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삼성전자,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에프앤아이가 가상현실 기반의 건강관리기술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의 의료 데이터와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 ㈜에프앤아이의 VR 콘텐츠 개발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 가상현실 기반의 의료 프로그램이 연구된다.특히 자살 위험 진단과 예방을 위한 인지행동치료 연구, 심리 평가와 교육 훈련, 심리 진단과 치료 등 정신 건강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프로그램을 개발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VR콘텐츠 전문 프로덕션인 (주)서틴스플로어가 체계적인 의학 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양 기관은 지난 8월 10일(목),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우수 의료인 양성을 위한 ‘의학 교육 콘텐츠 및 플랫폼 구축’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기존의 360도 VR(가상현실)콘텐츠는 단순히 수술장 내부를 보여주는 1차원적인 형태였지만, (주)서틴스플로어와 함께 협업해 개선된 콘텐츠는 여러 시점의 360 VR 영상정보를 포함해 수술부위 및 수술 과정을 경험할 수 있고, 복강경, 흉강경 등의 3D 내시경 영상을 합성해 실질적인 술기 훈련이 가능하다.현재 외과, 흉부외과, 정형외과 주요 수술을 콘텐츠로 제작 중이며,이를 실제 수련의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이 입원환자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가상현실 어플리케이션 '힐링유VR(Healing U VR)'을 이달 출시했다.올해 1월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VR+앱 이후 두 번째인 이 앱은 프랑스, 사이판과 같이 해외 관광명소나 에버랜드의 사파리월드, 우주관람차 등 놀이공원을 보여준다.이 앱은 현재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VR기기를 이용해 볼 수 있다.남석진 암병원장은 "힐링유VR은 특별히 암진단과 치료과정 중 사회적,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VR컨텐츠들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더욱 다가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삼성서울은 환자의 사회복귀용, 그리고2차암 예방 및 교육용 앱 등 다양한 의료 콘텐츠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이 4월 3일 한컴그룹(회장 김상철)과 인공지능 로봇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지마비 환자들의 회복과 인지기능 개선을 위한 가상현실 재활훈련 시스템 ▲실어증 환자를 위한 인공지능 언어치료 시스템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인지훈련 시스템 ▲노인이나 경등도 장애인들의 상태 모니터링을 위한 재가 운동과 인지 훈련 로봇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 전문 통번역 시스템 등을 공동개발한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병원장 남석진)은 원내 주요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VR(가상현실)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자체 개발한 이 VR앱은 VR 기기와 연계해 병원 내 주요 시설들을 실제 둘러보는 것처럼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준다.주요 화면은 환자가 병원을 내원했을 때 주로 찾는 동선을 기반으로 짜였으며, 병원 전경 및 주요시설 등도 360도 영상 콘텐츠로 구성됐다.특히 기존에 웹과 모바일을 통해 보던 의료진 소개뿐만 아니라 암 정보, 암환자 교육 영상 등도 VR환경에 최적화하여 앱에 탑재돼 눈길을 끌었다.남석진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은 "VR앱은 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환자와 내원객들이 낯선 병원 환경에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환자행복을 위해 앞으로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활용건강관리기술울 개발하기 위해 전문기업인 셀바스AI 및 에프앤아이와 28일 협약을 맺었다.세 기관은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가상현실 응용 인지행동치료 연구, 음성지능 기술을 활용한 심리평가 및 교육훈련 VR 콘텐츠 개발, 딥러닝 기술을 이용한 심리평가 결과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VR 치료 프로그램 개발 등에 협력한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가 뉴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의료교육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융합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열린 가상현실융합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역의 참신하고 성장가능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하기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 농생명, 의료, 체험, 전시, 마케팅 등 생활전반 융합 가능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조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가상현실 의료교육시스템 적용한 ‘CPX('Clinical Performance Examination)를 위한 VR 기반의 가상의료교육프로그램’을 제안했다.이는 실제 환자와 똑같이 훈련된 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행위와 과정을 동시에 평가하는 의사국가 실
사고로 잃은 팔다리에 통증을 느끼는 환지통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는 난치성통증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컴퓨터를 이용해 현실세계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irtual reality) 기술을 통해 환지통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칼머공대 맥스 오리츠 카탈란(Max Ortiz-Catalan) 박사는 컴퓨터 화면에 나타난 가상의 팔을 움직이는 치료를 12회 반복하면 환지통을 유의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고 Lancet에 발표했다.사지절단 환자의 3분의 1이 환지통으로 고통받으며, 의수나 의족 사용에도 불편을 주지만 현재로선 효과적인 치료가 없다.환지통의 원인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일차체성감각야와 말초 신경회로변성이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 비만수술 교육에 도입된다.365mc병원은 최근 국내 최초로 가상현실을 활용한 지방흡입 수술 교육 및 연구개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지방흡입 수술의 경우 기존 평면화된 영상으로는 제대로 된 구현이 힘들지만 VR을 활용하면 현장에서 수술을 참관하는 듯한 경험이 가능하다.게다가 평면적인 비디오로는 볼 수 없는 환자 자세를 비롯해 집도의 제스처까지도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 수술자의 동작이나 다른 스태프들의 상황도 볼 수 있다. 그런만큼 수술 교육생에게는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특히 각기 다른 특성을 갖는 지방흡입 부위별에 대한 이해 폭을 넓힐 수 있어 교육자료로는 제격이
분당서울대병원이 가상현실 교육시스템(Virtual Reality Education System)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다.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충분한 숙련도와 체험이 필요하고, 현장 교육에 제약이 큰 수술 분야에 가장 먼저 가상현실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18일 밝혔다.가상현실교육시스템이란 물리적·시간적 제약이 없는 만큼 현장 교육의 부족한 면을 도와줄 수 있다.수술 현장 교육은 여럿이 한꺼번에 받는 만큼 집중력 및 환자안전 저하 등의 문제가 있어 제한된 인원만 현장에서 사전 교육을 받으며 대부분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교육받는 실정이다.이미 분당서울대병원의 가상현실 교육시스템 인프라는 갖춰졌다. 재활의학과 백남종 교수팀이 개발한 뇌졸중 재활치료 프로그램이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넥트(Kine
조현병(구 정신분열증)의 여부를 가상현실 MRI(자기공명영상장치)로 발견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팀은 조현병환자에게 '가상현실 사회지각 과제'를 수행하게 하면 뇌의 인지기능을 담당하는 부위의 활성이 정상인과 달라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Progress in Neuro-Psychopharmacology and Biological Psychiatry에 발표했다.김 교수팀에 따르면 지금까지 조현병 환자의 뇌활동은 정상인과 다르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대부분 인지나 감정에 국한돼 있었다.그런만큼 이번 연구는 최첨단 가상현실이라는 방식을 새로이 접목해 조현병 환자들의 사회활동 반응과 뇌기능 간의 연관을 직접 규명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김 교수는 "이번 연
세브란스 재활병원이 팔기능장애 환자를 위한 로봇 재활치료기를 최근 도입, 본격적인 치료에 들어갔다.상지 로봇 재활치료기는 뇌졸중과 뇌손상, 척추손상 등으로 어깨 관절과 팔꿈치·손목 등 상지 근육의 마비가 초래 된 환자들이 로봇 팔을 장착한 후 필요한 운동 치료를 받게 된다.병원은 지난 2011년 로봇보행치료기와 가상현실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재활치료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PSA치가 2.5ng/mL 미만이면 2년에 한번으로도 생존율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전립선암모델링연구 로만 굴라티(Roman Gulati) 교수는 현재 사용 중인 35종류의 스크리닝법을 가상현실로 비교검토한 결과를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작년 5월 미국예방의료서비스대책위원회(USPSTF)는 전립선암에서 현재 표준적인 전립선특이항원(PSA) 스크리닝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권고한바 있다.스크리닝 간격·PSA기준치 등 조건 바꿔 분석PSA스크리닝법에서 논의되는 중요한 조건으로는 (1)스크리닝 시작과 중지연령 (2)스크리닝 간격 (3)생검시 PSA 기준치-등 3개인 경우가 많다.연구에서 가장 신뢰할만한 디자인은 무작
비디오게임이나 가상현실게임이 뇌졸중 환자들의 팔기능 강화 등 재활에 도움을 준다고 캐나다 토론토대학 성미하엘병원 구스타보 사포스니크(Gustavo Saposnik) 교수가 stroke에 발표했다.교수는 22~88세의 뇌졸중 환자 1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재활연구 5건과 비디오게임 등 관찰 재활연구 7건을 포함한 총 12건의 연구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비디오게임이나 가상현실게임을 한 환자는 20.1%에서 신체장애개선이 나타났으며, 14.7%에서 팔의 강화 및 기능향상이 나타나 표준치료를 한 환자보다 4.89배 높은 재활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사포스니크 교수는 "가상현실이나 비디오게임이 기존의 뇌졸중 환자의 표준재활치료와 병행된다면 뇌졸중 환자들의 재활에 더 많은 증진이 나타날 것이다"고
【미국·조지아주 애틀랜타】 수술하기 전 가상공간에서 미리 수술을 해 봄으로써 실전에서의 의료사고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JAMA (2007; 297: 265-266)에 발표됐다. 가상현실에서의 연습은 지금까지 항공기의 비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훈련이나 군사적으로 사용돼 왔으나 의학에 이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미리 연습한 후 실제 수술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하면 경동맥스텐트 유치 등 카테터를 사용하는 다양한 심혈관처치를 연습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는 환자를 해부할 수 있으며, 일단 수기를 마스터하면 실제 환자에게도 동일한 기술을 응용할 수 있어 큰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에모리병원 크리스토퍼 케이츠(Christopher Cates) 부장은 가상훈련을 하고 나면 의료사고를 감소
장성호(영남의대)교수가 논문저술 및 학회발표 등의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영국의 캠브리지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미국의 미국인명연구소(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와 마르퀴즈사(Marquis Who’s Who)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됐다. 장 교수는 주로 뇌졸중(중풍)환자의 회복기전과 회복기전을 이용한 치료법 개발을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학술지에 30여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지난달에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뇌졸중 치료법에 대한 연구 결과가 미국의 ABC, NBC 방송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새로운 뇌졸중 치료법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현행 가이드라인 개정 필요성제기 【뉴욕】 만성폐쇄성폐질환(COPD)환자와 낭포성섬유증(CF) 환자들 대부분은 수시간의 비행을 무리없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현행 가이드라인의 수정이 필요한 것으로 European Respiratory Journal (2005;25:725-730, 718-724)에 지적됐다. 노르웨이와 독일 연구팀은 이들 환자의 비행기 탑승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COPD환자에 대해서는 실제 비행 중에, CF환자에는 표고 0m와 산중턱에서 폐기능을 측정했다. 과거엔 비행중 실험 불가능 노르웨이 울레발대학병원 호흡기내과 아이나 아케로(Aina Akero)박사는 지난 2개월간 증상악화를 보이지 않은 COPD환자 18명(49~73명)을 대상으로 비행기 실내의 공기 품질을 비롯한 여러 인자를 고려하여
수술장 효율높이고 수술대기시간 단축서울대병원슈술실내에 복강경, 흉강경 및 내시경수술만을 전문으로 하는 복강경-내시경전용수술센터가 오픈, 수술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울러 수술장의 인력과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전공의의 교육현장으로도 활용된다.기존 수술실내에 개설된 전용수술센터는 기존에 분산해 실시돼 왔던 내시경 복강경 수술을 한곳에 집중시켜 이동으로 인한 진단·치료기기의 손상 방지 외에 전공의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우선적으로 외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등 5개과 수술부터 시작하며 6개월 후에는 점차 영역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복강경-내시경 수술센터는 2개의 전용 수술실과 관련 부속실 1실, 그리고 교육실로 구성돼 있으며 새로 독일의 S
【뉴욕】 뉴욕장로교병원 JoAnn Difede박사는 세계무역센터 폭파 희생자의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비롯하여 고소공포증, 비행공포증, 연설공포증 등 다양한 공포증을 치료하는데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노출요법을 이용하고 있다.이 치료법에서 가장 새로운 기술혁신은 VR과 항결핵제인 사이크로세린의 병용이라고 할 수있다. 일부 뇌속 수용체에 단백질이 전달되는 것을 도와주는 이 약을 VR노출요법에 포함시키면 특이적 공포를 ‘망각’시켜, 6~7회 실시해야 했던 VR세션(각 1시간)을 2~3회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2001년 9월 11일 뉴욕세계무역센터(WTC) 빌딩 참사는 뉴욕시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기 싫은 사건일 것이다. 그러나 이 경험을 반복하는게 오히려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스위스·바젤】 고소공포증 환자에 대한 치료를 반드시 산꼭대기나 고층탑 또는 고층빌딩의 옥상 등에서 할 필요가 없어졌다. 컴퓨터를 이용한 가상 현실 상태에서 치료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바젤 정신과병원 Marcus F. Kuntze 박사팀은 이러한 새로운 치료의 시도에 대해 Nervenarzt(74:428-435)에 소개했다. 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실제로 공포감을 일으키는 상황을 만드는게 중요하다. 따라서 고소공포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료사가 산 꼭대기에서 치료를 하거나 치료할 때마다 조금씩 높은 곳으로 이동해야 했다. 새로운 치료법은 환자에게 특수한 헬멧을 장착시켜, 3차원 화상을 구사한 가상 현실 속에서 실시된다. 박사팀은 중증의 고소공포증 환자 6례에게 이 치료를 시도한 결과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