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비뇨기과에서 남성갱년기 관련 임상시험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임상시험은 천연 기능성소재의 남성갱년기 증상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원 대상은 만 40세 이상 남성으로 성욕감퇴, 발기부전 또는 체력감퇴 등의 갱년기증후근 증상이 있는 사람이다. 모집기간은 2016년 1월 15일까지다. ▲문의 02-6299-1799.
발기부전 약물인비아그라(성분명 실데나필)가 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밴더빌트대학 낸시 브라운(Nancy J. Brown) 교수는 당뇨전단계인 과체중 남녀 42명을 비아그라 25mg과 위약군으로나누고 3개월간 약물을 복용시켰다.그 결과, 비아그라군이 위약군에 비해 인슐린 감수성 지수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심장 및 신장질환 위험 마커인 알부민 수치도 낮았다.브라운 교수는 "이번 결과는 소규모로 진행된 한계점이 있다. 추가 연구를 통해 장기간 비아그라 사용이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재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결과는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에 발표됐다.
발기부전치료제인 타다라필의 유사물질 구조가 규명돼 향후 불법제품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가능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3일 타다라필과 유사한 물질의 화학적 구조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trans-Bisprehomotadalafil’로 명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규명한 물질은 타다라필과 화학적 기본 구조는 유사하나 일부 구조가 변형된 신종 물질로서 성기능 강화를 표방하는 불법 식품에 포함돼 있었다.안전평가원이 지난 2011년부터 체중감량 성분이나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과 유사한 11개 불법물질에 대한 화학적 구조를 규명해 왔다.현재 이들 물질 7개는 식품공전에 등재돼 있으며, 2개는 행정예고를 끝내고 조만간 등재될 예정이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전립선비대증수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성공했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비뇨기과 신태영 교수팀은 지난달 11일 방광내시경을 이용한 '전립선결찰사 이식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전립선결찰사 이식술은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요도에 간단한 국소마취를 시행한 뒤 이식형결찰사를 이식해 비대해진 전립선 조직을 묶는다.결찰사가 고정되면 전립선 조직에 의해 막혔던 요도의 공간이 넓게 확보되면서 소변 흐름이 개선되는 원리이다.시술 후 환자의 요도는 5mm이상 확장됐으며 당일 퇴원했다. 아직까지 양호한 상태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전립선결찰사 이식은 올해 5월 우리나라에서 신의료기술에 등재된 수술법. 기존 전립선절제술과 달리 마취없이 최소침습적이며, 치료 후 발기부전이나 요실금, 요도협
성병환자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80세 이상 여성환자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최근 5년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녀 모두 70대 이상에서, 특히 노년 여성층에서 성병 환자가 급격히 증가했다.남성의 경우 70대와 80세 이상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4.7%, 8.8%, 여성은 각각 12.8%, 21.6%를 기록했다.성별로는 남성(10만 2,563명) 보다 여성 환자(29만462명)가 약 3배 많았으며 약 74%를 차지했다.연평균 증가율도 남성(0.1%)보다 여성(4.5%)에서 높았다. 여성에서 성병 환자가 많은 것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한 해부학적 및 면역학적 구조 때문으로 보인다.연령 별로는 남녀 모두 30대(2
차병원그룹계열 제약사 (주)CMG제약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개량신약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을 대만H&H사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제대로필 OTF는 다른 OTF제품들과는 달리 안정성이 뛰어나고 마스킹(주원료의 쓴맛 차폐기술)기술이 월등하여(일명 STAR FILM Technology) 국내외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개발본부장 김병조 상무는 “CMG제약 OTF생산설비가 충분치 않아 대만과 최소물량베이스로 계약했으며 생산시설과 수출관련인력이 보강될 경우 제대로필 OTF를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한편, CMG제약은 수출의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5일 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Worldwide CPHI(국제의약품전시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비뇨기과에서 남성갱년기 관련 인체적용시험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이번 인체적용시험은 천연 기능성소재의 남성갱년기 증상의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규명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지원 대상은 만 40세 이상 남성으로 성욕감퇴, 발기부전 또는 체력감퇴 등의 갱년기증후근 증상이 있는 사람은 지원 가능하다.모집기간은 9월 14일부터 2016년 1월 15일까지이며, 인체적용시험 참가자에게는 의료진의 집중적인 진료 및 관리와 검사·처치 비용, 인체적용시험용 천연 기능성소재가 무료로 제공되며 소정의 교통비도 함께 지급된다. 문의 02)6299-1799(중앙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임상연구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세계 대표 인명 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에 김진호 연구관이 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등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국제인명센터’의 ‘16년 국제인명사전(Dictionary of International Biography)에도 등재될 예정이다.세계적인 인명사전 등재는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분 분석 ▲불법으로 유통되는 발기부전 치료제의 유사체 38종에 대한 동시 분석법 개발 ▲발암성 시험을 위한 실험동물모델 개발 ▲독성물질(vomitoxin)에 대한 면역독성 등 김연구관이 그간 수행한 연구와 국내·외 학술지 등에 발표한 다
(주)CMG제약 시알리스의 개량신약인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이 출시 직후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발매 일주일만에 매출 5억원을 달성하는 등 중소 제약사의 제품으로는 이례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제대로필 구강용해필름(OTF)은 제품의 안정성과 주원료의 쓴맛을 없애 맛 특허를 받기도 했으며 필름형이라 휴대하기 편하고 은밀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5mg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에도 효과가 있는 유일한 발기부전치료제이기도 하다.CMG제약 개발본부장 김병조 상무는 “CMG제약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쓴맛 차폐 특허 및 안정성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하였고, ‘STARFILM Technology를 활용하여 기존 구강용해필름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맛, 과 안정성을 선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가 올해 상반기 국내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제조사인 한국릴리에 따르면 2012년 3분기부터 2015년 2분기에 이르기까지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IMS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처방액은 63억 7천 5백만원으로 전체 시장의 25.2%를 차지했다. 지난 1분기점유율인 24.9%를 넘어선 수치다.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는 이유에 대해한국릴리는" 2003년 국내 출시 이후 2009년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의 도입, 2012년에는 양성 전립선비대증 적응증 추가 덕분"이라고 설명한다.국내에 출시된 시알리스 제품으로는 △시알리스 5mg 매일복용법(28정 패키지/ 14정 패키지) △시알리스 10mg 필요시 복용법(4정 패키지) △시알리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4일 발기부전치료제 ‘센돔’을 출시했다.센돔의 주성분인 타다라필은 음경으로 공급되는 혈류를 증가시켜 발기부전 치료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복용 후 약효가 36시간까지 지속되며 약효 발현시간이 짧아 성행위 30분 전부터 복용이 가능하고 내약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종근당은 센돔의 정제와 구강용해필름 제형을 함께 발매했다. 구강용해필름은 타액으로 빠르게 용해되고 쓴맛이 없어 물 없이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휴대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데일리 용법이 가능한 5mg과 필요에 따라 복용하는(온디멘드) 10mg/20mg 등 여러 함량을 출시해 복약 순응도를 높였다.종근당 관계자는 “과민성방광 치료제 등을 통해 쌓아온 비뇨기과 시장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발기부전
차병원그룹 계열의 CMG제약이 국제약품과 알보젠코리아에 B형 간염치료제 엔테카비어의 구강용해필름형 제제를 공급한다.CMG는 지난 26일 2개 회사와 이같은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9일 특허 만료와 동시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CMG제약의 최신 구강용해필름기술을 이용한 발기부전치료제 제대로필, 야뇨증치료제 데스모프레신필름 등의 글로벌 비즈니스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CMG제약의 이 기술은 올해 상반기 조현병치료제 아리피프라졸 구강용해필름 임상시험에 대해 미FDA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내달에 특허가 풀리는 시알리스(타다라필)의 필름형 제제로 출시한다.
발기부전 치료제 타다라필(제품명 시알리스)와 고혈압치료제 암브리센탄을 병용하면 폐동맥고혈압으로 인한 입원 및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됐다.폐로 혈액을 공급하는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져 폐의 혈액순환이 나빠지는폐동맥고혈압은 인구 100만명 당 2명에서 발생하는 희귀질환이다.미국 UCSD(캘리포니아대학샌디에이고)루이스 루빈(Lewis J. Rubin) 교수는 폐동맥고혈압환자 500명 중 253명에는 타다라필+암브리센탄을, 126명에게는 암브리센탄을, 나머지 121명에게는 타다라필을 제공했다.1차 연구종료 결과 폐동맥고혈압 진행률 및 사망률이 각각 18%, 34%, 28%로 병용군에서 가장 낮았다.24주 후 폐동맥고
인터넷에서 의약품을 구입하는 경우 대부분이 정품이 아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인터넷 등을 통한 의약품 판매는 모두 불법"이라며 "의약품은 안전한 사용과 오·남용 방지를 위해 병·의원이나 약국을 통해서만 판매해야 한다"고 밝혔다.식약처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의약품 불법판매 사이트의 차단 및 삭제건수는 올해 16,394건으로 늘어났다.2010년 822건의 약 20배에 이른다. 고발 수사 의뢰는 39건, 인터폴 통보는 597건에 이른다.약효군별 판매 사이트 가운데 가장 많이 차단된 약품 1위는 발기부전치료제이며, 종합영양제, 안약, 스테로이드제가 그 뒤를 이었다.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의약품 대부분 정품이 아니라서 함유된 성분의 종류, 함량 및 품질을 보
고혈압치료제 '아모잘탄'이 낱알 식별을 위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외선 레이저 인쇄를 실시한다.한미약품은 의약품 표면에 낱알식별 문구를 새기는 자외선(UV) 레이저 프린터를 도입,아모잘탄에 우선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이어 복합 소염진통제안 낙소졸과 9월에 발매 예정인 발기부전치료제 구구(타다라필)정에도 적용될 예정이다.이번에 적용된 장비(LIS-250)는 인체에 무해해 식품 또는 화장품 착색료 등에 쓰이는 산화티탄(TiO2) 속 산소(O2)를 이탈시켜 회색으로 인쇄할 수 있다.특히 인쇄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지 않아 의약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문구를 새길 수 있다.한미측에 따르면 레이저 인쇄 방식은 기존 잉크인쇄 방식의 문제인 번짐현상 등을 원천 차단하고, 잉크관리에 수반되는 비용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인 한미약품 팔팔(실데나필)이 시알리스(타다나필) 특허만료 이후 발매 예정인 ‘구구’와의 시리즈 디자인 전략을 채택했다.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팔팔의 외부 케이스와 PTP, 정제색상, 포장규격 등 디자인 전반을 9월 4일 발매 예정인 구구와 통일함으로써 디자인 전략을 통한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회사는 우선 팔팔이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브랜드 중심으로 외부 케이스와 PTP 포장의 디자인을 변경하고 케이스 크기도 보다 콤팩트하게 줄였다.2정 단위로 배치돼 있던 PTP 포장은 1정 단위로 단순화했으며, PTP 뒷면은 ‘팔팔’이란 브랜드가 돋보일 수 있도록 크기와 배치를 재조정했다.또 정제색상도 산뜻한 느낌을 줄 수
비아그라, 실데나필 등 발기부전치료약 성분인 PDE5억제제가 흑색종(멜라노마)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정작 연구자 본인도 인과관계가 약하다고 인정했다.미국 뉴욕대학 스태시 뢰브(Stacy Loeb) 교수는 JAMA에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PDE5억제제가 흑색종 위험을 높인다는 인과관계는 약하다"고 지적했다.교수가 제시한 근거는 우선 처방 횟수와 무관하다는 것이다. 어떤 약제든 암의 직접 원인이라면 용량의존성이 나타나는게 일반적이다.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암과 무관하다는 점은 두번째 근거다.뢰브 교수는 흑색종 위험이 높아진 이유에 대해 PDE5억제제 사용과 병기가 낮은 흑색종과 관련하는 사회경제학적 인자와 라이프스타일이 개입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PDE5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PDE5 억제제 계열의 발기부전 약물이 흑색종 발병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뉴욕대학 스태시 뢰브(Stacy Loeb) 교수는 2006~2012년 스웨덴 건강관리기록에 등록된 4,065건의 흑색종 발병건수를 분석했다.흑색종 발병자가운데 11%인 435명의 남성이 PDE5 억제제를 복용했다. 대조군에서는 20,325명 중 1,713명(8%)이 복용 중이었다.다변량 분석결과, 발기부전 약물 복용 남성에서 흑색종 발생위험이 21%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발기부전 약물을 1회만 복용한 남성의 경우 32%나 높아져여러번 복용한 남성(14%) 보다 2배 이상 높았다.흑색종 발생 위험에는제품 간큰 차이가 없었으며약물 용량과 흑색종 발생위험은 관련하지 않았다.
미식품의약품국(FDA)의 뼈, 생식비뇨기용약물 자문위원회가 4일 여성용 비아그라 아띠(성분명 플리반세린)의 승인을 권고했다.아띠(스프라우트 파마슈티컬사)는 2009년부터 승인을 신청해 왔지만 2번이나 실패했다. 당시 자문위에서는 반대표가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이번에는 찬성 18표, 반대 6표로 다수가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비아그라가 원래 심장약으로 개발하려다가 부작용으로 발기능력에 강해지면서 발기부전치료제가 됐다는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아띠 역시 처음에는 항우울제로 개발됐다. 성분인 플리반세린은 세로토닌 1A 수용체와 5-HT2A 수용체를 억제하는 새 분자화합물이다. 폐경전 여성에 100mg을 취침 전 복용한다.미FDA에 따르면 임상시험에서 성기능장애 우려 때문에 실시된 부작용
서울제약이 구강붕해필름 전용공장에 대한 KGMP승인을 받고 본격 생산에 들어간다.서울제약은 29일 오송 생명과학단지 소재 제2 공장에 대해 구강붕해필름 대단위제형에 대한 승인을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으로 서울제약의 필름형제제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생산능력도 크게 높아진다. 시화공장으로부터 이전된 1호기 구강붕해필름 생산라인과 더불어 제2호기 생산라인을 합쳐 연간 1억6천5백만장의 필름을 생산할 수 있다.기존 시화 제1공장에서는 정제, 캡슐제 등을 계속 생산 공급한다.서울제약의 독자 기술인 스마트필름은 2012년 한국화이자제약과 비아그라엘구강붕해필름 50밀리그램, 100밀리그램을 생산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어 2014년 7월과 12월에는 대만 및 중동 5개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