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국내환자 대상 장기투여 분석효과가 발표됐다.제조 판매사인 사노피는 13일 온라인 미디어세미나를 열고 성인환자 대상 장기투여 효과 및 안전성과 소아청소년환자 대상 임상경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안지영 교수가 발표한 '듀피젠트 52주 장기 투여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의 대상자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 99명.이들의 습진중증도평가지수(EASI) 점수 16점 이상. 처음 듀피젠트 600mg 투여 후 2주 및 그 이상 간격으로 300
가을과 겨울철에는 습도와 기온이 낮아지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만큼 피부 보습에 신경을 써야한다. 장시간 건조한 환경에 노출된 피부는 거칠어지고 가려움증이 발생한다.아토피피부염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특히 취약하고 지루성두피염 역시 기후 영향을 많이 받는 피부질환이다. 춥고 건조한 날씨에 지속 노출된 피부는 표면의 지질과 천연 보습성분이 줄어들면서 피부에 하얀 각질이 생기거나 울긋불긋해지고 가려워진다. 심하면 피부 표면이 마치 뱀의 허물처럼 갈라지는 피부건조증이 발생한다.올굿소아과(유성구) 박완종 원장[사진]에 따르면 지루성두피
겨울철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는 이들 또한 늘고 있다. 특히 아토피 등 피부질환자는 더 심한 가려움을 느낀다. 피부건조증이나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인 아토피 피부염은 지속 관리해도 재발이 많은 편이다.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요인은 춥고 건조한 기후, 매연 등 환경오염, 식품첨가물 사용 증가, 카펫·침대·소파의 사용 증가, 집먼지진드기 등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 물질의 증가, 심리적인 스트레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또한 이러한 원인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이와 반대로 과잉 면역반응을
미세먼지가 폐기능과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고 알려진 가운데 아토피피부염과 건선, 지루성피부염 등 만성염증피부질환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김수영 교수팀(제1저자 박태흠 전공의)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로 미세먼지와 만성염증피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해 영국피부과의사협회의 '임상 및 경험 피부학'(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했다.피부는 인체에서 대기 오염 물질과 가장 먼저 접촉하는 부위임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와 아토피피부염 및 여러 피부질환과의
한국화이자의 경구형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 50mg,100mg,200mg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적응증은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증증 아토피 피부염이다. 1일 1회 투여하며 권장 시작용량은 200mg이다.야누스키나아제1(JAK1) 억제제로서 인터루킨(IL, Interleukin) 4, 13, 31, 22 및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의 수치를 조절해 증상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시빈코의 효과와 안전성은 JADE MONO-1, MONO-2, COMPARE 등 다수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듀피젠트(성분명 두필루맙)의 효과와 안전성이 재확인됐다. 아울러 소아환자의 치료효과 및 보호자의 삶의 질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개발 및 제조사인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환자 대상 듀피젠트의 공개연장 연구데이터 2건이 제30회 유럽피부과학회(EADV, European Academy of Dermatology and Venereology)에 발표됐다.이들 연구는 과거 SOLO-CONTINUE 연구 참여자의 128주 데이터와 기존 듀피젠트 임상연구에 참여한 환자의 장기 3상 임상
아토피피부염 등 심한 가려움을 일으키는 피부 속 단백질이 발견돼 외용제 개발 기대가 높아졌다.일본 준텐도대학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엔도몰핀이라는 피부 단백질을 발견했다고 알레르기 임상알레르기면역저널(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은 스웨터나 심지어 자신의 모발만 피부에 닿아도 발생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엔도몰핀은 피부 표피의 각화세포와 진피 섬유아세포, 말초 신경섬유에 있다. 대개 피부의 다른 단백질 CD26에 의해 분해돼 가려움이 적절하게 억제되지만
최근 전 모씨(59세)는 평소보다 시력이 눈에 띄게 나빠지고 김이 서린 듯 앞이 뿌옇게 보이는 증상으로 안과를 찾았다. 노안을 겪고 있던 터라 심해졌겠거니 했지만 검진 결과 백내장이었다.BGN밝은눈안과(교보타워점) 천현철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백내장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 흐림과 시력 저하를 보이는 안과질환이다.초기에는 노안처럼 시력이 낮아지는데 악화되면 눈 앞에 뿌옇게 변하는데다 녹내장 등 합병증을 유발한다. 심하면 실명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특히 최근에는 30~60대 백내장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등 발생 시기가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시작되면 각종 피부질환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특히 건선 환자에게 가을이나 겨울은 달갑지 않은 계절이다. 대기가 건조해 면역력 저하로 증상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선은 피부에 붉은 반점이나 다양한 크기의 은백색 각질이 생기는 난치성 피부질환을 말한다. 피부에 작은 좁쌀 형태의 발진이 생성되며 이 부위에 비듬 같은 형태의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난다. 팔꿈치와 무릎 등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엉덩이와 머리 등 전신에도 생길 수 있다. 드물지만 관절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생 원인
아토피가 많이 발생하는 신체 부위에는 얼굴과 목, 두피, 팔이나 무릎 뒤 접히는 부분 등이지만 스트레스 강도는 얼굴이 최고라고 할 수 있다.얼굴 아토피는 환자의 대인기피증과 우울증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큰 지장을 주는 만큼 방치하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자존감 하락과 함께 심리적으로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여기에다 태선화와 색소침착으로 피부가 변형되면 치료 이후에는 흉터와 흔적이 고스란히 남을 수 있어 발생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생기한의원 안양점 김의정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만성 염증성
코로나19 백신 항체가 감소하는 가장 큰 요인은 흡연과 고령으로 나타났다.일본국립병원기구 우츠노미야병원 연구팀은 화이자 백신 2회 접종자를 대상으로 3개월 후 항체가에 미치는 원인을 분석해 의학논문 사전공개사이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발표했다.연구팀은 예비연구로서 2회 접종한 50~60대 6명의 항체가 추이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접종 2주 후 항체가는 2,140U/mL에서 3개월 후에는 최대 20%까지 낮아졌다. 2명은 1회 접종 수준인 220U/mL까지 낮아졌다.이같은 점을 고려해 연구팀은 생활습관과 만성질환 유무 등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우파다시티닙(제품명 린버크, 애브비)이 두필루맙(상품명 듀피젠트, 사노피)을 능가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오리건의학연구센터 앤드류 블라우벨트 소장은 린버크(30mg)와 듀피젠트(300mg)를 직접 비교하는 3상 임상시험 Heads Up의 24주 결과를 미국의사협회 피부과저널(JAMA Dermatology)에 발표했다.Heads Up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b상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이중위약, 활성 비교 대조군 연구다. 환자를 린버크투여군(30mg, 1일 1회, 경구
대기오염이 장기간 노출되면 아토피피부염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양대구리병원 피부과 서현민 교수팀(한양대구리 피부과 전공의 박세광, 한양대의대 피부과학교실 김정수 교수)은 건강보험공단 표본코호트와 한국환경공단, 그리고 각 지자체 환경과의 데이터베이스로 대기오염과 아토피피부염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미국피부과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약 21만명을 장기간 추적관찰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S
유럽의약품청(EMA)의 인체용 의약품위원회(CHMP)가 애보트의 아토피피부염치료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시판승인을 권고했다.린버크는 경구용 선택적 및 가역적 JAK(야누스키나제) 억제제로 중등도~중증의 아토피피부염 성인환자에는 1일 1회 15mg 또는 30mg, 12세 이상의 청소년에는 15mg 투여한다.이번 권고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500명 이상을 평가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 3건에 근거했다.이에 따르면 린버크는 두 가지 용량 모두 1, 2차 평가 변수를 충족해 16주차 및 기타 시점에서 위약 대비
화장품이나 헤어제품, 음식물 방부제 성분인 메틸파라벤의 체내 농도가 높을수록 피부소양증 및 아토피 습진의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순천향대서울병원 피부과 김수영 교수는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피부과와 공동으로 페놀 및 파라벤의 소변 농도와 피부소양증 및 아토피피부염 발생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피부염저널(Dermatitis)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은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 데이터(2005~2006년). 5가지 화학물질의 체내 농도와 피부질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화학물질 종류는 치약이나 손세정제에 사용하는 트리클로산, 일회
한국릴리가 류마티스관절염 올루미언트(성분명 바리시티닙)에 아토피피부염 적응증을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올루미언트는 염증성 사이토카인 내 단백질인 JAK(Janus kinase) 1과 JAK 2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세포 내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17년에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허가됐다.아토피 피부염 치료 시 올루미언트 권장 용량은 1일 1회 4mg로 경구 복용한다. 단독이나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TCS)와 병용 투여할 수 있다.18세 이상 중등증~중증 아토피 피부염환자 329명을 대상으로 한 BREEZ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센터장 안강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2회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환경부가 후원)를 개최한다.아토피피부염과 환경을 주제로 환경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8절지 스케치북으로 그림물감, 크레파스, 색연필 등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물건 및 기타 재료를 작품에 부착해서는 안된다. 초등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문의 : 아토피환경보건센터(전화 : 02-3410-0804)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전 기조실장)가 자신의 이름을 내건 벤처기업의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정 교수는 벤처기업 ㈜정진호이펙트이 인체적용시험에서 입증된 화장품 판매 온라인 쇼핑몰 ABH+(에이비에이취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쇼핑몰은 정진호이펙트에서 연구, 개발해 다양한 피부고민을 치유할 있는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제품 범위도 피부노화 및 자외선 차단제, 건조 및 아토피 개선에 효능을 보이는 프리미엄 고기능 제품으로 구성된 정진호이펙트 라인은 물론 민감성 피부 및 여드름 피부 고민을 개선
인제대 서울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우경 교수가 5월 11일 열린 제15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질병관리청)에서 지역사회 아토피와 천식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인공지능(AI)의 중증 아토피진단 정확도가 전문의 수준이 버금가는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이지현 교수와 방철환 교수, 광운대 경영학부 이석준 교수, 윤재울 연구원 연구팀은 심층학습(딥러닝) 기법으로 아토피피부염 중증도를 피부과 전문의 수준으로 측정하는 AI를 개발했다고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에는 서울성모병원의 아토피피부염 영상이미지 8천장(2009~2017년)을 딥러닝 알고리즘에 적용해 정확도를 측정했다.아토피 병변의 홍반, 구진(작은 발진), 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