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지역사회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간기능 수치가 정상범위라도 높으면 향후 당뇨병 발생위험이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 수 교수와 아주대의대 병리학 조남한 교수는 2001년부터 당뇨병이 없는 40~70세 남녀 각각 4,075명, 4,675명을 대상으로 2년간 간기능수치와 당뇨병의 관련성을 추적했다.그 결과, 남자의 경우는 간기능 수치의 하나인 GPT치가 가 낮은 집단의 당뇨병 발생률은 2.4%인 반면, 수치가 높은 집단은 5.1%로 2.2배 높았다. 여자의 경우 낮은 군과 높은 군은 각각 1.2%, 3.4%로 2.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 결과는 연령, 혈압, 운동량, 혈당수치, 당뇨병, 가족력, 비만도, 음주여부, 인슐린 저항성 정도를 보정한 후 얻어진 결과
노인보건학 전문가들이 노인의 보건의료를 심도있게 다룬 노인보건학이 발간됐다.이 책은 국내외 노인 보건학자와 정부가 발표한 최신 연구결과와 통계자료를 다양하게 인용하는 등 21세기 노인 보건의료 전반에 대해 다루고 있다.특히 급속하게 고령화시대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미래사회의 주요 이슈를 다루게 될 관료, 학자, 시민운동가, 노동운동가, 일반 국민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준다.이 책의 저자는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유승흠 교수와 아주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윤환 교수가 집필했으며 김미혜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등 19명이 참여했다.출판사 : 계축문화사 발행 정가 : 25,000원
국내 희귀질환자의 권익과 치료에 앞장서 온 아주대의대 의학유전학과 김현주 교수가 28일 수원 호텔캐슬 1층 영빈관에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
아주대의대 응급의학교실 조준필 교수가 제주도 명예도민이 됐다. 제주도는 지난 2004년부터 제주도 안전도시 공인사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조 교수에게 도민자격을 부여했다.
이광재(아주대의대 소화기내과)교수가 최근 소화기분야의 귄위있는 해외 학회지 Neurogastroenterology and Motility(소화관운동)의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3년.
손상된 연골 재생에 ‘연골세포를 이용한 조직 공학적 지지체’를 이용한 새로운 방법이 제시돼 관련학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아주대의대 정형외과학교실 민병현 교수[사진]의 ‘지지체를 이용한 연골세포 배양법’이란 주제의 논문이 지난 3월 Artificial organs에 게재된 후 4월호에 ‘Tissue Engineered Scaffolding Allows Reproduction of Cartilage Tissue(조직 공학적 지지체를 이용한 연골조직의 재건)’란 제목의 기사로 리뷰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민 교수는 쥐 실험을 통해 기존의 연골재생법 보다 지지체를 이용한 방법이 더 효과적임을 증명했다.특히 지지체를 이용한 방법은 다른 조직 공학적 방법에서 나타나는 ‘연골조직의 수축’과 적합하지 않은
아주대의대 이비인후과 교실이 주최하는 이(耳)과 심포지움이 지난 2일 개최돼 국내 이과 전문의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 심포지움의 주제는 측두골병변. 예년과 다름없이 올해도 가톨릭대, 서울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하대, 연세대, 한림대 등 국내 저명한 대학의 이과 전문의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이날 심포지움은 1부에서 ▲ 측두골 해부학 ▲ 측두골의 3차원 영상 ▲ 이소골의 3차원 CT 영상 ▲ 측두골의 조직병리 등이 발표됐으며, 2부에서는 ▲ 중이 병변 ▲ 외이도 병변 ▲ 안면신경 병변 ▲ 측두골 수술후 변화 ▲ 측두골 수술시 인공 삽입물 등이 발표됐다. 이어 특별강좌에서 서울대 장선오 교수가 ‘외측두개저 병변’을, 연세대 이원상 교수가 ‘측두하우묵의 병변’에 관해 주제 발표을 했다
조성원(아주대의대 소화기내과)교수가 신임 간 및 소화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소장에 임명됐다.신임 조 소장은 1980년 연세의대 졸업, 1995년부터 아주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주임교수로 봉직해 왔고, 제 1 진료부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유희석(아주대의대 산부인과)교수가 미국 부인암 연구회(Gynecologic Oncology Group)의 자궁체부암 위원회(Uterine corpus committee)위원으로 위촉됐다.유 교수는 향후 3년간 아시아 대표로 위원회에 참석해 미국 부인암 연구회가 주관하는 자궁내막암과 자궁육종 등의 임상연구를 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학회에서는 특별심포지엄(좌장 : 신현호, 박혜순)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해외 연자를 포함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사증후군에 관한 각 분야별 관점에서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에서 증가 일로에 있는 대사증후군에 대해 종적으로는 분자생물학적 관점부터 공중보건학적 관점까지, 횡적으로는 기초학자, 내분비학자, 순환기학자, 보건전문가 등 여러 영역의 최신지견이 종합 발표됐다. 대사증후군 영역별 관점 수렴한국형 가이드라인 제정돼야 아디포넥틴이 중심 “대사증후군의 병태생리에 있어 아디포넥틴(adiponection)이 그 중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오사카대학(Osaka University) 신지키하라(Shinji Kihara)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
이위교(아주대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교수가 미생물분야에서의 업적이 인정돼 세계적 인명기관인 마르키스 후즈후인더월드(Who's who in the world)’ 2007년도 24판에 선정 등재됐다.
배기수(아주대의대 소아과)교수가 법무부가 주관하는 ‘제1회 범죄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범죄피해자보호 실무위원회는 형사사법절차에서의 범죄피해자 참여 확대, 형사사법절차로 인한 범죄피해자의 2차적 피해 예방, 범죄피해자의 실효성 있는 원상회복 지원 등 범죄피해자의 실질적인 보호 및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최경숙(아주대의대 의과학연구소)교수의 ‘항암제 독소루비신에 의해 유도되는 서로 다른 암세포 사멸 방식:apoptosis와 mitotic catastrophe를 통한 세포 사멸’이라는 주제의 논문이 미국 대학 및 대학원의 종양학 교과서인 The Biology of Cancer 2007년판 (Garland Science 출판, Robert A Weinberg 저)에 소개됐다.최 교수의 논문은 독소루비신을 아주 낮은 농도로 투여할 경우 정상세포들은 DNA 손상을 복구하지만 암세포들은 DNA 손상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에서 핵만 비정상적으로 계속 분열(mitotic catastrophe)하게 돼 결국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죽일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 교과서 편집위 측은 “합리적인 암 치료법으로써의 가능성이
심혈관질환에서 아디포넥틴은 당뇨병과 관련된 전형적인 위험요소에 관여한다. 근거로는 당뇨병 유발유전자와 아디포넥틴 유전자는 둘 다 3q27에 위치하며, 이 유전자 자리의 변이는 제 2형 당뇨병과 낮은 아디포넥틴 농도 두 가지와 관여되어 있기 때문이다.아디포넥틴당뇨·관상동맥질환 새 치료가능성 제시동맥경화증 억제, 내피세포 염증반응 감소인슐린 감수성호르몬 작용대부분의 동물 연구결과에서 아디포넥틴은 인슐린 감수성 호르몬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디포넥틴 넉아웃 생쥐는 식이와 관계없이, 고지방, 고과당 식이에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시켰고, 이 생쥐를 아디포넥틴으로 치료했을 때 인슐린 저항성이 감소됐다. 또 제2형 당뇨병환자의 경우 아디포넥틴이 감소되어 있다. 아디포넥틴은 공복혈당,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과 반비례관계를
아주대의료원(박기현 의료원장)이 9월 7일 오후 1∼6시20분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회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한국 메디컬 드라마의 현재와 미래로 의료원은 그동안 종합병원(1994년), 해바라기(1998년), 깁스가족(2000년) 등의 배경장소로 사용됐다. 메디컬 드라마는 스토리전개와 함께 의학전문의의 자문비중이 크기 때문에 촬영팀과 의료원이 원활한 팀웍을 이뤄야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다.이번 심포지움은 메디컬드라마가 의료교육 및 현장에 미치는 영향과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메디컬드라마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자리로, 종합병원 2등 여러 편의 메디컬 드라마가 제작 예정인 가운데 화제다.심포지엄에서 아주대의대 임기영 교수가 메디컬드라마의 사회적ㆍ교육적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병센터·소화기연구소(소장 심찬섭)가 오는 9월3일 오전 9시부터 원내 동은대강당과 소화기병센터에서 제19회 복부초음파진단 및 초음파내시경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공의, 봉직의, 개업의들이 임상 현장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의 강의와 증례실연(Live Demonstrations)를 선보인다. 순천향대병원 심찬섭교수를 비롯해 이문성, 조영덕, 김홍수, 문종호, 이석호 등의 순천향의대 교수진과 김진홍(아주대의대), 백순구(원주의대), 문영수(인제의대), 김일봉(김일봉내과) 등 20여명이 연자 및 좌장을 맡아 강의와 시연을 진행한다. 또한 일본 교수 2명을 초청해 간종괴의 초음파감별진단 및 위장관질환의 초음파에 대해 강의와 실연을 갖는다. 초음파를 처음 시작하
아주대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이 오는 18일 오전 8시30분부터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Advanced Gastroenterology Update 2006(Post-American DDW Conference)’를 개최한다.이번 컨퍼런스에는 아주대의대를 비롯해 동국대, 연세대, 서울대, 울산대 등 소화기내과 전문가들이 대거 발표자로 참여해 5월 미국에서 개최된 소화기병주관(DDW)에 발표된 내용 중 한국실정에 맞는 내용을 리뷰한다.DDW에 발표된 논문은 총 4천건으로 이중 ▲ 상부위장관 질환 ▲ 하부위장관 질환 ▲ 상부 소화기내시경 ▲ 간질환 ▲ 소화관 운동 ▲ 췌담도질환 분야별로 나누어 리뷰하고 토론도 하게 된다. 한편 행사장 앞에는 미국 DDW에 발표된 국내 포스터 연제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주대의대가 지난달 19일 신임 의학부장 겸 교무담당학장보에 이관우(내분비대사내과)교수, 연구담당학장보에 주일로(약리학교실)교수, 대학원 의학부 의학과장에 백은주(생리학교실) 교수를 임명했다.이 교수는 1985년 연세의대 졸업 후 인하의대를 거쳐 현재 아주의대 내분비대사내과학교실 주임교수로 봉직중이다. 주 교수는 1987년 연세의대 졸업 후 연세의대를 거쳐 현재 아주의대 약리학교실 주임교수 및 만성염증질환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백 교수는 1983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의대, 연세의대를 거쳐 현재 아주의대 생리학교실 교수로 봉직중이다.
아토피 유산균·항산화비타민으로 예방아토피 질환에 대한 현대의학적인 최신 지견과 더불어 이와 관련된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유산균제제), 보완의학적인 국소도포제와 함께 아토피 예방을 위한 기능식품과 임신 중 관리에 대한 연제가 발표됐다. 국소 스테로이드+칼시뉴린 대두 경희대의대 소아과 나영호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국소 스테로이드 제재가 중요한 치료제로서 단기간(2~4주)의 치료가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장기치료(1년 이상)는 안정성과 효과가 검증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면역억제제인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가 개발되어 미국 FDA의 승인하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소 스테로이드와 국소 칼시뉴린의 병합요법이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피부장벽기능의 손상은 아토피 피부염 환
비만이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된 가운데 30대 이상 성인의 20~30% 정도가 비만과 관련된 질환을 갖고 있다. 정상인에 비해 비만인은 사망률이 28% 높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이 각각 5.6배, 2.1배, 2.9배나 높다. 최근에는 암을 일으킨다는 보고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각종 질병의 원인이 비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의대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는 지난해 10월 22일 대한비만학회 추계학회에서 발표한 ‘Natural History of Obesity-Youth to Elderly’라는 연제를 통해 폐경과 비만의 관계, 임신․출산과 비만의 관계에 대해 설명했다. 비만은 성인병의 근원 비만 성별·인종마다 달라 미국의 NHANES III결과를 보면 50대 연령에서 과체중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