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구랍 28일 개최된 중앙심사평가조정위원회에서 외고정용 소모성 치료재료(합성수지스프린트)의 심사지침을 변경했다. 변경된 내용은 ‘외고정용 소모성치료재료(합성수지 splint)는 치료기간 중 1회만 산정한다’는 내용이 ‘외고정용 소모성 치료재료(합성수지 Splint)의 인정기준’에서 ‘합성수지스프린트의 산정기준’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 지침내용 중 재사용이 불가능한 제품이 섬유유리(Fiberglass) 재질뿐만 아니라 섬유유리(Fiberglass)와 폴리우레탄(Polyurethane)의 합성, 폴리우레탄(Polyurethane)과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의 합성 등 다양한 종류가 나오므로 문구를 일부 수정했다. 한편 이번 심사지침은 상대가치점수 고시 적용일부터
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박대팔)이 교직원, 환자, 보호자 및 내원객 등 병원을 출입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동남아시아 지역 돕기 성금 모금을 내년 1월 10일까지 1층 로비 안내 데스크에서 한다.
고려대 구로병원(원장 오동주)이 지난 29일과 30일 병원 1층 로비에서‘송년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당신은 우리의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응급실 박연미 간호사의‘진달래 꽃’독창, 동7병동 간호사의 코믹댄스, 최상록 성형외과 의사와 의대학생의 힙합댄스 등을 선보여 환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구로구립 합창단과 구로5동 주부합창단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가해 행사를 더욱 빛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 방광암으로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노인환자와 고관절탈구 소아환자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전달해 사랑의 훈훈함을 전했다. 음악회에 참석한 한 환자는“병원 내 울려 퍼지는 연주와 댄스공연 등으로 잠시나마 병마를 잊었다”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환자들도
동산의료원 장기이식팀(팀장 조원현)이 30일 뇌사장기 수혜자 감사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서수지 의료원장 인사에 이어 기증자를 위한 기도와 점등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장기이식팀은 77명의 뇌사자로부터 장기를 기증받았고, 200여명에게 장기이식을 했다.
부산시 여의사회(회장 문화숙)가 지난 24일 진구 당감동 소재 매실보육원을 방문, 기념품 및 생활용품을 증정하고 어린이와 함께 단란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9일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복지부차관)를 통해 내년 1월1일부터 MRI검사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으로 암, 뇌혈관계질환, 간질, 뇌염증성질환, 척수염 등은 보험 급여로 적용되지만 디스크 등 척추질환은 비급여로 적용받게된다.또한 MRI 촬영시 수가는 21만7,490원이지만 두부 등 부위별로 해당 수가는 각각 적용하게 된다.따라서 대학병원 등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머리부위에 대한 기본검사를 할경우 평균 총비용은 약 356,173원(조영제비용 별도)으로, 이중 환자가 내는 본인부담금은 총 비용의 50%인 약 205,739원이 된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형규)이 지난 27일 2층 로비에서 ‘2004년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재즈피아니스트 안병주씨의 트럼펫 및 피아노 연주, 고대의대 및 간호대학 학생으로 구성된 보컬그룹 맥박의 노래공연, 성신여대 음대동아리 뮤피언스의 관현악 및 성악공연 등과 2부에서는 입원환자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김 원장은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을 위한 자그마한 자리를 만들었는데 이렇게 많이 참석해 감사하다며, 속히 쾌유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성가병원 성요셉관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본관 2층 로비에서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탄맞이 소품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시된 물품은 성요셉관 김골롬바 수녀를 비롯한 4명의 수녀들이 일일이 손으로 작업한 액자, 등, 초, 열쇠고리, 성탄카드 등으로 병원을 찾는 내원객들과 환자 및 보호자, 교직원들의 관심과 큰 호응을 끌었다. 한 내원객은 “작품하나 하나에 많은 정성과 노력이 보여 작품소장의 큰 가치를 느낀다”고 말하며 “게다가 작품 구매가 좋은 일에 쓰인다니 더욱 기쁜 마음이 든다”는 참여 소감을 말했다.
상계백병원(원장 박상근)이 오는 28일 저녁 6시부터 본관 17층 대강당에서 환자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상계백병원 직원들이 환자들을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로 송년의 밤 비디오 감상으로 시작해 노원구 어머니회 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청원초등학교의 앙상블, 우리국악회 신진성 선생의 단소 연주와 병원장의 감사장 전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박 병원장은 이날 인당후원회 소개와 함께 어렵게 병마를 싸우고 있는 환자를 선정, 후원금도 전달하기로 했다.
동인천길병원(병원장 하경식)이 노인성 질환 전문 및 요양병원의 기능을 보완, 더욱 편리한 병원으로 거듭났다. 병원은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노인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의료팀을 초빙하는 한편, 장기 요양환자를 위한 부대시설과 장애만성 통증환자들을 위한 치료시설을 보강해 노인성 질환 전문 및 요양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한 것. 특히 뇌졸중, 퇴행성 뇌질환, 근골격계질환, 내과적 만성 질환, 만성 신경성 질환에 대한 전문적 진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받을 수 있게 했으며, 필요시 가천의대 길병원과 연계진료 및 환자가 원할 경우 한방병원과 협진 진료까지 제공하게 된다. 병원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 도래와 함께 노인성질환의 증가로 환자 가족이 겪는 경제적정신적 고통을 덜어주고, 대수술 등으로 장기간 요양이 필요한
서울아산병원이 오는 29일 아산교육연구관을 개관한다. 아산교육연구관은 지난 2002년 11월 12일 기공식을 갖은 후 총 공사비 460억원에 건축연면적 13,057평, 지상 9층, 지하 4층 규모로 전문의학연구소는 물론 교육시설과 복지후생시설로 마련된 것.이 교육연구관에 들어설 전문의학연구소는 뇌졸중을 비롯한 뇌신경세포의 손상을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될 뿐만 아니라 면역시스템의 연구를 통해 동물의 장기를 사람에게 이식하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당뇨 및 동맥경화와 같은 대사혈관질환 연구에도 중점을 두게 된다.이외에도 23개 단위의 기초 및 임상의학 연구 실험실을 비롯해 산학연협동연구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6층과 7층의 산학연협동연구센터에는 총 9개의 바이오벤처업체를 비롯해 약물전달체계 연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내년 2월1일부터 요양(의료)급여비용 조정에 대한 이의신청전 재심사조정 청구를 할 수 있도록 청구방법을 개선한다. 요양기관은 심평원의 심사결정내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 이전에 재심사조정청구서를 심평원에 제출하고, 심평원에서는 이를 검토하여 결정한다. 또한 심평원의 재심사조정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재심사조정결정서가 도착한 날로부터 90일 이내에 이의신청서를 심평원에 제출하면 된다. 요양기관에서는 심사결과 통보서를 받은 날부터 재심사조정 청구 또는 이의신청을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어 요양기관의 권리구제 업무의 효율성을 도모키 위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한편, 심평원에서는 향후 요양기관이 재심사조정청구 등을 하는 경우에는 기 제출한 서류를 다시 제출하지 않
경북대학교병원 소아병동(709병동)에서는 지난 24일‘대구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졌다. 이번 공연은 45명의 ‘대구시립 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의 자원봉사로 이루어졌으며, 공천사복장을 한 단원들이 율동과 노래를 부르며 어린이 환자들에게 과자 등 선물도 나누어 줬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 KNA연수원에서 대한간호주간보호센터에 있는 치매노인들과 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자원 봉사자상, 효행상, 모범상 등의 시상식과 간호협회 직원들의 크리스마스 캐롤합창, 삼성 노블카운티 한국무용팀, 영솔리스티챔버 오케스트라,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등이 이어졌다. 김 회장은 “주위를 둘러보면 간호사들은 어느 곳에서나 주민들을 돕고 있다”며 “참석자 모두 기쁨과 나눔,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뜻 깊은 새해를 맞이하자”고 말했다.
성모병원에 지난 22일 월드컵 주역들이 소아암 병동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홍명보 장학재단’이 오는 26일 주최하는 ‘소아암 어린이 돕기 자선축구경기’에 앞서 입원중인 환아들을 만나 용기를 붇돋아 주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선수들은 입원중인 환아들의 병실을 모두 방문하며 기념 사인과 사진촬영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삼성제일병원(원장 심재욱)이 지난 22일 임산부를 위한 모유수유강좌와 크리스마스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아과 신손문 교수의 모유수유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특강과 귀여운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으로 진행됐다.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이 24일 어린 환자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성탄선물을 나눠줬다. 이날 선물을 받은 120여명 어린 환자들은 산타 복장을 하고 나타난 병원 홍보팀 직원들을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면서“우리 병동에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났다”며 즐거워했다.
건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혁)이 지난 23일 아동보호시설‘후생학원’과 노인보호시설‘믿음의 집’2곳을 방문해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김용대 행정부장은“경제한파로 온정의 손길이 뜸해 힘든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노인분들과 아이들을 직접 찾아뵙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했다”며, “건양대병원은 앞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큰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 원무팀 직원들의 봉사 모임인 ‘사랑나눔모임’이 환아들을 위해 산타크로스 복장으로 이들을 방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사랑나눔모임’은 24일 산타크로스 복장을 하고 병동을 찾아 100여명의 어린이 환자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며 건강해지기를 기원했다.한편 이번 이벤트를 위해 회원들은 그동안 조금씩 자신들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해 선물을 마련했으며, 퇴근시간 이후에도 틈틈이 모여 선물을 하나하나 포장해 왔다.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석)과 소아암어린이돕기 사랑후원회가 지난 23일 병원 로비와 소아과 외래에서 사랑의 마음 전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소아암 환아 부모들의 감사 인사와 민속사물놀이공연, 초등학생들의 검도시범 등과 간호사들의 멋진 피아노의 선율과 노래도 선사했다. 이 병원장은 “소아암 환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사랑과 나눔의 실천 의식을 고취하고, 여러 이벤트 행사를 통해 소아암 환아 돕기 운동을 전개하여 소아암으로 고통 받은 환아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것이 우리 병원의 할 일”이라고 말했다.