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헬스케어 일반의약품 사업부가 한국MSD의 일반의약품 인수 절차를 모두 마쳤다.이번 인수는 2014년 10월 바이엘 본사 차원에서 머크의 전세계 일반 의약품 사업 인수 결정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인수한 제품은 클라리틴(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드릭신 정량 스프레이(비염 치료제), 쎄레스톤-지(스테로이드성 피부약) 등이다.바이엘 헬스케어는 현재 베로카, 카네스텐, 비판텐, 엘레비트 등 14개의 일반의약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는 대한생식의학회와 공동으로 “머크 세로노 학술상”을 지난 5월 16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대한생식의학회 제 68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시상했다.이번 학술상은 임상분야에서 제1저자인 김슬기 교수[사진](분당서울대병원)와 교신저자인 지병철 교수, 기초분야에서 제1저자인 임정진 교수(차의과대학병원)와 교신저자인 이동률 교수가 수상했으며, 분야별로 각각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었다.
머크의 실험 항암약물 에보포스파마이드(evofosfamide)가 미FDA로부터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됐다.에보포스파마이드는 이전에 TH-302라는 코드네임으로 알려진 약물로, 치료전력이 없는 전이성 또는 국소진행성 절제수술 불가형 췌장암 환자에게 젬시타빈과 병용요법으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현재 에보포스파마이드는 3상 임상시험이 진행중으로 스레숄드 파마슈티컬스와 공동 개발해왔다.
머크의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의 심혈관질환 안전성 검사가 발표됐다.심장질환 병력이 있는 2형 당뇨병환자 14,7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TECOS시험결과, 심장질환 관련 안전성 문제에서 위약군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부전 입원율도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자누비아는 온글라이자와 네시나와 같은 DPP-4 억제제계열 약물이다.
머크는 자사의 C형 간염 실험 약물이 미FDA로부터 획기적치료제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현재 후기임상을 준비중인 그라조프레비어(grazoprevir, MK-5172)와 엘바스비어(elbasvir, MK-8742)는 중간임상결과 90% 이상 치료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그라조프레비어와 엘바스비어는 이미 지난 2013년 유전자 타입1형 간염 바이러스 환자에 대한 획기적치료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타입 1형 외 타입 4형 C형 간염바이러스 환자도 포함됐다.
종근당(대표 김정우)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영주 고문이 선임됐다.신임 김영주 사장은 고려대학교 미생물학과를 졸업,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원에서 면역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한독을 시작으로 스미스클라인비참, 릴리, 노바티스 영업·마케팅 총괄을 거쳐 2007년부터 머크세로노 대표를 역임했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독일의 화학 및 바이오 제약 기업인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 머크(대표이사: 미하엘 그룬트)는 지난 18일 2015년 머크 캘린더와 한국미술 홍보대사로 활약하게 될 작품들의 작가를 소개했다.2009년 시작되어 올해로 6번 째를 맞이하는 ‘달력으로 한국문화 알리기’ 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의 일환으로 한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미술작품으로 달력을 제작, 머크가 진출해 있는 66개국 지사에 배포하는 프로젝트다.올해의 작가로는 보이지 않는 것을 그리는 (to draw beyond the visible)작가로 알려진 김건일씨가 선정됐다.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R&D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제약산업공동컨퍼런스 2014'를 18일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했다.
화이자, GSK, 베링거인겔하임 등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및 연구개발 총괄을 담당하는 중량급 인사들이 서울의 강남 한복판에 집결한다.한국제약협회(KPMA)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18~19일에 개최하는 ‘제약산업 공동 컨퍼런스(Pharma Association Conference, PAC) 2014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 중심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이 주도하는 최초의 국제행사라는 점에서 한국제약산업사에 기록될 것이라는 평가다.우선 참가자 프로필만으로도 상당한 중량감이 나간다. 화이자, 노바티스, GSK, 베링거인겔하임, 존슨앤존슨, 다이이찌산쿄, 얀센, 머크, 사노피-아벤티스, 다케다에서 임상, R&
머크 의약 사업 CEO이자 보드 멤버인 스테판 오쉬만이 지난 4일 뉴욕에서 열린 제27차 세계제약협회연맹(IFPMA) 총회에서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오쉬만 CEO는 2012년부터 IFPMA 부회장으로 재직해왔다. 그는 일라이 릴리 회장 겸 CEO인 존 리클라이터를 이어 IFPMA의 대표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한국아스텔라스제약과 SGLT-2계열 당뇨약인 슈글렛(성분명 이프라글리플로진)에 대해 코프로모션을 체결했다.종합병원에서는 공동으로, 병·의원에서는 대웅제약 단독으로 슈글렛의 영업과 마케팅을 진행한다.대웅제약은 과거 머크(현 머크세레노)의 다이아벡스(성분명 메트포르민)과 MSD의 자누비아 등을 판매하면서 내분비계 네트워크를 확보한 상태다.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번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대웅제약의 당뇨치료제 파이프라인이 한층 강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슈글렛은 지난달 식약처 허가를 받았으며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올해 4월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한 이 약물은 위약 투여군과 비교한 3상 임상시험에서 당화혈색소(HbA1c)를 유의하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성도 확인됐다.
머크의 파트너 위원회가 스테판 오쉬만[사진 좌]을 부회장(Deputy CEO) 겸 보드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동시에 벨렌 가리조[사진 우]를 새로운 보드 멤버로 임명해 의약 사업을 총괄하도록 했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현 머크 의약 사업 CEO인 오쉬만은 칼-루드비히 클레이 보드 회장과 함께 전략적 경영 기능을 공유하면서 대외적으로 회사를 대표한다. 현 머크 세로노 바이오제약 사업부 CEO인 벨렌 가리조는 향후 보드 멤버로서 의약 사업 전체를 총괄한다. 이에 따라 머크 세로노 외에 일반의약품, 알레르기, 바이오시밀러 사업까지 그녀의 관할이 된다. 이번 인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