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이 12월 6~8일까지 명동 로얄호텔서울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국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보건기구 방사선비상 의료준비대응 및 지원네트워크(WHO-REMPAN)를 주축으로 세계 17개국 방사선 전문가들이 방사선비상진료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지진에 따른 방사능 누출사고를 가정한 토론식 훈련도 실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 자넷 카(Zhanat CARR) 박사가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네트워크 및 WHO의 역할에 대해 ▲일본 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 히데오 타츠자키(Hideo Tatsuzaki) 박사가 피폭선량평가 및 과피폭환자 관리에 대해 ▲ 국제원자력기구(IAEA) 에두아르도 레이즈(Eduardo Herrera-Reyes) 박사가 남미 방사선사고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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