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김효수 교수팀줄기세포요법에 유전자요법을 병용하면 심장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줄기세포요법은 효과는 뛰어나지만 그 공급이 매우 적은데다 채취법도 매우 까다로운게 걸림돌이다.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내과 김효수 교수는 이러한 줄기세포의 어려운 점을 개선시키기 위해 특정 유전자를 혈관줄기세포에 주입하여 줄기세포의 생존과 기능을 향상시키고 분화를 촉진시키는 새로운 개념의 치료법을 제시했다.김 교수팀은 인간세포에 거부반응이 없는 면역억제 누드 마우스 80여 마리를 대상으로 하지의 혈관을 제거한 후 GSK-3 유전자 조작을 한 인간줄기세포를 주입하는 실험을 실시했다.그 결과 유전자를 조작하지 않은 인간줄기세포를 주입한 경우에 비해 3~4배의 혈관재생 효과가 나타났
안지오텐신II수용체 길항제(ARB) 신약인 올메텍(성분명:올메살탄 메독소밀)에 이뇨성분인 하이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hydrochlorothiazide)를 추가한 복합제가 출시된다.대웅제약은 21일 ARB 신약인 올메텍에 이어 올메텍 플러스를 도입, 올해 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메텍 플러스는 혈압 강하 효과가 최고 3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약 7,000억원(작년 기준)의 전체 고혈압시장에서 ARB계열 고혈압치료제가 차지하는 규모는 약 1,900억 원이며, 올해는 30% 성장한 약 2,400억 원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ARB 복합제 시장은 약 600억.올메텍이 발매된지 얼마안되 플러스를 도입하게 된 경위에 대해 회사관계자는 “ARB시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수순”이라
한국MSD가 시장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6일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이번 조직개편의 포인트는 전문성 강화.우선 영업마케팅부서의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 이를 위해 심혈관계질환군, 근골격계 질환군, 특별질환군 등 3개 부서로 통합 조정했다.특히 특별질환군에는 남성질환군, 안과군, 호흡기 및 백신군, 항생제군이 통합됐다.이를위해 호주MSD의 올레 네커니(Oleh Nakone) 사업 개발 부장을 특별 질환군 마케팅 이사로 영입했다.네커니 이사는 호주MSD에서 조코, 코자, 프로페시아, 프로스카 등 MSD의 주요품목을 두루 거친 마케팅 전문가다.두 번째로는 의학부와 대외업무부를 분리시켜 비즈니스적 기능을 강화시켰다. 이를 위해 이름도 외사과학부로 바꿨다.이를 이끌어갈 인물로 김철준 부사장이 임명됐다. 김 부
연초부터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각축전이 작년에 이어 재연되고 있다. 발기부전치료제 제조사들은 일제히 올해의 마케팅 컨셉을 내놓고 일전을 불사하고 있다.가장 먼저 포문을 연 곳은 시알리스 제조사인 한국릴리. 작년 발기지속시간이 길다는 컨셉으로 짭짤한 재미를 본 한국릴리는 올해에도 긴 시간으로 승부를 건다.특히 올해에는 더욱 길어진 36시간으로 무장했다. 한국릴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36시간이라는 문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허가를 받고 ‘더 길어진 시알리스’라는 컨셉으로 시장 공략을 할 계획이다.한편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에서 만년 3위인 레비트라. 제조사인 바이엘이 꼴찌를 면하기 위해서인지 마케팅 파트너인 GSK와 결별하고 독자 마케팅에 들어섰다.이대로 가다가는 올해에 출시될 동아제약의 발기부전치료제에 추월당
바이엘과 GSK가 공동 마케팅해 왔던 발기부전 치료제가 바이엘사 단독으로 판매된다.양사는 10일 미국을 제외한 유럽 대부분 지역 및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남미 그리고 캐나다 지역에서는 바이엘사가 단독으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판매권 이양을 위해 바이엘사는 GSK사에 2억 8백만 유로를 지불하게 된다.바이엘사의 헬스케어 제약부문 볼프강 플리쉬케 회장은 이번 결정에 대해 유럽, 남미, 아시아 등의 지역에서 바이엘 헬스케어의 전문의약품 부문에 영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플리쉬케 회장은 또 “바이엘 헬스케어는 레비트라를 포함한 1차 진료약제군의 잠재성을 충분히 극대화할 수 있을 만큼의 능력과 의지를 지니고 있다”고 말해 단독 판매가 바이엘사에 훨씬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학술담당 부사장으로 전 한국아벤티스 중앙연구소장 이일섭씨를 영입했다. 이 부사장은 GSK 한국법인의 제약 및 백신분야 학술 업무를 총괄한다. 이일섭 부사장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병원에서 소아과 수련을 거쳐 미국 코넬대의대에서 임상약리학 연수를 마쳤다. 현재 한국제약의학회 회장 및 대한임상약리학회 교육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 김진호 사장이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김정수 한국제약협회 회장)의 후원회장으로 임명됐다.연맹은 7일 정기총회에서 전 국회위원인 최병렬 후원회장에 이어 제4대 후원회장으로 김진호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발기부전 환자들의 고민을 털어놓고 파트너와 함께 고민하자는 캠페인 ‘먼저 말을 꺼내 보세요(Strike Up A Conversation, 이하 SUAC)’이 지난 6일 유럽성의학회에서 출범했다.유럽성기능장애연맹(European Sexual Dysfunction Alliance, ESDA)이 주최하고 바이엘-GSK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발기부전을 경험하고 있는 남성들이 자신의 파트너 및 전문의와 발기부전에 대한 대화의 장을 열어서 건강한 성생활을 되찾도록 도와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미 캠페인에 앞서 올해 초 전세계 7개국 1,200명의 발기부전환자와 파트너, 그리고 전문의를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환자와 파트너의 65% 이상이 대화 시도 방법을 몰라 기피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그러나 이들 중 절반
새로운 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인 올메살탄(상품명 올메텍)이 판매허가를 받고 내년 3월경 국내 판매된다.올메텍은 국내 제약사로는 처음으로 발매하는 ARB계열 약제이며 국내외 연구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로살탄과 암로디핀에 비해 우수한 효과가 나타났다. 올메텍의 특징은 하루 1회 복용으로 2자리수 이상의 혈압강하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며, 특히 시토크롬 P450의 대사효소 영향을 받지 않아 타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적다는 것이다.아울러 안전성과 내약성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증 또는 중등증 본태성 고혈압환자(좌위 확장기혈압 95~114mmHg)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국내 ARB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로살탄보다 1.5배 이상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났다.총 264
최근 수입 독감백신과 국내산 독감백신의 효과발현 및 효과지속기간에 차이점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식퓸의약품안전청은 28일 GSK의 독감백신인 플루아릭스의 효과 지속기간이 12개월이고 기존 독감배신은 6개월이라는 주장에 대해 근거없다고 밝혔다.식약청은 그 근거로 독감백신은 보통 1년정도의 예방효과 지속기간을 갖고 있다는 CDC의 결과를 들었다. 아울러 독감백신의 경우 매년 사용균주가 바뀌기 때문에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밝혔다.또한 GSK 제품인 플루아릭스백신만 12개월간 예방효과가 지속되고, 그 외에 기존 독감백신의 예방효과 지속기간이 6개월이라는 비교는 입증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예방효과 발현시기에 대해서도 미국 CDC 발표를 근거로 모든 독감백신은 2주만에 발현한다고 말하고 기존 독감백신의
최근 수입 독감백신과 국내 백신간의 약효에 차이가 없다는 지적에 대해 GSK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GSK이 제조판매하는 독감백신 플루아릭스는 현재 독일 드레스덴에 위치한 백신 전용 공장에서 생산되며 백신 원료는 이 공장에서만 사용하기 위해 생산된 원료만을 이용하고 있어 다른 백신과 동일하지 않다고 밝혔다.플루아릭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접종 후 1주일부터 항체가 기준치 이상으로 생성되고 1년간 항체 지속효과가 있다고 입증됐다고 밝혔다.특히 항암요법이나 장기이식을 받은 면역기능 저하 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입증됐다고 밝혔다.GSK는 이어 플루아릭스는 한 사람이 접종 받을 수 있는 1회분이 주사기에 미리 채워진 형태로 공급되고 있고, 고도의 정제과정을 거친데다 보존
가톨릭 박원명 교수 GSK학술상 수상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21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GSK학술상에 여의도성모병원 박원명 교수를, 젊은의학자상에 서울대 안용민 교수를 각각 선정하고 학술지원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이사장 김광수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정신과 교수)는 우울증의 홍보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적절한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울증을 무료로 검진하는 2004년 우울증 선별 주간을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다. GSK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우울증 선별주간(11월 1일~5일) 동안 전국의 23개 종합병원과 정신보건센터에서 실시되며, ▶시청각 교재를 통한 우울증 교육 ▶우울증 선별검사 ▶정신건강 전문가 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지난 98년 개최 이후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한해 최고 약 4,000여명의 사람들이 우울증 선별검사에 참여하여 전체 참가자 중 60% 이상이 경한 정도 이상의 우울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간질환, 호흡기, 내분비, 심혈관 질환이 통합된 대규모 심포지엄에 내달 3일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다.대한내과의사회(회장 장동익)는 국내 최초로 4개 내과를 통합한 심포지엄인 GREC(Gastro-Hepatology, Respiratory, Endocrinology & Cardiovascular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만성적인 질환특성을 가진 병에 대한 연구결과를 한자리에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특히 전례없이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의 독점 후원으로 진행된다.총 1천 8백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통합세션 및 3건의 독립세션으로 구성되며 아울러 개원가에 필요한 의료법률 지식, 변화관리와 신경영 마인드 등 참석한 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특별 강좌도 마련된다.통합세션고혈압의 역학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이 오는 10월 16일 B형간염환자를 위한 강동석의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올해 5회째를 맞은 희망콘서트는 특히 드보르작 서거 100주년을 맞아 프라하챔버오케스트라를 초청, 해마다 수준높은 콘서트로 성장하고 있다.아울러 첼리스트 조영창씨도 협연할 예정으로 있어 역대 콘서트 중 가장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콘서트 단독 후원사인 GSK 김진호 사장은 매년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B형간염환자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고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오는 16일 대전을 시작으로 전국 5개 도시(대전, 부산, 대구, 광주,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간염사이트인 www.hepab.co.kr에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300명에게 초청권
새로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아보다트(성분면 두타스테라이드)가 발매되면서 비뇨기과 시장 판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지난 17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은 하이야트호텔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지난 4월 식약청으로부터 판매승인을, 최근에는 보험약가도 받는 등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의대 장드 라 로제트 박사에 따르면, 과거와는 달리 유럽에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약물 사용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아보다트처럼 5ARI(5알파환원효소 억제제)는 전립선 크기의 감소와 함께 요폐와 수술 위험을 줄여주는 약이 매우 효과적인 약물이라고 평가했다.박사는 아울러 현재 미국와 유럽비뇨기학회에서는 증상이 있으면서 전립선이 비대해진
바이엘-GSK의 발기부전 치료제 레비트라가 오는 18일 서울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홍콩, 중국, 대만 등 아태지역 국내 전문의들이 모이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레비트라의 두 번째 컨셉인 단단함에 초점을 맞춰 PDE5 억제제에 대한 연구와 레비트라에 대한 임상실험 결과가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이날 발표되는 연제로는 시카고의대 교수 크레이그 네더베르거 교수의 ‘남성들의 일상과 성에 대한 태도 조사(MALES)’와 호주 카브리니의학재단 더글라스 로딩 교수의 ‘발기부전 남성에서 레비트라 약효발현 시간 조사’ (ONTIME), 그리고 캐나다 락뷰종합병원 제이 리 박사의 ‘발기부전 환자에서 레비트라의 지속적 효과발현 조사’ (RELY) 결과 등이다.이와함께 국내 발기부전 치료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사노피-아벤티스의 항혈전 주사제 후락시파린(Fraxiparine)과 아릭스트라(Arixtra)의 생산공장 및 관련시설을 인수했다고 밝혔다.이 공장은 프랑스 본드빌 노트르담에 있으며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아릭스트라의 임상시험도 함께 맡게 된다.이번 GSK가 인수한 후락시파린과 아릭스트라의 전세계 매출은 각각 약 4천 4배억원, 3백억원이다.
배치운(가톨릭대)교수가 정신분열병, 기분장애, 정신약물학 관련 논문을 SCI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우수한 연구논문 업적을 인정받아 ‘마르퀴스 후즈후(Marquis Who’s Who)’ 2005-6년도 개정판에 등재됐다.배 교수는 2001년 SCI 국제학술지 발표를 시작으로 2002년도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GSK 젊은 연구자상, 2003년도에는 대한정신약물학회 젊은 연구자 상, 올해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신진교수연구기금 등을 수상했다.한편 배 교수는 현재 미국 ‘PSL Research Group’과 ‘Gerson Lehrman Group’의 정신과 자문을 맡고 있으며, SCI 국제학술지인 ‘Psychiatry and Clinical Neurosciences’의 편집위원으로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바이엘-GSK의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가 ‘단담함’이라는 컨셉을 부각시키기 위해 1일부터 전국의 200여개 내과,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단단팩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단단팩은 환자들이 성건강에 보다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패키지로서 남성건강 지침서, 콘돔, 러브젤이 들어있다.아울러 바이엘-GSK는 남성과학회와 함께 발기부전 콜센터(ARS 080-0044-114)를 본격 가동한다.이 콜센터에서는 발기부전 질환 및 치료법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발기부전 자가진단, 발기부전에 대한 잘못된 상식 그리고 가까운 병원 연락처 정보까지 소개된다.바이엘 마케팅 강한구 전무는 “중년 남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성의 성 건강을 이슈화시켜 자유로운 성을 논하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있다”고 이번 행사 취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