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치료제 이레사가 플라시보에 비해 생존기간이 연장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7일 ISEL(IRESSA Survival Evaluation in Lung Cancer)연구의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1,6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결과, 전체 환자군과 선암환자군에서 생존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는 객관적 반응률을 통해 종양의 크기 통계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나 생존기간을 연장시키는데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동양계나 비흡연환자군에서는 생존기간이 연장될 수 있음이 시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