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에서 새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아릭스(Fluarix)’가 새로 출시됐다.

플루아릭스는 접종한 다음 1주째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방어면역이 신속하게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상반응이 가장 적어 어린이와 성인, 노인의 백신 접종에 널리 사용되며 전세계 76개국에서 1억회분 이상 처방됐다.

현재 독일에서는 인플루스플릿(Influsplit), 벨기에에서는 알파릭스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플루아릭스에는 올해 WHO 독감예방백신 권고안에 따라 뉴칼레도니아 A형, 모스크바 A형, 그리고 홍콩 B형항원을 포함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이미 지난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허가를 받은 플루아릭스는 지난달 26일부터 전국 병의원에 공급되고 있다.

가격은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