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맥길대학 임상역학과 사샤 베르나츠키(Sasha Bernatsky) 박사팀은 증례대조 연구결과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를 투여받은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서는 혈액 악성신생물(hematologic malignant neoplasms)의 상대적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 168: 378-381)에 발표했다. 3개 약물 중 최고 발생률 이번 연구는 RA환자 2만 3,810례를 대상으로 1980년 초부터 2003년 말까지 실시됐다. 연구대상인 RA환자는 모두 항류마티스제(DMARD)로 치료받고 있었으며 암환자의 과거력은 없었다. 등록 당시 평균 61.7세[표준편차(SD) 14.6세], 70.1%가 여성이었고 평균 추적관찰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미국류마티스학회(ACR)가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 가이드라인을 개정 Arthritis Care & Research(2008; 59: 762-784)에 발표했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미 효과가 입증된 약물과 함께 신규 항류마티스약물의 도입으로 RA 치료 효과는 크게 높아졌다.이 가이드라인의 개정은 2002년 이후 6년만이다. 대표 저자인 앨라배마대학(버밍햄) 임상면역·류마티스학 케네스 사그(Kenneth Saag) 박사는 “바뀐 가이드라인은 관절의 손상과 기능장애의 예방을 목적으로 한 RA의 치료 전략을 갱신시킨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박사는 “이번 추천은 ‘매뉴얼’ 또는 ‘규정된 치료법’으로서, 그리고 의사의 진찰을 제한하려는 의도는 없다. 이
【런던】 영국국립보건·임상평가연구소(NICE)가 성인의 중증 활동성 강직성 척추염(AS)에 대한 아달리무밥, 에터나셉트, 인플릭시맙의 처방에 관한 가이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아달리무밥 또는 에터나셉트는 (1)12주 간격으로 2회 평가에서 활동성 척추질환이 있고 (2)적어도 2종류의 비스테로이드항염증제(NSAID)의 최대 허용량 또는 추천 용량으로 지속치료하는 기존 치료로는 증상을 관리할 수 없는 경우-라는 특이적 임상 기준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만 중증 AS의 치료법으로 추천된다2)인플릭시맙은 AS 치료에는 권장할 수 없다.3)AS치료를 위해 인플릭시맙을 투여받는 경우, 환자와 주치의가 약물투여를 중단하는게 타당하다고 판단될 때까지 치료를 계속한다는 옵션을 제공해야 한다
【미국 뉴욕주 로체스타】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에는 종양괴사 인자(TNF) 억제제가 매우 효과적이지만 면역시스템에 미치는 효과는 분명하지 않다. 반면 RA나 루푸스의 발병에는 B세포가 관여하고 있음이 점차 해명되고 있지만 양쪽의 관련은 여전히 분명하지 않았다. 로체스터대학의료센터 내과·미생물학·면역학 이그나시오 샌즈(Ignacio Sanz) 교수는 TNF억제제인 에터나셉트는 B세포의 분자적 ‘훈련장’인 배중심을 해체하여 비정상적인 B세포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Journal of Immunology(2008; 180: 688-692)에 발표했다. 편도조직 직접 관찰에터나셉트, 애달리무맙(adalimumab), 인플릭시맙 등의 TNF억제제는 자가면역질환의 대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B세포에
【뉴욕】 가장 일반적인 면역성 염증성질환의 하나인 건선이 새로운 관리법이 나오면서 눈에 띠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구태의연한 방법을 사용하는 의사들도 많은게 현실이다. 텍사스대학(사우스웨스턴) 피부과 알란 멘터(Alan Menter) 교수와 맨체스터대학 피부과 크리스토퍼 그리피스(Christopher E. M. Griffiths) 교수는 Lancet(2007; 370: 272-284)에 이같이 발표하고 건선의 관리와 치료에 대한 방법을 총체적으로 검토했다.근거있는 치료법이 기본멘터 교수는 “건선 관리의 시작은 피부질환의 정도를 발견이다. 하지만 사회심리학적 장애와 QOL(삶의 질) 문제를 고려한 전인적이고 약속된 대처법도 필요하다. 손·발바닥, 신체주름, 생식기, 얼굴, 손발톱에 건선이 있는 경우
【미국 오하이오주 컬럼버스】 류마티스관절염(RA) 치료제인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를 항암화학요법에 병용하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2006; 24: 1852-1859)에 보고됐다. 암환자를 괴롭히는 권태감과 근육감소가 억제되어 화학요법을 강화시킬 수 있게 된 만큼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병용하면 내성강화 대표연구자인 오하이오주립대학 혈액학·종양학·약리학 미구엘 빌라로나 칼레로(Miguel A. Villalona-Calero)교수는 “이번 연구는 규모가 작지만 에타너셉트(상품명 엔브렐, 와이어스)를 병용하면 항암제 투여량을 증량시킬 수 있다. 암환자의 권태감을 줄이면서 화학요법의 시행횟수를 늘리는 만큼 고용량투여에 대한 내성을 높일 수 있다”
성인류마티스에 주 1회 투여로 용법 변경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성분명 에터나셉트)이 건선 적응증을 추가로 받았다. 아울러 성인 류마티스관절염에 대한 엔브렐주사요법(25mg주사제 2개를 동시에 투여)을 기존 주 2회에서 1회로 줄일 수 있게 되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9일 한국와이어스의 엔브렐에 대해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없는 중등도 이상의 건선환자에 대한 사용과 아울러 주1회 요법을 승인했다.현재 중증 건선에 이용되는 약제로는 사이클로스포린, 메토트렉세이트와 광선요법이 있으나 치료지속시간이 짧은데다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만족도는 높은 편이 아니다.따라서 이번 추가 적응증은 중증 건선환자에게도 새로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으로 보인다.한편 투여용법의 변경에 따른 부작용과 효과면에서 동일하다는 임
【뉴욕】 맥길대학 임상역학과 사샤 베르나츠키(Sasha Bernatsky) 박사팀은 증례대조 연구결과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를 투여받은 류마티스관절염(RA) 환자에서는 혈액 악성신생물(hematologic malignant neoplasms)의 상대적 위험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8; 168: 378-381)에 발표했다. 3개 약물 중 최고 발생률 이번 연구는 RA환자 2만 3,810례를 대상으로 1980년 초부터 2003년 말까지 실시됐다. 연구대상인 RA환자는 모두 항류마티스제(DMARD)로 치료받고 있었으며 암환자의 과거력은 없었다. 등록 당시 평균 61.7세[표준편차(SD) 14.6세], 70.1%가 여성이었고 평균
초기 류마티스관절염(RA)의 치료 목표를 달성하려면 에터나셉트[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와 메토트렉세이트(MTX)를 병용하는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국제 무작위 비교시험(COMET 시험)에서 확인됐다. 결과는 Lancet(2008; 372: 375-382)에 발표됐다.초기 RA의 치료 목표는 임상적 관해와 X선적 관절 파괴의 진행 억제를 달성하는 것. 22개국 70개 시설이 참가한 COMET 시험은 활동성이 높은 초기 RA환자를 대상으로 MTX 단독과 MTX+에터나셉트 병용의 치료 목표 달성률을 비교한 것이다. MTX를 사용하지 않고 3~24개월을 앓고 중등도~중증인 조기 RA 외래환자 542례를, MTX 단독군(1주 7.5mg에서 최대 2mg까지 8주간 점증) 또는 MTX+에터나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