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형 아토피치료제 '시빈코' 국내허가
경구형 아토피치료제 '시빈코' 국내허가
  • 김준호 기자
  • 승인 2021.1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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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피젠트 대비 습진개선율 높고 가려움 유의하게 감소

한국화이자의 경구형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시빈코(성분명 아브로시티닙) 50mg,100mg,200mg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적응증은 전신요법 대상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청소년의 중등증~증증 아토피 피부염이다. 1일 1회 투여하며 권장 시작용량은 200mg이다.

야누스키나아제1(JAK1) 억제제로서 인터루킨(IL, Interleukin) 4, 13, 31, 22 및 흉선 기질상 림포포이에틴(TSLP)의 수치를 조절해 증상을 치료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시빈코의 효과와 안전성은 JADE MONO-1, MONO-2, COMPARE 등 다수의 3상 임상 시험에서 확인됐다.

12세 이상 중증-중등증 아토피 환자 대상으로 시빈코 100, 200mg 투여군과 위약군을 12주간 투여 후 비교한 JADE Mono-1에 따르면 습진 중증도 평가지수 기준(EASI) 75% 달성률은 시빈코 투여군에서 높았다(63% 대 12%). EASI 90% 달성률 역시 높았다(39% 대 5%).

국소 제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전신 요법이 필요한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빈코 100mg 및 200mg과 두필루맙, 위약군을 비교한 JADE COMPARE에서도 시빈코의 임상반응종합평가(IGA) 반응률과 EASI 75 도달률은 효과적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시빈코 투여군의 IGA는 48.4%와 36.6%인데 비해 두필루맙군은 36.5%, 위약군은 14%였다. EASI 75도 각각 70.3% 및 58.7%, 58.1%, 27.1%로 시비코 투여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가려움수치 지표 PP-NRS(최대 소양증 등급평가)에서 4점 이상 개선율은 시빈코 200mg의 경우 두필루맙보다 유의하게 높았다(49.1% 대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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