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대표이사 이상훈)가 이중항체 플랫폼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회사는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열린 Blood-Brain Barrier Summit 2020(이하 BBB서밋)에서 자사 BBB(혈액뇌장벽) 셔틀 이중항체 플랫폼인 Grabody B의 연구결과를 공개했다.연구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인슐린유사 성장인자수용체 IGF1R을 적용해 글로벌사들이 보유한 트렌스페린 수용체(TfR) 플랫폼 대비 BBB 투과율과 안정성이 뛰어나다. 공동연구자인 캐나다국립연구원(ational Research Council of Canada)의
바이오의약품 전문위탁개발생산(CMO) 기업인 바이넥스가 파멥신의 항암항체치료제 올린베시맙(olinvacimab)의 생산량을 늘린다.양측은 지난 28일 바이넥스 1,000L 생산라인에서 5,000L 상용화 생산라인으로 확대 생산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오송공장 5,000L 생산라인은 글로벌 대규모 상용화 생산을 위해 구축됐으며, 생산량과 이익이 비례하는 위탁생산 사업 특성 상 매출과 이익 극대화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바이넥스는 기대하고 있다.바이넥스 오송공장은 이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임상용 의약품을 생산하
치매약 글리아티린(콜리알포세레이트)과 항암제 바벤시오(아벨루맙)가 요양급여 적정 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1일 제6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및 기 등재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종근당 등 128개사의 글리아티린연질캡슐에 대해 치매로 인한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기질성 정신증후군에는 급여를 유지토록 했다. 하지만 정서불안, 자극과민성, 주위무관심 등 감정 및 행동변화와 노인성 가성우울증에는 선별급여(본인부담금 80%)를 적용토록 했다
진행요로상피암에 대한 1차 치료에는 백금제제 기본 화학요법을 사용하지만 치료저항성 탓에 무악화생존율(PFS)과 전체 생존기간(OS)은 좋지 않다.이런 가운데 면역항암제 아벨루맙(제품명 바벤시오)이 사망위험을 31%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약물은 독일 머크와 화이자가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영국 퀸메리대학 토마스 파월스 박사는 요로상피암 유지요법으로 항PD-L1항체 아벨루맙+증상완화요법(best supportive care, 이하 BSC)과 BSC단독요법을 비교한 임상시험 JAVELIN Bladder 100 결과를 미국임상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가 성장호르몬결핍치료제 싸이젠(Saizen) 리퀴드 카트리지주(성분명 소마트로핀) 투여용 펜타입 주사기 알루에타를 출시했다.이 주사기는 재사용 타입으로 쉽고 사용법이 쉽고 견고하며 휴대 편의성도 갖췄다. 0.1mg 단위로 증량이 가능한 투여량 설정 손잡이 및 설정된 투여량을 창으로 명확히 보여준다. 또한 잔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카트리지에 주사액이 부족할 경우 투여량 설정 손잡이를 지정된 투여량까지 돌릴 수 없게 만들어 투여량을 정확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국머크
부광약품의 항암제 나벨빈연질캡슐과 머크(주)의 다발성경화증치료제 마벤클라드정이 각각 보험급여 적정성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8일 부터 이틀간 서면심의로 진행된 제4차 약제급여평가이원회에서 이같이 심의했다고 밝혔다.나벨빈연질캡슐은 비노렐빈 타르타르산염 성분으로 비소세포폐암과 진행성 유방암에 효과가 있는 약물이다. 마벤클라드는 클라드리빈 성분으로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다.약평위는 제약사가 이번 심의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비급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한국머크바이오파마의 심혈관치료약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를 국내 판매한다. 양사는 20일 국내 판권 계약에 대한 조인식을 개최하고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베타차단제계열의 콩코르는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해 고혈압, 협심증(5mg)과 만성심부전(2.5mg, 5mg) 치료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다른 베타차단제에 비해 β1 수용체 선택성이 높고 심박수 조절을 통해 심장을 보호하는 효과가 우수하다. 국내에서는 콩코르정 5mg이 2000년, 2.5mg이 2001년에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2월 보험
한국머크 바이오파마가 11월 11일 열린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주최 ‘제 6회 난임 가족의 날’ 행사(한국프레스센터)에서 난임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진행, 난임 치료 의료진 대상 전문 의학정보 제공 등 국내 난임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심혈관질환치료제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가 대웅제약에서 판매된다.한국머크는 콩코르의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대웅제약에 전담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품목허가권은 한국머크가 계속 유지한다.콩코르는 고혈압·협심증 치료와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에 적응증을 가진 베타차단제다. 국내에서는 2000년에 5mg에 이어 2001년에 2.5mg이 허가됐으며, 2017년 2월에 보험급여를 받았다.한편 한국머크 바이오파나는 제네럴 메디신 사업을 이달 30일자
GC녹십자가 머크의 당뇨병치료제 글루코파지를 판매한다.GC녹십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글루코파지에 대한 의료진 대상 프로모션 및 세일즈 인력 운영 등의 영업활동을 전담한다. 품목허가권은 여전히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에서 유지한다.글루코파지는 1959 년 프랑스에서 머크가 처음 소개한 최초의 메트포르민 제제다. 당뇨병 치료에 관한 모든 국제 치료 지침에서 1차 치료법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 된 경구용 항당뇨병 치료제다.
여성암환자 10명 중 2명만이 주변에서 도움을 받는다는 글로벌조사 결과가 나와 암여성환자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제약사 머크는 23개국 여성 암 환자 4,585명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여성 암 환자 지원 실태(Supporting Women With Cancer)' 보고서를 지난 24일 발표했다.조사에 따르면 여성 암환자 20%만이 주변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34%는 암 진단 후 고용주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다. 임신 가능 여성 중 의료 전문가로부터 가족계획에 대해 조언받은 환자는 절반도 안
전이가 빠르고 생존율이 매우 낮은 희귀암 메르켈세포암을 포함한 피부암의 국내 유병률이 최근 5년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1월 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4,844명에서 2017년에는 7,669명으로 58% 증가했다. 또한 2019년 기준 피부암환자는 전체 암환자 가운데 2.8%인 1만여명으로 최근 8년간 2배 늘어났다.메르켈세포암은 피부 상층부에서 말초신경 근처에 위치한 메르켈세포의 악성변화로 진피와 표피의 경계에 발생한다. 사망률이 최대 46%로 국소림프절 침범 및 원격전이가 매우 빠르며 환자의 생존기간은 평균 6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