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원장 한광협)이 7월 12일 NECA 회의실에서 보건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노인암 진료와 관리 등 임상진료지침 개발 및 근거생성 연구 △암 발생·예방·진단·치료에 대한 근거평가 및 암 건강검진제도관련 연구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암 연구 및 플랫폼 구축 △암 연구 수요발굴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암 분야 의료기술에 대한 가치평가 프레임워크 개발 협력 △국가 주도 공익적 임상연구 강화 및 신기술 평가를 위한 상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이 6월 30일 본관 지하 1층에서 최첨단 CT(컴퓨터단층촬영) 2대를 도입하고 영상실을 오픈했다.이번에 도입된 2대의 RE Revolution ES 장비는 전신 촬영 시간이 5초로 매우 짧아 호흡 조정이 어려운 환자에 적합하다. 방사선 피폭 부작용을 크게 줄였으며, 방사선의 듀얼 에너지 사용으로 미세한 병변 확인도 가능하다.국립암센터는 향후 검사 예약기간이 기존 25일에서 11일로 크게 줄고, 신규환자의 경우 기존 7일에서 예약대기없이 검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5개 정부기관이 암정보를 통합하는 플랫폼을 공동 구축한다.보건복지부와 통계청,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암센터는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임상데이터 네트워크 K-CURE(Korea-Clinical data Utilization network for Research Excellence) 구축 협력을 위한 공공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K-CURE는 보건복지부가 공공기관 및 병원 등이 보유한 암 관련 데이터를 결합, 연계 및 개방해 암 질환 연구를 촉진시키기 위한 연구자 개발 플랫폼으로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구축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생존 혜택이 확인됐다.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한지연 교수는 6월 16일 열린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레이저티닙의 1/2상 임상시험인 LASER201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환자 78명. 이들은 EGFR TKI(티로신키나제억제제) 치료를 받았지만 별 효과가 없는 상태였다.이들에게 레이저티닙 240mg을 투여하고 추적관찰한 결과, 전체 생존율은 12개월째 90%, 24
온코닉테라퓨틱스(대표 김존)의 이중저해 표적항암제 OCN-201(기존개발 코드명 JPI-547)이 난소암 대상 국내 2상 임상시험에 들어간다.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아 국립암센터 등 9개의 3차 종합병원에서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임상시험 대상자는 파프(PARP,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제 치료 경험이 있고 화학요법에 내성을 보인 난소암 환자 58명. 회사는 이번 시험이 기존 난소암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이번 임상시험은 국립암센터 항암신약신치료개발사
▲주최 : 국립암센터 76회 암정복포럼▲일시 : 2022년 6월 10일(금) 13시 30분~▲주제 :암치료의 보완대체요법 실태와 관리 방안▲장소 : 국가암센터 8층 대강의실▲방식 : 유튜브 온라인▲등록 : 국립암센터 홈페이지(6월 8일 까지) ▲문의 : 031-920-1082(암정복추진기획단 사무국)
뉴캔서큐어바이오(대표이사 김수열)가 췌장암치료제(KN510713) 임상시험에 돌입한다.회사는 5월 25일 열린 2022 KSBMB 국제학술대회(부산 백스코)에서 KN510713 임상시험 시행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뉴캔서큐어바이오 대표이사인 김수열 박사[사진]는 국립암센터 연구소 최고연구원으로 2010년부터 암대사를 연구해 왔다. 2020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지난 3월 혁신신약 분야에서 퍼스트인 클래스 대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 항암치료제 연구 분야 최고 권위자다.2020년 사내 벤처기업으로 설립된 뉴캔서큐어바이오는 최근 K
▲주최 : 국립암센터▲일시 : 2022년 6월 15일(수) 9시~17시 30분▲장소 :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방식 : 온오프 하이브리드▲등록 : 국립암센터 홈페이지(6월 19일 자정까지) ▲평점 : 6점(의사에 한정)▲문의 : 031-920-1956(국립암센터 교육훈련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5월 20일 국립암센터에서 양성자 치료 및 연구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협력 내용은 ▲양성자 치료 표준 데이터 플랫폼 구축 ▲표준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공동 연구 ▲인력·정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 구축 ▲공동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은 각각 2007년과 2016년 양성자 치료기를 도입했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5월 16일부터 일반병상 525병상 가운데 총 344병상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 기관에 지정된지 1년 7개월여만에 취소됐다.보건복지부는 5월 1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대해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 기관 지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0년 10월 안전한 가명정보의 결합·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3개 기관(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을 보건의료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이어 2021년에는 국립암센터를 추가 지정해 현재 총 3곳이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 기관이다.
국립암센터 김용연 연구부소장(암전이연구과, 희귀·소아암연구과 최고연구원)이 4월 21일 제55회 과학의 날(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을 맞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이 4월 20일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용 암정보 점자책 '암을 알아야, 암을 이깁니다'를 개정 배포한다.개정판에는 국민암예방수칙, 국가암검진사업, 중증암환자본인부담 감면, 암환자의료비지원사업 등 암과 관련한 국가지원프로그램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암정보 점자책은 정보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이 암 관련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2014년부터 매년 꾸준히 발간되고 있다.점자책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전국지부, 맹학교, 시각장애인복지관 등에 무료 배포할 예정이며, 국가암정보
림프절 전이가 음성인 경우 위보존수술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암센터 류근원 교수 연구팀은 조기위암에서 감시림프절 전이가 음성인 경우 위보존수술을 적용할 수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국제학술지 '임상종양학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발표했다.일부 내시경절제술을 제외하고 조기위암에서는 60~70%의 위절제와 위 주위 림프절을 절제하는 표준 위절제술을 시행해왔다.연구팀은 국내 조기위암환자 580명을 대상으로 감시림프절 전이 음성인 위보존수술과 위절제술의 생존율과 삶의 질, 영양상태를
흉부에 발생하는 희귀암인 흉선상피종양의 국내 발생률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정규원 암등록감시부장,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폐식도외과 조종호 교수 연구팀은 중앙암등록본부 데이터(1999~2017년)로 흉선상피종양의 상황을 분석해 국제폐암학회 발생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에 발표했다.흉선상피종양은 양측 폐 사이 흉골 뒷부분의 흉선에 생기는 종양이다. 흉선은 소아 시기에는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다가 성인이 되면서 지방 조직으로 대체된다. 느리고 양
국립암센터가 무수히 많은 암정보 가운데 정확한 정보만 관리, 분석해 공유하는 계획에 들어간다.국립암센터는 최근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자체 보유 암정보를 분석해 차세대 암전문정보 통합 플랫폼을 설계·구축하겠다고 밝혔다.㈜어바웃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의 주요내용은 ▲분산 구축된 정보시스템 통합 ▲최신장비 및 신기술 적용을 통한 업무서비스 고도화 및 효율화 ▲맞춤형 지능화 서비스 개발 ▲플랫폼 기반의 분야별 암전문정보 통합 및 연계방안 수립 등이다.국립암센터는 정보시스템 구축 외에도 암정보 필요 대상자에게
자궁경부암의 항암요법 내성 발생 원인은 DRAK1 단백질 분해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향후 자궁경부암의 새로운 맞춤형 표적치료제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메드팩토 김성진 대표는 항암화학요법인 파클리탁셀 내성을 가진 자궁경부암 조직에서 DRAK1 단백질 발현이 현저하게 줄어든다고 국제학술지 '세포 사멸과 질병'(Cell Death and Disease)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항암제 파클리탁셀이 DRAK1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해 염증 매개인자인 TRAF6의 활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자궁경부암 세포에서 항암제 내성이 발
2007년 4월 국내 최초로 국립암센터에서 도입한 양성자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암에서의 양성자치료 사용에 대해 중점적으로 소개한다.소아청소년암은 성인암과 달리 치료뿐 아니라 수십 년 후에 생길 수 있는 부작용까지 심각히 생각해야 하는 특별한 질환이다. 그런만큼 후유증 최소화가 중요하다.양성자치료를 적용하면 X-선 치료에 비해 정상조직에 현저하게 더 적은 양의 방사선을 노출시켜 방사선의 급만성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으로 인한 골수기능의 저하나 기타 장기손상을 최소화시키며 주변조직에서
암환자는 치료 후에 골수계 종양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한국인 암환자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보의연)은 국립암센터 암등록자료 및 건강보험 청구자료로 치료연관 골수계 종양의 발생 현황과 고위험군 선별을 위한 위험요인을 분석(연구책임자 서울대병원 홍준식 교수)해 발표했다. 연구 대상자는 유방암과 간암, 위암 등 25종의 암에 걸려 항암화학요법 및 방사선요법을 받은 34만 2천여명이다.이들을 약 4년간 분석한 결과, 치료 후 골수계 종양 발생 환자는 629명(0.18%)로 많지 않았지만, 발생 위험은 일반인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세계보건기구의 협력센터(WHO Collaborating Center)로 지정됐다. 이로써 지난 2005년 최초 지정된 이래 17년 연속 협력센터로 활동하게 됐다. 지정 기간은 2025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