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내달부터 시작되는 위드코로나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와 함께 재감염확산의 우려도 나오고 있다.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위드 코로나)과 관련해 과학적이고 질적인 방역수칙이 필요하다는 등의 대정부 권고문을 발표했다.우선 백신접종률 정보만으로는 국민에 경각심을 주기 부족하다. 돌파감염이 10%이상 발생되고 있고 델타, 델타플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력이 증가되고 있어 현재 유럽국가에서 대유행이 재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위원회는 "개인방역 및 지역사회 수칙 등 사회적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거리두기를 10월 31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조정 내용 참조].다만 모임제한 인원 기준은 완화된다. 사적모임은 미접종자의 경우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4명까지 제한되지만, 접종완료자 포함시 수도권은 8명, 비수도권은 10명까지 확대된다.또한 3단계 비수도권에서는 식당과 카페 운영시간을 현 22시에서 24시까지 확대된다. 수도권이라도 위험도가 낮은 독서실, 스터디카페, 공연장, 영화관도 동일한 기준이
정부가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다만 일부 시설에서 접종완료자에 한해 제한을 완화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일 정례브리핑에서 10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밝혔다.다만 일부 시설에서 한해 접종완료자 포함을 전제로 방역기준은 완화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결혼식의 경우 99명, 식사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199명까지 허용한다. 기존에는 각각 49명, 99명이었다.돌잔치 역시 최대 49명까지, 실외체육시설은 운동종목 별 경기인원의 1.5배까지 허용된다. 예
25일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당분간 이같은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는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추석 연휴 기간 중 이동량 증가 및 접촉 확대로 잠재적 감염원이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향후 1~2주간은 급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정 본부장은 신규확진자 3천명대 급증 원인으로 전파력 높은 델타 변이의 유행이 지속되면서 추석 전후 인구이동량 급증, 그리고 사람 간 접촉 증가를 꼽았다.특히 다음달 초에도 개천절과 한글날 대체휴무 등 연휴가 있는 만큼 이동량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4주간 더 연장된다. 추석 연휴가 포함돼 기존보다 연장기간이 2주 늘었다.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9월 6일(월) 부터 10월 3일(일)까지 4주 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두기 연장에는 기본 조치가 유지되며 접종완료자에 한해 사적모임 예외가 적용된다. 다만 비수도권의 3단계 이하 지역의 경우 가정이나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접종완료자 포함시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에서는 식당·카페와 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 포함시 6명까지 허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달 22일 종료되는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음달 5일(월)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방역기준은 일부 변경됐다. 4단계 지역의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현재 10시에서 9시로 단축된다. 그 이후에는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대신 오후 6시 이후 9시까지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은 식당과 카페에 한정해 백신접종완료자 2명 포함해 4명까지 늘어난다. 미접종자는 기존처럼 2명으로 제한된다.
코로나블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대상은 20대와 여성, 저소득층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코로나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블루)의 합성어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일상이 변화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력감을 뜻한다.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팀이 19일 발표한 '코로나19 공중보건 위기에 따른 정신건강 및 사회심리 영향평가'에 따르면 우울과 불안 지표는 코로나19 유행 전 보다 크게 나빠졌다. 이번 조사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의 의뢰로전국 광역시도 거주 성인 1,065명과 1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창인 가운데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이런 가운데 무기력을 신체와 정신, 감정 등으로 다각도로 살펴보고 내 몸에서 무기력을 돌려보내고 평생 거리두기하는 법을 제시하는 책이 20일 나온다.방송 매체를 통해 익숙히 알려진 저자는 수많은 내담자의 진단 결과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무기력의 원인과 행동지침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환자가 전국에서 확산되면서 병상 부족이 가사화되고 있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민간병원의 코로나19 병상 확보를 위한 행정명령을 13일 발동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대본 정례례브리핑에서 현재 수도권의 중환자 497병상 중 70%인 344병상이 사용되는 등 여유분이 줄어들고 있다고 밝혔다. 중등증환자의 경우 총 3,773병상 중 80%인 2,993병상이 사용 중이다.추가 확보하는 중증환자 병상은 171개다. 수도권의 22곳 상급종합병원은 중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차박족이 늘고 있다. 차박이란 자동차와 숙박의 합성어로 차에서 먹고 잔다는 뜻이다. 최근 MZ세대의 트렌드다.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여행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장점과 숙박에 대한 부담도 더는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어서다.비대면 덕분에 감염 위험은 줄어들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질환도 도사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우선 역류성식도염이다.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는 "기름지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인스턴트 음식을 먹고 바로 눕는 생활습관은 위식도역류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면서 "차에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11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캠페인을 가졌다. 용산 임시회관 앞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에는 이필수 회장을 비롯하여 상임진 및 자문위원단,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캠페인은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한편 이날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천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지 한달이 넘었지만 별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 특히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거리두기가 연장된다.이런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거리두기 연장 외에는 아직 뾰족한 수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8일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는 수도권 방역 조치는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델타변이의 속도와 전파력이라는 부정적 요소와 예방접종 효과라는 긍정적 요소를 함께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고려한다고 밝힌 만큼거
신규확진자가 31일째 네자릿수를 보인 가운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간 연장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의 4단계, 비수도권의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9일부터 22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중대본 이기일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은 이번 거리두기 연장 이유에 대해 휴가철과 광복절 연휴, 그리고 8월 말 개학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델타형 변이 비중과 위중증환자 증가 역시 고려 요인이었다.이 통제관은 현재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정체 중이지만 유행 규모가 여전히 크고 반전 여부도 알 수 없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사흘연속 1,700명대를 보이면서 한달째 네자릿수가 지속됐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1,704명 늘어난 총 20만 7,046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3만 6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과 경북 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등 1,640명이다.수도권은 1.012명으로 사흘째 1천명대를 보였으며, 비수도권은 628명으로 38% 비중을 차지했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7일째 네자릿수를 보인 가운데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 연장이 필요하다는 인식조사 결과가 나왔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인식 등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조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84%로 나타났다. 반대는 12.8%였다. 현재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유지기간에 대해서는 21%가 8월까지, 25%는 9월까지라고 응답했다. 11월 말까지라는 응답도 2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감염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백신 접종 완료자도 감염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일 발표한 5~6월 코로나19 확진자의 백신 접종률 분석에 따르면 확진자 3만 4,954명 중 약 97%는 백신 미접종자로 나타났다.위중증 및 사망자의 약 94%도 미접종자였으며, 60세 미만에서는 99% 이상, 60세 이상에서는 약 91%가 미접종자였다.하지만 백신 1차 접종자의 경우 1,058명, 접종완료자, 즉 돌파감염도 99명 발생해 백신 접종이 감염을 완벽히 막아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다. 권덕철 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장관)은 25일 정례브리핑에서 비수도권 전체의 거리두기 단계를 지자체와 전문가 등의 논의를 거쳐 27일 화요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4인까지 사적모임 제한 조치도 함께 연장된다.중대본에 따르면 현재 비수도권 확진자는 충청권, 경남권, 강원, 제주를 중심으로 4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평균 확진자수는 직전 주보다 39% 증가한 499명이며, 비중도 전체 환자의 34%로 지속 증가하고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달 7일 이후 오늘까지 19일 연속 네자릿수를 보인 가운데 약 일주일 전부터는 비수도권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487명 늘어난 총 18만 8,848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주말을 맞아 8만 3천여건으로 줄어들었다.국내발생은 총 1,422명이다. 서울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이 876명이며, 부산 106명, 경남 116명, 대구 69명, 대전 54명, 충남 45명, 충북 37명, 경북 28명, 강원 25명,전남
짧고 굵은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가 수도권 4단계 거리두기를 연장했다.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3일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8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하도록 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장 조치 목표는 유행 증가세를 감소세로 반전시키고, 수도권 일 평균 환자를 3단계 기준(500~1,000명 미만) 이내로 안정화하는 것이다.다만 추가 연장에도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운영시간제한 강화 등 더욱 강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신규확진자 확산세는 크게 꺾이지 않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보다 1,630명 늘어난 18만 5,733명이라고 밝혔다. 검사건수는 12만 8천여건이다.국내발생은 서울 516명, 경기 403명, 부산 115명, 경남 93명, 인천 90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대구 57명, 충북 34명, 제주 28명, 충남 24명, 울산과 전남 각 22명 등 1,574명이다.수도권 비중은 64%(1,009명), 경남권(부산, 울산, 경남)이 230명 등 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