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의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가 HIV 환자의 C형 간염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존스홉틴스대학 마크 설코우스키(Mark S. Sulkowski) 교수는 C형 간염에 걸린 HIV 환자 223명에게 소발디와 리바비린을 병용투여했다.12~24주간의 치료결과 환자의 76%에서 C형 간염 1형 바이러스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피로, 불면증, 두통, 오심이었으며, 이상반응으로 인한 치료중단은 7명이이었다. HIV 질환이나 치료의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다.설코우스키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인터페론 없이 소발디와 병용만으로 HIV 환자의 C형 간염을 치료할 수 있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연구결과는 JAMA에 발표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와 ㈜유한양행(대표 김윤섭)은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Stribild®) 출시 기념식을 지난 3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했다.스트리빌드는 HIV 치료제 필요한 성분을 하나의 정제에 담아, 하루 한 알(1일 1회 1정) 복용하는 국내 최초의 단일정 복합제로 이번 달 국내 출시됐다.양 사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 HIV 치료제 ‘트루바다’에 이어 스트리빌드 역시 전략적 제휴를 통해 또 한번 성공을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C형 간염 약물인 소발디(Sovaldi, sofosbuvir)가 EU로부터 판매승인을 획득했다.소발디는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병용 경구용 치료제로 지난 해 4월 유럽에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C형 간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12주간의 치료결과 그 효과가 입증된 소발디는 현재 미국, 캐나다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호주와 뉴질랜드, 스위스 등에서는 승인 신청중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C형 간염치료제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어)가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1일 1회 투여하는 최초의 경구형 제제인 소발디는 이번 승인으로 제노타입 2와 3 바이러스에 감염된 C형 간염 환자에 리바비린(ribavirin)과 병용할 수 있게 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2일 재무총괄책임자로 김동열 상무를 임명했다.김동열 상무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11년 이상 근무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길리어드의 국내 사업 전반에 대한 재정 계획 및 관리, 회계 등 재무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다.김동열 상무는 “과학 기반의 혁신적 R&D로 유명한 제약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점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길리어드가 탁월한 의약품들을 통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성장과 도약을 이끌어나가는데 모든 재무적인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FDA자문위원회가 길리어드의 신계열 NS5B 폴리머라제 억제 C형간염 치료제인 소포스부비어(sofosbuvir)에 대해 승인을 권고했다.FDA자문위는 소포스부비어에 대해 리바비린과 병용요법으로 2, 3형 C형간염에 대해 사용가능하도록 동의했다.또한 치료 경험이없는 1, 4형 C형 간염환자에 대해서도 리바비린 및 인터페론과 병용할 수 있도록 지지했다.
길리어드의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가 동양인 초환자와 내성환자 모두에 내성없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확인됐다.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가 1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태간학회에서 발표된 비리어드의 한국과 중국 등 동양인의 치료결과를 소개했다.이에 따르면 초치료 환자는 물론 기존약제로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군 모두에서 비리어드의 강력한 바이러스 억제효과와 내성률 0%로 나타났다.중국인 대상 연구는 비리어드의 장기적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알아보기 위해 헵세라와 5년간 비교하는 것으로 이번 결과는 그 1년째 결과다.연구 대상자는 총 512명이며, 바이러스 유전자형은 B형과 C형이 각각 47.1%(239명), 51.3%(260명)였다.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AIDS 치료 복합제 스트리빌드(Stribild)가 EU 집행위원회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스트리빌드는 엘비테그라비어 150mg과 코비시스타트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푸마르산염 테노포비어 디소프록실 245mg 등 4가지 약물을 단일정제화한 약으로 1일 1회 복용이다.이번 승인으로 스트리빌드는 항레트로바이러스제로 증상치료 전력이 없거나 이 제품에 함유된 3개 항레트로바이어스제들에 대한 내성발현과 관련한 변이가 눈에 띄지 않는 성인 AIDS 환자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만성협심증 치료제 라넥사(성분명 라놀라진)가 당뇨병 환자의 가슴통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 세인트루크 심장연구소 미카일 코시보로드(Mikhail Kosiborod) 박사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발표했다.박사는 949명(평균연령 64세, 남성 61%)의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 라놀라진과 위약을 무작위 투여한 후 날마다 가슴통증정도를 조사한 결과, 라놀라진군이 3.8로 위약군 4.3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라놀라진은 혈당조절이 안되는 당뇨병 환자에서 더 효과가 컸으며, 변비나 현기증 등의 부작용은 두 군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코시보로드 박사는 "이번 연구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최초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난 21일 법률 총괄 책임자로 한만희 이사를 임명했다.이번 임명으로 한만희 이사는 국내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법률 및 컴플라이언스 자문을 총괄해나갈 예정이다.한 이사는 최근 한국얀센에서 법무부 이사와 동아제약에서 법무 담당을 역임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자사의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가 유럽위원회로부터 만성 B형 간염 청소년 환자 및 HIV-1 소아 및 청소년 환자 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15일 발표했다.이번 적응증 확대승인으로 2~18세 HIV-1소아 환자 중 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억제제(NRTI)에 저항성 혹은 독성이 있어 소아용 일차 제제 사용이 불가능할 때 비리어드와 다른 항레트로바이러스 제제의 병용치료가 가능해졌다.또한, 어린 환자들을 위한 과립형 및 저용량 비리어드도 판매승인이 되어, 2~6세 미만의 소아와 고형제제 복용이 어려운 6세 이상의 HIV-1소아 환자에게는 과립형 비리어드, 6~12세 미만의 HIV-1 소아환자 치료를 위해 저용량 정제(150 mg, 200 mg, 250 mg)도 사용이 가능해
길리어드사의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가 최근 장기간의 임상연구결과를 연속 발표하고 약물의 효과 알리기에 나섰다.지난 11월 미국간학회에서 이 회사는 비리어드의 효과를 평가하는 102. 103 연구결과와 비리어드 단독과 비리어드+엠트라시타빈의 병용요법을 비교한 121 연구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총 8년으로 설계된 등록 임상시험인 102, 103의 6년 연구 결과, 비리어드의 B형 간염 바이러스의 강력한 억제효과, 우수한 안전성, 내성 발현이 되지 않는 점은 5년 연구와 마찬가지로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라미부딘 내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121 연구에서 비리어드 단독 치료 결과는 높은 바이러스 억제 효과, 우수한 안전성, 내성이 발현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연구결과의 의미에 대해 신촌세
올해 12월부터 한국길리어드의 새로운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어)가 보험급여를 받고 출시될 예정이다.한국길리어드사에 따르면 비리어드는 5년간 0%의 낮은 내성 발현율과 1일 1회(300mg) 식사유무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비리어드의 최대 경쟁자는 바라쿠르드(성분명 엔테카비어). 하지만 제조 판매사인 BMS가 밝힌 공식 내성률은 1%. B형 간염치료제의 가장 큰 문제점이 약제 내성률인 만큼 이에 대한 양사의 1% 차이의 내성률 시각차는 크다.17일 열린 비리어드 국내 출시 기념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밀라노대학 피에트로 람페르티코(Pietro Lampertico) 교수는 "내성률 0%는 임상연구에서 나온 수치로 실제 치료에서는 이러한 수치가 나오지 않을 수도
미 길리어드 사이언스社의 4가지 HIV 약물 복합제 쿼드(Quad)가 미FDA의 승인을 받았다.이번 승인으로 엘비테그라비어(elvitegravir), 코비시스텟(cobicistat), 엠트리시타빈(emtricitabine), 테노포비어(tenofovir)의 4가지가 복합된 쿼드는 상품명 스트리빌드(Stribild)로 판매가 될 예정이다.스트리빌드는 임상시험 결과 부작용은 낮은 편이었지만, 신장 합병증의 발병률이 높아 신장영향과 관련된 라벨을 표기해야 한다.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치료제 트루바다(Truvada)가 초기 단계의 HIV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약제로 16일 FDA의 승인을 받았다. 트루바다 임상시험에서 매일 복용한 환자들은 90% 이상 예방효과가 있었으며, 간헐적으로 복용했을 때는 44%의 예방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동성애자들의 감염위험도 42% 가량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승인으로 트루바다는 AIDS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의 감염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최초의 승인약제가 됐다.
대웅제약이 재미과학자협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대웅제약은 21일 대웅제약과 재미과학자협회(KSEA)가 공동후원하는 제9회 KASBP 심포지엄을 럿거스대학 부시캠퍼스에서 10월23일부터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자는 재미 한인 바이오텍-제약산업 과학자협회(이하 KASBP, 회장 : 문영춘)다.한국과 미국에서 제약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들의 모임인 KASBP는 한국 내 바이오텍, 제약회사 및 연구소와 연대를 맺고 신약개발과 생명과학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와 회원간의 유대강화를 목표로 2001년에 조직된 비영리 단체로 회원수는 400여명이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미국 18명의 연자들이 나와 치료제, 항체 약물, 항암제 개발, 첨단 제제화기술, 신약개발 프로세스 등에 대한 최근 연
최근 유가변동, 금리인상, 경제불안, 약가정책 등의 대외적인 악재로 제약주가 연일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유독 상승세를 이어가는 몇몇 제약사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동아제약, 유한양행, 녹십자다. 동아제약의 경우 올 초 주당 9만9,200원에서 유가급등 등 악재 요인이 최절정기에 달했던 지난 7월 15일경에만 내려갔을 뿐 최근 반등에 성공하여 8월 말 10만 9,500원으로 최고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유한양행 역시 같은 시기에 19만3,500원까지 떨어졌다가 현재 21만5,500원에서 계속 오르고 있으며, 녹십자도 8만7,200원에서 서서히 올라 현재 9만 7,800원까지 상승, 곧 주당 10만원 대 대열에 합류할 태세다.대부분의 제약사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들의 상승은 괄
지난해 LG생명과학이 가장 많은 수출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7일 업계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은 지난해 829억원의 수출 실적을 거뒀다. 이는 2006년 수출액 764억원보다 8.53% 늘어난 것이다. LG생명과학은 지난해 4분기에 간질환치료제 ´´캐스파제’ 기술수출료로 미국 길리어드사로부터 2000만달러를 받는 등 양호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LG생명과학은 올해도 양호한 수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해외 제약사에 기술수출한 신약들의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추가적인 기술수출료 수입이 기대된다. 간질환치료제 ‘캐스파제’가 임상2상에 진입하고, 서방형 성장호르몬 ‘SR-hGH ’의 임상3상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예정대로 임상절차가 진행될 경우 LG생명과학은 기술수출료 수입을 올리게 된다.이밖에도 B형
유한양행이 올 한해 동안 주력 의약품의 성장, 원료의약품 수출, 지분법이익 등으로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는 평가가 나왔다.김태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의 의약품 부문은 오리지널과 제네릭(복제약), 신약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다국적 제약사로 수출하는 원료의약품 부문도 양호해 보인다”고 평가했다.이어 “유한킴벌리, 유한화학 등 우량한 자회사에서 발생하는 지분법이익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며 “오창 신공장 준공에 따라 매년 200억원 이상의 법인세 절감효과와 타 제약사로부터 위탁 생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수출에 있어서도 최근 미 길리어드(Gilead社)와 웨이스(Wyeth社)등 과의 에이즈 치료제 원료의약품 장기공급 계약으로 꾸준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면
유한양행이 오창 신공장에서 24일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갖고세계적 기업으로의 도약을다짐했다.기념식에는 이원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등 국내인사와 지역 인사와 유한양행 해외협력사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특히 유한양행의 창립 8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쉐링푸라우·길리어드 사이언스·다이니폰 스미토모·미쓰비시파마·킴벌리클락·와이어스·아스트라제네카 등 많은 해외협력사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아들 유일선 씨와 손녀인 유은영 씨가 해외에서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차중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유한이 80년간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창업자의 숭고한 창업이념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계승·발전시켜 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투명경영, 고객만족경영 그리고 노사간 화합의 신뢰관계를 중시하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