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가 오는 5월 춘계학술대회에서 2023년 당뇨병진료가이드라인을 발표한다. 학회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진료지침 개정을 예고했다.새 가이드라인 항목은 총 27개이며 이 가운데 선별검사와 의학영양요법, 2형 당뇨병 약물치료,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관리, 당뇨병신장질환, 노인당뇨병, 연속혈당측정과 인슐린펌프 내용이 개정될 예정이다.이날 문민경 학회 진료지침이사(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선별검사 시행 나이를 기존 40세에서 35세 이상으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당뇨병 위험인자가 있는 2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류마티스내과 김민정 교수가 2022년 제73차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한국판 통풍영향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성 연구'라는 논문으로 최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
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김영호 교수가 대한소아이비인후과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1월 부터 2년간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에서 폐기능을 급감시키는 위험인자가 규명됐다.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는 국내 주요 COPD 코호트 연구 중 하나인 KOCOSS(Korea COPD Subgroup Study) 데이터로 폐기능 감소요인 분석 결과를 호흡분야 국제학술지(Respiration)에 발표했다.서울대병원 의학정보에 따르면 CCOPD는 유해입자나 가스 노출로 유발된 기도와 폐포의 이상으로 인해 지속적인 기류제한과 호흡기계 증상이 발생한 질병으로 정의된다. 증상과 진찰, 방사선사진, 폐기능 검사 결과 등을 종합해 진단한다.이
보라매병원이 2021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주관 보건복지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5년 연속 선정됐다.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한미선 교수가 12월 6일 열린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오송생명과학단지 후생관 1층 대강당)에서 감염병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한 교수는 소아청소년 코로나19 관련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과학적 지식을 제공해 공중보건의 공익을 실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남기웅 교수가 11월 26일 열린 2022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추계학술대회(스위스 그랜드호텔 그랜드볼륨)에서 학술연구비상을 받았다.
지방을 분해하는 호르몬인 아디포넥인으로 알츠하이머치매의 악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어수 교수(교신저자),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근유 교수(제1저자) 공동 연구팀은 경도인지장애환자를 대상으로 아디포넥틴 수치와 인지기능 저하에 관련성을 확인했다고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포도당, 탄수화물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은 혈액 내 포도당 흡수를 촉진해 당뇨를 억제한다고 알려져 있다. 지방
혈액검사로 경도치매 전단계인 '주관적 인지감퇴'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세대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우정 교수,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근유 교수팀은 주관적 인지 감퇴 예측에 유용한 혈액검사법을 개발했다고 알츠하이머질병 관련 국제학술지(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발표했다.현재 알츠하이머병(AD)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승인된 약물은 1개밖에 없는 상황. 그나마 미국에서만 승인된 상태로 기대는 높지 않은 상황이다.때문에 AD 치매 발생 이전 단계에
갑상선암 환자 대부분은 수면의 질이 나쁘고 수술 후한지 5년째부터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신경과 구대림 교수,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 공동 연구팀은 갑상선암 수술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전후 수면의 질 저하와 지속기간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연구대상자는 갑상선암 수술환자 46명(평균 47.3세). 수술 전과 수술 후 5년간 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로 수면의 질을 추적 관찰했다.그
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 이재협 교수가 11월 13일 열린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17회 추계학술대회(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학술상을 받았다.이 교수는 바이오소재 분야 국제학술지 바이오머티리얼즈 리서치(Biomaterials research)에 '정밀한 뼈 재생을 위한 BMP-2 함유 하이드로겔이 통합된 3차원 폴리락트산 스캐폴드'라는 연구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윤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 50주년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학술상(임상분야)을 받았다.이 교수는 지난해 8월 노인의학분야 국제학술지(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에 발표한 '이중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기를 이용한 척추 근육 노화 진단법'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내 37개 의료기관이 한국인 우울증 유전자 발견에 나섰다.서울대병원은 11일 초대형 한국인 우울증 유전자 연구 코모젠D(KOMOGEN-D, KOrea MOod Disorder GENomics Consortium - Depression)프로젝트를 진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국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의 주요우울장애의 평생 유병률은 7.7%로 높고,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서 우울위험군은 16.9%로 2019년(3.2%)에 비해 5배가 넘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가 연구한 '향상된 항균 치료를 위한 활성산소 생성 하이드로겔 구조체' 논문이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안면마비 치료에는 단일보다는 이중 신경접합술이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 한양대병원 성형외과 박성오 교수,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장학 교수 공동 연구팀은 안면마비 수술환자 데이터로 두 가지 수술법의 효과를 비교해 국제학술지 '두개악안면외과수술지'(Journal of Cranio-Maxillofacial Surgery)에 발표했다.연구에 따르면 마비된 안면 측면부의 교근(턱 근육) 신경만 흉배신경에 접합하는 단일 신경 접합술에 비해 교근 신경과 반대쪽 정상 안면의 신경 가지를 동
신속 치료가 필요한 급성신장질환의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가 발견됐다.서울대병원 운영 보라매병원 신장내과 이정표 교수 연구팀(제1저자 서울의대 신동진)은 급성신장손상 임상 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종양괴사인자 수용체1(TNFR1)과 사망위험이 유의하게 관련한다고 국제학술지 '혈액정화'(Blood Purificati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 대상자는 급성신손상환자 136명. 이들에게 투석치료 중 하나인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이후 질병 진행 상황을 혈액 샘플로 분석했다.그 결과, 혈중 TNFR1 고농도군은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과 이시욱 교수가 대한재활의학회의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재활의학회는 전문의를 포함해 약 3천여 명에 이르는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재활의학에 관한 기초 연구와 최신 정보를 교류하는 학술 행사를 개최하고 올바른 의학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와 그 주변이 빨개지는 피부질환인 주사피부염이 지속되면 피부암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피부과 조소연 교수는 주사피부염 관련 전국 인구 기반 코호트 연구 데이터로 주사피부염과 피부암의 관련성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악타 피부·성병학'(Acta Dermato-Venereologica)에 발표했다.주사피부염이란 뺨이나 코, 입술 등 얼굴의 중앙부위에서 나타나는 피부질환으로서, 안면홍조와 혈관 확장, 1cm 미만 크기의 솟아 오른 피부 병변, 농포, 부종 등이
손가락 절단 시에는 뼈와 신경, 혈관을 이어주는 문합술이 실시된다. 하지만 심하게 손상된 경우에는 혈류가 많은 복부에 절단 부위를 이식해 결손부를 재생시킨 뒤 이어주는 복부 피판술이 실시된다.하지만 이 수술법도 피부와 연부조직만 재생되는 만큼 뼈 손상이 심하면 적용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하이브리드 복부피판술이 개발됐다. 절단 부위 뼈이식과 복부 피판술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이다.서울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준호 교수[사진] 연구팀은 손가락절단 환자에 하이브리드 복부피판술을 시행한 결과, 자가조직을 이용하는 유경 피판술
갑상선 수술 도중 후두 보호를 위해 실시하는 후두신경감시술에서 신경근차단 역전제인 네오스티그민(neostigmine)이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규명됐다.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채영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정만·원동욱 교수 연구팀은 네오스티그민 투여가 후두신경감시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갑상선 수술이 증가하면서 합병증도 늘어났다. 특히 수술 중 후두신경 손상은 목소리 변성과 삼킴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 합병증으로 발생률은 약 5%에 이른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