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외과 이상목 교수팀이 지난 9일 연세대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제32차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학술대회 및 2013 국제심포지엄’에서 '위절제 수술 환자의 복강경 담낭절제술'이라는 논문으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수술 시 예방적 항생제 사용량이 적은 병원은 진료비를 더 많이 지급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2년 항생제 평가 결과에 따라 진료비를 가감해 지급하는 가감지급제도를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심사평가원은 2007년부터 4번에 걸친 수술 항생제 평가를 통해 항생제 사용량이 많이 줄었지만 병원 간 격차가 여전히 크다는 점에서 이번 정책을 도입했다고 밝혔다.급성심근경색증, 제왕절개분만 가감지급 사업에 이어 수술항생제평가에도 가감지급을 확대 적용하면 수술항생제 사용의 질 개선 및 병원 간 진료 격차를 줄이고 요양기관의 자발적 질 개선 활동을 촉진될 것으로 심가평가원은 기대하고 있다.수술항생제평가의 진료비 가감지급은 평가 종합결과 점수가 전년대비 30점 또는 2년 연속 15점 높아진 병원에는 가산
수술시 감염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항생제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총 439개 병원(상급종합 44, 종합병원 160, 병원 235)을 대상으로 항생제 최초투여시기, 선택, 투여기간 등 3개 영역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항생제 최초 투여 시기는 4년 전 23.6%에서 80.7%로 가장 큰 개선을 보였다.예방적 항생제로 권고되지 않는 항생제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계열 항생제 투여율와 세팔로스포린계열 항생제 투여율이 크게 줄어들었다( 각각 68.4%→19.3%, 48.5% →7.0%).여러 종류의 항생제를 사용하는 비율도 84.4%에서 29.5%로 크게 줄었다. 투여기간 및 일수도 각각 50%, 41.1% 감소했다.심평원은 전반적으로 뚜렷
로봇을 이용한 담낭절제술이 기존 복강경 수술보다 우수하다는 연구결과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다.아주대병원 외과 김욱환 백남현 교수팀은 담당 질환 환자 중 복강경을 이용해 담낭절제술을 받은 50명과 로봇수술기(Da Vinci System)를 이용해 담당절제술을 받은 환자 50명을 비교했다.그 결과, 수술시간의 경우 복강경은 약 30분, 로봇은 약 18분으로 상당히 단축됐으며 입원기간 역시 각각 평균 3일과 1.8일로 1일 이상 줄어들었다. 또한 복강경의 경우 수술 후 통증 때문에 수술 다음 날 운동이 가능했지만 로봇수술은 통증이 적어 수술 당일 운동이 가능했다.특히 로봇수술의 부위가 팬태 라인 아래에 위치하기 때문에 미용적으로 우수하며 수술 부위도 적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김욱환 교수는 “로봇을
미국 일리노이주 오그부르크-"흡연은 결장직장암의 편평선종(전암성 폴립)과 매우 밀접해 흡연자는 결장직장암에 일찍 걸릴 수 있다"고 코네티컷대학 보건센터 네가종합암센터 조지프 앤더슨(Joseph C. Anderson) 박사가 Gastrointestinal Endoscopy에 발표했다.박사에 따르면 편평선종은 결작징장암 검진시에 발견되는 전형적인 융기성 폴립보다 발견하기 어럽고 병리학적으로 악성도가 높다.위험인자는 아직 해명안돼결장폴립은 결장 또는 직장의 안쪽 벽에 발생하는 종양이다. 대부분의 결장직장암은 선종이라는 결장직장의 종양성 폴립에서 진행된다고 추측된다.편평한 비융기성 선종은 융기성 선종보다 악성도가 높다고 알려져 있어 결장직장 폴립의 절제는 결장직장암 예방에 중요하며, 또 권장되고 있다
워싱턴-장티프스균이 담당에 생긴 담석에 바이오필름을 형성하여 생체방어계로부터 숨어 임상적 치료에 대한 저항성을 획득하고 있다고 오하이오주립대학 미생물학센터 존 군(John S. Gunn) 교수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마우스와 사람에서 확인티프스균을 가진 살모넬라속 세균은 콜레스테롤을 주 성분으로 하는 담석의 표면에 지속적 콜로니인 바이오필름을 형성하는 경우가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쥐티프스균 접종 후 고콜레스테롤식을 먹인 마우스로부터 바이오필름으로 덮힌 담석이 발겨돼 담석이 없는 마우스에 비해 여러 세균이 담낭조직, 담즙, 대변에서 검출됐다.또 무증후성 티프스균 보균자에서 담석을 적출하여 분석한 결과, Salmonell
시카고-담당암의 예후는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여전히 예후가 좋지 않고 생존율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하버드대학 외과 이오아니스 콘스탄티니디스(Ioannis T. Konstantinidis) 박사팀은 1962~2008년에 치료받은 담당암 환자 402례를 검토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Archives of Surgery에 발표했다.생존기간 연장2008년 미국의 담낭암(또는 담관암)의 신규 발병수는 약 9,520례. 이 중 약 3,340례는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담낭암은 여성에 많고 근치적 치료법은 절제술 뿐이지만 많은 환자는 진찰 당시 이미 암이 상당히 진행돼 있는 경우가 많아 절제술이 적응되지 않는다.콘스탄티니디스 박사는 “담낭암은 국소적으로
【시카고】 하바UCLA의료센터 아레주 야고비안(Arezou Yaghoubian) 박사팀은 외과 연수의(레지던트)의 주당 근무시간을 80시간으로 제한하자 담낭수술 후 환자의 담관 손상 등의 합병증 발병이 줄어들었다고 Archives of Surgery(2008; 143: 847-851)에 발표했다. 이 센터에서는 환자의 안전과 연수의의 건강을 우려해 2003년 7월에 외과 연수의의 주당 근무시간을 80시간으로 제한했다. 야고비안 박사팀에 의하면 당초 외과 교육 담당자는 잦은 근무 교체, 연수의의 환자 접촉 기회 감소, 치료 지속성의 방해를 이유로 근무시간 제한에 우려를 나타냈다. 박사팀은 복강경 담낭절제술에 대해서 근무시간 제한 전후에 이 수술을 받은 환자 2,470례의 진료카드를 분석했다. 대
【런던】호르몬보충요법(HRT)은 담낭질환 위험을 높이지만 옥스퍼드대학 베트 리우(Bette Liu) 박사팀은 HRT 경구제보다는 피부에 붙이는 첩부제나 젤이 덜 위험하다고BMJ(2008; 337: a386)에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여성이 받는 HRT의 투여 경로나 약물 종류가 담낭질환 발병위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검토되지 않았다. 박사팀이 영국 50세 이상 여성(평균 56세) 130만명 이상을 검토한 Million Women Study의 데이터를 정밀 조사한 결과, 평균 6년간 추적에서 1만 9,889례가 담낭 질환으로 입원했으며 그 중 1만 7,190례(86%)가 담낭절제술을 받았다. 박사팀은 HRT 경험이 없는 여성에 비해 HRT를 받는 여성에서는 담낭질환 발병위험이 1.64[95%신뢰구간(
복강경 수술 로봇의 조작 관절을 최소화시킨 복강경 수술 로봇이 국내에서 개발됐다.이 로봇은 환자의 복부에서 거리를 기존 수술로봇의 10분의 1로 최소화시켜 기존 복강경 수술의 장점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 복강경 수술 로봇은 고화질 입체 복강경이 국산화될 경우 의료분야의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이번 로봇 수술의 시연이 3일 코엑스 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학술 대회장인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다. 이 시연에서는 국립암센터 김영우 위암센터장이 코엑스에서 일산 국립암센터에 준비해 놓은 실험용 돼지의 복강경 화면을 보면서 실시간으로 담낭절제술을 실시하게 된다.
【독일 본】 담석증 환자가 복통, 소화불량, 복부팽만(고창)을 호소하는 경우 어떤 증상이 담석에 의한 것이고, 어떤 경우에 담낭절제술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독일소화기·대사질환학회(DGVS)와 독일내장외과학회(DGVC)가 공동으로 만든 이 최신 가이드라인에는 관련 사항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내용에 대해 라이니쉬 프리드리히 빌헬름대학 내과 프랑크 렘머트(Frank Lammert) 교수는 Zeitschrift fur Gastroenterologie(2007; 45: 971-1001)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담관 결석에는 유두 절개술위 주변이나 오른쪽 복부에 심한 통증이 약 15분간 지속하거나 통증이 엉덩이나 오른쪽 어깨까지 퍼지고 오심·구토를 한다고 호소하는 환자 가운데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아시아소화기학연구소(인도) 병리학 고문의사인 아누라다 세카란(Anurada Sekaran) 박사는 증후성 담석증환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NASH)의 유병률이 높고 메타볼릭신드롬과 유의하게 관련한다는 연구결과를 미국임상병리학회(ASCP)에서 보고했다.담낭절제술 중에 간생검 실시NASH는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AFLD)이 진행된 질환으로 간세포장애와 섬유화가 여기에 관련한다. 증후성 담석은 종종 비만, 높은 중성지방혈증, 인슐린저항성, 2형당뇨병과 관련하며 이것이 NASH와 관련하는 경우도 있다.메타볼릭신드롬은 허리둘레의 증가, 높은 중성지방혈증, 높은 콜레스테롤혈증, 고혈압, 고혈당 중 3개를 가진 경우로 정의된다.세카란 박사는 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을 실시한 증후성 담석환자 88명
【샌프란시스코】앨라배마대학 소아청소년과 라마나드 하리카란(Ramanath N. Haricharan) 교수는 복강경하담당절제술을 통해 담도 운동이상증(dyskinesia) 환자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고 미국소아과학회(AAP)에서 보고했다.2.7년 후에도 63%에 복통없어대상은 만성복통이 있지만 초음파 결과 담석이 없고 콜레시스토키닌-간-이미노2초산(CCK-HIDA) 스캔에서 나타난 구출률이 17%(표준편차 8%)인 소아 23명(7~18세, 중앙치 14세).수술 전 공통된 호소는 우상복부 통증 또는 심와부통(78%), 오심(52%), 구토(43%), 전반적인 복통(22%)이고 증상 기간은 1개월~2.5년(중앙치 3개월)이었다.복강경하 담낭절제술 후에 실시한 첫 번째 진찰에서 환아의 54%는 증상이 완전히 없
수술시 감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항생제량은 얼마나 될까? 이 부분에 대한 적정성 평가가 올 하반기에 본격 시행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세부시행 계획’을 발표했다.시행계획에 따르면 평가대상수술은 외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4개 진료과에서 시행된 위·대장·심장수술 등 8종류다.진료과별로 살펴보면 외과의 경우 위수술(위전절제술, 위아전절제술), 대장수술(결장절제술, 직장 및 에스장절제술, 결장 및 직장전절제술), 담도수술(복강경하 담낭절제술)이 평가대상에 포함됐고, 정형외과는 고관절치환술(고관절전치환술 및 부분치환술), 슬관절치환술(슬관절전치환술), 산부인과의 경우 제왕절개술, 자궁적출술(전자궁적출술, 질식자궁전적출술 등), 흉부외과는 심장수
대화제약이 항생제 ‘세파드록실’, 소화효소제 ‘브로마틴’, 우울증약 ‘플루옥세틴’ 등 전문의약품 3품목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항생제 세파드록실은 세균의 세포벽 합성을 차단하여 살균작용을 나타냄으로써 호흡기감염, 비뇨기계 감염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하는 1세대 세파계 항생제이다. 특히 약효지속시간과 반감기가 길어 1일 2회 복용으로도 타 제제보다 높은 경구 흡수율을 나타내고 탁월한 살균작용을 발휘하는 것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또 브로마틴정은 우수한 위장관 조절작용으로 위십이지장성 소화불량에 효과적이며 담즙분비를 원활하게 해 소화불량 복부 팽만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복합 소화효소제.특히 시메치콘 300mg함유로 장내 유해가스를 탁월하게 제거 함으로써 위십이지장성 소화불량, 담즙과 췌액의 분비기능 이상
성빈센트병원(병원장 남옥윤 수녀)이동양최대규모의 ‘최소침습수술센터’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 센터는 4개의 전용 수술실과 교육실, 회의실, 센터장실 겸 편집실로 구성돼 있으며, 전기수술기(E.S.U)를 비롯해 초음파 수술기, 카메라 유닛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수술실마다 최신 복강경기기와 모든 장비를 한 곳에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됐다.교육실에는 복강경 내시경수술 훈련장비, 시청각교육용 장비, 최신 디지털 영상장비를 갖췄고, 수술실과의 첨단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실에서도 수술 참관을 할 수 있어 전문의와 전공의, 수련의들이 편리하게 복강경 수술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돼 있다. 또 병원 2층 소강당에서도 수술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영상으로 지켜보며 음성으로
한양대학교병원 비뇨기과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복강경을 이용한 부분 신장절제술을 인터넷망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일본과 원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원격진료는 대한내비뇨기과학회와 일본비뇨기과학회 후원으로 복강경술 세계적권위자 Inderbir S. Gill 교수(미국 Cliveland Clinic)를 초청해 콩팥에 있는 암을 제거하기 위한 ‘복강경 부분 신장절제술’을 인터넷망을 이용해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비뇨기과학회 학술대회장으로 실시간 중계된다. 또 한양대병원 본관 3층 강당에서는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회원 약 100명이 한양대병원 비뇨기과 이춘용교수와 Inderbir S. Gill 교수의 수술집도과정을 지켜보게 되며 수술실과 실시간 의견 교환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교수는 “원격 진료
양 대상 실험서 산소농도 증가【미국·노스캐롤라이나주 다람】 임신중에 피치못할 사정으로 수술해야 하는 경우 마취로 인해 태아가 잘못되지 않을까 우려하게 된다. 하지만 일반적인 마취법은 성장 중인 태아 뇌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며 태아 뇌의 산소농도를 높여준다는 주장이 나왔다. 듀크대학의료센터 부인과 마취연구부 제임스 레이놀드(James D. Reynolds)부장이 Journal of Cerebral Blood Flow and Metabolism (2005 온라인판)에 양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사람 마취상태와 유사하게 실험 지난 2003년 래트 새끼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각종 마취제에 노출시켰을 경우 래트새끼의 뇌에 신경변성이 일어난다고 보고된바 있어 이번 연구는 관련 문제를 긍정적으로 이해하는데
조선대병원 외과 김성환, 문성표 교수팀이 C형 간염에 의한 간경화증에 합병된 초기 간암환자 박 모씨(남.70세)를‘복강경 보조 간 절제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성환 교수는 “향후 초기 간암의 경우 기존의 개복술에 비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복강경간절제술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복강경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르며 합병증이 적어 많은 환자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상처가 적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폐합병증, 출혈, 감염 등의 합병증도 개복수술에 비해 월등히 적다. 이런 장점 때문에 과거 담낭절제술에만 이용되던 복강경수술은 식도, 위, 췌장, 비장 등에 발생한 양성 질환뿐 아니라 위암, 대장암 등 악성종양에도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장연수(경희대)교수팀이 지난 23일 전남대학교 병원에서 개최된 대한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복강경 담낭절제술 환자에서 Critical Pathway(표준진료지침)의 개발 및 적용’이란 제목으로 학회에서 처음으로 제정된 우수연제 학술상에서 1위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