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술 경험자의 절반 이상은 다빈도, 고용량을 투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압구정오라클피부과의원 박제영 대표원장은 6일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사용 문화 조성을 위한 기자간담회'(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호텔)에서 보툴리눔톡신 국내 사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자는 보툴리눔톡신 시술 경험자 20~59세 1천명. 조사 결과, 절반 이상이 연평균 2회 이상, 한 번에 2개 부위 이상에 시술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시술 효과가 줄어들었다는 응답은 74%로 내성 의심 환자 비율이 높았다. 효과 감소시 병
다출산 여성은 일반 출산 여성에 비해 췌장베타세포 기능과 인슐린 민감도가 줄어들어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지만 체중감량으로 해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문준호·장학철 교수팀(공동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준엽 교수)은 임신-출산에 따른 산모의 췌장β세포 변화와 함께 체중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실험분자의학 국제학술지(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에 발표했다.췌장β세포 기능이 감소하면 인슐린 생산이 원활치 않아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당뇨병이 발생한다. 발병 원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소현 교수가 2023년 대한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베스트연구자상 대상을 받았다.강 교수는 복막 전이를 보인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항암치료에 더해 복강 내 항암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의 효과와, 항암제의 적정 용량을 밝힌 연구를 발표했다.
▲고인 : 김성용▲발인 : 12월 2일(토요일)▲빈소 :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0호실▲연락 : 031-787-1500
분당서울대병원이 국제진료 인증기관인 GHA(Global Health Accreditation)로부터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GHA 국제진료 인증은 다른 국가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글로벌 의료관광객들이 국가 및 의료기관 선택 시 참고하는 주요 인증이다. 세계적 의료관광기관인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태국 범룽랏병원(Bumrungrad International Hospital) 등도 인증받았다.
종양 및 기질 내 종양침윤림프구(TIL) 밀도를 인공지능(AI)으로 파악해 대장암 재발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 그리고 루닛 공동연구팀은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Lunit SCOPE IO)로 대장암 재발과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고 암 정밀의학 분야 국제학술지(npj Precision Oncology)에 발표했다.TIL의 밀도는 암 치료 경과를 알려주는 바이오마커이지만 측정에 시간이 걸리는데다 오차도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이번 연구 대상은 치료받은 2~3기 대장
노인이 되면 복용하는 약물이 는다고 알려진 가운데 국내 66세 노인의 30%는 5개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은 10개를 복용했다.분당서울대병원 김선욱 교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윤지은 부연구위원, 서울아산병원 정희원 교수, 백지연 공동연구팀은 2023년 대한노인병학회 추계학회에서 2021년에 66세가 된 330만명을 대상으로 다약제와 잠재적 노인 부적절 약제 복용 현황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35%가 5개 이상의 약물을 90일 이상 복용하고, 8.8%는 10개 이상을 동시 복용했다. 또한 54%는 1종 이상의
파킨슨병, 치매, 알츠하이머병 발생 전에 나타난다는 렘수면행동장애. 국내 중고령층의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이우진 교수, 고대안산병원 신철 교수 공동연구팀은 렘수면행동장애와 전 단계 증상의 지역사회 유병률과 임상 특징을 신경학분야 국제학술지(Neurology)에 발표했다. 수면 유형에는 논렘수면과 렘수면이 있다. 렘(REM, Rapid Eye Movement)이란 뇌가 활동적이며, 꿈을 꾸는 수면 단계로 근육이 이완된다. 하지만 렘수면행동장애가 있으면 근육 이완되지 않고 긴장돼
대사이상지방간(MASLD) 환자가 음주하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사이상지방간(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tic Liver Disease)이란 간 지방증이 있고,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인 대사증후군 진단기준 5가지 위험인자 중 최소 1가지 이상을 가진 경우를 가리킨다.기존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을 대신하는 단어로 글로벌 간학회에서는 이미 명칭을 변경했다.서울대 김원 교수팀(제1저자 분당서울대병원 문준호 교수, 차의과학대 정석송 교수)은 국내 MASLD 환자 35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 연구팀(서울대학교 미생물학교실 염진기 교수,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이찬미 교수)이 11월 2일 열린 2023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우수연제상을 받았다.연구팀이 발표한 연구는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균혈증 환자에서 조기 사망과 관련된 미생물학적 특징 분석'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우진 교수가 11월 10일 열린 제42차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K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난치성 뇌전증 중첩상태(뇌전증 지속상태) 치료 최적화를 위한 질병 활성도 평가 및 약물 반응 예측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가 미국감염학회(IDSA) 석학회원(펠로우)에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