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한지 2년 6개월만에 끝이 보인다고 선언했다. 한국은 지난 3월 병원 등 특정 장소를 제외하곤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달 11일 미국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원격의료가 늘어나는 등 생활양식은 크게 변화했다. 구강관리도 마찬가지다. 필립스와 대한구강보건협회가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한국리서치)에서는 코로나19 대유행기간에 양치 횟수와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잇몸관리
의정부아이엠치과 권오득 대표원장[사진]이 서울대치대 교수에 임용됐다.서울대대학원 치의과학 박사 과정을 마친 권 원장은 "학생들을 가르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치과대학생의 치의학 기초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아울러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진 치과의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의정부아이엠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치아교정, 라미네이트, 심미치료, 사랑니발치 등 다양한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주연구소와 협업을 통해 끊임없는 임플란트 및 교정 분야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라는 속담이 있다. 좋게 대하는 사람에게는 나쁘게 대할 수 없다는 의미다.활짝 웃는 얼굴은 누구에게도 기분좋게 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하지만 한껏 웃음짓고 싶어도 심하게 드러나는 잇몸 컴플렉스로 마음놓고 웃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이른바 거미스마일 증상 탓이다. 이는 '잇몸을 다 드러내는'이라는 뜻의 gummy와 '웃음'을 의미하는 smile의 합성어다. 전문가에 따르면 웃을 때 윗입술을 기준으로 잇몸이 3mm 이상 노출되면 거미스마일로 분류된다.거미스마일은 위
임플란트 치료는 대부분의 치과에서 시술될 만큼 대중적인 치료법이 됐다.하지만 난이도는 여전히 높아 자칫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재수술을 위험도 있는 만큼 충분한 임상 경험과 정밀한 진단이 요구된다. 시술 전에 신중한 계획도 필요하지만 진행 방법과 부작용을 피하기 위한 단계 별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세이프플란트치과 이창규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임플란트는 치아의 뿌리는 물론 외관까지 자연 치아의 구조와 형태를 거의 그대로 복원하기 때문에 정밀한 분석과 정확한 시술로 오차를 줄여야 부작용을 막을 수 있다.임플란트
임플란트는 잇몸뼈에 인공치근을 직접 식립한 후에 지대주와 크라운을 연결해 자연치아와 비슷한 수준의 저작력, 심미성을 회복시키는 치과 치료다. 최근 만 65세 이상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돼 앞니, 어금니 상관없이 1인당 평생 2개의 치아에 대한 본인부담금 30%만 지불하면 받을 수 있다. 치아가 전혀 없는 무치악 환자는 적용 대상이 아니지만 전체 틀니는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임플란트 건강보험은 뼈이식 및 상악동 거상술, 일부 보철재료 등은 지원에서 제외될 수 있는 만큼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특히 노년층은 치과 용어나 추가 시술
치아를 잘 관리해도 노화나 외상 등 불가항력으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나이들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다.이가 빠졌을 때 치료법으로는 최근에는 임플란트가 대세다. 임플란트는 잇몸에 인공 구조물을 심어 고정시킨 후에 치아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단히 고정되면 저작력은 물론 심미성도 뛰어나다.치료법은 심는 위치의 잇몸을 절개한 다음 잇몸뼈에 픽스처라는 인공 치근을 심어 고정한다. 그리고 지대주라는 기둥을 세워 치아머리인 보철과 연결한다. 발치 즉시 시행하는 임플란트는 식립 위치를 다시 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그렇지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동안이 선호되면서 얼굴이 작아 보이게 하는 수술이나 시술 수요는 지속 증가하고 있다. 동안의 기본 요소 중 하나는 얼굴이 작고 얼굴 중앙인 중안면부 비율이 낮다는 것이다. 중안면부를 짧게 하는 방법이 인중축소수술이다. 인중은 코와 더불어 중안면부를 이룰 뿐만 아니라 얼굴 상하 길이를 판단하는 데 영향을 주는 요인다. 인종 등에 따라 다르지만 우리나라 여성은 평균 약 15~18mm다. 하지만 이상적인 길이는 사람마다 다르다. 얼굴 길이와 형태, 입매의 모양, 균형감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인중이 짧고
치아는 음식물을 섭취에 도움을 주고 발음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어린 시절 유치가 빠지면서 자라는 영구치로 평생을 사용하게 되는데, 노화와 외상, 질병 등으로 손상돼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수 있다.이럴 때는 치아를 대체하는 치료법이 필요한데 현재 임플란트가 가장 대표적이다. 치아의 모양과 저작기능을 자연치아 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어서다.최근 고령자는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평생 2개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돼 전체 금액의 30%만 내면 받을 수 있다.다만 한번 시술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만큼 세세한 것까지 따져봐야
임플란트는 치아를 잃은 부위에 티타늄 인공 치근을 식립하고 치아 형태의 보철물을 올리는 시술이다. 우수한 심미성은 물론 자연치아의 저작 능력을 90% 가량 회복할 수 있어 현존 대체치아 치료 중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러한 효과를 위해서는 식립된 인공치근이 주위 치조골에 단단히 유착돼야 한다는 조건이 필요하다. 실제로 제대로 된 저작(씹기), 발음 등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인공치근의 방향이 정확해야 상부 보철물이 대합치와 잘 맞물려야 한다. 임플란트의 핵심이 이상적인 위치에 삽입하는 정확도인 이유다. 정확도와 함께 사전
30대 이후에 나타나기 쉬운 질환 중 하나가 치주질환이다. 다양한 이유로 면역력이 약해지면 구강 내에 균들이 잇몸에 침투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잇몸이 부은 상태에서는 약한 자극만으로도 붉어지고 출혈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치주염이 있으면 잇몸과 치아 사이에 틈새가 벌어지고 통증은 물론 구취까지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치주염이 중기를 넘으면 극심한 통증과 함께 잇몸이 녹아 소실될 수 있어 발치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고려해야 하지만 자연치아를 최대한 살리는 방안을 고려한다. 내추럴치과(부평) 이을재 대표원장[
외부 요인이나 노화로 치아를 잃었을 때 현재로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임플란트가 손꼽힌다. 약 30여년 전 국내에 도입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 가장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아온데다 건강보험까지 적용되면서 치료법의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동안 임플란트의 기술도 발전해 최근에는 디지털 방식을 주로 활용하면서 정교함도 높아졌다. 굿센치과의원(일산동구) 김기성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기존 임플란트에 비해 환자의 맞춤 시술이 가능하다. 환자 입장에서도 수술 시간이 짧고 안정성이 높은데다 회복도 빠르다. 김 원장은 "3D 디지털 시스템을 통해
고르지 못한 치열과 부정교합은 대표적인 치과교정 대상이다. 치과교정은 치아가 이동할 수 있는 공간 확보가 우선이다. 환자의 특성을 파악해 교정 계획을 세워야 하는데 주로 발치를 통해 공간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무조건 발치하지는 않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돌출 정도가 심하지 않고 공간이 매우 좁지 않으면 비발치로도 가능하다. 비발치 방식은 치아의 간격을 미세하게 만들거나 전체 치아를 뒤로 이동하는 방식이다.연세베스트치과(부천) 김기범 원장[사진]에 따르면 비발치 치아교정을 위해서는 환자 별로 돌출 정도와 치아 배열, 얼굴의
신체활동이 저하되면 노쇠할 위험이 높다고 알려진 가운데 구강 건강 역시 마찬가지로 나타났다.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 빛고을 전남대병원 노년내과 강민구 교수팀은 음식을 씹는 저작능력과 노쇠 정도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노년임상중재'(Clinical Interventions in Aging)에 발표했다.연구 대상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데이터(2016~2018) 중 65세 이상 고령자 3천여명. 이들에게 저작기능의 설문조사와 함께 노쇠에 영향을 주는 36개 항목의 보유율에 따라 건강군(1,222명), 노쇠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치과 치료로 최근 시술 건수가 크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구강 구조 및 잇몸 상태 등 구강 상태에 따라 임플란트 시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었다.최근에는 이러한 불가능 사례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당뇨 및 고혈압 등 만성질환자는 물론 임플란트 적용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임플란트 시술법이 나온 덕분이다. 물론 난이도는 높아졌다. 에이스플란트치과 서정우 원장[사진]에 따르면 임플란트 자체가 난이도가 높지만 이보다 더 어려워지는 만큼 의료진의 경험과 노하우가 더 많이 요구된다.대표적 고난이도 임플란
치아를 많이 잃었다면 가급적 빨리 치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치과 공포증이나 시간 부족으로 치료가 지연되면 다른 치아에도 영향을 주어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치아 상실 후에는 임플란트가 필요할 수 있다. 심각한 잇몸 질환까지 있으면 뼈이식이 필요할 수 있다. 한두개의 치아 상실은 치료 부담이 크지 않지만, 치아 전체에 문제가 생겨 전체임플란트가 필요한 경우라면 네비게이션 방식을 활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세이프플란트치과 이창규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전체임플란트는 노화나 치주 질환 및 심각한 염증으로 자연 치
영구치를 상실하면 대체 불가였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다양한 인공치아가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임플란트가 가장 대중화됐다.생명체가 체내에서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영양섭취가 필수다. 이를 위해서는 저작능력이 있어야 하며 사람의 신체부위 중 저작능력을 좌우하는 요소는 치아와 턱관절이다. 때문에 치아에 문제가 생기면 저작능력이 강한 임플란트 수요가 생기기 마련이다. 하지만 치아를 잃고 시간이 지나면 잇몸 뼈가 녹는데 이런 경우에는 임플란트 식립이 불가능하다. 이센스치과의원(동래) 김호연 원장[사진]에 따르면 튼튼한 지반이 공사의 기초
정월대보름에는 어금니로 밤이나 호두, 잣 등 부럼을 깨는 풍습이 있다. 부럼깨기는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전통이지만 치아 건강에는 매우 해로운 행동이다. 치아가 약한 사람이 질기고 단단한 부럼을 무리하게 씹을 경우 치아파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영구치가 난 이후 치아는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부럼깨기로 치아가 완전히 부러지거나 뿌리까지 손상된 경우 임플란트를 고려할 수 있다. 잇몸뼈에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는 기능적으로나 심미적으로 자연 치아와 가장 유사하다. 고운얼굴치과(선릉) 김문갑 대표원장[사진]에 따르면 임플
치아 상실 후 가장 먼저 찾는 치료는 임플란트로 알려져 있다. 장점이 많기 때문인데 임플란트를 능가할 치아대체 치료법은 당분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모양부터 색상, 기능 면에서 자연치아를 거의 대체할 수 있을 만큼 완성도가 높은데다 최근에는 크게 저렴해다.대중적인 치료법이 되자 시술 사례가 늘면서 무리한 수술에 따른 교합 이상, 염증, 신경 손상 등 부작용도 증가했다. 다수의 치아를 식립해야 하거나 고혈압, 당뇨 등 전신질환자의 경우 치료 후 부작용 우려가 높은 만큼 충분한 사전 상담은 필수다.고르다치과의원 김현중 원장[사진
거울에 비치는 모습은 진짜 자신의 얼굴이 아니다. 좌우가 바뀌어 보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좌우 반전 이미지를 거울상(mirror image)이라고 한다.사진을 통해서만 비로소 자신의 얼굴을 보는 만큼 거울 속 사신의 얼굴이 낯설었다는 사람도 있다. 이론적으로 좌우가 완전 대칭인 물체는 실제와 거울상 모습은 같다.얼굴도 좌우가 대칭에 가까울수록 실제 얼굴과 거울 속의 얼굴이 비슷하다. 반대로 얼굴의 좌우 비대칭이 심할수록 실제와 거울상의 차이는 커진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진 속 모습이 많이 낯설수록 안면비대칭이 크다고 의심해 볼 수
학부모 A씨는 자녀의 유치가 빠지지 않아 잘못되지 않았는지 걱정이다. 다른 학부모인 B씨는 유치가 빠진 자리에 나야 할 영구치가 한참 나오지않아 우려가 크다. 빠져야 할 유치가 빠지지 않고 빠졌어도 영구치가 솟아나야하지만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경우 매복치[사진] 증상을 의심해 볼만하다.매복치란 구강 내로 치아가 나오지 못하고 잇몸 속에 남아있는 치아를 가리킨다. 연세 바로 치과교정과 치과의원(목동점) 한세민 원장에 따르면 매복치는 치아가 나올 공간의 부족이나 적당한 시기에 유치가 빠지지 않아 발생하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