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방사성지르코늄 옥살레이트(Zr-89 oxalate)를 생상했다고 Molecular Pharmaceuticals에 발표했다.현재 임상에서 종양 및 염증 진단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사성의약품은 포도당 유사체이지만 종양과 염증 세포를 구별하기가 어렵다.이번 연구에서 Zr-89 옥살레이트는 종양세포 보다 염증세포에서 더 많이 섭취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류마티스관절염을 가진 쥐 실험을 통해 포도당 유사체에서는 관찰되지 않던 관절염 부위가 Zr-89 옥살레이트’에서 관찰됐다.의학원은 다양한 염증에 적용할
△ 방사선의학연구소 - 방사선기술실용화부장 송지영, 방사선생명기초부장 박인철, RI융합부장 이용진, 방사선기기부장 김경민(연구기획조정부장 겸직)△ 원자력병원 - 임상중개연구부장 고재수, 임상연구부장 유상영, 진료지원부장 장윤환, 의료기획조정부장 윤상민,△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정책기획부장 박선후△ 의료용중입자가속기사업단 - 중입자대외협력부장 김근범△ 경영기획본부 -기획부장 유호광, 행정부장 이영신, 안전관리부장 조문기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이 3월 22일 기관 내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앞에서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센터는 방사선 인체영향 및 암 연구, 방사선치료기 개발 관련 연구시설을 비롯하여 공용장비 활용을 위한 공용기기실과 유관기관들과 협력연구를 위한 화상회의실 등을 갖췄다.의학원은 이번 방사선융합연구센터 준공으로 제1, 제2연구동에 이어 방사선의학 관련 다양한 기초연구와 융합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연구성과 창출과 실용화를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3월10일 이문기 전 외교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공사가 신임 감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이문기 신임 감사는 과학기술부 원자력국장, 교육과학기술부 거대과학지원관 국장, 아태 원자력협정(RCA) 사무국장 등을 거쳐 외교부 주오스트리아대사관 공사를 역임해 왔으며, 임기는 2년이다.
- 비상진료부장 : 이효락- 방사선피폭연구부장 : 박선후(정책기획실장 겸직) - 방사선량평가부장 : 이진경
유방암 방사선 치료 후 재발률이 높은 환자를 가려내는 분자진단 지표가 개발됐다.분자진단 지표란 분자 수준에서 치료효과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개발한 지표로서 방사선 치료에 내성을 갖는 환자의 치료효과를 현미경을 이용한 기존의 세포진단보다 효율적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 노우철 병원장, 김현아 과장, 김재성 박사팀은 약 15년간 1,693명의 유방암 환자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HER2+/HR- 유방암에서 재발률이 높고, 단백질 STAT3-survivin 활성화에 비례한다고 Oncotarget에 발표했다.암세포 형성에 핵심이 되는 STAT3-survivin은 항암치료 시 암세포의 생존을 증가시킨다.실제로 방사선 치료 후 재발환자의 유방암 조직과 완치환자의 유방암 조직에서 재발 원인인 단백질을 면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