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불법리베이트가 근절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한국제약협회가 해당 제약사의 회원을 정지할 방침이다.협회는 50억대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대표이사가 구속 기소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파마킹에 대해 형 확정 이전에라도 우선 회원사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안을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협회 윤리위원회는 "절차에 따라 파마킹측의 소명을 받아본 결과 검찰 기소혐의를 모두 시인하고,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회와 동료 회원사들에게 심각한 이미지 실추를 초래한 점을 인정했다"면서 "비록 아직 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회원사 자격을 정지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결정했다.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 명인제약 회장)은 이날 윤리위 의결내용의 결정에 대해 만장일치로 이
제약산업계가 정부의 연구개발 관련 정책결정에 자신들의 의견을 포함시키자는 의견을 모았다.아울러 국내사와 외자사를 가리지 않고 제약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R&D 역량강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제약협회 산하 혁신형제약기업협의회(회장 홍성한 비씨월드제약 사장)가 9일 팔레스호텔에서 올해 첫 회의에서 상반기 대정부 건의내용에 대해 논의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협의회는 이날 올해 사업계획으로 △글로벌 진출 △연구개발 역량강화 △해외 GMP(EU GMP, cGMP)이슈 대응 △정도경영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법무담당 변호사, 보험약가정책과 의약품정책 담당 직원을 채용한다.협회는 지난 2일부터 잡코리아와 인크루트 등 인터넷 채용 사이트는 물론 대한변호사협회 홈페이지에 법무업무분야 직원 채용 공고를 게시중이다.이와함께 5년 이상 경력의 약학계열 전공자 출신 의약품정책 담당자(약사 및 제약사 개발부서 경력자 우대)와 3년이상 경력의 보험약가정책 담당자(보험약제관리 경력자 우대)도 모집 중이다.협회는 오는 20일까지 접수를 받은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9일 인천광역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인천 쉐라톤그랜드호텔에서 바이오의약 산업 발전과 국제 바이오의약 포럼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제약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방문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던 국내 제약산업계가 현지 기업들과 잇달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동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한-이란 비즈니스파트너십 행사에서 이란제약협회 케브리아에 자데 회장과 양국가간 제약산업간 교류협력 증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어 JW중외제약과 녹십자의료재단도 현지 기업측과 각각 수액공장과 실험실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수앱지스는 이란의 파라텝 아인사와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 수출 MOU를, CMG제약은 조현병치료제와 발기부전치료제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이란은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내에서 2위의 경제규모를 갖고 있으며, 의약품
국내 제약산업의 불법리베이트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협회는 이행명 이사장은26일 열린 이사회에서 지난 2월 조사한 3차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를내부 공개하고"아직도 일부에서는 버젓이 리베이트 영업이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밝혔다.내부 공개된 자료에는 회사와 의료기관 이름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져 해당 제약사는 알 수 없다. 자료 역시 공개 즉시 현장 폐기됐다고 이사회측은 설명했다.이 이사장은 대회원 호소문을 통해 "일부 회사들의 이같은 행태는 법을 지키고 리베이트 영업을 하지않기위해 불이익까지 감수하고 있는 다수의 동업계 경쟁사들의 고통은 물론 선량한 이익까지 가로채가는 불법적인 처사"라고 지적했다.이사회는 오는 6월에 열리는 4차 이사회에서 리베이트 회사로 추정되는 명단을 3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규모 7.8의 강진으로 2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에콰도르 지진 피해 이재민들에게 12억 9천만원대의 구호 의약품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각 회원사들이 지난 22일까지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을 위해 단일 창구로 일원화한 협회에 제출한 지원 의사를 취합한 결과 26개사가 진통제, 항생제, 영양수액제 등 모두 12억9천1백60만원 어치의 의약품을 전달하기로 했다.이번에 긴급 구호의약품 지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힌 회사는 녹십자, 대웅제약, 동아ST, 동성제약, 동화약품, 명인제약, 보령제약, 부광약품, 비씨월드제약, 삼익제약, 삼진제약, 신풍제약, CMG제약, CJ헬스케어, 알보젠코리아,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종근당, 진양제약, 태극제약, 하원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제약협회가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달 2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화성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의 주요 내용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확산이다.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좌문회의(RTM), 학술좌담회 등에 대하 논의와 CP 감사 실무 등 내부 CP운영을 위주로 꾸몄다.▲문의 : 제약협회 보험정책실 02-6301-2132, jey@kpma.or.kr)
불공정 거래가 의심되는 제약기업 명단이 공개된다. 한국제약협회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내달에 제4차 불공정거래 의심기업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에서 개표한 즉시 지목된 회사 2~3곳을 공개키로 했다.단 지난 2월에 실시한 3차 설문조사 자료에서 회사명과 의료기관명은 제외하고 주요 내용을 유형별로 정리해 공개한다.한편 이번 이사회는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는 만큼 대표자가 직접 참석을 요청했으며, 대리 참석일 경우 부회장과 회장 등 대표자 이상의 직위로 한정했다.이와함께 향후 이사회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회람 내용에 대한 외부공개를 금지하는 내용의 각서를 받는 등 일부에서 제기한 외부 공개 등의 우려에 대해서도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행명 이사장(명인제약 회장)이 기획·
불법·불공정 영업을 하는 제약회사의 명단과 CEO가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 내부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지금까지 무기명 설문조사의 내용과 결과는 유일하게 이경호 회장만이 알 수 있었으며, 관련 자료는 결과 파악 후 즉시 파기돼 왔다.이사장단은 22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불공정거래행위 관련 무기명 설문조사 결과를 당일 이사회에서 공개하고, 다수로부터 지목된 회사 2~3곳을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공개 회사 숫자도 확대할 계획이다.명단 공개는 빠르면 내달에 열리는 차기 이사회에서 세부적인 개선방안 확정과 동시에 시작한다는데 이사장단 의견이 모아졌다. 개선방안에는 해당 회사 CEO에게는 해명 기회를 부여하는 방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사장단은 협회의 위상과 권위 확보 차원에서 회원 탈
한국제약협회이행명 이사장윤리경영 강화 시사 정부지원만이 살 길, 세액공제 등 정부 지원 요청국제약협회가 정부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이 제약산업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1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의 지원만이 제약산업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임을 재차 강조했다.제약협회가 제시한 정부의 지원안은 첫째로 R&D 관련 세액공제 항목 확대다. 신약개발 비용의 80% 이상은 임상이 차지하며, 이 중 51%는 3상 임상에 투입되는 등 신약개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아울러 총 임상비용 가운데 약 40%는 CRO비용의 세액공제는 R&D 투자 촉매제임을 강조했다. 이는 CRO업계에서도 R&D 투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아울러 자발적 투자의 동기유
한국제약협회가 24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경호 현 회장을 새 회장으로 유임했다. 이사장으로는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이 선출됐다.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6년 예산안 총 21억 6백여만원을 승인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5일 외국의 건강보험 및 보험약가제도를 집중 진단하는 정책보고서 'KPMA Brief' 7호를 발간했다.이번 정책보고서는 제약협회에서 구성, 운영중인 해외약가제도 TFT가 최근 1년간 각 국가별로 심층 연구한 결과물로서 신약 등재방식, 제네릭 등재방식, 사후관리제도를 주요 외국과 비교할수 있게 정리한 자료를 다뤘다.아울러 글로벌 제약산업의 최근 동향과 관련 외신 보도의 요지를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 이사장 조순태)가 1945년 10월 창립이후 발자취와 현 주소를 담은 협회 70년사를 7일 발간했다.‘한국제약협회 70년사’는 2005년 발간된 ‘한국제약협회 60년사’이후 협회와 한국 제약산업의 최근 10년 성장사를 요약, 245페이지 분량의 추가본으로 편찬됐다.70년사는 화보편, 본문편, 자료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보편은 최근 10년동안 제약산업계와 협회의 주요 활동상을 담았다.본문편은 1890년대 한국 제약산업 발아기부터 2005년까지 기존 60년사를 축약한 제1부 ‘한국 제약산업의 태동과 성장’, 최근 10년간의 제약산업 관련 정책 변화와 산업 발전상을 담은 제2부 ‘한국 제약산업의 최근 10년 도전과 발전’, 한국제약협회의 70년 역사와 수행중인 역할
GSK 한국법인 김진호 회장이 18일 대한약사회와 한국제약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 2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김 회장은 지난 40년 동안 제약산업에 헌신하면서 혁신적인 신약 및 예방백신의 보급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국내 및 글로벌 제약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가교 역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29회 약의 날’에서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희석 대외협력실장이 대통령 표창을, 윤채하 연구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등 8개 단체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이 건강한 삶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이승진)은 28일 제약산업 육성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등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경호 회장과 이승진 학장은 이날 오전 서울 방배동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교육과정, 연구사업, 교육프로그램, 심포지움 개최 등 교류협력사업을 벌여나가기로 했다.이경호 회장은 “국내·외 제약산업계에서 최근 여성 인재들이 CEO를 비롯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맹활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협회와 이화여대 약대의 업무협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제약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내 제약산업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리베이트가 잘못된 가격 경쟁력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 윤상호 연구위원은 26일 열린 한국제약협회 창립 70주년 특별 강연에서 "리베이트는 시장경제의 부산물"이라고 말하고, '국내 제약산업의 리베이트의 발생 원인은 공정한 경쟁 및 시장 환경을 제대로 만들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제대로 된 환경이 조성되지 않을 경우에는 리베이트는 고질병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아울러 "지금의 제약산업의 제도를 유지한다면 어떤 변화를 주어도 땜방에 불과할 것"이라며 "제약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변경이 필수"라고 강조했다.윤 연구위원은 최근 크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화장품산업과도 비교하고 "특정 환경의 조성도 중요하지만 일반적인 환경
한국제약협회가 26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리츠칼튼 호텔에서 기념식을 갖는다.이번 기념식에는 협회가 걸어 온 70년을 압축해 보여주는 특별 오프닝 퍼포먼스로 시작된다.이어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전임 제약협회 회장·이사장단에 대한 후배 제약인들의 공로패 증정과 2015 한국제약산업 오픈하우스 후기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이번 기념식에는 정부와 국회 고위관계자, 보건의료계 단체장들은 물론 역대 제약협회장·이사장들과 회원사 CEO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한국제약협회는 1945년 10월 26일 65개 제약기업이 참여해 조선약품공업협회라는 이름으로 창립했으며 2015년 10월 현재 201개 제약회사가 가입한 국내 최대의 제약산업단체이다.협회는 올해
한국제약협회가 불법 리베이트의 재현 조짐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회원사 관리에 나섰다.협회는 5일 시알리스 등 블록버스터급 신약의 잇단 특허만료에 따른 시장 쟁탈전이 과열되면서 불법 리베이트가 다시 나타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만일 일부 회원사들이 최근 시장 쟁탈전이 과열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로 우려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 즉각 중단해야할 것"이라고 공개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