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LT2억제제 계열의 당뇨병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국내판권 주인이 바뀔 전망이다. 메트포르민과 복합제인 직듀오 역시 마찬가지다.다수 언론은 9일 아스트라제네카가 CJ헬스케어와 포시가 판권계약을 끝내고 대웅제약을 선택했다고 보도했다.지금까지 포시가의 영업 및 마케팅은 종합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CJ가, 병의원에서는 CJ헬스케어가 담당해 왔다. 포시가의 지난해 원외처방액은 약 257억원, 직듀오는 약 50억원으로 알려졌다.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SGLT2억제제 및 복합제는 포시가와 직듀오 외에 자디앙과 자디앙듀오(
베링거인겔하임의 휴미라(아달리무맙)바이오시밀러 ‘실테조가 유럽연합(EU)으로부터 발매승인을 받았다.실테조는 소아 및 성인환자에나타난 각종 만성염증성 질환치료를 위한 약물로 사용항 수 있게 됐다.실테조는 중등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활동성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VOLTAIRE-RA 시험 결과 휴마라와 임상적 동등성이 입증되었다.또한 안전성 및 면역원성 측면에서도 유의할만한 차이가 없었다.
대한의학회(회장 이윤성)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이 공동으로 제정 및 시상하는 제27회 분쉬의학상이 오는 7월 17일까지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분쉬의학상은 매년 뛰어난 연구 성과로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3명의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분쉬의학상의 본상 추천서 및 젊은의학자상 신청서는 대한의학회 홈페이지(www.kams.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우편 혹은 이메일(science@kams.or.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분쉬의학상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SGLT2억제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심혈관사고 억제효과가 국내에서도 인정됐다.자디앙 판매사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는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같은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2형 당뇨병치료제 중에서 심혈관사고 억제효과를 인정받은 첫 사례다.식약처의 이번 결정은 EMPA-REG OUTCOME 연구결과에 근거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2형 당뇨병환자의 심혈관계 관련 사망을 38% 감소시켰다.또한 전체 사망위험은 32%, 심부전 입원 위험은 35% 줄였다. 또한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 등 주요심혈관사고(MACE)의 발생 위험을 14% 낮췄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가 국내 첫 인슐린글라진 바이오시밀러 베이사글라(성분명: 인슐린 글라진 100U/mL)를 출시했다.베이사글라는 1일 1회 투여해 혈당강하효과가 24시간 지속되는 기저 인슐린으로, 2세 이상의 어린이와 청소년 및 성인에서의 인슐린 요법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이 적응증이다. 국내에서는 퀵펜(Kwikpen, 프리필드펜)으로 출시됐다.베이사글라는 엄격한 바이오시밀러의 허가 조건에 따라, 품질, 비임상(전임상), 1상 연구 및 3상 연구를 통해 란투스와의 효과 및 안전성, 면역원성(Immunogenicity), 약동학적 특성(PK), 약력학적 특성(PD) 등에 대한 동등성이 확인됐다.전임상단계인 생체 내/외 약력학 및 독성 시험에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에 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김의성[왼쪽] 대표를 임명했다.아울러당뇨순환기 사업부에는 전 사노피 당뇨순환기 일본사업부 제레미 그로사스(Jeremy Grossas)[오른쪽]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김 신임대표는올해 1월 1일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 컨슈머헬스케어사업부 교환 절차가 완료되면서 통합된 사노피 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의 대표가 됐다.그로사스 신임 대표는 당뇨순환기 사업부의 한국 대표로서 각각 사업부의 사업 전략개발, 주요 제품군 강화, 신제품 파이프라인 구축 등의 총괄 업무를 담당한다.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심혈관질환 치료에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6일 자디앙에 대한 유럽허가를 개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허가 개정에는 혈당조절이 부족한2형 당뇨병 성인환자에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혈당 조절 개선에 대한 데이터 외에 2형 당뇨병 및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심혈관계(CV) 사망 위험의 감소에 관한 데이터에 근거했다.베링거인겔하임 수석 부사장인 게오르그 반 후센(Georg van Husen) 박사는 “2형 당뇨병환자 2명가운데 1명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사망한다. 유럽위원회의 자디앙 허가 사항 확대는 당뇨병환자에서 심혈관계 사망 감소의 중요성을 반영한 결정"이라고 밝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특발성폐섬유증(IPF) 치료제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에실산염) 연질캡슐이 2월 국내 비급여 출시됐다.이번 출시로 오페브는 생존기간이 2~3년에 불과한 특발성폐섬유증환자에게 최신 치료 옵션으로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TKI계열 특발성폐섬유증 표적치료제로는 미FDA 최초 승인 약물인 오페브는 섬유화 과정에 관여하는 신호전달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고 폐기능 저하 속도를 줄여준다.주요 임상연구에 따르면광범위한 환자군에서 폐기능 감소지연 및 급성악화 위험감소를 보였으며, 특발성폐섬유증 국제 치료가이드라인에서 권고되고 있다.
SGLT2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인 엠파글리플로진(상품명 자디앙, 베링거인겔하임)의 심혈관사고 억제 효과가 동양인에서도 확인됐다.일본베링거인겔하임은 2일 자디앙의 심혈관 안전성검증 임상시험인 EMPA-REG OUTCOME의 동양인 서브그룹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자디앙군은 위약군에 비해 주요 평가항목인 복합심혈관사고(심혈관사망, 비치사성심근경색, 비치사성뇌졸중) 위험이 32% 낮아졌다. 전체 사망 위험도 낮아졌다. 이번 연구결과는 Circulation Journal에 발표됐다.심혈관사망, 전체 사망 위험 각각 56%, 36% 줄어EMPA-REG OUTCOME시험은 미식품의약품국(FDA)이 신규 당뇨병치료제에 의무화한 심혈관안전성 검증 무작위 비교시험이다.이 시험의 대
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사업부 맞교환이 최종 마무리됐다.양사에 따르면 동물약품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교환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체결한 전략적 거래의 절차를 대부분의 시장에서 1월 1일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현재 멕시코의 메리알인수와 인도의 메리알 및 일반의약품(CHC) 사업부교환은 규제당국의 승인절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초 마무리될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사노피 CEO인올리비에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성공적인 사업교환을 통해 탄탄하고 혁신적인 컨슈머헬스케어 글로벌사업부를 구축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경험이 풍부한 일반의약품(CHC) 사업부팀과 다양한 제품들을 통합함
유한양행이 베링거인겔하임과 당뇨 및 고혈압치료제등 6개 품목의 마케팅과 유통에서 전략적 제휴 관계를 연장하기로 했다.유한양행은 20일 베링거인겔하임의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그리고 국내 유통에 대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유한은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그리고 당뇨약인 트라젠타와 트라젠타 듀오를 포함한 트라젠타 패밀리 및 자디앙 (베링거-유한-한국릴리 공동판매)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와 고혈압약 미카르디스는 유한양행이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양사의 제휴는 올해로 6년째. 지난 2010년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의 공동판매 발표 이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다.양측의 파
베링거인겔하임와 일라이 릴리의 성인 2형 당뇨병 치료제 '글릭삼비(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리나글립틴)'가 EU로부터 발매승인을 획득했다.글릭삼비는 기존 자디앙 및 트라젠타를 메트포르민 또는 설포닐요소제와 병용해도 혈당수치 조절이 안되는 성인 2형 당뇨병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승인은 3건의 임상 3상 시험결과에 근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