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사 출시 2주년을 맞아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추최한 ‘IRESSA Lung Cancer Expert Symposium’(이레사 폐암 전문가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15일 신라호텔에서 국내 항암 분야 전문가 총 60여 명을 초청해 ‘이레사 임상 연구 결과 및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전했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강진형 교수(강남성모병원 종양내과)가 국내 10개 대학병원, 2개 암센터에서 EAP(동정적사용프로그램: 허가이전에 투여하는 것)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레사 연구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이어 SWOG(South West Oncology Group : 남서종양학 그룹)의 주 연구자이자 미국 로스앤젤레
건강세상네트워크, 혈압강하제는 평균 12.5% 낮춰야이레사정의 약가가 현행 62.010원에서 48,468원으로 인하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13일 약가인하 조정신청과 함께 약가결정구조 개편을 촉구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레사정의 경우, 현행 가격 62,010원에서 48,468원이 적합하며(인하율 21.83%), 또 혈압강하제의 411품목은 평균 12.5%가 인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단체는 이레사의 경우, 미국에서 58,683원(51.583달러)에 판매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48,468원(7,074.20엔)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A7 조정평균가 산정방식에 따라 일정 조정율(환율, 부가세(10%), 유통거래폭)에 의해 재계산된 가격의 평균가인 48,468원이 되야할 것이라고 밝혔다.즉, 미국의
시민단체가 이레사 정과 보험청구금이 많은 혈압강하제를 대상으로 가격인하 촉구안을 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다.건강세상네트워크는 13일 약제상한금액 조정신청 및 약가결정구조 개편촉구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와 함께 복지부에 이레사와 혈압강하제군에 대해 약제상한금액 조정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암학회 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장 박근칠 교수팀(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은 국내 8개 병원에서 6개월 간 화학치료에 실패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9% 가 이레사(성분명 : 게피티닙)를 복용시 암의 진전이 없거나 종양의 크기가 줄어드는 임상적 반응을 보였다고 지난해 11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미-유럽 연합 종양학회AACR-NCI-EORTC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발표했다. 박 교수팀은 이레사(1일 1회 250mg)를 복용한 환자 중 20.6%가 종양이 50% 이상 줄고, 호흡곤란, 기침, 전신쇠약 등의 전반적인 증상이 개선됐으며, 전체 환자의 50.9%가 종양
혁신적 항암제인 한국로슈의 타세바와 산도스코리아의 고지혈증치료제를 비록한 222품목의 의약품이 새로 급여의약품으로 등재 됐다.17일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비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개정고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덧붙였다.이번에 등재된 보험의약품 중에는 한국로슈의 폐암치료제인 타세바가 포함됐으며 또 한국노바티스로 합병된 제네릭 전문기업인 산도스코리아의 순환기 약물이 대거 등재됐다.주요 항암제군 품목으로는 한국로슈의 타세바정 100mg(62,257원)과 150mg(70,135원)이 포함됐으며 한미약품도 팍셀주100mg(180,972원)과 150mg(248,248원), 300mg(372,372원) 세품목이 보험 등재됐다. 쉐링코리아의 플루다라정10mg(28,871원)도 보험의약품으로 받
고가 항암제로 분류돼 급여제한을 받아왔던 이레사, 젤로다, 탁소텔, TS-1등의 항암제가 보장성강화정책에 따라 제한이 대폭 완화돼 곧 시행을 앞두고 있다.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항암화학요법 등 공고에 따르면, 암질환에 따른 일반적인 항암화화요법에 추가로 오리지널 항암제의 투여 기준을 의사의 판단에 따르도록 크게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공고에 따르면 주로 3차 요법제로 인정하고 2차에 대해서는 사례별로 인정했던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앞으로 2차 요법제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이레사의 기존 2차 요법제는 선암을 갖고 있고 여성이며 비흡연자중 2가지 조건에 해당할 경우와 분자생물학적으로 EGFR 유전자변이 환자에게 투여할 수 있도록 제한했지만 선암 등에도 사용할 수 있게 허용했다.또 결장암에서 젤로
2006년도 다국적 제약사들의 신약 출시와 관련, 계획이 없거나 한두 품목으로 조사됨에 따라 기존 약을 대상으로 한 선택과 집중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의 2006년도 신약출시 계획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로슈, 한국노바티스, 한국BMS 등만 일부 출시할 뿐 GSK, 얀센, 바이엘코리아,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MSD등은 신약출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화이자제약은 내년에 그동안 늦춰졌던 노바스크와 리피토의 복합제인 카듀엣을 출시할 계획이며 신경병증성 통증 및 간질약인 리리카도 같은 시기에 출시하면서 가장 빠른 신약 소식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또 한국노바티스도 내년 상반기에 파제트 골질환 치료제인 아클라스파를 출시할 계획이며 이어 하반기에는 만성철분축적 질환 치료제인 엑스자이드
폐암치료제인 이레사(성분 게피티닙)가 한국인에서 2차치료제로 효과를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 서울에서 열린 제18차 아시아태평양암학회(APCC)에서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실시된 이레사의 임상 결과와 일치해 아시아인에 특히 적합한 것으로 재확인됐다”고 밝혔다.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상자 63명중 21%(13명)에서는 종양 크기가 51% 이상 줄어들었고 31%(19명)에서는 종양이 더 이상 커지지 않는 안정된 무병변을 보여 51%(32명)의 환자에서 질병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반응을 보이는 평균 지속 기간은 16주 (약 4개월)이었고 발견된 부작용은 피부발진, 설사 등이었지만 대부분 경미했으며 즉각 회복됐다.지난 2003년 시작된 이번 연구는 삼성
VEGF/EGF신호전달 경로 억제【스페인·바르셀로나】 새로운 폐암치료제 작티마(Zactima, ZD6474)에 대한 제II상임상시험 결과가 지난 달 6일 제11회 세계폐암회의(WCLC)에서 보고됐다.이날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암의 주요 시그널 전달경로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 ZD6474는 단제 투여 시험(Trial 003)과 도세탁셀과의 병용투여시험(Trial 006) 모두 좋은 결과를 보였다.단제투여로도생존기간 증가 확인Trial 003에서는 진행기 NSCLC환자에서의 ZD6474 300mg의 항종양효과를 게피티닙(이레사) 250mg과 비교했다.초기 성적에서는 증상악화없이 생존하는 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 PFS)의 평균치는 ZD6474군에서 11.9주로 이레사군의 8.1주
새로운 폐암치료제 작티마(ZACTIMA)가 3상 임상에 들어간다.아스트라제네카는 이레사를 업그레드 시킨 작티마에 대한 3상 임상에 참여할 환자 모집을 몇 달내에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레사는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EGFR(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에 의해 활성화되는 티로신 키나아제를 차단하지만, 작티마는 EGFR과 VEGFR(혈관내피 성장인자 수용체) 등 종양의 주요 신호경로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종양의 혈관생성을 차단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특히 특정 종양에 중요한 RET 키나아제를 차단시키는 특징도 갖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미국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된 2상 임상결과(006임상)에 따르면 탁소텔과 작티마를 병용한 결과, 일차 분석목표인 PFS(progression free surviv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분자·세포생물학 노만 그린버그(Norman Greenberg) 교수와 광줘 한(Guanzhou Han)박사는 전립선암의 표준치료법인 호르몬요법에 저항성을 보이는 일부 환자가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안드로겐 수용체의 변이때문이라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PNAS, 2005;102:1151-1156)에 발표했다. 수용체변이 마우스 암유발 안드로겐은 테스토스테론 등 남성호르몬의 총칭으로, 이전부터 전립선암의 유발인자로 생각돼 왔었다. 안드로겐 수용체는 전립선세포에 의해 생산되는 단백질로 안드로겐과 결합하여 그 신호에 따라 전립선의 성장을 억제시킨다. 전립선이 정상적으로 성장하려면 안드로겐이 이 수용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도세탁셀보다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13일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41회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발표된이레사의 임상연구인 SIGN(Second Line Indication of gefitinib in NSCLC)에 의하면, 진행된 비소세포 폐암 환자의 2차 치료에 이레사 250mg을투여한 결과,도세탁셀(docetaxel)과 효능은 유사하고 내약성은 더욱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개선율은 도세탁셀이 26%, 이레사가 37%였으며 화학치료군에서는 3명이 독성으로 사망한 반면 이레사 투여군에서는 사망자가 나오지 않아 이레사의 우수한 내약성이 입증됐다.이번 임상연구를 주도한 아스트라제네카는 다양한 비교연구를 위해 이전에 1회 또는 2회 이상의 화학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가 동양인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미국암학회에서도 인정됐다.지난 16일부터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제96회 미국암학회에서 영국 맨체스터대학 니콜라스 대처(Nicholas Thatcher)박사는 이레사를 복용한 동양인 환자의 평균 생존기간 연장이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을 보였다고 밝혔다.ISEL연구의 환자 군별 분석결과에 따르면, 342명의 동양인 환자에서 이레사 복용 환자군(n = 235명) 9.5개월, 위약 복용 환자군(n = 107명) 은 5.5개월로 이레사를 통해 평균 생존기간이 4개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전체적으로 볼 때 플라시보와 비교한 생존연장 효과면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차는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연구에는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환자가 포
한국릴리의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최근 3년간 국내에 소개된 50여종의 전문의약품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릴리는 의약품전문 시장조사 기관(IMS헬스데이터)의 발표내용을 인용, 2002~2004년 3년간 국내에 소개된 전문의약품의 매출을 조사한 결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가 210억원으로 매출 1위를 나타냈다고 밝혔다.그 뒤를 이어 사노피 아벤티스의 골다공증 치료제 악토넬(160억),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130억), 당뇨병 신경치료제 치옥타시드(100억), 고지혈증 치료제 심바스트(100억) 등 총 5개의 전문의약품이 블록버스터로 인정할 수 있는 100억 매출을 넘어섰다.한편 한국릴리는2~5위권 약물보다 시알리스가 늦게 출시된 것을 감안하면 실제 매출 격차는 더
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닙)가 동양인, 특히 한국인에서 생존기간이 30%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허대석 교수는 이레사를 복용시킨 비소세포성 폐암환자 90명을 대상으로 지난 2001년 12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종양조직의 DNA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대상자 가운데 17명이 신체내 단백질인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내에 유전자 돌연변이가 나타났으며 그 중 15%가 이레사에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레사에 반응을 보였다는 것은 종양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이들 15명 중 11명(64.7%)은 종양크기가 절반으로, 4명(23.5%)은 종양이 지속적으로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돌연변이가 없는 환자의 생존율은 6.6개월, 돌연변이를 보인 환자는 30.5개월로
국제적인 임상시험에서 뚜렷한 생명연장 효과가 인정되지 않았던 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게피티니브)가 일본에서는 계속 사용된다.후생노동성은 24일 “동양인에서는 효과적”이라며 계속 사용할 것을 허용했다. 이번 허용은 노동성이 초점이 된 임상시험의 데이터를 재분석한 결과 동양인에 관한 해석에 신뢰성을 인정한데 따른 것이다.다만 사용시에는 일본폐암학회 가이드라인을 지키도록 첨부 문서에 기재하여 의사나 환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후생노동성은또한 이레사가 많은 환자에서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암세포 표면의 유전자 변이에 대해서는 “”암축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라고 평가했다.그러나 생존기간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본사가 지난 2000~2001년에 실시한 다른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연장효과가 나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플라시보에 비해 생존기간이 연장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스트라제네카는 17일 ISEL(IRESSA Survival Evaluation in Lung Cancer)연구의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1,6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 전체 환자군과 선암환자군에서 생존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이 연구에서는 객관적 반응률을 통해 종양의 크기 통계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데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동양계나 비흡연환자군에서는 생존기간이 연장될 수 있음이 시사됐다.
암치료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온 신약에 주는 제약업적상(Third Annual Pharmaceutical Achievement Awards)에 아스트라제네카사의 폐암치료제 이레사와 밀레니엄파마슈키탈사의 벨케이드가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국제적으로 핵심적 의학분야의 발전에 기여했음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아스트라제네카사는 밝혔다.
폐암치료제 이레사(성분명 gefitinib)가 기존 항암치료제로 치료받은 환자에 비해 높은 생존율을 보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지난 5일부터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개최된 제40차 미국임상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아스트라제네카는 기존 치료에 실패한 비소세포성 폐암환자 21,064명을 이레사로 치료한 결과, 1년 생존율이 29.9%로 나타나 기존 항암치료를 받은 진행성 폐암환자(5.5%)보다 5배 높다고 발표했다.또한 기관지폐포함 환자의 경우 화학요법 실시 여부에 관계없이 이레사의 1년 생존율에는 차이가 없다는 결과도 나왔다.남서부종양그룹(SWOG:Southwestern Oncology Group)이 기관지폐포함환자 138명을 대상으로 이레사 치료 이전에 화학요법을 받은 환자군(36명)과 받지 않은 군(102명)
말기 비소세포성 폐암 치료제인 이레사가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2001년 동정적 사용승인 프로그램에서 사용한지 4년만에 공식 판매되는 것이다. 현재 보험적용이 되는 환자의 경우 한달에 약 39만원으로 복용할 수 있다.이레사는 증상개선 효과는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됐다. 이레사의 대규모 임상시험(IDEAL 1, 2)결과, 다른 치료대안이 없는 말기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의 약 50%에서 암세포 크기가 줄거나 더 이상 성장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IDEAL 1에서는 54.4%, IDEAL 2에서는 42.2%) 국내 임상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박근칠 교수는 동정적 사용승인 프로그램에 참여한 111명의 환자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은 암세포 크기가 절반 이하로 줄었으며 전체 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