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재미과학자협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웅제약은 21일 대웅제약과 재미과학자협회(KSEA)가 공동 후원하는 제9회 KASBP 심포지엄을 럿거스대학 부시캠퍼스에서 10월23일부터 양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최자는 재미 한인 바이오텍-제약산업 과학자협회(이하 KASBP, 회장 : 문영춘)다.

한국과 미국에서 제약산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인들의 모임인 KASBP는 한국 내 바이오텍, 제약회사 및 연구소와 연대를 맺고 신약개발과 생명과학에 대한 학술정보 교류와 회원간의 유대강화를 목표로 2001년에 조직된 비영리 단체로 회원수는 400여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미국 18명의 연자들이 나와 치료제, 항체 약물, 항암제 개발, 첨단 제제화기술, 신약개발 프로세스 등에 대한 최근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최근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신종플루 등의 치료제인 타미플루 개발을 진두 지휘한 길리어드사의 김정은 부사장에게 ‘2009 KASBP Achievement Award’를 수여할 예정이다.

신약개발 분야의 연구 업적이 있는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KASBP-Daewoong Scholar Award’는 노바티스사 김홍용 박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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