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사업부 맞교환이 최종 마무리됐다.

양사에 따르면 동물약품사업부(메리알)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일반의약품(CHC) 사업부교환을 위해 지난해 6월에 체결한 전략적 거래의 절차를 대부분의 시장에서 1월 1일부로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멕시코의 메리알인수와 인도의 메리알 및 일반의약품(CHC) 사업부교환은 규제당국의 승인절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지만 올해 초 마무리될 것이라고 양사는 설명했다.

사노피 CEO인올리비에브랑디쿠르(Olivier Brandicourt) 박사는 "베링거인겔하임과 성공적인 사업교환을 통해 탄탄하고 혁신적인 컨슈머헬스케어 글로벌사업부를 구축하게 됐다”며 “사노피는 베링거인겔하임의 경험이 풍부한 일반의약품(CHC) 사업부팀과 다양한 제품들을 통합함으로써 유망한 컨슈머헬스케어시장에서 핵심적인 전략카테고리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 컨슈머헬스케어시장은 건강을 적극적으로 스스로 관리하기를 바라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드레아스바너(Andreas Barner) 베링거인겔하임 회장(Chairman of the Board)은 “혁신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요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열망에 의해 이루어진 두 조직의 강점통합을 통해 베링거인겔하임은 당사에 전략적으로 중요한 동물약품사업부문에서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당사에 합류하는 메리알임직원을 환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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