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가 GSK 비염 치료제인 후릭소나제(플루티카손 프로피오네이트)의 소아 사용에 관한 제품 설명서 개정을 승인했다.

이번 개정은 후릭소나제 1일 최대 권장량인 200mcg이 위약과 비교, 소아 성장에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1년간의 임상시험 결과에 근거하고 있다.

3세에서 9세의 소아환자 150 명을 대상으로 1년 간 시행된 무작위 배정, 이중 맹검, 위약 대조 임상 시험 결과, 후릭소나제 투여군은 위약 투여군과 비슷한 성장 속도와 신장을 보였다.

또한, 다른 안전성 프로파일면에서도 HPA 축과 골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아 환자에게 후릭소나제 코약, 즉 생체 이용률이 2% 미만인 코티코스테로이드 스프레이를 일일 최대 권장량으로 1년 이상 장기 치료해도 통계적으로 혹은 임상적으로 성장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